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불로(不老)성분 밝혀지다
2005. 6. 23. 00:07ㆍ일반자료/5.건강하게 삽시다.
불로(不老)성분 밝혀지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이룸을 뜻하는『님도 보고 뽕도 따고』라는 말의 유래는 이렇다. 남녀 유별이 유별나게 심했던 우리의 옛조상들의 생활에서 특히 여인들의 문밖출입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격하게 통제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유독 뽕을 따는 시기만은 출입이 자유로웠으니 바로 뽕을 따는 것은 여인들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역사에서 뽕과 누에는 고소득 원으로 삼국시대 이전부터 나라의 근본으로 하여 권장하였고 특히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왕비가 친히 누에를 치고 경복궁에 뽕나무를 경작하기도 하였다.
남자들이야 상시 바깥출입이 자유로웠으니 어른 키보다 큰 뽕나무밭에서의 은밀한 데이트야말로 여인들을 가슴설레이게 하는 유일게 공인된 『화려한 외출』인 셈이었다.
따라서 뽕하면 어쩐지 토속적이면서도 에로틱한 상상력이 전개되어 그러한 무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과 영화가 우리 주위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뽕이라는 명칭만 해도 그렇다.
뽕나무 열매가 오디이다. 시골에서 자란 30대 이상의 세대들은 알 것이다.
주전부리 감이라고는 궁했던 시절, 여름철 맨몸뚱이로 또는 하얀 런닝 셔츠바람으로 뽕나무에 올라가서 오디를 따먹는지 훑터먹는지 하다보면 얼굴이면 얼굴, 몸이면 몸, 셔츠면 셔츠 온통 검붉은 오디로 물들여 지던 그런 추억 말이다.
그런데 이 오디를 많이 먹으면 체면 불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항문으로 뽕뽕 공포탄이 발사되어 조상들은 방귀와 연상시켜 뽕나무라 했다는 것이다.
뽕나무에서 채취되는 『뽕나무 겨우살이』는 조선조때 이를 진상한 지방 관리를 몇 품계 올려줘서 말썽을 일으킬 정도로 귀한 한약제로 취급되고, 그 후로도 임금의 약제로 쓰였으며, 역시 뽕나무에서 채취된 상황버섯은 만병 통치약으로 가짜가 판을 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누에오줌을 채취하여 가공한 것은 남성 활력제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도 일찍부터 알려지고 있는데, 그래서 옛날 중국에 사신으로 갈 때면 누에틀 밑에 종이를 깔아 누에 오줌을 받아서 건조 후에 휴대하여 가면 대접을 받았다는 기록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동의보감에 나오는 오디의 불로(不老) 성분이 밝혀졌대서 화재이다.
농촌진흥청 잠사곤충부연구팀이 노화억제 물질 연구결과 오디의 항산화 색소인 C3G (cyanidin-3-glucoside)가 기존의 노화억제 물품인 토코페롤(Vitamin E)보다 7배나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더란 것이다. 오디의 C3G함량은 1.15 %로, 포도의 것보다 23배이며 단일 물질로 존재하기 때문에 분리가 쉬워서 멀지 않은 장래에 곧 실용화 될 것이라고 한다.
동의보감에서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 있어 당뇨병에 좋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백발이 검게되며 노화를 방지한다고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의약품으로도 개발 될 것이지만 음료ㆍ아이스크림ㆍ캔디ㆍ술등의 기능성 식품으로서도 각광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노화억제제가 양산되면 인격이나 정신 수양 없이 수명만 연장되어 90살 100살 젊은 오빠들이 얼마나 설쳐댈는지 이 또한 걱정이 앞선다.
오디는 지방에 따라 오두게, 오들게, 오돌게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약제로 사용키 위해 건조 한 것을 상실, 상심자, 상감자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관세율표에서 신선한 오디는 산딸기 나무 딸기와 같이 HS0810.20-000호에 분류된다.
