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성경 번역의 역사

2011. 4. 5. 16:59신학자료/1.신학자료

첨부파일 성경번역의역사.hwp

1877년 로스등이 한글성경 번역 작업착수

1911년 처음으로 성경전서 출간

1938년 성경개역 출간(성경전서 개정판)

1961년 성경전서 개역 한글한 출간(한글개역성경)

개역성경의 특징

1. 문장이 간결함

2. 문장이 우아함

3. 문장이 웅장함

4. 독보적 성경으로 자리 매김함

5. 기곡교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함

개역성경의 문제점

1. 본문선택

2. 번역자 사상(용어)-토속샤마니즘, 기복신앙, 중국.인도의 이교도의 사상으로

유대기독교의 성경 번역

하나님의 본문

1. 영감을 받아 보존된 본문

(축자영감,총체적영감)

2. 유대교(구약)와 기독교의 본문

킹제임스성경, 루터성경, 울리베땅성경등

마귀가 영향을 미친 본문

1. 보존 과정에서 마귀가 변개시킴

2. 100%변개되지 않고 약10%정도 변개됨

(예수님의신성,처녀탄생,구원등 중요한교리)

3. 천주교의 본문(천주교에서 본문 변개)

4. 모든 현대 역본들

구약성경 본문

1. 전통 마소라 본문(킹제임스 성경의 근간)

2. 히브리말(22자음)

3. 마소라(서기관, 주전400년부터)

4. 벤카임 마소라 본문

5. 1516년 인쇄된 히브리 성경

6. 킹제임스 성경 구약 본문

마소라

-1500년경~2000년경 예수님 이후의 히브리성경을

보존해준 사람들을 가리켜서 마소라 라 부름

마소라 사본에도 2종류가 있음,

구약성경 본문

1. 수정 마소라 본문(전통 마소라 본문 수정)

1900년전 영국에도 개역성경이 있었음

1881년 개역성경 출간(킹제임스성경을 개역했음)

20세기 들어가면서 구약성경본문은 전통마소라

본문만 있엇음,

1. 1937년 키텔(R.Kittel)이 구약 성경본문 변개

(히틀러 밑에서 일한 추종세력 키텔)

유대인들을 미워해서 성경을 변개작업 시작

2. 전통 마소라 본문을 페이지마다 15~20군데씩

수정

3. 비블리아 헤브라이카(Biblia Hebraica)출간,BHS

1967년, 1977년도 독일(자유주의신학의발상지)

슈투투가르트에서 비블리아 헤브라이카가

1967년, 1977년도 판이 출간

한글개역, 표준새번역, 공동번역,

신국제역(NIB), 신미국표준역(NASB)등

이모든 역번들의 근간은 BHS근간으로 해서

키텔이만든 본문 비평장치를 근간으로 해서

구약성경을 변개함

중요

마소라 본문이 다 같은 것이 아니라 어떤 마소라 본문이냐가 중요 전통마소라 본문이냐

수정 마소라 본문이냐 어느것을 택하느냐가 중요함

 

1877년 로스등이 한글성경 번역 작업착수

1911년 처음으로 성경전서 출간

1938년 성경개역 출간(성경전서 개정판)

1961년 성경전서 개역 한글한 출간(한글개역성경)

개역성경의 특징

1. 문장이 간결함

2. 문장이 우아함

3. 문장이 웅장함

4. 독보적 성경으로 자리 매김함

5. 기곡교에 긍정적으로 이바지함

개역성경의 문제점

1. 본문선택

2. 번역자 사상(용어)-토속샤마니즘, 기복신앙, 중국.인도의 이교도의 사상으로

유대기독교의 성경 번역

하나님의 본문

1. 영감을 받아 보존된 본문

(축자영감,총체적영감)

2. 유대교(구약)와 기독교의 본문

킹제임스성경, 루터성경, 울리베땅성경등

마귀가 영향을 미친 본문

1. 보존 과정에서 마귀가 변개시킴

2. 100%변개되지 않고 약10%정도 변개됨

(예수님의신성,처녀탄생,구원등 중요한교리)

3. 천주교의 본문(천주교에서 본문 변개)

4. 모든 현대 역본들

신약성경 본문

그리스어 공인본문(TR)

1. 코이네 그릭(24자 자음,모음)

2. 에라스무스, 스테파누스, 베자, 루터, 틴테일

(공인본문 만든 사람들)

에라스무스:천주교회에서 사용하는 본문이 틀린

것을 깨닫고 여러종류의 사본을 모아서 본문만듬

신약성경(그리스말 사본 5300개 발견)

5300개중 어떤것도 마태복음부터 계시록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지 않음

-사본들을 모두 모음(번역) 여기 없는 것은 여기

넣고 여기 없는 것은 여기 넣고 본문 만듬

-공인본문(TR)에서 마틴루터가 1517년종교개혁

일어남, 천주교사본이 틀린 것을 알고

에라스무스가 만든 공인본문으로 독일어 구약,

신약 전서를 만듬

-틴테일은 에라스무스가 만든 공인본문(TR)

구약,신약 번역함

틴테일의 노력으로 1611년 킹제임스 성경 출간

틴테일의 본문 70%가 킹제임스 성경에 반영

3. 다수 본문 : 전체 사본의 95~99%

(5300개의 사본의 대다수가 똑같은 본문 유지)

4. 보편적 본문, 비잔틴(동방)본문

종교개혁본문, 킹제임스 성경 본문

보편적본문

유럽의 전지역에서 아프리카지역에서 어느곳에서

사본이 발견되면 전체적으로 고루 보편적으로

발견됨 한지역에서 천주교라는 특정한 집단에서만

본문이 발견되는 것이 아님

비잔틴(동방)본문

로마의 수도가 콘스탄틴 대제에 의해 콘스타니노플

로 옮김(터키)

동로마,서로마로 나누어짐

공인본문(그리스말기록)이 동방정교회에서 기록이

되고 보존됨

로마 카톨릭교회의 본문은 서방본문이라고 함

(로마가 서쪽에 있음)

종교개혁본문

종교개혁이 일어나는데 원동력이됨

(칼빈, 루터등등) 종교개혁자들이 로마천주교 본문이

잘못된 것을 알고 100% 공인본문만을 사용

킹제임스 성경 본문(신약성경)

신약성경 본문

그리스어 수정 본문(CT)

