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이 아벨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이유
2006. 1. 9. 00:08ㆍ목양자료/2.설교자료
하나님은 왜 가인의 제물을 받지 아니하셨는가? (1)
- 사단이 아벨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인류 역사의 가장 긴박한 순간 김선기 목사
"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 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창4:2-5)
위의 본문은 많은 사람들이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성경 본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기 때문에 양을 가지고 제사를 드렸지만, 가인은 농사짓는 자이었기 때문에 땅의 소산물을 가지고 제사를 드렸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혹자는 히브리서 11:4을 인용하여 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지만 가인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무언가 시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이 본문에 주의를 집중해야 합니다. 이 본문은 단순한 문장이 아닙니다. 이 본문에는 온 인류의 역사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으려는 사단의 엄청난 음모가 숨겨 있습니다.
말씀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우리는 마귀의 정체에 대해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귀 J는 정말로 교활하고 악랄한 자 입니다. 창세기 3장 1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고 되어있습니다. "간교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아룸,!Wr[; "인대 이 말은 "벌겨 벗겨진, 매끄러운"의 뜻에서 "붙잡기 힘든" "파악하기 힘든" 따라서 "간사한, 교활한, 영악한, 약삭빠른, 음흉한"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귀의 궤계는 정말로 파악하기 힘듭니다. 때로는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에 감쪽같이 속아 넘어 갑니다. 마귀는 바로 아담과 하와를 넘어뜨린 장본인 입니다. 여기서는 지면 관계로 다 설명할 수 없지만 그가 하와를 유혹할 때의 상황을 원문으로 살펴보면 정말 한탄과 분노가 터져 나옵니다. 아! 이 세상에 예수님 외에 그 누가 사탄에게 넘어가지 않을 것인가? 신앙이 있는 사람들은 대개 순진합니다. 그 말은 남을 잘 믿는다는 말입니다. 남을 믿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그러나 마귀는 전문 사기꾼입니다. 전문 사기꾼에게 걸리면 거의 넘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오죽하면 하와가 그 악질에게 걸렸습니까? 사도 요한은 마귀를 말할 때 거의 대부분 "그 악한 자, oJ ponhrov" , 호 포네로스" (직역하면 "그 악질"이 더 적절) 라고 했습니다. 이 악질이 발악적으로 우는 사자같이 두루 돌아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으니 우리는 늘 기도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저는 가끔 아담이 천국에서 가장 괴로울 것이라고 농담같이 말하고는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설교 시간이나 성경공부 시간에 끈임 없이 " 아담이 범죄해서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고 우리 모두가 죄인이 되었다"라고 하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담과 하와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다는 사실로 그들의 진면목은 완전히 가리워져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아니더라도 인간은 누구나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비록 실패했지만 아담과 하와는 위대하게 재기했습니다. 아벨과 셋과 같은 위대한 인물을 키워 놓았습니다. 저는 가끔 아담과 하와 같은 인물이 아니었다면 인류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비록 실수하고 실패했을지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데에 인간의 위대함이 있는 것입니다. 가인이, 양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는 동생 아벨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이 엄청난 사건. 그 배후에 숨겨있는 사단의 무서운 음모, 그리고 꿋꿋하게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그 명령을 지키며 자손들을 키워 나갔던 아담과 하와. 하나님의 말씀과 부모님의 명령에 끝까지, 목숨까지 잃어 가면서도 순종했던 인류 최초의 순교자 아벨, 하나님께 도전하고 그 분의 계획을 파괴하기 위해 발악하고 있는 사단의 간교한 모습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곳이 바로 이 본문입니다.
다음 호에 창세기의 히브리어 본문을 직접 참고하여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창세전부터 죽임을 당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보혈의 은혜가 이 글을 읽으시는 동안 계속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 사단이 아벨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인류 역사의 가장 긴박한 순간 김선기 목사
" 그가 또 가인의 아우 아벨을 낳았는데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고 가인은 농사하는 자이었더라 세월이 지난 후에 가인은 땅의 소산으로 제물을 삼아 여호와께 드렸고 아벨은 자기도 양의 첫 새끼와 그 기름으로 드렸더니 여호와께서 아벨과 그 제물은 열납 하셨으나 가인과 그 제물은 열납하지 아니하신지라 가인이 심히 분하여 안색이 변하니" (창4:2-5)
위의 본문은 많은 사람들이 가장 이해하기 어려운 성경 본문 중의 하나일 것입니다. 아벨은 양 치는 자이었기 때문에 양을 가지고 제사를 드렸지만, 가인은 농사짓는 자이었기 때문에 땅의 소산물을 가지고 제사를 드렸는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 혹자는 히브리서 11:4을 인용하여 아벨은 믿음으로 제사를 드렸지만 가인은 그렇지 않았기 때문에 하나님이 그의 제물을 받지 않으셨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무언가 시원치 않습니다. 우리는 이 본문에 주의를 집중해야 합니다. 이 본문은 단순한 문장이 아닙니다. 이 본문에는 온 인류의 역사를 송두리째 바꾸어 놓으려는 사단의 엄청난 음모가 숨겨 있습니다.
