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서북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 중국 모슬림 선교전략 (한이슬)

2013. 5. 7. 12:40선교자료/2.중국선교자료

서북에 샘이 넘쳐 흐르리라
- 중국 모슬림 선교전략


한이슬|중국선교사

서북지역 소수민족

중국은 땅이 크고 인구가 많은 만큼 언어와 문화도 다양하다. 각각의 성(省)마다 그 문화가 다르고, 한(漢)족이라 할지라도 지역과 각 지역의 경험과 정보에 따라 문화와 가치관이 다르다. 같은 한족 간에도 이러한 만큼 각각의 민족들마다 특색을 갖고 있다.

중국에는 한족 외에 55개의 소수민족들이 살고 있다. 소수민족은 어느 지역에서 사느냐에 따라 같은 중국인 안에서도 편견을 갖는다. 특별히 서북에 위치한 소수민족에 대한 인식은 매우 낮다. 서북은 지리적인 면에서 고산지대이고, 높은 산 혹은 사막으로 형성된 지역들이 많아 물 공급이 어려워 농사짓기가 쉽지 않은 불모의 땅이 많다. 반면 광산자원이 많아 공업이 발전되었다. 이러한 지리적 조건은 경제적으로나 교육적으로 낮은 수준을 갖게 하였다. 그래서 서북지역은 문화수준이 높지 않은 지역으로 인식되어 왔다. 특별히 칭하이(靑海), 간쑤(甘肅), 신장(新疆)에 사는 소수민족들은 일반적으로 경제적, 문홪거 수준이 낮다고 여겨진다. 이들의 한어(漢語:표준 중국어)수준도 낮게 인식되기 때문에 직업을 구할 때 많은 어려움이 있다.

중국 대부분 지역들의 정치적, 종교적, 소수민족 정책에 대한 다양함이나 문제점은 비슷하게 발생되고 있다. 중국의 정치와 소수민족은 불가분의 관계이다. 이러한 관계 가운데 소수민족은 종교적으로 단합되어 있고, 그 중 서부지역은 더 다양하고 복잡하게 연결되어 있다. 서부지역을 대표하는 종교는 라마불교와 이슬람인데 이슬람은 서북에, 라마불교는 서남에 발달되어 있다. 라마불교와 이슬람이 함께 형성된 지역으로는 간쑤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종교적인 특성이 중국의 정치적인 면과 충돌하게 되면서 억압과 통제를 받게 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정치적인 결부는 이들의 종교를 더욱 굳게 다지는 결과를 낳았다.

이 글에서 필자는 중국 서북에 위치한 모슬렘 소수민족에 대해 간단히 소개하려고 한다. 이곳에 소개하는 내용들은 모두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학술적인 면에서는 많은 부족함이 있음을 미리 말해 둔다. 독자들의 양해를 바란다.

이슬람의 유래와 민족

중국의 이슬람은 당나라 때인 8세기에 실크로드를 따라 중앙아시아의 모슬렘 상인들이 왕래하면서 유래되었는데, 이들은 한족 여인과 결혼을 하면서 중국 안에 이슬람교를 정착시켜 나갔다. 현재 중국의 모슬렘은 약 2천 5백만 명에 달한다고 한다. 종족으로 분류를 하면 후이(回), 위구르(維吾爾), 하사커(哈薩克), 키르기즈(柯爾克孜), 타타르(塔塔爾), 우즈벡(烏孜別克), 타지크(塔吉克), 둥샹(東鄕), 살라(撒拉), 바오안(保安)등 10개의 소수민족들이 이슬람을 종교로 하고 있다. 타지크족은 수니(Sunni)파에 속하고 그 외에는 수피(Sufi)파에 속한다. 이들은 대부분 중국 서북에 집중되어 있으며, 강력한 이슬람 지역으로 알려진 중앙아시아와 가까운 거리를 두고 있다. 이것은 서북지역에 이슬람교가 얼마나 집중되어 있으며, 그 역사와 영향력이 얼마나 강한지를 알게 해준다.

같은 이슬람을 믿지만 10개 민족이 살고 있는 지역과 민족에 따라 그 종교성이나 종교적 습관들이 모두 다르다. 서북에서 가장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모슬렘종족은 후이족과 위그르족이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관계도 복잡하고 신뢰도도 낮으며 자신들의 이슬람에 대한 자부심도 각각 다르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중국의 이슬람교를 이끌고 있는 종족은 후이족이라고 말할 수 있다.