1. 소수본문 : 전체 사본의 1~5%

2. 바티칸 사본, 시내사본

3. 1881년:웨스트코트와 호르트 본문 변개

공인본문을 5,604군데나 수정(신약성경의 7%)

4. 1898년:네슬레의 그리스어 신약 성경

모든 현대 역본의 본문

바티칸 사본(로마 카톨릭 교회)

바티칸시의 로마카톨릭 도서관에서 보존

아무도 보지 않아서 무지 깨끗함

시내사본

시내산에서 발견됨(동방정교회 수도승들이 사는

수도원의 수도승들이 쓰레기뭉치에 던지고 막태울려고하는 순간 티샌도르프가 발견

아무도 보지않던 성경을 발견하고 이것이 가장좋다

바티칸.시내 사본이 이세상에 모습이 들어남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영국성공회의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박사

킹제임스흠정역 성경이 잘못되었다고 함

로마카톨릭사상에 있음 공인본문을 5604군데 수정

그리스어 수정본문을 만듬

연합성서공회에서 성경을 만듬

공인본문에서 변개한 단어가 9970개

신약성경 단어 14551개 의 약 5%

베드로전.후서 정도의 양을 삭제

1898년 네슬레의 그리스어 신약 성경을 만듬

네슬레 그리스신약성경만들 때 티샌도르프의 제8판

시네사본의 내용을 참작 위마우스의 3판을 합침

네슬레 그리스신약성경 출시 27판까지 나와있음

이런일들을 하는사람들은 하나님이 성경본문을 본존

할 능력이 없다라고 함

그래서 하나님을 대신해서 하나님의 본문을 우리가

찾아야 한다라고 주장함

인본주의에 의해서 자신들의 힘으로 복원할수 있다

라고 주장함

네슬레 알란드 연합성서공회 만든 수정그리스어본문

이 킹제임스 성경을 제외한 모든 현대역본의 근간

 

1.알렉산드리아 : 이집트

2. 예루살렘 : 이스라엘

3. 안디옥 : 시리아

알렉산더 대제 라는 사람이 엄청난 일을 함 30살 때 온세상을 통일함 그이후 병에 결려

죽음

알렉산더대왕이 죽자 왕국이 4개로 분열이 일어남

1) 시리아에 근거를 둔 셀루시드 왕국(안디옥)

2) 이집트(알렉산드리아)

이 중간사이에 예루살렘이 있음 예수님 당시 전세계에서 가장큰 도시 알렉산드리아 로마 안디옥

시리아가 강성하면 전쟁을 일으키는데 예루살렘을 통과. 이집트왕조가 강성하면 전쟁을 일으켜

예루살렘을 통과 몇백년동안 이스라엘은 외국열강들의 각축장 이였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전쟁의 히말리고 힘들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로 내려감

이집트 알렉산드리아는 헬레리즘이 유명함 그리스문화가 발달 이교도들의 철학과 사상이 많음

유대교를 가지고 알렉산드리아로 갔는데 유대교 와 헬레리즘을 결합함

알렉산드리아 철학을 만듬 알렉산드리아 학교를 만듬 성경을 문자 그대로 읽으면 안된다라고 함

성경을 자기마음대로 해석과 고침 영적해석 신비적해석 비유해석을 만들어냄(알렉산드리아 학파)

알렉산드리아 학파들이 자기들의 철학으로 구약성경을 고침(70인역도 여기서 나옴)

70인역 번역도 형편없는 번역이다 알렉산드리아 학파가 알렉산드이라 소수본문 이집트의 소수본문이

천주교의 본문이 됨 천주교의 본문에서 개혁된 성경이 나옴

2. 안디옥

안디옥은 주후 1세기경 로마 다음가는 아주큰 도시임 안디옥은 동방과 서방의 무역로 역할함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을 신약교회의 본거지로 안하고 안디옥을 본거지로 함(세상에 복음이 선포되야

함으로 복음의 전진기지로 사람들이 많이 다니는 무역이 많은 곳을 선정)

안디옥 교회에서 사울과 바나바를 파송하는 일이 생김 안디옥에서 그리스도인이라는 호칭을 사용

사도바울의 많은 서신들이 안디옥에서 기록됨 안디옥 교회에서 필사가됨

이방인들의 복음사역으로 가장많이 기여한곳 안디옥 시리아의 안디옥에서 나온 본문 다수본문

동방본문 보편적 본문나옴으로써 킹제임스 성경의 근간이됨

알렉산드리아 학교

판타누스

알렉산드리아 학교는 주후 150년경에 판타누스가 만듬(이집트의 알렉산드리아에 있었음)

1.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학교 설립

2. 기독교와 이교도 철학 혼합

3. 영적해석

클레멘트(주후200년)-교부들중의 한사람

1. 연옥의 창시자

2. 선인 악인 모두 구원받음 - 이단교리를 가르침

오리겐(주후240년)

1. 현대 본문 비평의 아버지

2. 성경의 완전한 영감 부인-침례받으면 구원받는다고 가르침

3. 성령은 피조된 존재-성령님이 삼위일체가 아닌 피조된것이라 가르침

4. 사탄의 구원

5. 사람의 혼 창조 전에 존재

6. 사탄과 별도 혼 소유

7. 예수님도 피조물-여호와의 증인도 오리겐처럼 믿음

성경을 비유적으로 해석, 자기마음에 안들면 언제든지 수정, 성경을 많이 가감,

유세비우스(주후320년) 오리겐 다음 나타남

1. 오리겐의 작품 수집-오리겐의 사상을 전세계에 전파

313년 밀라노칙령-기독교 공인 사건발생 로마제국에 사람들이 읽을수 있는 성경을 배포

콘스탄틴이 유세비우스 학자동원 성경을 만들어 오라고함 유세비우스가 성경50권 만듬

성경(카피)만들 때 오리겐 판타누스 클레멘트가 가르쳐준 사상에 기초로 만듬

50부를 카피 여러곳에 비치함 오랜시간동안 모든 것이 없어지고 시내사본, 바티칸사본이 남음

시내사본 바티칸 사본 유세비우스가 만듬

2. 오리겐의 사상 파급

3. 콘스탄틴을 위해 50여권의 성경 제작

4. 시내사본, 바티칸사본

제롬(주후400년)

1. 오리겐, 유세비우스의 본문이용 카톨릭 벌게이트 제작

2. 유골 유물 숭배-불교에서 말하는 사리(유골)

