여호와의 안식일 [출31장12절~18절 ]

2006. 7. 17. 00:29목양자료/3.강해설교

출31:12-18 여호와의 안식일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회막에 대한 모든 규례를 말씀하신 말미에 안식을일 지키라고 명하신다. 안식일은 여호와의 안식일이며,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여호와와 이스라엘 사이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대대의 표징이다.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켜 누리게 하심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 인줄 그들로 알게 하신다.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심은 그들로 하여금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켜서 그 안식에 참여시키시는 거룩이다.

처음의 창조와 이스라엘의 유월절에서 안식일을 주시고, 광야에서 만나를 주실 때에 안식일을 지키도록 명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이스라엘과 함께 거하시는 회막을 짓게 하시고 그들에게 주신 여호와의 안식의 대대의 표징으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신다. 회막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 중에 거하시며, 그들의 대표를 만나 말씀하시며, 그들로 여호와께서 기뻐 맡으시는 향을 사르게 하시고, 그들로 여호와의 식탁을 봉사하며 함께 먹게 하시는 곳이다. 이처럼 회막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 하시는 기쁨의 거처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대표자를 통하여 여호와의 회막에서 여호와의 영광을 뵈며 그 음성을 들으며 그의 식탁에서 함께 먹고 마시는 생명의 친교를 누리도록 하신 여호와께서 그의 안식일을 모든 백성이 지키도록 명하심으로 그의 안식을 모든 백성이 누리도록 하셨다(겔20:12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고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다).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의 안식을 주신 여호와께서 요동치 아니한 성소를 짓게 하시고 거기 좌정하시어 이스라엘의 대표를 만나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을 통치하시고, 그들의 봉사를 기뻐 받으시며 함께 교제하셨다. 성소는 여호와의 안식의 거쳐이며 백성은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켜 쉬며 그날에 성소에서 여호와의 재재단에 나타남으로 여호와와 함께하며 여호와의 안식을 누렸다(대하6:41 여호와 하나님이여 주의 능력의 궤와 함께 주의 평안한 처소에 계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의 제사장으로 구원을 입게 하시고 또 주의 성도로 은혜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이처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함께 거하시는 것과 여호와의 안식에 이스라엘 자손이 참여하는 것은 같은 의미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대표자를 만나시며 그들과 교제하시는 회막에 대한 식양을 보이시면서 그 말미에 안식일에 대한 규례를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범죄로 두 돌 판이 깨뜨려지고 언약을 갱신하여 회막을 지으라고 명하실 때에도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으로 시작한다(35:1-3).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그날이 거룩한 날이기 대문이다. 그날이 거룩한 것은 그날을 여호와의 안식일로 구별하셨기 때문이다. 그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인다. 그 날을 더럽히는 것은 그 날에 일하는 것이며, 그러한 자를 죽이는 것은 여호와의 안식을 누리는 백성으로부터 그들의 생명을 끊는 것이다.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여호와의 큰 안식일이므로 여호와께 거룩한 날이다. 그날에 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석이다. 안식일이 큰 날인 것은 여호와의 안식일로 구별하셨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은 안식일을 지켜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다. 안식일은 여호와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영원한 표징이다. 여호와께서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도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일에 쉬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과 동거하며 동행하는 것이 여호와의 장자요 하나님의 형상인 이스라엘의 구원이요 안식이다. 그들은 천지의 창조의 주이시며 그들의 구원자이신 여호와와 함께 일하며 함께 안식하는 백성으로 구원되었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함께 거하시는 임마누엘이시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만든 장막 가운데서 휘장으로 가리우고 함께 하셨던 옛 안식의 시대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의 질서로 완성하심으로 끝내셨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자기 몸의 죽음에서 죽음의 권세를 폐하시어 원수된 휘장을 찢으시고 하늘 보좌의 영광으로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안식이다. 예수의 부활의 날은 새 창조의 머리이며 구속의 완성이며 새 창조의 머리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 되신 하나님과 동거하며 동행하며 그의 나타나심을 소망하고 산다. 부활하신 권세있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으로 그의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의 빛 앞에 모여 그의 상에서 먹고 마신다. 이것이 교회가 누리는 예배일과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있는 안식의 삶이다.

