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25. 00:15ㆍ목양자료/6.교회행사 자료
약속(約束)된 복(福)
출6:2-9절, 204.408.429장.
과거 하나님의 백성들로 일컬어졌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들이 그들만큼의 고통을 맛보고 있습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처럼 우리들보다 훨씬 농도 짙은 고통의 훈련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변함없이 그들을 보호해 주셨고 지켜주셨습니다.
오늘 우리들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라는 이유 때문에 우리들을 변함없이 지켜 주실 것입니다. 우리들이 하나님의 자녀 된 신분 때문에 하나님은 우리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해 주신다고 합니다.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 첫 시간을 맞이하면서 우리들이 지금 누구 앞에 앉아 있는가를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내가 어떻게 그 하나님을 섬길 것인지를 묵상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어떤 분이시며 우리들은 그 하나님을 어떻게 믿고 1년 동안 생활할 것인지 생각하고 결단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災殃)으로 너희를 구속(救贖)하여 너희로 내 백성(百姓)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 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지라.(출6:6-7)고 했습니다.
한 해가 저물어 가고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는 한 획을 긋는 해입니다. 새해에는 희망(希望)과 소망(素望)을 가져다주는 그런 해가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각 가정(家庭)마다, 사업장마다, 여러분들의 직장(職場)마다 하나님의 충만(充滿)한 은혜(恩惠)가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들에게 꿈과 비전(妃殿)이 있는 한 해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들에게 허락된 소원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시20:4절에 “네 마음의 소원대로 허락하시고 네 모든 도모를 이루시기를 원하노라고 했습니다.
또한 시21:2절에 ”그 마음의 소원을 주셨으며 그 입술의 구함을 거절치 아니하셨나이다“고 했습니다. 이 소중한 시간에 하나님께 예배(禮拜) 드리는 자리에 동참하신 여러분들에게 마음의 소원들이 다 응답(應答) 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소원합니다.
우리들에게 소원을 주시고 약속(約束)된 복을 주시는 하나님에 관해서 살펴보려고 합니다. 복(福)을 주시는 하나님을 소개(紹介)받아 절대로 그 하나님을 외면하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1.하나님은 반드시 언약을 기억하십니다.(2-5절) 본문은 우리들의 이야기가 아닌 이스라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이스라엘에 관한 이야기를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이 어떻게 임하는지를 우리들에게 보여주고 계십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말씀은 이스라엘에 관한 이야기이면서도 곧 우리들에 관한 이야기라는 것을 명심합시다. 창세기15장에서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타나 말씀하셨습니다. 장차 아브라함의 자손이 애굽에 내려가, 종살이를 하게 될 것을 예언하셨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정하신 때가 되면 애굽에서 구출해 주실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런데 출애굽기에서는 아브라함에게 하신 그 약속의 말씀이 이루어집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고통을 받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는 모세를 통하여 구출하시려고 합니다. 그래서 모세에게 나타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나타났다는 것은 복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낙심될 때 전혀 앞길이 보이지 않을 때가 있습니다. 그런 어두운 인생 터널을 지날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빛으로 나타나신다는 것은 엄청난 복입니다. 주의 종을 통하여 여러분들의 가정에, 사업장에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온다는 것은 복입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을 버리시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십니다. 그 동안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으로 나타나셨습니다. 그리하여 불가능한 일을 가능케 해 주셨습니다. 이런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의 가정에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그 동안 전능의 하나님으로만 나타나셨지만 이제는 모세에게 전혀 새로운 언약의 하나님, 즉 여호와로 나타났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해 주시겠다는 언약과 약속을 기억하셔서 그렇게 해 주시는 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제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고통을 당하여 신음하는 그들에게 말씀하셨습니다.
이제 과거 아브라함에게 약속해 주셨던 구출해 주시고 인도해 주신다는 약속을 이루어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5절에 “이제 애굽 사람이 종을 삼은 이스라엘 자손의 신음을 듣고 나의 언약을 기억하노라”고 말씀하십니다. 이 세상에서 권력을 가진 자가 나를 기억해 준다면 얼마나 영광스러운 일이겠습니까?