3. 죽은자에게 기도

4. 마리아는 영원한 동정녀

5. 유아세례 조장

6. 이단(?)들을 사형시킴

알렉산드리아 학파를 통해서 소수본문 마귀가 변개시킨 카톨릭 본문이 이세상에 나옴

세상에 나오자 마자 이거는 하나님의 본문이 아니다 사람들이 전혀 사용안함

수도원의 쓰레기통이나 바티칸 도서관에 보관됨

사람들이 사용을 안함으로 소수본문으로 전락하게 됨

지금은 마지막때인데 7년환란기가 임하는데 마귀의 전성기

마귀의 전성기를 만들기 위해서 하나님의 말씀이 변개된 말씀 이자체가 흥왕해야함

성경이 잘못됬다 다수본문, 공인본문, 전통마소라 본문이 틀렸다고 사상이 파급됨

신학교를 인본주의 자유주의 학자들이 독차지하게됨 근본주의 신학교 외에는 대부분의 신학교는

소수본문 시내사본 바티칸사본이 가장좋은 사본이라고 함

좋은나무

온세상의 복음화가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 되었고 수많은 선교사들이 목숨을 버리기까지 복음을 전파

하였는데 무디 요한웨슬레등 킹제임스 성경을 통해 일어남

나쁜나무

영국의 개혁성경 아무도 안읽음 폐기처분됨 개혁표준혁1952년 출간 NCC WCC 인본주의 학자들이 좋아하는 번역성경 읽는사람 거의 없음 미국표준혁1901년 출간 킹제임스성경에 밀려 사라짐

지금은 NASB로 이름을 변경하여 다시출간됨

웨스트코트와 호르트 본문 변개의 장본인 예수님의 신성, 에수님의 피, 지옥, 마귀 공개적으로 부인한사람

성경은 이집트에 대하여 부정적으로 이야기함 성경은 이집트에서 선한 것이 나오지 않는다고 함

이집트 - 하나님의 백성을 미워함 학대함 마귀의 왕국을 나타냄

신명기 17장 16절 에 모세에게 이집트로 백성을 모내지 말라 솔로몬은 이집트의 파라오의 딸과 결혼

많은 우상숭배를 통해 망함

소수본문 알렉산드리아 본문은 모두 이집트에서 나옴 이집트의 이교도적 사상이 충만한 사본 악한본문

아브라함은 시리아 사람(아람사람) 안디옥 본문 사용 안디옥은 하나님이 역사하신 장소

개역성경 한글 개역성경은 천주교 소수본문을 근거를 하고 있음

개역성경 구약말씀 1901년도에 출간된 미국표준혁 ASV에 근거를 함

ASV는 웨스코트 호르트의 1881년도에 나온 영국 개혁성경 의 근간이된 그리스어 수정본문에 기초한

영국의 개혁성경과 내용이 똑같음 한국에 있는 공동개혁 개혁개정판 현대인의성경 대한성서공회가 발행한

성경 천주교 소수본문에 근거를함 천주교 소수본문에 보면 밑에 의심을 일으키는 구절이 있음

어떤 사본에는 빠져있음, 더좋은 사본 더 실뢰할 사본에는 이구절이 이렇게 되어 있음

이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더좋은 사본 은 항상 100% 로마카톨릭 사본임(소수본문)

대한성서공회를 압력을 넣을수 있는곳이 연합성서공회임 연합성서공회를 이끄는사람들은 천주교 사제들임

-알렉산드리아, 로마, 이집트에서는 선한 것이 나오지 않음

개역성경의 용어

성경을 번역이나 해석시 가장중요한 점은 성경의 개념으로 단어들을 다루어야 한다

성경은 유대크리스찬 관점에서 다루어야 한다 번역자들이 바른 신학을 가져야한다

개역성경의 번역자들은 중국이나 인도의 이교도 사상에 사람들이다

선교사들이 번역해라할 때 중국어 성경을 가져다 놓고 번역함 의미를 알지못하고 번역함

토속 샤마니즘 신앙이 성경안에 그대로 접목됨 (예:귀신-죽은사람의 넉) 중대한 교리에서 문제발생

-한 하나님 / 한분 하나님-

삼위일체 하나님-기독교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교리(이단들이 공격한 처음 교리는 삼위일체 교리)

예:영국-하나님은 한분으로 되어있다라고함(유일교도)유일교도사람들이 성경번역 위원회까지 침입

1. 한 하나님인가, 한 분 하나님인가?

삼위일체야말로 하나님의 속성 중 가장 특이한 것이며 사실 이 교리로 인해 많은 이단들이 생겨났다. 그런데 마땅히 삼위일체를 가르쳐야 할 성경이 여호와의 증인들의 믿음을 가르친다면 그 결과가 어떨 것인가?

개역 : 하나님은 한 분이시니라.(역번역 : God is one person. 딤전2:5)

흠정역 : 한 하나님이 계시느니라.(영어 KJV : There is one God.)

「개역성경」처럼 하나님이 한 분이시라면 여호와의 증인들 주장대로 하나님은 한 분 즉 아버지 하나님만 있게 된다. 그러나 성경의 하나님은 결코 한 분이 아니며 아버지, 아들, 성령의 세 분으로 존재하시되 이 세 분이 하나인 것이다. 삼위일체 하나님의 교리야말로 너무 중요한 것으로 이것이 무너지면 기독교의 근간이 무너지게 된다. 이를 아신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분명한 말씀을 성경에 주셨다.

흠정역 : 하늘에서 증거하시는 세 분이 계시니 아버지와 말씀과 성령님이시라. 또한 이 세 분은 하나이시니라(요일5:7).

그런데 「개역성경」은 알렉산드리아 철학을 따라 이를 무시했다.

개역 : 증거하는 이는 성령이시니 성령은 진리니라.

2. 독생하신 아들인가, 독생하신 하나님인가?

성경의 중심은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이며 이분을 제대로 알 때에야 비로소 올바로 구원받아 올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다.

개역 :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하신 하나님(요1:18)

흠정역 : 아버지 품 속에 있는 독생자

'독생한다'는 말은 영어로 'only begotten'이며 이는 '유일하게 낳은'이라는 뜻이다. 그렇다면 「개역성경」은 예수님이 '아버지께서 유일하게 낳은 하나님'임을 보여 주며 또 다시 '예수님은 피조된 하나님'이라는 여호와의 증인들 교리를 지지해 주고 만다. 그런데 알렉산드리아의 서기관들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심지어 예수 그리스도의 처녀 탄생마저도 공격한다.