12-18절에 보면 안식일에 대한 명령이 있다. 13절에 보면 나의 안식일을 지켜라. 그것이 대대로 표징이다. 그 표징은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표징인데 지키는 방법은 그날은 더럽히지 않고 일하지 않아야 된다. 15절을 보면 큰 안식일인데 그날에 일하면 죽이라고 되어 있다. 또 16절에서도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니라. 17절에 영원한 표징이며 그리고 나서 18절에 증거판 둘을 주신 기사가 있다. 항상 문단들을 보면 처음과 마지막이 내용의 중심을 표현하고 그 사이에는 그것을 더 풀어서 설명하는 구조를 가진다. 그러니까 13절에도 대대로 표징이다 그렇게 되어 있고 그리고 17절에도 영원한 표징이다 그렇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 사이에는 안식일을 지키는 방법 더럽히지 말고 일하지 말아라. 그런 말이 있다. 그래서 여호와의 안식일에 대해서는 영원한 표징으로서 안식일을 주고 계신다.

읽고 설명하겠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회막에 대한 모든 규례를 말씀하신 말미에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신다. 여기 회막에 대한 모든 규례를 말씀하고 나서 끝에 드디어 안식일을 지키라 그 말을 하고 18절에 증거판 둘을 주셨다. 그렇게 되어 있다. 이 증거판 둘을 회막안에 보관할 증거 판이다. 그래서 회막에 대한 모든 것을 말씀하고 나서 제일 끝에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신다. 안식일은 여호와의 안식일이며,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여호와와 이스라엘 사이에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대대의 표징이다. 이스라엘이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켜 누리게 하심에서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 인줄 그들로 알게 하신다.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심은 그들로 하여금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켜서 그 안식에 참여시키시는 거룩이다.

전체적인 설명을 했다. 여기 회막에 대한 모든 것을 말씀하신 제일 끝에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셨는데 이 안식일은 여호와의 안식일이고 대대의 표징인데 거룩하게 하는 표징이라 그랬는데 그 거룩은 다른 것이 아니라 그들이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키면 여호와의 안식에 참여하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자기 안식에 참여하는 백성으로 부르셨기 때문에 안식일을 주셔서 그들로 여호와의 안식을 누리게 하심에서 하나님이 그들에게 안식을 주시는 하나님이심을 알게 하심이다. 여기서 거룩하게 한다 그 말은 도덕적인 그 말이 아니라 여호와의 안식에 참여시킨다는 의미로 거룩이다.
이 안식에 대해서 설명한다.
처음의 창조와 이스라엘의 유월절에서 안식일을 주시고, 광야에서 만나를 주실 때에 안식일을 지키도록 명하신 여호와께서, 이제 이스라엘과 함께 거하시는 회막을 짓게하시고 그들에게 주신 여호와의 안식의 대대의 표징으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하신다. 회막은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 중에 거하시며, 그들의 대표를 만나 말씀하시며, 그들로 여호와께서 기뻐 맡으시는 향을 사르게 하시고, 그들로 여호와의 식탁을 봉사하며 함께 먹게하시는 곳이다. 이처럼 회막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 자손과 함께하시는 기쁨의 거처이다. 이스라엘 자손이 그들의 대표자를 통하여 여호와의 회막에서 여호와의 영광을 뵈며 그 음성을 들으며 그의 식탁에서 함께 먹고 마시는 생명의 친교를 누리도록 하신 여호와께서 그의 안식일을 모든 백성이 지키도록 명하심으로 그의 안식을 모든 백성이 누리도록 하셨다(겔20:12 나는 그들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 줄 알게 하려고 내 안식일을 주어 그들과 나 사이에 표징을 삼았었다).

