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25. 00:13ㆍ목양자료/6.교회행사 자료
거룩한 선택
사41:8-10절. 304.429.495장.
하나님의 예정처럼 사람들이 오해하는 교리도 없습니다. 예정론을 운명론과 같이 이해하는 것입니다. 모든 것을 다 정해 놓은 뒤에 거기에 대해서 벌을 주는 잔인한 하나님을 설명하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또는 예정이 무슨 사주팔자처럼 하나님이 만들어 놓은 나의 길처럼 생각합니다.
구원받을 것 뿐만 아니라 성공과 실패도 다 예정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회교도들은 항상 무슨 일에나 "알라의 뜻"이라고 말합니다. 내가 밥 먹고 커피 마시는 것도 길에서 넘어지는 것도 모두가 예정되었고 신의 뜻이라는 말입니다. 약속의 시간에 오지 않고 변명할 때 항상 알라의 뜻을 말합니다.
심지어는 차로 받아놓고도 알라의 뜻이라고 합니다. 자기가 잘못해서 죽여놓고도 알라가 그렇게 하도록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정은 운명이 아닙니다. 예정과 운명이 어떻게 다릅니까? 운명에는 아무런 도덕적인 기준이 없습니다. 그저 운명입니다. 선하고 악한 것이 팔자와 무슨 상관이 있단 말입니까?
그냥 신들의 장난에 의해서 삶이 펼쳐집니다. 악한 사람이 잘되고 선한 사람이 망하는 일은 얼마든지 운명의 장난에는 펼쳐집니다. 운명에는 선악이 해당되지 않습니다. 예정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예정에는 반드시 하나님의 완전한 선하심이 출발점이 됩니다. 하나님은 완전하시고 선하십니다.
하나님의 하시는 일은 모두 가 최고로 선합니다. 그렇다면 나의 예정도 그런 것입니다. 예정은 팔자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것이 된다는 말입니다. 예정에 의해서 내가 일평생 사는 길이 모두 정해져 있다고 믿으면 그것은 미신입니다. 예정은 운명이 아닙니다.
어떤 사람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하나님이 정하셨다는 의미입니다. 그 사람의 가는 운명이 하나하나 다 정해졌다는게 아닙니다. 그 사람이 어디로 가든 하나님의 사람으로 정해졌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언제나 선하고 옳습니다. 그 하나님의 뜻으로 구원 받을 사람이 선택되었습니다.
1.예정은 하나님의 것으로 만듬 입니다. 하나님은 왜 선택하시는가? 하나님의 사람으로 만들려는 의도입니다. 선택의 목적이 하나님의 것이 되게 하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향해 "너는 내 것이라"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를 향해서 예수님은 말씀하십니다.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라고 했습니다.
그의 옷자락일지라도 눈이 부신데 하물며 그와 한 몸된 사람이야 말할 나위가 있겠습니까? 우리가 태어날 때 하나님은 말씀하신 것입니다. "너는 내 것이다. 네가 복중에 지어지기 전부터 내가 너를 선택했노라" 이리하여 한 위대한 사람의 삶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내가 하나님에게 선택이 되어서 죄로 죽어 멸망한 사람들 가운데서 일어납니다. 그들은 겉모습만 사람이지 하나님과 원수되어 아무 것도 좋게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겉모습은 하나님의 자녀들과 같습니다. 그러나 그 영은 온통 악한 마귀의 영으로 채워졌습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한부분도 성한 곳이 없습니다. 모두가 악하고 모두가 틀렸습니다. 이것이 세상 사람들의 현제 모습입니다. 자신들은 소중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 안에는 사탄의 피가 흐르고 있습니다. 그들이 속한 곳은 지옥입니다. 사탄과 같은 족속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그들과 다릅니까? 무슨 좋은 면이 있어서 거기서 뽑아내었습니까?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도 그들과 똑같습니다.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악한 인간들 중에서 몇을 선택하셨습니다. 왜 선택했는지 우리는 모릅니다. 하지만 선택된 사람들은 참으로 행운아들입니다.