개역 : 그 부모가 그 아기에 대한 말들을(눅2:33)

흠정역 : 요셉과 아이의 어머니는 그가 아이에 관하여 말한 것들로

요셉은 결코 예수님의 아버지가 아니다. 만일 그가 예수님의 아버지라면 예수님은 타락한 인간의 피를 받고 태어난 죄인이 되고 만다.

3. 하나님의 영인가, 하나님의 신인가?

구약 시대에는 성령님께서 무엇을 하셨을까? '하나님의 영'(the Spirit of God) 혹은 '주의 영'(the Spirit of the LORD) 등에 나오는 성령님(the Spirit)은 구약에 28회나 나오지만 「개역성경」은 이를 다 '신'(god)으로 번역하여 구약에서 성령님의 존재를 제거했다.

개역 :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창1:2)

흠정역 : 하나님의 영은 수면 위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의 신을 역번역하면 'god of God'이 되며 사실 이런 식으로 번역된 성경은 이 세상에 단 하나도 없다. 구약의 'the Spirit'이 바로 신약의 'the Spirit' 즉 성령님이 되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개역성경」의 번역자들이 소위 '신이 내린다'는 강신(降神)의 무속신앙개념으로 성경을 이해하였기에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

개역 : 하나님의 신이 사울에게 크게 임하므로(삼상10:10)

개역 : 여호와의 신이 기드온에게 강림하시니(삿6:34)

이런 사람들을 향해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신다.

흠정역 : 너희가 성경도 알지 못하고 하나님의 권능도 알지 못하므로 잘못하고 있느니라(마22:29).

4. 주인가, 여호와인가?

한국 성도들에게는 '여호와'라는 단어가 매우 친숙한 단어이다. 이 단어는 '4자음문자'(Tetragrammaton)라고 널리 알려진 히브리어 'YHWH'에서 온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이집트에서의 종살이를 끝내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갈 때 처음으로 이 이름을 계시해 주셨다(출3:13-16;6:2-8). 또한 주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이 자신의 이름을 함부로 사용하는 것을 원치 않으셨기에 모세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에게 십계명을 주시면서 다음과 같이 엄중히 명령하셨다.

흠정역 : 너는 주 네 하나님의 이름을 헛되이 취하지 말라. 이는 주가 자신의 이름을 헛되이 취하는 자를 죄 없다 하지 아니할 것임이라

이 명령을 매우 두렵게 생각한 이스라엘 사람들은 성경에서 그분의 이름 'YHWH'를 대할 때마다 눈으로 그 이름을 확인하고 정작 읽을 때는 주(主)를 의미하는 '아도나이'(Adonai)로 읽었다. 영어의 'Jehovah'는 히브리어 4자음문자 'YHWH'에 '아도나이'의 모음을 넣어 만든 'YaHoVaH' 혹은 'Yah-weh'를 음역한 것이며 「개역성경」의 '여호와'는 영어의 'Jehovah'를 음역한 것이다. 대한성서공회는 이 점을 인정하고 있다.

이처럼 구약의 마소라 본문 자체가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 네 글자를 '주'(아도나이)라 표기했고 신약의 사도들이 신약을 기록할 때도 그 이름을 '주'(큐리오스)라고 기록했으며 루터의 독일어 성경도 이 이름을 '주'(헤르)로, 그리고 대부분의 영어 성경도 이 이름을 '주'(로드)라 번역했고 「개역성경」 신약도 이 거룩한 이름 네 글자를 '주'라고 번역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는 대한성서공회가 「개역성경」의 구약을 번역함에 있어 신약을 번역할 때와는 달리 주님의 거룩한 이름 '여호와'를 그대로 음역하여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거룩한 이름을 함부로 취하게 해 놓았다는 점이다. 그 결과 마땅히 경외하는 마음으로 대해야 할 그분의 거룩한 이름을 많은 성도들이 아무 때나 아무 의미 없이 취함으로써 그 이름의 위엄과 존엄성을 떨어뜨리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기도할 때 심각하게 나타난다.

이런 문제가 발생하게 된 주요 원인은 「개역성경」의 구약이 영어 성경 중 유일하게 'YHWH'를 '주'(LORD, 전체 대문자)로 표기하지 않고 '여호와'로 표기한 「미국표준역」(ASV, 1901)에 근거하여 번역되었기 때문이다. 이 「미국표준역」은 여호와의 증인들의 「신세계역」과 마찬가지로 웨스트코트와 호르트의 천주교 소수본문에서 나온 것으로 20세기 초반에 여호와의 증인들이 자기들의 교리를 확증하기 위해 가장 선호하고 애용한 성경이다. 참고로 이런 문제가 발생하자 그 이후에 나온 「신미국표준역」(NASB, 1971)은 급히 이를 수정하고 다시 원래의 성경 전통으로 돌아가 '여호와' 대신 '주'(LORD)를 쓰고 있다.

이 문제는 또한 교리적으로도 중요한 차이를 가져온다. 구약의 '주'(LORD)를 '여호와'로 표현하면 성경의 중요한 개념 중 하나인 '주의 날' 즉 재림에 관한 개념이 달라지게 된다. 다시 말해 동일한 날을 구약에서는 '여호와의 날'로 하고 신약에서는 '주의 날'로 하면 그것들이 동일한 날을 가리키고 있음을 알 수 없다는 것이다.

사도 바울이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기록하면서 언급한 주는 분명히 예수 그리스도이다(롬10:13). 그런데 사실 이 구절은 구약의 대언자 요엘이 기록한 말씀과 같으며(욜2:32) 이를 통해 바울은 신약의 주 예수 그리스도가 곧 구약의 주 여호와임을 보여 주고자 했던 것이다. 그런데 요엘서의 '주의 이름'을 「개역성경」처럼 '여호와의 이름'이라고 하면 성경의 일관성이 깨지면서 성령님께서 요엘과 바울 두 사람의 기록을 통해 주의 깊게 의도하셨던 바를 독자들이 전혀 파악할 수 없게 된다. 다행히 대한성서공회에서 출간한 「표준새번역」이 「개역성경」과는 달리 전 세계 대부분의 성경처럼 바른 전통을 따라 구약에서 'YHWH'를 '주'로 옮긴 것은 참으로 바람직한 일인 것이다.