대통령이 나의 이름을 기억해 준다면 아마 우리 동네에서 엄청나게 소문이 날 것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 할 것입니다. 그런데 문제(問題)는 지금 우리들과 함께 해 주시고 우리들을 기억해 주시는 분이 그 대통령이 아니라 전능(全能)하신 하나님 여호와라는 사실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들과 함께 해 주신다는 그 약속(約束)을 하나님은 한 번도 어겨 본 일이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사40:27절에 “야곱아 네가 어찌하여 말하며 이스라엘아 네가 어찌하여 이르기를 내 사정은 여호와께 숨겨졌으며 원통한 것은 내 하나님에게서 수리하심을 받지 못한다 하느냐”라고 하십니다.
28절에 “너는 알지 못하였느냐 듣지 못하였느냐 영원하신 하나님 여호와, 땅 끝까지 창조하신 자는 피곤치 아니하시며”라고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절대로 여러분들을 외면하지 않습니다. 이것을 믿어야 합니다. 불신(不信)하면 안됩니다. 의심하면 안됩니다. 이런 하나님께서 새해에도 변함없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충만(充滿)하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2.너는 나의 종, 나는 네 하나님임을 알지라 고 했습니다. 6-7절에 “그러므로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기를 나는 여호와라 내가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내며 그 고역에서 너희를 건지며 편 팔과 큰 재앙으로 너희를 구속하여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지라”고 했습니다. ①애굽에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거운 짐 밑에서 구출해 주셨습니다. ②하나님께서 능력으로 애굽에는 재앙을 내려 백성들을 구원하셨습니다.
이렇게 하신 목적은 너는 나의 종이요, 나는 네 하나님임을 알게 하기 위한 목적(目的)이었습니다. 7절에 “너희로 내 백성을 삼고 나는 너희 하나님이 되리니 나는 애굽 사람의 무거운 짐 밑에서 너희를 빼어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줄 너희가 알지라”고 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자녀 삼아 주셨다는 사실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들을 자녀 삼아 주셔서 나는 네 하나님이라고 하십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하나님은 우리들의 아버지가 되어 주십니다. 그 아버지는 자신의 자녀들을 위해서 일하십니다.
애굽에서 바로에게 고통과 신음을 당할 때에 우리들을 기억하시고 구원해 주셨습니다. 틜痴熾?자녀의 관계는 상속관계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자녀로 부르시고 우리들에게 천국의 기업을 허락해 주셨습니다. 영생을 주셨습니다. 복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았습니다. 내가 깨끗하고 의로워서가 아닙니다. 오직 은혜였습니다. 그 은혜가 어떤 은혜입니까? 사랑하는 아들까지 우리들을 위하여 죽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되신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들을 사랑하시고 구원하시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이 십자가의 죽으심 때문에 내가 살아났습니다. 내가 죽어야 하는 그 자리에 예수님께서 대신 죽으셨습니다. 내 대신 죽으셔서 하나님의 사랑을 나에게 부어 주셨습니다. 이 같은 사랑을 깨닫게 하기 위하여 이 땅에서 나에게 물질적(物質的)인 복(福)을 주셨습니다.
이 물질적이 복이 다가 아닙니다. 이 세상에서 소원 성취되는 것도 다가 아닙니다. 이런 복은 그림자입니다. 어떤 그림자입니까? 이 다음에 천국(天國)에서 그리스도 안에서 영원히 누릴 복과 영생(永生)에 대한 그림자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주신 물질의 복, 건강의 복, 직장의 복, 자녀들의 복을 받을 때 하나님께 감사해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께 더 많이 영광돌릴 수 있도록 역사 하실 것입니다.
사41:10절에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두려워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 그 말씀을 믿지 못하는 것입니까?
두려워하지 말라고 했으면 두려워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날마다 한 숨 쉬며 걱정하고 근심하지 않았습니까?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고 했으면 그런 줄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교만하여 하는 말이 과연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실까“라고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시험하고 조롱하는 것입니다.
참으로 의로운 오른손으로 우리들을 붙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과거는 지나갔습니다. 못다 이룬 꿈과 목표(目標)에 미련(未練)을 갖지 맙시다. 오직 새해에 우리들에게 주실 하나님의 복을 기대합시다. 그리고 열심히 기도(祈禱)합시다. 하나님께서는 반드시 우리들에게 복을 허락해 주실 것입니다. 우리들을 기억해 주실 것입니다.