무슨 말이냐면 이 안식일을 언제 제일 처음 정하셨냐면 천지를 창조하시고 하나님께서 제 7일에 쉬셨다. 창세기 구조를 보면 제 7일에 쉬셨다는 안식일은 2장에다 배열해 놨다. 마치 에덴과 같은 구조로 배열을 해 놨다. 바로 안식일에 기뻐 쉬신 하나님께서 에덴에서 기뻐 쉬시며 경배하려는 것이다. 그래서 창조하시고 나서 제일 처음 사람에게 주신 선물이 하나님의 안식일이다. 그날 하나님이 쉬시면서 기쁜 교제를 나누도록 하신 것이다. 그런데 이 안식일을 언제 또 제정해 주셨냐면 유월절을 통해서 이스라엘을 해방시킬 때에 유월절 첫날 안식하고 칠일 동안 무교절을 지키고 제일 끝날에도 안식하고 드디어 안식하고 말씀을 주셨다. 그래서 유월절 첫날과 맨 마지막에 안식한다.
그 때는 안식일을 기억하고 그렇게 하지 않고 안식하라고 안식일을 제정하신 의미로 되어 있다. 그리고 나서 광야에서 만나를 주실 때 안식일 날은 만나를 안 주셨다. 그렇게 하면서 이스라엘 백성을 시험하면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그렇게 말씀하셨다. 그리고 나서 여기 십계명에 안식일에 대한 계명을 새기셨을 뿐만 아니라 이제 성막에 대한 모든 구조를 말씀하시고 나서 제일 마지막에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고 계신다.
그런데 이 안식일은 여호와의 안식일이고 큰 안식일인데 이스라엘 백성에게 영원한 표징으로 주셨다. 언약과 표징으로 주셨다. 그러면 어떤 표징이냐면 여호와가 거룩한 분임을 알게 한다. 그런데 그 거룩은 이스라엘로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시키는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안식일을 선물하신 것은 여기 출애굽기 구조에서는 성막을 선물하신 것과 같은 의미다. 그래서 회막을 지으라고 명령하고 나서 맨 끝에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이다. 마치 에덴에서 거룩한 안식을 주셨던 것처럼 이스라엘의 출애굽 때 안식을 주셨고 광야에서 안식일을 명령하셨고 여기서 또 안식일을 명령하고 계신다.
그러니까 이 안식은 회막과 같은 의미다 그런 말이다. 마치 출애굽 구조로 하면 안식일과 에덴과 같은 의미를 가진 것과 비교될 수 있다. 에덴은 하나님의 안식과 교제의 거처다. 그리고 창세기를 보면 제 7일의 안식을 2장에다 배열을 하고 있다. 그런데 여기서도 보면 안식일을 보면 성소를 지으라고 명령하고 나서 드디어 안식일을 지키라고 말씀하시면서 이것이 대대로 너희에게 주신 언약이요 표징이다. 나는 너희를 나의 안식에 참여시키는 여호와다 그런 말이다. 그래서 대대에 표징이다. 그러니까 이 안식일을 지키라는 것과 회막을 지으라는 것이 같은 의미다. 그래서 회막을 다 짓고 나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한 이유가 그것이다. 왜냐하면 회막은 하나님의 안식의 거처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 중에 기뻐 거하시면서 자기 대표자를 만나서 말씀하셨는데 그곳은 속죄소 위 였다. 그리고 아론을 불러서 자기 앞에 향을 사르게 하시고 자기 단에 제물을 드리게 하시고 그리고 먹도록 하셨는데 그것이 회막에 대한 규례였다.
회막은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한 집에 사시면서 같이 말씀하시고 같이 먹고 마시는 그런 거처다. 바로 그것을 다 짓도록 하고 나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시면서 나는 너희에게 안식을 주시는 여호와다. 내 안식을 안식일을 지키게 하심에서 주시는 분이다. 그렇게 말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까 여기서 거룩하다는 말은 도덕적인 그런 의미가 아니다.
그런데 여기서는 회막을 다 짓고 나서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시는데 이 언약이 이스라엘 백성이 금송아지 섬겨서 파괴되고 나서 새롭게 하나님께서 돌 판에다 쓰시고 주셨을 때 그 때 성막을 짓도록 했다. 그 때는 안식일을 지키라는 말이 먼저 나온다. 그리고 나서 짓는 이야기가 뒤에 나오고 있다. 그런 구절들을 보고 아무리 예배당을 지을 때 바빠도 주일날을 쉬어야 되는 것이다. 그런 말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그러니까 혹시 예배당 지으려다가 주일날 일할지 몰라서 아무리 예배당을 짓는 것이 중요해도 주일 지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 그 말을 하려고 안식일을 지키라고 명령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 거처에서 안식하시고 기뻐하신다. 그것은 온 백성이 날에서 누리도록 한 것이 안식일이다. 온 백성이 안식하면 그들은 성소에 계신 하나님의 기쁨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 다음에 이 안식을 가나안 땅의 안식에서 보면 더 설명이 될 것이다. 이스라엘에게 가나안의 안식을 주신 여호와께서 요동치 아니한 성소를 짓게 하시고 거기 좌정하시어 이스라엘의 대표를 만나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을 통치하시고, 그들의 봉사를 기뻐 받으시며 함께 교제하셨다. 성소는 여호와의 안식의 거처이며 백성은 여호와의 안식일을 지켜 쉬며 그날에 성소에서 여호와의 제단에 나타남으로 여호와와 함께 하며 여호와의 안식을 누렸다 대하6장에 성소 짓는 기사를 보면 이제 솔로몬이 기도한 기사가 있는데 (대하6:41 여호와 하나님이여 주의 능력의 궤와 함께 주의 평안한 처소에 계시옵소서 여호와 하나님이여 원컨대 주의 제사장으로 구원을 입게 하시고 또 주의 성도로 은혜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이것이 성소 봉헌식에 나타난 기도들이다. 그래서 법궤를 성소에 안치하면서 능력의 궤와 주의 평안한 거처 안식의 거처에 들어가 계시옵소서. 거기서 주의 제사장으로 구원을 입게 하시고 성도로 주의 은혜를 기뻐하게 하옵소서. 그렇게 말하고 있다. 성소를 하나님의 안식의 거처라고 말하고 거기서 제사장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그들의 구원과 은혜라고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처럼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과 함께 거하시는 것과 여호와의 안식에 이스라엘 자손이 참여하는 것은 같은 의미이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의 대표자를 만나시며 그들과 교제하시는 회막에 대한 식양을 보이시면서 그 말미에 안식일에 대한 규례를 말씀하시며, 이스라엘의 범죄로 두 돌 판이 깨뜨려지고 언약을 갱신하여 회막을 지으라고 명하실 때에도 안식일을 지키라는 명령으로 시작한다(35:1-3).