5. 루시퍼인가, 계명성인가?

이사야 14장은 에스겔 28장과 함께 사탄 마귀의 정체와 타락을 가장 잘 보여 주고 있다. 그런데 「개역성경」은 유일하게 사탄 마귀의 이름을 보여 주는 구절을 변개시켜 그 정체를 가리고 있다.

개역 :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사14:12)

흠정역 : 오 아침의 아들 루시퍼야

루시퍼는 '빛을 나르는 자'를 뜻하며 고후11:14은 사탄을 가리켜 '빛의 천사'로 가장하는 자라고 말한다. 「개역성경」은 이렇게 사탄의 이름을 가리고는 거기서 한 술 더 떠서 그를 계명성 즉 새벽별이라 부르고 있다. 그런데 성경은 예수님이 새벽별이라고 하지 않는가?(계22:16) 현재 뉴에이지 추종자들은 바로 이 구절을 이용하여 사탄이 타락한 것이 아니고 예수님이 타락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개역성경」 역시 이런 주장을 뒷받침해주며 성도들의 눈을 멀게 하고 있다. 사탄 마귀는 계시록12장에서 그 정체가 용임이 드러난다. 성경에는 용이 35회 등장하는데 「개역성경」은 이를 감추기 위해 여러 구절을 뱀(신32:33), 이리(욥30:29), 시랑(시44:19) 등으로 처리해 버렸다.

6. 천사인가, 사자인가?

천사는 하나님의 일을 수행하는 존재이며 지금처럼 뉴에이지 사상이 득세할 때에는 특별히 천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천사는 성경에 295회 나오는데 「개역성경」은 이 중 177회를 천사로, 67회를 사자(使者)로 번역했다. 천사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주의 천사'(the angel of the LORD)인데 「개역성경」은 이를 다 사자로 번역했다. 구약의 '주의 천사'는 다른 천사와 달리 특별한 경우에만 나타나는 중요한 인물이며 성육신 이전의 예수님으로 이해되고 있는데 이런 중요한 개념이 제대로 번역되지 않으면 교리상 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개역성경」은 마귀의 천사들 역시 사자들로 번역하여 마치 마귀에게는 그를 추종하는 천사들이 없는 것처럼 만들어 놓았다. 그러나 소위 '배교의 결정판'이라 하는 NIV, NASB 등도 주의 천사와 마귀의 천사들을 제대로 번역했다.

개역 :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마25:41)

흠정역 :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악령)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존하는 불에 들어가라

뉴에이지는 아기천사, 여자천사 등을 가르치지만 성경의 천사는 모두 남자이며 아기천사는 존재하지 않는다. 따라서 천사를 다루는 부분의 man 혹은 men은 반드시 남자로 번역해야만 한다.

개역 : 네게 온 사람이 어디 있느냐 우리가 그들을 상관하리라(창19:5)

흠정역 : 네게 온 남자들이 어디 있느냐? 우리가 그들을 알리라.

여기 나오는 남자들은 바로 천사들이며 소돔 사람들은 바로 이 남자들(천사들)과 성적 접촉을 갖고자 했던 것이다(유7의 낯선 육체). 그래서 영어에서는 동성연애를 'sodomy', 동성연애자를 'sodomite'라 부르는 것이다.

7. 마귀인가, 귀신인가?

개역성경의 귀신은 도대체 어떤 존재인가? 원한을 품고 구천을 떠돌아다니는 할아버지 귀신, 할머니 귀신, 처녀 귀신인가?

개역 :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고전10:20)

귀신론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이 구절을 보면 무릎을 치지 않겠는가? 믿지 않은 사람들이 기일이 되면 상을 차려 놓고 조상 귀신들을 불러오는 것이 참으로 이 구절과 잘 맞지 않는가! 과연 성경이 조상 귀신을 가르친단 말인가?

흠정역 :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방인들이 희생으로 드리는 것은 마귀들에게 드리는 것이요,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 아니니

「개역성경」이 '제사하는 것'이라 번역한 단어는 'sacrifice'인데 이 단어는 우리 조상들이 조상 귀신을 부르는 제사와는 전혀 다른 개념의 용어로 희생물을 드린다는 뜻이다. 그래서 구약의 번제, 화목제 등도 제사가 아니라 태우는 헌물, 화평 헌물을 드린다고 해야 맞으며 모든 영어 성경이 'burnt offering' 혹은 'burnt sacrifice'라 번역하고 있다. 다시 말해 우리 조상들이 무지할 때에 조상신을 섬기려고 드린 제사와 성경에서의 희생 헌물을 드린다는 개념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성경은 죽은 자가 가는 곳이 천국 아니면 지옥이지 불교에서 이야기하는 구천이니 음부니 하는 허구의 장소가 아님을 분명히 보여 준다(눅16 참조). 즉 죽은 사람의 넋인 귀신은 성경에 없다는 말이다. 많은 신(gods)이 있고 유일한 하나님(God)이 있으며, 많은 아들(sons)이 있고 유일한 아들(the Son)이 있으며, 많은 마귀(devils)가 있고 유일한 마귀(the devil)가 있다는 것이 바른 성경의 가르침이다.

8. 살아 있는 혼인가, 살아 있는 영인가?

사람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되었기에 역시 영, 혼, 몸으로 구성된 삼위일체이다

흠정역:내가 하나님께 기도하여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을 우리주에수 그리스도께서 소실때까지 흠없이

보존해 주시기를 구하노라(살전5:23)히4.

이것을 가장 잘 보여 주는 구절이 바로 창2:7인데 「개역성경」은 여기에서도 전 세계 모든 성경과 달리 특이하게 번역을 하여 잘못된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

개역 : 여호와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기를 그 코에 불어 넣으시니 사람이 생령이 된지라

흠정역: 주 하나님께서 땅의 흙으로 사람을 지으시고 생명의 숨을 그 코에 불어넣으시니 사람이 살아 있는 혼이 되니라.

성경이 보여 주고자 하는 바는 사람이 몸(흙)과 영(생명의 숨)이 합쳐진 혼이라는 것인데 「개역성경」은 이를 부인하며 그 결과 영이 없는 사람(창1장)이 있고 영이 있는 사람(창2장)이 있다는 이중 아담론을 확립해 주고 말았다. 사람이 산 영이면 죽지 않는데 그러면 도대체 무슨 부활이 필요하단 말인가?