후이족은 이슬람 신봉 민족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를 갖고 있다. 대략 8백만에서 9백만 이상 되는데 ‘후이(回)’라는 이름 자체가 이슬람을 표현하며 ‘이슬람’종교는 그들의 민족적 정체성을 대표한다. 그러나 중국 문화가 지역마다 그 특성을 달리하듯이 후이족 역시 지역에 따라 사고와 문화가 다르다. 후이족은 전국에 퍼져서 살고 있지만, 특별히 서북지역의 시안(西安), 닝샤후이족(寧夏回族)자치구, 간쑤성, 칭하이성에 가장 많이 몰려 살고 있다. 그 가운데 시안의 후이족은 점차 개방적으로 변해하고 있고, 간쑤, 닝샤, 칭하이성은 여전히 이슬람 전통주의를 고집하고 있다. 특별히 칭하이성은 후이족이란 민족을 떠나 그 성(省)자체가 복잡하고 전통주의를 고집하고 있다.

서북에서 가장 이슬람 전통이 강한지역을 꼽는다면 간쑤성, 칭하이성, 신장위구르(新疆維吾爾)자치구, 닝샤후이족자치구 등이다. 그 중에 간쑤의 린샤(臨夏), 칭하이의 시닝(西寧), 신장의 커선(喀甚), 닝샤의 우중(吳忠), 중닝(中寧), 하이워웬(海原), 구위웬(固源), 통신(同心),징위웬(涇源)등이라고 할 수 있다. 공개, 비공개적인 출판이나 회의, 그리고 사상을 통제하고 분배하는 지역으로는 간쑤성의 란저우(蘭州), 린샤, 칭하이성의 시닝, 닝샤자치구의 인촨(銀川)이라고 할 수 있다.

같은 모슬렘이라 할찌라도 지역에 따라 정부의 통제가 다르다. 특별히 신장은 독립운동으로 긴장된 지역이어서 중국 정부는 그들이 단결할 수 있는 모든 것들을 차단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예를 들면, 신장에서는 라마단 기간을 지낼 수 없도록 정부에서 통제한다. 이유는 종교 탄압이 아니라, 집회를 막음으로써 그들의 독립운동을 저지하려는 것이다. 위구르족 젋은이들은 점차 그 신앙이 형식적으로 변해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들의 독립운동은 계속 이어져나가고 있다. 계속적인 독립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들의 종교 역시 독립을 위한 소망으로 인해 결코 희미해질 틈이 보이질 않는다.

이들이 이슬람을 사랑하는 이유는 그 종교적인 이유 자체도 있지만, 중국 정부로부터 탄압을 받고 있는 자기 민족을 사랑하는 이유가 더 크다. 그들은 자신들의 민족이 어렵고 불쌍한 처지에 놓여 있다고 생각한다. 그들에게 있어서 신앙을 배반하는 것은 결국 자기 민족을 반대하는 것이다. 그래서 대단한 결심을 하지 않은 위구르 기독교인은 쉽게 이슬람으로 돌아서는 경우가 많고, 기독교가 참 진리임을 발견했지만, 자기 민족을 사랑하는 마음 때문에 기독교를 진리로 받아 들이기를 거부하면서 갈등하는 이들도 많다.

신장의 대도시에 사는 위구르족 가운데 기독교인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이들은 주로 도시에 살면서 위구르족이 사는 서쪽의 상황과 세계의 움직임을 중간적인 입장에서 본다. 그러면서 그들의 민족적 상황과 이슬람, 중국 정부 사이의 모순들 속에서 회의(懷疑)를 느끼며 기독교를 접하게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대도시에 사는 이슬람들은 그들의 본 거주지에서 보다 복음에 비교적 마음이 열려 있다고 생각된다.

모슬렘들의 신앙 강화 움직임

중국 정부에서 발간을 허락한 두 종류의 모슬렘 잡지가 있다. 그 외에 아주 작은 단위의 것들도 있지만 이것들은 대부분 비공개되는 것들이다. 두 종류 중 하나는 베이징(北京)에서 발행되고 나머지 한 종류는 서북에서 발행된다. 정확한 시기는 알 수 없지만 베이징에서 발행되는 잡지는 비교적 오래되었고, 이름을 공개하기 곤란한 서북에서 발행되고 있는 잡지는 2000년 초에 첫 판을 발행하였다. 이 잡지는 G성의 L시에서 정기적으로 발행되고 있는데, 많은 모슬렘 후원자들을 갖고 있다. 이것이 인정되는 데는 G성에 있는 모슬렘 정부 관리 들이 힘이 대단히 컸다. G성 내의 정부관리 30% 이상이 모슬렘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비록 인정 받는데 오랜 시간이 결렸지만 결국 이들은 이것을 공식화했다. 우리는 이것을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다. 이들은 종교적인 힘뿐만이 아니라 정치적인 권력도 이용하고 있다. 이 잡지는 서북 모슬렘의 신앙심을 다시 한번 더 돌아보게 하는 동기를 제공하는 목적으로 발간되고 있다. 현재 실업난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국의 현실에 맞게 실업자들을 위한 구인 광고란도 만들어 모슬렘 실업자의 수를 줄여 나가고 있다.

