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블라디보스톡을 다녀와서 6(아르세니예프 향토박물관)|

2019. 8. 12. 10:18선교자료/5.선교자료

다음으로 이동한 곳은 아르세니예프향토박물관이다. 에르세니예프는 여행탐험가로 그동안 여행을 다니면서 모았던 것들을 모아 향토박물관으로 만들었다. 1층에는 발해의 유물들도 다 수 있었다. 박물관을 보고나니 블라디보스톡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어 조금은 이해가 되는 것도 같다.

아르세니예프 향토박물관

블라디보스토크 중앙광장 건너편에 위치해 있고, 붉은 벽돌로 지어졌다.

프리모르스키(Primorsky) 지방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으로,

박물관 명칭은 유명한 여행탐험가였던 아르세니예프(Arsenyev)이름에서 유래되었다.

1890년에 개관하였으며, 자연, 민족지학, 고고학, 역사 박물관 등이 있고,

박제동물, 식물 표본집 및 광물 등을 포함해 대략 20만 점 이상의 전시품을 소장하고 있다.

또한, 프리모르스키 지역의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는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블라디보스토크 도시의 탄생에서 현재까지의 역사를 볼 수 있다.

특히, 이곳에 거주했던 소수민족에 대한 유물과 역사도 전시되어 있는데,

발해 관련 유물들이 있다. 이외에도 다양한 화폐와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의

카튜샤(Katyusha)로켓 등을 소장하고 있으며, 선물가게도 있다.

1층 : 발해 관련 역사와 유물들이 전시되어 있고, 각 테마들은 숫자로 표시 되어 있다.

2층 : 연해주의 고고학, 러시아 극동 남부 원주민의 민족학, 17-19세기 러시아 동방 진출과정, 이주 시기, 정착, 도시 시대, 비즈니스시대, 전쟁 시대 등이 테마 별로 전시되어 있다.


화장실 입구의 모습

책장에는 고서들이 진열되어 있다.

발해의 흔적




발해관련 유적들





에싀쿠이왕자의 매장지

12세기 중엽 여진족의 왕자 에싀쿠이의 매장지를 옮겨왔다. 왕자의 묘와  돌 조각상, 사자상, 무덤에서 장례를 치르던 사원으로 향하던 문이 전시되어 있다.















 




















유리를 옆으로 잘라 만든 스테인드 글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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