개역 : 기록된 바 첫 사람 아담은 산 영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 주는 영이 되었나니

흠정역 : 기록된바, 첫 사람 아담은 살아 있는 혼이 되었다, 함과 같이 마지막 아담은 살려주는 영이 되셨느니라.

성경에는 혼이라는 단어가 535회 나오는데 혼을 믿지 않는 「개역성경」의 번역자들은 히4:12같이 꼭 혼이 나와야만 말이 되는 구절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혼을 영혼이나 자(者) 등으로 바꾸어버렸다.

개역 : 유교병을 먹는 자는 이스라엘에서 끊쳐지리라(출12:15)

흠정역 : 누룩 있는 빵을 먹는 혼은 이스라엘에서 끊어지리라.

개역: 이 날에 제자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행2:41)

흠정역 : 이 날에 삼천 혼 가량이 그들에게 더하여지니라.

9. 짐승의 영인가, 혼인가?

과연 성경은 짐승에 대하여 무어라 말하는가? 우리 성도들의 믿음과 실행의 표준이요, 최종 권위인 성경 말씀을 살펴보자.

개역 : 인생의 혼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전3:21)

흠정역 : 위로 올라가는 사람의 영과 땅으로 내려가는 짐승의 영을 아는 자 누구이랴?

「개역성경」은 난외주에 여기의 '혼'은 히브리어로 '영'이라 못박고 있다. 도대체 히브리어가 영이면 본문에 영으로 해야지 왜 혼이라 했을까? 그 이유는 번역자들의 사상(토속신앙.중국문화) 때문이었다. 그들은 도저히 짐승에게도 영이 있음을 이해할 수 없었으며 그래서 자기들의 사상대로 혼으로 번역한 것이다. 이 구절의 영은 히브리어 '루아흐'를 번역한 것으로 '루아흐'는 영, 바람을 의미하며 여기서는 사람, 짐승과 관계가 있으므로 마땅히 영이 되어야 한다. 성경은 전3:19에

흠정역:이는 사람들의 아들들에게 일어나는 일이 짐승들에게도 일어나기 때문이니 곧 도일한 일이 그들에게 일어나느니라. 참으로 그들이 다 동이한 호흡을 가졌으므로 짐승들이 죽는 것 같이 사람들의 아들들도

죽는도다(전3:29)

있듯이 사람이나 짐승이나 다 같이 숨을 가졌고 영을 가졌음을 분명히 보여 주며 노아의 대홍수 때에도 사람과 짐승 등 코에 생명의 숨(호흡)을 가진 육체만 죽임을 당했고(창2:7;6:17;7:15;7:22) 민22장에서는 발람의 나귀가 영을 가졌으므로 천사를 알아보고 말을 하는 일이 생겼다. 비록 짐승이 영은 가졌으나 천사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의 구원 계획과는 상관없이 죽으면 그 영이 땅으로 내려간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이다.

10. 대언인가, 예언인가?

성경 번역시 최소한 중요 용어는 반드시 용어색인(concordance) 이 되도록 일관성 있게 번역해야 성도들이 성경을 성경으로 풀 수 있게 된다. 미국의 성도들이 바른 신앙 생활을 할 수 있는 이유 중 하나가 바로 스트롱이나 영이 만든 용어색인이 있어 제대로 성경을 공부하기 때문이다. 성경이 어떤 단어를 어떻게 정의하는가를 살펴보려면 용어색인을 이용하여 그 단어의 용례를 처음부터 살펴보면 된다. 그런데 불행히 「개역성경」은 이러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다. 그 예로 prophecy 혹은 prophet이라는 단어를 들 수 있다. 이 단어들은 성경에 500회 이상 나오며 성경 기록 그 자체와 관련하여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현대 영어사전을 살펴보면 이 단어의 주된 의미가 '예언하다'이므로 「개역성경」의 번역자들은 이것들을 앞날을 예견하는 '예언', '선지자' 등으로 번역했다. 그러나 이 단어의 원래 의미는 '남의 말을 대신 전한다'는 '대언'(代言)이며 성경의 용례 역시 전적으로 이를 가리킨다. 그래서 심지어 「개역성경」도 출7:1, 겔37:4, 계19:10 등 열 구절에서는 부득이 대언으로 바르게 번역했다.

개역 : 내가 너로 바로에게 신이 되게 하였은즉 네 형 아론은 네 대언자가 되리니 내가 네게 명한 바를 너는 네 형 아론에게 말하고 그는 바로에게 말하여(출7:1)

개역 : 또 내게 이르시되 너는 이 모든 뼈에게 대언하여 이르기를 너희 마른 뼈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지어다(겔37:4)

성경은 분명히 성경기록 그 자체가 대언임을 보여 주지만 「개역성경」으로는 도저히 이를 알 길이 없다.

개역 : 경의 모든 예언은 사사로이 풀 것이 아니니 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벧후1:20,21)

여기의 예언 역시 앞날을 예견하는 것을 의미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대언으로 주신 말씀을 뜻한다. 앞 뒤 문맥이 분명하지 않은가?

흠정역 : 성경기록의 대언 중 어떤 것도 사적인 해석에서 난 것이 없나니 이는 대언이 옛적에 사람의 뜻으로 말미암아 나오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들이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감동을 받아 말하였음이라.

이처럼 중요한 단어를 선지자니 예언 등으로 번역했기 때문에 한국 교회 내에서도 고린도 교회의 은사문제가 심각하게 발생하여 많은 교인들이 입시, 입사, 이사 때마다 예언기도 받으러 기도원의 점쟁이들을 찾아다니고 있지 않은가! 신약시대에도 성경이 완성되기 전에는 하나님께서 대언자들을 사용하셔서 말씀을 전해주셨다. 그것은 대언의 말씀이지 결코 예언의 말씀이 아니다. 그런데 「개역성경」은 고전12, 13, 14장의 대언, 대언자를 다 예언, 선지자로 번역하여 기복무속신앙을 부추기고 있다. 구약 대언자들의 말씀 중 여러 부분이 미래를 다루므로 대언에 예언의 의미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대언이라는 말은 이미 그 의미도 다 포함하고 있다.

11. 왕국인가, 천국인가?