그러니까 이미 하나님께서 새롭게 언약을 갱신할 때는 하나님의 기록한 돌 판에 기록란 말씀을 주시고 안식일에 대해서 명령하시고 그리고 이제 짓도록 명령을 했다. 언약 갱신에서는 안식일이 앞서 있다.

이스라엘 자손이 안식일을 지켜야 하는 이유는 그날이 거룩한 날이기 대문이다. 그날이 거룩한 것은 그날을 여호와의 안식일로 구별하셨기 때문이다. 그 날은 여호와의 안식일이기 때문에 거룩하다 그 말이다. 그날을 더럽히는 자는 죽인다. 그 날을 더럽히는 것은 그 날에 일하는 것이며, 그러한 자를 죽이는 것은 여호와의 안식을 누리는 백성으로부터 그들의 생명을 끊는 것이다. 구체적인 지키라는 명령이 나오는데 거기 보면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 7일에 쉬어야 한다. 만일에 그렇게 지키라고 구체적인 방법을 말하기 전에 먼저 다른 것을 말한다. 그 날을 더럽히면 죽여라. 그날을 더럽히면 백성 중에서 끊어라. 반복해서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여기 14절에 보면 그날을 더럽힌 자는 죽일지며 그날에 일하는 자는 백성 중에서 생명이 끊쳐지리라. 그러니까 더럽히는 것과 일하는 것 죽인다는것과 생명이 끊겨진다는 것 이것은 반복적인 구조다. 그러니까 여기서는 어떻게 구체적으로 지킬것인가 말것인가? 말하기 전에 그날을 더럽히면 죽여라. 그날에 일하면 백성중에서 끊어라.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그러니까 그날을 더럽힌다는 말은 그 날에 일하는 것이고 그를 백성중에서 끊는 것은 그를 죽이는것인데 여호와의 안식을 누리는 백성으로부터 끊어버리는 것이다.