3.인도하시고 기업을 주신 하나님이십니다.(8절) 하나님은 우리들을 인도하시고 약속하신 기업을 허락해 주 실 것입니다. 8절에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주기로 맹세한 땅으로 너희를 인도하고 그 땅을 너희에게 주어 기업을 삼게 하리라 나는 여호와로라 하셨다 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하시고자 하신 목적지까지 이스라엘을 인도해 주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이 약속은 이루어졌습니다. 죄악(罪惡)의 왕국(王國)으로 묘사된 애굽에서 구출해 주셨습니다. 구출하셔서 광야 40년 동안 보호하셨습니다. 그리고 그토록 바라보았던 가나안 땅으로 인도해 주셨습니다.
이런 약속의 말씀이 여러분들에게 임하시기를 바랍니다. 구출하시고 보호하시고 인도하십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입니까? 우리들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화를 당하지 않게 하셨습니다. 이것은 오로지 우리 하나님께서 보호하셨기 때문입니다.
이런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금년 1년 동안 여러분들에게 함께 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왜 불안합니까? 돈이 붙들어 주든지 권력이 나를 붙들어 주든지 붙들어 주어야 안심합니다. 그런데 그런 권력과 돈이 영원토록 나를 붙들어 주지 않습니다.
돈과 권력을 잡으려고 좇아가면 그 돈과 권력은 더 멀리 나를 피해 도망가 버립니다. 그래서 불안합니다. 그 불안함을 달래기 위하여 다른 것이나를 붙들어 주기를 바랍니다. 마약과 향락에 빠집니다. 그러나 마약과 향락이나를 만족케 해 주지 못합니다. 내 영혼은 더욱 황폐화되어 갑니다.
육신은 더욱 병들어 갑니다. 이것이 우리들의 인생입니다. 그러나 우리 주님은 우리들을 강하게 붙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우리들은 안심합니다. 평안을 누립니다. 말 그대로 샬롬의 평화, 강 같은 평화가 나에게 임합니다. 이런 복을 받아야 합니다.
이런 복을 누리며 마음의 평온함 가운데 사업을 할 때 물질과 권력은 자연적으로 따라옵니다. 하나님께서 그런 물질(物質)과 권력(權力)이 필요(必要)하면 주십니다. 그러나 필요하지 않는다면 주시지 않는다는 것도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물질이 없을 때에 낙심(落心)하지 않습니다.
이것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迎接)한 하나님의 백성(百姓)들의 자세와 태도입니다. 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그래서 우리 주님은 마11:28절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했던 것입니다.
4.말씀을 정리합니다. -순종할 것입니까? 불순종할 것입니까? 9절에 “모세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하나 그들이 마음의 상함과 역사의 혹독함을 인하여 모세를 듣지 아니하였더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스스로 하나님의 자비와 은혜를 차단시키고 말았습니다.
이 얼마나 어리석은 일입니까? 여러분 앞에 두 길이 있습니다. 영생의 길, 축복의 길이 있습니다. 또 다른 길은 저주의 길과 멸망의 길이 있습니다. 어느 길을 택하려합니까? 금년 한 해 동안 어느 길로 갈 것입니까? 택한 것입니까? 지금 이 시간에 결정해야 합니다.
순종의 길, 축복의 길을 갈 것입니까? 불순종으로 저주의 길, 멸망의 길로 갈 것인가 선택해야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우리들로 하여금 순종의 길, 축복의 길로 갈 수 있도록 우리들을 인도해 주신다는 점입니다.
나는 멸망의 길로 가려고 했는데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하나님의 자녀라는 신분 때문에 우리들을 영생의 길로 인도해 주신 것입니다. 금년 한해가 신앙의 전성시대가 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복된 새해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목양자료 > 6.교회행사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송구 영신의 밤 (0) | 2007.12.25 |
---|---|
송구영신예배 (0) | 2007.12.25 |
송구영신 예배 설교-시냇가에 심은 나무 같은 축복. (0) | 2007.12.25 |
송구영신 설교-거룩한 선택 (0) | 2007.12.25 |
송구영신 설교-말씀은 내 길에 빛이니이다. (0) | 2007.1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