국가의 통치제도는 누가 그 권력을 행사하는가에 따라 달라지게 된다. 다시 말해 백성들 개개인이 통치 권력을 행사하면 민주국이 되고 왕이 홀로 통치하면 왕국이 된다. 그러면 성경 속의 하나님의 통치 체제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사람들처럼 여러 사람의 뜻을 물어 민주적으로 통치하실까? 아니면 홀로 주권을 행사하시며 자신의 뜻대로 통치하실까?

신구약 성경의 중심 주제는 하나님의 뜻이 온전히 이루어진 왕국을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것이다(엡1:6;12;14). 그래서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하나님의 왕국에 대한 개념으로 가득하다. 그러므로 예수님께서 사람의 몸을 입고 오셨을 때도 동방에서 온 지혜자들이 "유대인들의 왕으로 오신 이가 어디 계시냐?"라고 물었으며(마2:2) 그분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실 때에도 "회개하라. 하늘의 왕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선포하신 것이다(마4:17).

그런데 이 중요한 구절을 「개역성경」은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번역하고 있다. 한국 사람들이 이해하는 천국은 죽어서 가는 하늘 나라인데 과연 그 당시 예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이제 너희가 죽어서 하늘 나라에 갈 때가 되었다."고 선포하신 것일까? 예수님께서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을 보면 그렇지 않음을 쉽게 알 수 있다.

흠정역 : 아버지의 왕국이 임하옵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마6:10).

개역 :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사실 「개역성경」으로는 이 구절의 의미를 파악할 수 없다. 「개역성경」이 '나라'로 번역한 그리스어 '바실레이아'는 왕국이며 여기서 예수님이 의도하신 왕국은 하늘의 하나님께서 문자 그대로 실제로 땅에 임하게 하사 자신의 뜻을 온전히 이루시는 왕국 즉 하늘의 왕국인 것이다(마4:17;단2:14). 예수님께서는 바로 이 왕국을 유대인들에게 제시하신 것이며 결코 천국을 제시하신 것이 아니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이 왕국을 의도적으로 거부했고(마23:37-39) 이들의 불신으로 말미암아 우리 이방인들에게 하나님의 긍휼이 전해진 것이다(롬11:30-31). 예수님의 재림 전에 선포될 복음도 천국 복음이 아니고 바로 이 왕국의 복음이며(마24:14)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 제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던 것도 바로 이 왕국의 회복이었다.

흠정역 : 주여, 주께서 이스라엘에게 그 왕국을 회복시켜 주시고자 하심이 이 때니이까?(행1:6)

개역 :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그런데 「개역성경」은 이 구절을 또 다시 오역하여 그 의미를 완전히 가려 버렸다.

한글 성경들을 제외한 다른 모든 성경에서 왕국으로 번역된 'kingdom'이라는 단어는 성경에 모두 342회 나오며 원래는 왕권을 의미했으나 후에는 주로 왕이 다스리는 통치 체제 즉 왕국을 의미하게 되었다. 이런 중요한 단어를 '나라'나 '천국' 등으로 일관성 없게 번역했으므로 「개역성경」으로는 성경의 핵심 주제를 제대로 이해할 수 없는 것이다. 그 결과 인본주의자들은 다음과 같은 구절을 악용하여 천국은 장소가 아니라 마음의 상태라고 주장하는 것이다.

개역 : 하나님의 나라는 볼 수 있게 임하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나라는 너희 안에 있느니라(눅17:20)

그런데 여기의 너희는 누구인가? 바로 이것에 대해 예수님께 질문한 바리새인들이 아닌가? 그러면 예수님께서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저주까지 하신 바리새인들 안에 하나님의 나라가 있단 말인가? 여기 나오는 나라 역시 왕국이다. 이것을 왕국으로 번역하지 않으면 예수님의 말씀을 이해할 수 없으며 따라서 문맥에 전혀 맞지 않는 영적 해석을 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왕국이 성립되려면 무엇보다도 왕이 있어야 하며 이 구절에서 예수님께서는 바리새인들에게 내가 왕으로 너희 가운데 와서 거하니 하나님의 심판이 이르렀다고 말씀하시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왕국'(kingdom)을 '천국'(heaven) 혹은 '나라'(country)로 바꾸는 것은 성경 전체의 핵심 주제를 완전히 가려 버리는 결과를 낳는 것이다.

12. 성경에 오류가 있는가, 없는가?

성경은 사람의 책이 아니고 하나님께서 친히 영감으로 기록하신 책이므로 모순이 없다. 만일 그 안에 모순이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 전체가 위태롭게 된다.

개역 : 선지자 이사야의 글에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예비하리라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기록된 것과 같이(막1:2,3)

이 구절은 말3:1과 사40:3에 있는 말씀을 마가가 인용한 것이다. 그런데 "보라, 내가 내 사자를 네 앞에 보내노니 저가 네 길을 예비하리라."는 구절은 대언자 이사야의 글이 아니고 말라기의 글이며 따라서 이것을 대언자 이사야의 글이라고 하면 성경에 오류가 생기게 된다. 「흠정역성경」은 정확하게 '대언자들의 글에'라고 기록하고 있다.

13. 신약시대에 성직자 계급이 있는가, 없는가?

구약과 신약시대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는 신약시대에는 더 이상 성직자 계급이 없다는 것이다. 구약시대에는 제사장(priest)이 하나님과 사람 사이를 중재했으나 주 예수님께서 한 번 완전한 희생을 드린 이후에는 더 이상 중간 중재자가 필요 없고 신자 모두가 제사장이 되어 하나님 앞에 설 수 있게 되었다(만인 제사장). 그런데 「개역성경」은 이런 사실을 가리려 하고 있다.

개역 : 네게도 니골라 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도다(계2:15)

흠정역 : 네게도 니골라당의 교리를 붙잡는 자들이 있으니 내가 그것을 미워하노라.

그리스어를 통해 알 수 있듯이 여기 나오는 니골라당은 '성도들 위에 군림하려는 자들'로서 구약시대의 제사장(priest)처럼 성도들을 통치하려는 자들이다. 신약 교회가 생기자마자 이런 무리가 생겼으며 이에 대해 예수님께서는 자신이 이런 자들의 교리를 미워한다고 말씀하신다. 그런데 천주교는 아직도 구약시대의 종교로 남아 자기들의 성직자를 'priest' 즉 제사장이라 부르고 있고 성직자 계급주의를 철저히 유지하고 있다. 사실 이런 체제를 유지하려면 결국 이처럼 중요한 구절을 삭제해야만 한다. 성도들은 결코 천주교 사제를 신부(神父)라 부르면 안된다. 이는 곧 '하나님 아버지'라고 부르는 것으로 성경이 금하는 것이다(삿17:10;마23:9). 그런데 목사(pastor)들이 천주교 사제처럼 행세하려고 로만 칼라 의복을 입고 긴 옷 입기를 좋아하며 심지어 구약의 제사장들처럼 세습을 시도하고 있으니 얼마나 안타까운가! 이들을 향해 우리 예수님께서는 "내가 그것을 미워한다."고 말씀하신다.