조금만 더 있으면 지옥으로 떨어질 존재들이 아니던가요. 위기 일발입니다. 그러면 그냥 선택만 하면 지옥에서 건져낼 수 있는가 그렇지 않습니다. 사탄에게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생명을 건지기 위해서 무엇을 지불합니까? 하나님의 아들은 자기 생명을 바쳤습니다.
나 하나를 멸망에서 건지기 위해서 무서운 값을 치루었습니다. 나의 가치는 여기서 나옵니다. 아무 것도 아닐지라도 엄청난 가격이 내게 매겨지진 것입니다. 내게 다른 멸망의 존재들과 다른 점은 없습니다. 그런데도 나를 선택하셨습니다. 무엇보다도 기쁜 것은 하나님의 선택은 언제나 옳은 것이요 언제나 거룩한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그가 나를 선택했다면 그 선택은 하나님 수준의 선이요 거룩이라는 말입니다. 우리에게 그럴 가치가 있었습니까? 아닙니다. 그저 하나님이 선하신 뜻으로 정하셨기 때문입니다.
2.예정은 인간의 선을 따라라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창세 전에 구원받을 사람들의 이름을 생명책에 기록하셨습니다. 이 기록이야말로 영원한 것입니다. 아무도 지울 수 없습니다. 믿다가 타락하는 사람들이 있습니까? 교회 나오다가 하나님을 부정하고 죽는 사람이 있습니까?
얼마든지 그럴 수있습니다. 그러나 생명책에 기록된 이름은 절대로 지워지지 않습니다. 아무도 그 이름을 빼낼 수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자기 이름을 역사에 기록합니다. 모든 대리석 건물에 새겨 두게 합니다. 한 없이 큰 비석을 세우고 자기 이름과 업적을 화려하게 씁니다.
그러나 버려집니다. 어떤 이는 자기 동상을 큰 빌딩처럼 높이 세우게 합니다. 그러나 영원히 죽습니다. 이 모든 것은 단지 먼지 위에 쓴 이름이요 물위에 쓴 이름입니다. 쓴 직후에 사라져 버리고 맙니다. 북한에 가면 모든 건물에 모든 큰 바위에 김일성과 김정일의 이름이 새겨져 있다고 합니다.
금강산에 가면 아름다운 바위에는 반드시 그들의 이름을 붉은 글자로 새겼다고 합니다. 영원 불멸이라고까지 썼다고 합니다. 그렇게 말한다고 그 이름이 영원불멸합니까? 영원히 지옥에서 멸망받을 것입니다. 언제인가 그 흉칙한 이름들은 모두다 지워져 버릴 날이 있을 것입니다.
어떤 이름은 우리에게 영원히 잊혀지지 않지만 지옥의 자식으로 그렇게 됩니다. 본디오 빌라도가 그렇고 가룟 유다가 그러합니다. 얼마나 저주스러운 이름인가요? 차라리 세상에 안 태어나는 것이 좋았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처럼 되기를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3.예정의 증거는 나의 믿음입니다. 그렇다면 내가 확실하게 선택되었다는 것은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그러면 말해 보시기 바랍니다. 누구 힘으로 교회에 나와 앉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누구의 힘으로 예수를 주로 믿는 다고 생각하십니까? 세상 사람들에게 한 시간만 나와 앉으라고 부탁하면 그들이 오던가요?
절대로 오지 않습니다. 그들은 양이 아니므로 듣지 않습니다. 선택의 증거는 부르심입니다. 복음을 듣고서 믿음을 가진다면 예정된 삶에 들어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누구든지 복음의 말씀을 듣고 받아 들인다면 그는 틀림없이 선택된 사람입니다. 하나님의 것입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요10:3절), 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양은 목자의 음성에 반응합니다. 따라 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선택한 양들을 그대로는 받지 않으십니다. 반드시 새로 창조해서 만물들 위에 새 생명으로 살게 하십니다.