서북 이슬람의 역사를 듣게 디면 이곳에서도 적지 않은 모슬렘 순교자들이 있음을 알게 되는데, 이들은 이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그래서 기독교의 가정교회 모임과 같은 비밀 모임이 이들 안에서도 자연스럽게 구성되고 있다. 서북의 각 성마다 이 모임들은 비밀리에 모이고 있고, 대부분 이들은 경제적인 힘도 막강하여서 이슬람 성장을 위한 경제적인 뒷받침이 되어주고 있다. 또한 서북의 각 성 정부 관리 중에도 모슬렘들이 적지 않게 있어서 정치적인 뒷받침까지 한 몫을 한다. 이들은 서로 네트워킹이 잘 형성되어 있다. 특별히 주목할 만한 것은 이들의 네트위킹 형식은 비공개 국가에서 사역을 하는 기독교 사역자들 간에 이루어지는 형식과 유사하다는 것이다. 어떤 유명한 모슬렘 학자는 중국 내에서 사역하는 기독교 사역자들의 네트워킹 형성을 유심히 연구하여 그것을 이슬람 네트워킹에 적용하기도 한다. 중국 정부의 종교적 억압은 이슬람 안에서 그들의 신앙을 더욱 견고히 지켜나가는 데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

모슬렘들이 신앙을 고수하는 또 다른 하나의 노력은 어린이 교육이다. 서북의 지식층에 속하는 모슬렘들은 자신들의 자녀들이 점차적으로 중국화 되는 것을 발견하면서 모슬렘 부모들을 향한 의식 교육을 시키는 노력을 하고 있다. 이미 한 모슬렘 학자는 이 내용에 관하여 논문으로 발표하기도 했다. 대부분 이러한 영향력 있는 일들을 주관하는 모슬렘 민족은 후이족들이다. 후이족들은 다른 모슬렘 민족들에 비해 교육수준이나 한어 실력도 높다.

현재 서북 이슬람들 안에 발견되는 심각한 문제는 이슬람 지도자인 아홍(阿訇)의 교육수준의 문제이다. 아홍이 되기 위한 과정은 간단하다. 청진사(淸眞寺:모스크)내의 신학교에 들어가서 코란과 아랍어를 공부하는 마라의 과정을 거치고 나면 곧바로 아홍이 될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은 대부분 젊고 학문이나 인생 경험이 적은 사람들이 많으며 깊은 묵상이나 이슬람에 대한 신학적 지식이 없이 강론을 하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대부분 일반 모슬렘들은 이들 아홍들이 하는 강론을 90% 이상 이해하지 못한다. 이미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중국 안에서는 서북 출신들의 수준 자체를 낮게 보는 경향이 있을 뿐 아니라, 실제로도 모슬렘 민족들의 보통어 수준은 낮은 편이다. 서북 출신의 아홍들도 대부분 쓰고 읽는 것, 심지어 대화에 있어서도 낮은 보통어 수준을 보이고 있다. 모슬렘 지식증들은 이 부분에 대해 심각하게 문제를 삼지만, 실레조 학자와 아홍 간에 교류가 적어서 언제나 탁상공론에 그치는 것처럼 보여진다. 그래서 지식층에 속한 모슬렘들은 이러한 문제로 인해 일반 모슬렘뿐 아니라 비모슬렘에게 조차도 신앙적으로 깊은 영향을 미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때때로 어떤 이들은 심각한 문제점을 지적하는 지식층들에게 마라나 아홍이 될 것을 권유하지만, 정작 지식층들은 그러한 신분을 거부하고 있다. 그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지만, 어떤 지식인은 ‘아홍들은 변화를 두려워하고 싫어하기 때문에 그 세계 속에 들어가서 자신도 변화를 싫어하는 모슬렘으로 존재하기가 싫어서’라고 말하기도 한다. 아홍의 수준 문제 제기는 미이 오래 전부터 계속되어 왔다. 그러나 아홍들은 여전히 낮은 교육수준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이들은 보통어 대신 아랍어 실력 향상을 위한 노력을 보이고 있다. 반면에 일반 모슬렘들은 아랍어에 대한 존경은 있지만 대부분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아홍을 단지 ‘종교적 마네킹’이라고 표현하는 사람도 있다.

아무튼 서북의 지식층 모슬렘들은 비밀리에 계몽운동을 벌이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식층 모슬렘들의 계몽의식 운동과 중국 정부의 종교 억압 정책 사이에서 계몽운동이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되고,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이들은 대부분 젊고 높은 학문을 고수하기 때문에 결코 쉽게 지나칠 부분은 아니다. 필자는 이들 지식층 모슬렘들이 노력하는 모습 속에서 ‘커다란 움직임’을 본다. 이 움직임은 절대적으로 중단되어야 할 것들이다. 우리의 힘으론 이슬람을 무너뜨릴 수 있는 아무런 힘도, 계획을 짤 만한 비상한 실력도 없다. 오로지 우리의 능력되시는 하나님만이 예수 그리스도의 주되심을 부인하는 그 신앙을 무너뜨릴 수 있다.