말씀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우리는 마귀의 정체에 대해서 늘 깨어 있어야 합니다. 마귀 J는 정말로 교활하고 악랄한 자 입니다. 창세기 3장 1절에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뱀이 가장 간교하더라"고 되어있습니다. "간교하다"는 말은 히브리어로 "아룸,!Wr[; "인대 이 말은 "벌겨 벗겨진, 매끄러운"의 뜻에서 "붙잡기 힘든" "파악하기 힘든" 따라서 "간사한, 교활한, 영악한, 약삭빠른, 음흉한" 등의 뜻으로 쓰이고 있습니다. 마귀의 궤계는 정말로 파악하기 힘듭니다. 때로는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기 때문에 감쪽같이 속아 넘어 갑니다. 마귀는 바로 아담과 하와를 넘어뜨린 장본인 입니다. 여기서는 지면 관계로 다 설명할 수 없지만 그가 하와를 유혹할 때의 상황을 원문으로 살펴보면 정말 한탄과 분노가 터져 나옵니다. 아! 이 세상에 예수님 외에 그 누가 사탄에게 넘어가지 않을 것인가? 신앙이 있는 사람들은 대개 순진합니다. 그 말은 남을 잘 믿는다는 말입니다. 남을 믿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그러나 마귀는 전문 사기꾼입니다. 전문 사기꾼에게 걸리면 거의 넘어 갈 수 밖에 없습니다. 오죽하면 하와가 그 악질에게 걸렸습니까? 사도 요한은 마귀를 말할 때 거의 대부분 "그 악한 자, oJ ponhrov" , 호 포네로스" (직역하면 "그 악질"이 더 적절) 라고 했습니다. 이 악질이 발악적으로 우는 사자같이 두루 돌아 다니며 삼킬 자를 찾고 있으니 우리는 늘 기도하고 있어야 겠습니다.
저는 가끔 아담이 천국에서 가장 괴로울 것이라고 농담같이 말하고는 합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설교 시간이나 성경공부 시간에 끈임 없이 " 아담이 범죄해서 죄가 이 세상에 들어오고 우리 모두가 죄인이 되었다"라고 하기 때문 입니다. 그러나 저는 아담과 하와야말로 인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다는 사실로 그들의 진면목은 완전히 가리워져 있습니다. 아담과 하와가 아니더라도 인간은 누구나 죄를 지을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비록 실패했지만 아담과 하와는 위대하게 재기했습니다. 아벨과 셋과 같은 위대한 인물을 키워 놓았습니다. 저는 가끔 아담과 하와 같은 인물이 아니었다면 인류가 다시 일어설 수 있었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비록 실수하고 실패했을지라도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데에 인간의 위대함이 있는 것입니다. 가인이, 양을 잡아서 제사를 드리는 동생 아벨을 죽일 수 밖에 없었던 이 엄청난 사건. 그 배후에 숨겨있는 사단의 무서운 음모, 그리고 꿋꿋하게 하나님의 계획을 위해 그 명령을 지키며 자손들을 키워 나갔던 아담과 하와. 하나님의 말씀과 부모님의 명령에 끝까지, 목숨까지 잃어 가면서도 순종했던 인류 최초의 순교자 아벨, 하나님께 도전하고 그 분의 계획을 파괴하기 위해 발악하고 있는 사단의 간교한 모습이 극명하게 드러나고 있는 곳이 바로 이 본문입니다.
다음 호에 창세기의 히브리어 본문을 직접 참고하여 구체적으로 살펴 보면서,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를 함께 나누고자 합니다. 창세전부터 죽임을 당하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배로운 보혈의 은혜가 이 글을 읽으시는 동안 계속 넘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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