14. 하늘들인가, 하늘인가?

우리말에서는 하늘의 복수형인 하늘들 같은 표현을 잘 쓰지 않지만 성경 말씀은 분명하게 복수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

개역 : 천지와 만물이 다 이루니라(창2:1)

흠정역 : 하늘들과 땅과 이것들에 속한 모든 무리가 이같이 완성되니라.

「개역성경」은 참으로 간결해 보이지만 그 내용은 부실하다. 이런 구절에서 하나님께서는 하늘이 하나가 아니고 여럿임을 보여 주시기 위해 복수를 쓰신 것이다. 고후12:2를 보면 성경에는 최소한 첫째, 둘째 셋째 하늘이 있으며 다른 영어 역본들도 이를 잘 표현해 주고 있다. 그러나 「개역성경」은 이런 신학을 무시한 채 대부분의 중요 복수 단어를 간략하게 표현하고 있는데 사실 「개역성경」의 간결성은 성경의 정확성을 희생하면서 얻은 결과이다. 성경이 이처럼 부실하니 그 부실한 기초 위에서 부실한 기독교가 나올 수밖에 없지 않은가?

15. 음부인가, 지옥인가

마귀는 지옥을 숨기려고 무척 노력하고 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사람에게 "예수 믿지 않으면 음부에 갑니다." 혹은 "스올에 갑니다."하면 알아들을 사람이 있겠는가? 구약시대에는 사람들이 죽어 아브라함의 품인 낙원과 지옥으로 갔으며(눅16:19-31, 이 구절의 음부도 음부가 아니고 지옥임) 예수님의 부활과 함께 낙원에 있던 사람들은 하늘 즉 천국으로 옮겨졌으나(엡4:8-10;고후12:2-4;고후5:8;히11:40) 지옥은 여전히 지옥으로 남아 있다. 그래서 예수님의 부활 이후에 죽은 사람은 천국이나 지옥으로 가는 것이다. 지옥은 성경에 54회 나오는데 「개역성경」은 이 중에 구약에 나오는 31번의 지옥을 모두 스올로 번역했고 신약에서도 13번만 지옥으로 번역하고 나머지는 음부로 번역했다. 그렇다면 스올 혹은 음부는 도대체 무엇인가? 「우리말 큰사전」은 음부는 저승인데 저승은 죽은 혼령이 가서 사는 세상으로 구천, 유명이라고 말한다. 즉 「개역성경」은 토착화 신앙을 위해 불교 용어를 쓴 것이다.

개역 : 음부와 유명도 여호와의 앞에 드러나거든 하물며(잠15:11)

개역 : 음부와 유명은 만족함이 없고(잠27:20)

이런 이교도 사상이 「개역성경」에 그대로 반영되어 교리와 신학에 참으로 심각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대해 「흠정역성경」은 정확하게 '지옥과 멸망'이라고 번역하고 있다. 그런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개역성경」의 번역자들은 이에서 그치지 않고 지옥의 실상을 성경에서 제거해 버렸다(막9:44,46 '없음' 처리, 신약에 총 13절 '없음' 처리).

흠정역 : 거기는 그들의 벌레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아니하느니라.

16. 믿음인가, 행위인가?

만일 사람이 행위로 하나님 앞에 의롭게 된다면 기독교나 다른 종교의 차이가 없을 것이다. 성경은 분명히 모든 사람이 범죄하여 행위로는 결코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한다고 가르친다(롬3:23). 그런데 「개역성경」은 천주교 사본에 근거하였기에 자꾸 행위로 어렵게 구원을 얻는다고 가르친다.

개역 : 얘들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기가 어떻게 어려운지(막10:24)

그러나 바른 성경은 결코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

흠정역 : 얘들아, 재물을 신뢰하는 자들은 하나님의 왕국에 들어가기가 심히 어렵도다.

믿는 이들의 구원은 한순간에 일어나는가? 평생의 과정인가?

개역 : 갓난아이들같이 순전하고 신령한 젖을 사모하라 이는 이로 말미암아 너희로 구원에 이르도록 자라게 하려 함이라(벧전2:2)

흠정역: 새로 태어난 아기들로서 말씀의 순수한 젖을 사모하여 이 젖으로 자라가도록 하라.

새로 태어난 신자들이 먹어야 할 순수한 젖이 무엇인가? 「흠정역성경」은 그 젖이 바로 성경 말씀임을 분명히 보여 준다. 그런데 「개역성경」은 이 사실을 고의로 숨기고 구원으로 자라나야 한다고 말함으로 천주교의 평생 행위 구원론을 가르치고 있다. 따라서 이런 종교 체제하에서는 사람이 평생토록 죄의 종이 되어 사제의 말에 순종해야만 구원을 얻는 것이다.

개역 : 아들을 순종치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요3:36)

흠정역 :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고

개역 : 순종치 아니하던 자에게가 아니냐(히3:18)

흠정역 : 오직 믿지 아니한 자들이 아니냐?

믿기는 믿되 헛것이나 이방신을 믿으면 허사이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어야 한다. 그런데 「개역성경」은 자꾸 이런 것을 약화시킨다.

개역 :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나니(요6:47)

흠정역 : 나를 믿는 자는 영존하는 생명을 가졌나니

또한 「개역성경」은 무엇보다도 중요한 예수님의 피를 무시한다.

개역: 우리가 대속(代贖)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골1:14)

흠정역 : 우리가 그분의 피를 통하여 대속 곧 죄들의 용서를 받았도다.

천주교 사제의 권위는 고해성사에 달려 있는데 「개역성경」은 개악된 본문의 영향을 받아서 하나님이 아닌 사람들에게 죄를 고백하라는 천주교 교리를 또 다시 지지해 주고 있다.

개역 :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약5:15)

흠정역 : 너희 잘못을 서로 고백하고

출처 : 에쩨르텐일이공구
글쓴이 : ez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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