서북지역 모슬렘 전도방법

모슬렘을 전도하는 전략적 방법은 이미 오래 전부터 거론되어온 것이다. 모슬렘 전도는 해당 국가와 민족의 특성에 따라 접근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한 가지를 완전한 모델로 삼기는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론상 모슬렘을 생각하면 우리들은 그들에게 접근하기도 전에 미이 두려움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와 각 이슬람 국가의 정치, 경제, 민족적 변화에 따라 접근이 쉬울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기 때문에 우리는 각자 부르심을 받은 이슬람 국가에 대한 사전지식과 더불어 현장지식이 필요하다.

전도에는 구제전도와 복음전도가 있는데, 우리는 어느 한 편으로 지나치게 기울어서는 안 되는 것을 이미 알고 있다. 선교현장의 상황에 따라 표면상으로 구제나 복음전도 중에 어느 것이 더 부각될 수는 있겠지만, 우리의 목적은 그 민족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이다.

중국 서북은 경제적으로 낙후된 곳으로 대부분의 모슬렘이 이 지역에서 살고 있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구제사역을 통해 접근할 수 있다. 학교 설립, 경제 투자 등 다양한 방법들이 있다. 현재 중국은 실업문제가 심각하기 때문에 크리스천 기업가가 특별히 모슬렘 실업 구제를 목표를 삼고, 이 지역의 경제 투자를 통해 실업난을 해결해줌으로써 모슬렘에게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난 이러한 방법은 모슬렘의 마음을 열게 하는 커다란 동기는 될 수 있지만 , 이것이 이들의 마음을 열게 하는 구체적이고 완전한 방법은 될 수 없다.

또한 이 지역은 중국 전체에서 교육이 가장 낙후된 지역 중의 하나이다. 학교가 부족하고 대부분 모슬렘들이 가난하여 학비 조달이 어렵기 때문이다. 그래서 어떤 사역자들은 교육 부담을 책임지려는 목적으로 학교 설립을 도와준다. 그러나 대부분의 중국인들은 학교 설립에만 관심을 갖고 있으며, 외국인이 현지인을 교육하는 데 있어서 영어 등 외국어나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기술이 아닌 이상 꺼려한다. 교육분야를 통해 사역을 할 경우, 모슬렘 지역을 먼저 정탐한 후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교육분야를 제시하여 접근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된다. 서북지역을 예로 들면 영어, 컴퓨터 교사로서 접근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그밖에도 많은 부분들이 있겠지만, 현재의 시점에서 가장 현실 가능한 방법들을 말한다면 위의 것들이 아닌가 생각한다.

중국 서북은 이미 위에서 언급했듯이 종교적, 정치적, 지리적으로 복잡한 형태로 이루어진 곳이다. 변화를 쉽게 용납하지 않는 전통적인 관습들과 종교들로 인해 사람들이 변화를 무시하거나 두려워하는 분위기가 강하다. 특히 기독교로 개종하는 것은 많은 대가를 치르게 한다. 위에 언급한 몇 가지 전략적인 방법으로 접근할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이 땅을 위해 하나님의 심장으로 중보하는 사역이 너무나도 필요하다. 예전에는 중보사역에 대한 심각한 필요를 느끼질 못했고, 중보기도는 누구나 하는 것이기에 ‘사역’이란 이름을 붙이길 꺼려했었다. 그러나 이 땅의 부흥과 변화를 위해 이 땅에서 무릎끓고 기도하는 중보사역이 절실히 필요하다. 중보사역은 눈에 드러나는 어떤 효과를 당장에 볼 수 없지만, 이 땅을 사로잡는 악한 영의 강력한 진을 부수고, 이 땅에 주의 깊을 예비하는 놀라운 능력의 도구이다.

사막이 생수의 땅으로

서북은 서서히 사막화 되고 있다. 원래 이 땅은 사막의 땅이다. 물이 부족하여 식물이 자라기 어려운 곳이다. 이 땅을 볼 때마다 이곳의 영적인 상황 역시 동일한 것을 느낀다. 그러나 주의 말씀처럼 이 땅, 이곳의 영혼들이 주의 영원한 생수로 촉촉하게 적셔지고 그들이 영원히 목마르지 앟을 것을 바라본다.

“그때 이라가 어린양과 함께 거하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잇어 어린아이에게 끌리며 암소와 곰이 함께 먹으며 그것들의 새끼가 함께 엎드리며 젖뗀 어린아이가 독사의 굴에 손을 넣을 것이라 나의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사11:6-9)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글쓴이 : null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