엿새 동안은 일할 것이나 제 칠일은 여호와의 큰 안식일이므로 여호와께 거룩한 날이다. 그날에 일하는 자는 반드시 죽일 석이다. 안식일이 큰 날인 것은 여호와의 안식일로 구별하셨기 때문이다. 여기 보니까 15절까지 죽이라는 말이 반복된다. 안식일을 더럽히면 죽여라. 엿새 동안은 일하고 제 칠일은 쉬어라 그렇게 되어 있다. 나의 안식일 그렇게 말하고 큰 안식일 그렇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대대의 표징 영원한 언약의 표징 영원한 표징 그런 말들을 하고 있다.

이스라엘은 안식일을 지켜서 대대로 영원한 언약을 삼을 것이다. 안식일은 여호와와 이스라엘 자손 사이에서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신 영원한 표징이다. 여호와께서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시고 제 칠일에 쉬어 평안하셨기 때문에 이스라엘 자손도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일에 쉬어야 한다. 여호와 하나님과 동거하며 동행하는 것이 여호와의 장자요 하나님의 형상인 이스라엘의 구원이요 안식이다. 그들은 천지의 창조의 주이시며 그들의 구원자이신 여호와와 함께 일하며 함께 안식하는 백성으로 구원되었다.
여기 보니까 그날에 쉬어야 될 이유들을 17절에 다시 말한다. 영원한 표징인데 엿새 동안에 천지를 창조하고 제 칠일에 쉬었기 때문에 이스라엘도 바로 그렇게 해야 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무슨 말이냐면 하나님이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일에 쉬었다. 그런데 그 때 아담과 하와는 무엇을 창조 되었냐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다. 창세기에서 하나님의 형상이라는 의미는 어떻게 말하냐면 하나님께서 만드신 모든 것을 지키며 다스리게 하기 위한 형상이다. 그러니까 이 형상의 의미는 장자 대리자 그런 개념이다. 항상 문맥에서 풀어야 된다. 장자, 대리자 개념이다. 왜냐하면 그가 모든 만물을 다스리는 것은 모든 만물의 장자로 지음을 받았기 때문이고 그런 의미로 그는 하나님의 형상이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제 칠일에 쉬셨다. 그런데 누구와 함께 쉰 것처럼 되어 있냐면 창2장에 보면 에덴이 있다. 자기 장자와 함께 쉬었는데 에덴의 쉼의 구조로 묘사하고 있다. 그러니까 여기서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천지 창조의 규례를 말씀하시면서 쉬라고 말하는 것은 이것은 천지 창조 때부터 정해 놓았으니까 불변하게 지켜라는 그런 말이 아니라 바로 그것은 하나님의 장자인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안식에 참여하면서 즐거워하고 하나님의 대리자로 일하게 하는 그런 구조다. 그러니까 여기서도 천지 창조의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은 이스라엘이 하나님의 장자로 지목되었다. 이스라엘은 내 장자라. 그래서 초태생을 항상 드리라고 그랬다. 그러니까 장자면 상속자고 형상 개념이고 대리자 개념이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은 바로 창조주 하나님의 질서를 따라서 엿새 동안은 함께 일하고 제 칠일은 하나님의 안식을 기뻐하고 이처럼 안식일을 지키는 것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주신 영원한 표징일 뿐만 아니라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누려야 될 대대의 언약이다. 왜냐하면 함께 일하고 함께 쉬도록 하셨기 때문에 그렇다. 그러니까 그들은 엿새 동안 일하고 제 칠일에 쉬는 것이 그들이 하나님의 장자로서 하나님과 함께 일하고 하나님과 함께 안식하는 백성으로 구원됐다는 말이다. 그래서 함께 계시는 회막을 짓도록 하고 나서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함께 즐거워하시는 안식일을 지키라고 하시면서 이것이 내가 너희들에게 준 영원한 표징이고 또 너희들이 대대로 지켜서 언약을 삼을 표징이다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 예수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과 함께 거하시는 임마누엘이시다. 하나님께서 사람이 만든 장막 가운데서 휘장으로 가리우고 함께 하셨던 옛 안식의 시대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늘의 질서로 완성하심으로 끝내셨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자기 몸의 죽음에서 죽음의 권세를 폐하시어 원수된 휘장을 찢으시고 하늘 보좌의 영광으로 자기 백성과 함께 하시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한다. 부활하신 그리스도는 교회에 주신 하나님의 안식이다. 예수의 부활의 날은 새 창조의 머리이며 구속의 완성이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생명 되신 하나님과 동거하며 동행하며 그의 나타나심을 소망하고 산다. 부활하신 권세 있는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으로 그의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의 빛 앞에 모여 그의 상에서 먹고 마신다. 이것이 교회가 누리는 예배일과 그리스도와 함께 하나님 안에 있는 안식의 삶이다.