두 가지 일을 동시에 이룸을 뜻하는『님도 보고 뽕도 따고』라는 말의 유래는 이렇다. 남녀 유별이 유별나게 심했던 우리의 옛조상들의 생활에서 특히 여인들의 문밖출입은 가히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엄격하게 통제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유독 뽕을 따는 시기만은 출입이 자유로웠으니 바로 뽕을 따는 것은 여인들의 몫이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역사에서 뽕과 누에는 고소득 원으로 삼국시대 이전부터 나라의 근본으로 하여 권장하였고 특히 조선조에 들어와서는 왕비가 친히 누에를 치고 경복궁에 뽕나무를 경작하기도 하였다.
남자들이야 상시 바깥출입이 자유로웠으니 어른 키보다 큰 뽕나무밭에서의 은밀한 데이트야말로 여인들을 가슴설레이게 하는 유일게 공인된 『화려한 외출』인 셈이었다.
따라서 뽕하면 어쩐지 토속적이면서도 에로틱한 상상력이 전개되어 그러한 무대를 배경으로 하는 소설과 영화가 우리 주위에서 자주 등장하는 것을 우리는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뽕이라는 명칭만 해도 그렇다.
뽕나무 열매가 오디이다. 시골에서 자란 30대 이상의 세대들은 알 것이다.
주전부리 감이라고는 궁했던 시절, 여름철 맨몸뚱이로 또는 하얀 런닝 셔츠바람으로 뽕나무에 올라가서 오디를 따먹는지 훑터먹는지 하다보면 얼굴이면 얼굴, 몸이면 몸, 셔츠면 셔츠 온통 검붉은 오디로 물들여 지던 그런 추억 말이다.
그런데 이 오디를 많이 먹으면 체면 불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항문으로 뽕뽕 공포탄이 발사되어 조상들은 방귀와 연상시켜 뽕나무라 했다는 것이다.
뽕나무에서 채취되는 『뽕나무 겨우살이』는 조선조때 이를 진상한 지방 관리를 몇 품계 올려줘서 말썽을 일으킬 정도로 귀한 한약제로 취급되고, 그 후로도 임금의 약제로 쓰였으며, 역시 뽕나무에서 채취된 상황버섯은 만병 통치약으로 가짜가 판을 치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누에오줌을 채취하여 가공한 것은 남성 활력제로 귀한 대접을 받고 있는 것도 일찍부터 알려지고 있는데, 그래서 옛날 중국에 사신으로 갈 때면 누에틀 밑에 종이를 깔아 누에 오줌을 받아서 건조 후에 휴대하여 가면 대접을 받았다는 기록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이번에 동의보감에 나오는 오디의 불로(不老) 성분이 밝혀졌대서 화재이다.
농촌진흥청 잠사곤충부연구팀이 노화억제 물질 연구결과 오디의 항산화 색소인 C3G (cyanidin-3-glucoside)가 기존의 노화억제 물품인 토코페롤(Vitamin E)보다 7배나 강력한 효과를 나타내더란 것이다. 오디의 C3G함량은 1.15 %로, 포도의 것보다 23배이며 단일 물질로 존재하기 때문에 분리가 쉬워서 멀지 않은 장래에 곧 실용화 될 것이라고 한다.
동의보감에서 까만 오디는 뽕나무의 정령(精靈)이 모여 있어 당뇨병에 좋고, 귀와 눈을 밝게 하며 백발이 검게되며 노화를 방지한다고 되어 있다는 것이다.
의약품으로도 개발 될 것이지만 음료ㆍ아이스크림ㆍ캔디ㆍ술등의 기능성 식품으로서도 각광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노화억제제가 양산되면 인격이나 정신 수양 없이 수명만 연장되어 90살 100살 젊은 오빠들이 얼마나 설쳐댈는지 이 또한 걱정이 앞선다.
오디는 지방에 따라 오두게, 오들게, 오돌게 등으로 불리고 있으며 ,한약제로 사용키 위해 건조 한 것을 상실, 상심자, 상감자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관세율표에서 신선한 오디는 산딸기 나무 딸기와 같이 HS0810.20-000호에 분류된다.
출처 : 정보공유클럽
글쓴이 : 센스영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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