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8. 16. 17:01ㆍ선교자료/5.선교자료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여행 셋째 날-4 (2019.7.23.): 프리모르스키 아쿠아리움 셔틀버스,루스키대교, 블라디보스토크 날씨, 극동연방대학교, 연해주 신한촌 기념탑, 마트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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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인촌을 기리기 위해 설립된 '신한촌 기념탑': 조선의 정치 불안과 빈곤으로 한인들의 연해주 이주가 시작되었던 1863년 하산 지역 남쪽을 중심으로 최초의 한인촌이 생겨났다고 합니다. 1870년대 8,400명으로 집계된 연해주 한인 이주민의 수가 1923년에는 12,000명까지 이르게 되었다고 합니다. 1929년 하산 지역 북부 포세에트 항구 한인 마을은 한인 극장과 문화회관은 물론, 한인자치기관을 두고 있었으며, 행정기관에서는 한글을 사용하는 등 한인 정착이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듯했습니다.
그러나 1937년 소비에트 인민위원회의 강제 이주 명령에 의해 2차례에 걸친 연해주 한인 강제 이주가 집행되면서 현재 러시아, CIS 국가에 산재해 있던 고려인 동포들의 한과 설움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 아르바트 거리: 앞에 보이는 건물 앞에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 흩어져 마트료시카 인형을 찾아 헤맸고, 우리 내외는 비싼 가격에 아기 그림 초코렛을 샀지요. 현금과 카드 두 가지로 결제를 하려고 했는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마트 직원이 4230루블을 카드로만 계산을 해버려 황망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구요.(사진 출처: 구글지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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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바트 거리: 젊음의 거리---블라디보스토크의 아르바트 거리는 모스크바에 있는 아르바트 거리를 본떠 만든 거리입니다. 이 아르바트 거리는 한국 기업 KT에서 조성해준 거리로 KT 거리라는 별칭을 갖고 있습니다. 정식 명칭은 Admirala Fokina Street입니다. 보행자 중심의 거리인 만큼 길 곳곳에 앉을 수 있는 벤치와 분수대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또한 모스크바의 아르바트 거리처럼 건물 사이사이에 낙서와 카페, 모임공간이 있어 아티스트들의 흔적을 찾아 돌아다니며 영감을 얻는 '예술의 거리'로도 활성화되어 있습니다.
▲ 셋째 날 무료(?) 야경투어: 마트료시카를 사기 위해 빠른 걸음으로 이동하던 중 큰길을 무단횡단 하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앞서 방문했던 아르바트 거리의 기념품점이 모두 문을 닫아서(오후 8시에 문을 닫았음) 다른 가게로 찾아가는 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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