바로 이 은혜의 일을 하나님께서 그 아들 예수 안에서 완성시키셨다. 옛 언약 질서에서는 사람이 만든 장막 가운데서 함께 안식하셨고 또 안식일을 주심으로 하나님께서 그들과 함께 하시는 약속을 삼으셨다. 이제 이 약속을 구약처럼 휘장으로 가리우고 함께 하신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자기 백성과 함께 사시려 오셨는데 그분은 사람으로 임하신 하나님의 아들 곧 임마누엘이시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자기 아들을 보내셔서 함께 하셔서 안식을 성취하셨을 뿐만 아니라 이제 그 아들의 죽으심 안에서 휘장을 찢으시고 그리고 이제는 하늘에 속한 영원한 생명의 교제를 그 아들 안에서 교회에 허락하신다.
이제 예수님은 하나님의 형상이요 장자다. 그는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본체의 형상이시오 영광의 광채 신데 그는 창조의 머리일 뿐만 아니라 잠자는 자의 머리가 되셨다. 그는 부활의 첫 머리시다. 바로 그분이 하나님의 보좌 우편에 계신다. 이제 그분 안에서 교회는 가리우고 함께 계신 하나님이 아니라 영광의 보좌 안에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안식을 누린다.
그런데 그 안식이 예수님께서 죽으실 때 휘장이 찢어졌고 그리고 부활하신 예수께서 자기 제자들을 만나서 함께 식탁 교제를 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너희들이 두려워하지 말아라. 평강이 있을 지어다 하시면서 숨을 내 쉬면서 제자들에게 평강을 선물했다고 요한 복음은 말씀하고 있다. 그래서 그의 죽으심과 부활에서 이제는 가리고 함께 하셨던 휘장 안에 있는 그런 안식이 아니라 이제는 휘장이 찢어지고 보좌 우편에 취임하신 새로운 질서로서 안식을 그의 교회에 주신 것이다. 이처럼 예수의 부활의 날은 옛 시대를 끝내고 하나님과 함께 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시고 땅에서 함께 하는 시대를 끝내고 하늘에서 함께 하는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이다. 이처럼 하나님께서 그 아들 안에서 교회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교회는 예수의 부활의 날에 부활하신 주님의 살에 앉아서 먹고 마신다.
휘장 밖에서 대표자가 먹는 그런 안식의 거처가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의 날에 이제 부활하신 주님의 상에서 먹고 마시고 휘장 밖에서 대표자가 먹고 마시는 정도다 아니라 그의 면전에서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셔라. 하는 그런 교제로 신약 교회는 하나님 앞에 안식한다. 하나님과 함께 한다. 이처럼 구원 역사가 완결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의 면전에서 먹고 마실 뿐만 아니라 부활하신 주님의 날에 우리가 모여서 함께 그 상에서 그 교제함으로 하나님의 안식을 누리는 언약의 표를 삼고 있다. 주님 오셔서 만물을 새롭게 하시도록 까지 교회가 그 표 아래서 모이는 것이다. 그런데 교회는 특별한 안식의 날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이제는 성소에서먹는 것만 안식의 떡이 아니라 보리떡과 물고기 다섯 마리를 주시는데서 예수님께서 내 살과 피를 먹고 마시라고 그처럼 말씀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