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토) 중국선교를 위하여

8/1(토) 중국선교를 위하여
중국사역을 시작한지 5년 동안 12번을 이사했다. 사건이 터질 때마다 이사한 것이기에 그 만큼 어려운 일들이 많았다고 할 수 있다. 사역으로 인해 잡혀간 사람도 많고, 매 맞은 사람도 많았다. 지난 5월에는 바로 전날까지 함께 일했던 사람이 잡혀 갔다. 이미 공안국에서는 오랫동안 추적하며 조사해온 터라 당장 사무실을 옮겨야만 했다. 당시에 7년 정도 작업해 오던 주석 성경번역의 마무리를 2주 앞두고 있었다. 사람은 잡혀가면 그만이지만 그동안 번역해온 성경을 빼앗기면 안되겠다는 마음에 2주 동안 번역을 마친 후 한국으로 보내고 나서야 편히 쉴 수 있었다. 그런데 이렇게 숨 막히는 가운데서도 중국교회는 두려워하거나 움츠리지 않았다. 지금 중국교회가 실크로드를 넘어 예루살렘까지 복음전하는 선교의 열차를 작동시키면서 우리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요청하고 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일까? <현지 선교사의 기도편지 중에서>
▶ 열악한 상황 가운데서도 끊임없이 중국선교를 위해 섬기는 사역자들을 축복하며 기도하자.
▶ 선교중국의 비전을 품고 전진하는 중국교회와 동역하고, 겸손히 섬기는 한국교회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여호와를 경외하는 너희는 여호와를 의지하라 그는 너희 도움이시요 너희 방패시로다 (시 115:11)

 

8/2(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박이삭 선교사
* 섬기는 교회의 안전과 서북 비전을 위하여
* 아웃리치 잘 다녀올 수 있도록
* L자매가 두려움의 영에서 자유 할 수 있도록
* 자녀의 입시공부와 필요한 학비가 잘 채워지도록

 

8/3(월) 중국 우즈벡족을 위하여
현재 급격한 경제 발달로 경제대국으로의 도약을 꾀하는 중국은 극심한 빈부격차와 여러 사회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서부대개발 정책으로 인해 급격한 경제발전을 이루고 있는 신장위구르자치구 역시 빈부격차가 극심하게 벌어지고 있다. 우즈벡족이 살고 있는 이닝시와 우즈벡향에도 그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이닝시에서 본조사팀이 방문했던 우즈벡족의 집은 대부분 이층 집이었고, 손님 대접으로 과일과 빵을 내오는 등 대부분 넉넉한 형편에 여유가 있어 보였다. 그러나 우즈벡향에 살고 있는 우즈벡족은 점심에만 제대로 된 밥을 먹는다. 아침, 저녁으로는 이닝시에서 간식으로 먹었던 빵으로 끼니를 때우는 형편이었다. <종족을 위한 60일 기도정보>
▶ 가진 자들이 재물을 자신을 위해서만 축적하기보다 서로 나눌 수 있는 마음이 있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우즈벡향에 사는 우즈벡족의 모든 필요를 유일한 공급자 되시는 주님께서 채워주시도록 기도하자.
-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롬10:12)

 

8/4(화) 위구르족을 위하여
중국정부가 최근 유혈 시위사태가 발생한 신장위구르자치구에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공세에 나섰다. 신문들은 27일 신장 위구르자치구가 실크로드 관광지에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항공료와 호텔료, 입장료 등을 최대 50%까지 할인한다고 보도했다. 신장위구르자치구는 7, 8월이 관광 성수기이지만 우루무치에서 위구르족들의 분리 독립 요구시위가 발생하면서 관광객들이 자취를 감췄다. <연합뉴스>
▶ 많은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이 땅에 복음이 편만하게 증거 되도록 기도하자.
- 또 복음이 먼저 만국에 전파되어야 할 것이니라 (막 13:10)

 

8/5(수) 한국과 중국, 신학교 교류의 시작을 위하여
한국 개신교계와 중국정부가 사상 처음으로 ‘신학생 교류’에 합의했다. 사흘에 걸쳐 중국 상하이와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 기독교 포럼’에서 거둔 성과다. 이 포럼에서 중국 국가종교사무국은 “중국 내 기독교 신자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반해 목회자 수는 절대적으로 모자란다. 한국 개신교계와 신학대 교육 및 신학생 교류를 희망한다.”고 제안했다. 사회주의를 표방하는 중국 측에서 ‘신학생 교류’를 제의한 것은 상당히 파격적인 일이다. <중앙일보>
▶ 한국과 중국의 신학교 교류의 시작을 통해 중국정부가 종교정책을 좀 더 개방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우리 영혼이 여호와를 바람이여 저는 우리의 도움과 방패시로다 (시 33:20)

 

8/6(목) 중국인들의 온전한 신앙을 위하여
수천 년 동안 뿌리 깊게 이어져온 전통신앙, 민간종교, 유불도 등은 오늘날에도 여전히 중국인들에게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기독 신앙을 받아들인 경우에도, 진리의 말씀에 무지하고 전통적인 신앙관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에서 혼합종교의 신앙 형태를 갖고 있는 사람이 많다. 중국 성도들이 오직 진리의 말씀 안에 견고히 세워져야 할 것이다.
▶ 중국의 성도들이 순전한 믿음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전통신앙, 미신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지 못한 성도들이 성령의 능력으로 자유케 되도록 기도하자.
 -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여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의 풍조에 밀려 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엡 4:14)

 

8/7(금) 선교중국 2009 대회를 위하여 (8/10~8/13)
▶ ‘일어나라 중국교회여!’ 라는 주제가 전반적으로 잘 적용되고, 대회 내내 성령 충만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대회기간 동안에 ‘안전과 보안’이 철저하게 지켜지도록 기도하자.
▶ 새벽과 저녁집회를 통하여 은혜와 감동과 결단의 시간이 되도록 기도하자.
▶ 컨퍼런스의 강사들과 논찬자들이 기도로 준비하여 좋은 전략들이 도출되도록 기도하자.
▶ 비전학교의 강의를 통하여 한국의 젊은이들이 중국선교에 동원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