그러므로 중생의 확신은 무엇보다도 선택의 확증이 됩니다. 그는 차츰 세상 사람들이 좋아하는 것을 싫어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제 하늘의 것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납니다. 그리고 점점 더 거룩한 삶에 관심을 가집니다. 하나님의 선택을 감사하면서 하늘 아들의 삶을 이루는데 최대의 관심을 갖는 것입니다.
자기 삶의 모든 것, 가정, 사업, 교회 그리고 친구 관계 등 모두를 하늘의 능력을 사용해 열매를 만드는 과정으로 씁니다. 생명책에 이름을 가졌고 하늘의 힘을 받고 있기에 하나님의 자녀로 인침을 받았기에 더 완전한 삶을 향해서 끊임없이 받돋움 합니다. 우리의 예배, 기도와 찬양과 교회생활,
친구와 사귐. 사업에서 힘들고 또 힘들어도 하나님의 선택하심에 대한 반응으로 삽니다. 절대로 어려움이 온다고 신앙을 버리지 않습니다. 잠시 교회 출석을 중단하더라도 다시 나옵니다. 그럼으로 분명히 알아야합니다. 중생한 확신이 있습니까? 그러면 하나님의 양입니다. 선택된 사람입니다. 주를 사랑하고 있습니다.
4.예정은 기쁨속에서 구원을 이루게 합니다. 선택되었음을 아는 신자는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목숨을 버려가며 우리를 구원해 주셨습니다. 선택은 그냥 손가락으로 지명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습니다. 대신 목숨을 버려주셨습니다.
그분의 영을 마음에 모신 신자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 그가 엄청난 대가를 지불하고 나를 구원하심을 안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신자들은 두렵고 떨림으로 구원을 이룹니다.(빌2:14절), 하나님이 우리 속에서 일하시며 우리가 우리 자신을 하나님처럼 만들어 가도록 돕고 계십니다.
그래서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우리로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엡1:4절) 하신 것입니다. 선택되었음을 확인하라. 무서운 운명에서 구원받았음을 감사하고 또 감사하라. 하나님으로부터 선택된 자들은 하나도 망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는 분명히 "내가 저희와 함께 있을 때에 내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저희를 보전하와 지키었나이다. 그 중에 하나도 멸망치 않고 오직 멸망의 자식 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이렇게 말하심은 "저희로 내 기쁨을 저희 안에 충만히 가지게 하려 함이니이다."(요17:13절),라고 했습니다.
멀리 걸어도 하나님의 눈은 자기의 것을 절대로 잃지 않고 돕습니다. 그러기에 성경은 말씀하십니다. 롬8:28절에 "하나님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고 했습니다. 선택된 사람들의 삶 전체는 그 선택의 목적을 향해 만들어져 가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일어난 일들이 다 이유가 있고 그런대로 유익이 있습니다. 죄인들 가운데서, 시체 더미 속에서 사탄의 역겨운 냄새를 넘어서서 하나님의 주목을 끌고 그의 것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걱정할 것입니가? 너무도 영광스러운 인도를 경험할 수밖에 없습니다.
모든 것이 목적이 있고 유익이 있습니다. 길에서 고구마를 팔고 앉자 있어도 그 모든 것이 목적이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택한 자들의 삶인 것입니다. 여기서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영의 인도함으로 삽니다. 하지만 그것도 장차 올 영원원 삶에는 비교가 안됩니다.
예정에 대한 확신은 믿음 속에 기쁨을 더합니다. 자신이 선택되었음을 확인하여야 합니다. 날마다 외쳐야 합니다.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거룩합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서 돌보십니다. 내 삶은 영원한 것이요 내 삶은 복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러한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여러분에게 주어진 새로은 한 해 2007년도를 주안에서 넉넉히 승리하여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성도의 복된 삶이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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