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팬티의 위력

2007. 10. 29. 22:10회원자료/2.회원게시판

여성의 힘도 놀랄만하지만 여성 팬티의 위력 또한  놀랍습니다. 

 

우리에게 미얀마로 더 잘 알려진 미얀마는 군사독재정권으로 악명이 높습니다. 세계가 민주화 시위를 유혈 진압한 미얀마 군사정권에 항의하고 있지만 별 진전이 없습니다. 부시 미 대통령은 특별회견을 통해 미얀마의 군사 독재자들이 민주화 세력에 대한 탄압을 계속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미얀마 군사정권 지도자들에 대한 미국 내 자산 동결과 수출 통제 조치를 취하도록 관련 부처에 지시하고 군사 정권을 돕는 개인에 대해서도 이러한 제재를 가하겠다며 아웅산 수키 여사 등 민주화 인사들에 대한 석방도 촉구하고 있지만 미얀마의 군사정권은 끄덕하지도 않고  반체제 민주화 시위를 무력으로 진압하고 시위 참가자들을 계속해서 색출, 투옥시키고 있습니다. 

 

더 큰 조치가 필요한 때입니다. 때 맞춰 미얀마 군사독제정권에 대항하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나와 성공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미얀마 군사정부에 여성 속옷을 보내자”는 운동입니다. 이 운동에는 태국과 호주, 싱가포르, 영국 등의 여성들이 참여하고 있는데 이 캠페인을 ‘평화를 위한 여성 속옷 보내기(Panties for Peace)’ 이라 부릅니다. 

 

미신이 거의 진리처럼 신봉되는 미얀마에서 ‘여성의 속옷을 접촉하게 되면, 권력이 약화된다’는 믿음이 뿌리 깊게 박혀 있습니다. 군사정권의 최고 지도자인 탄 슈웨(Shwe) 장군도 여성 속옷이 권력을 무력화(無力化)한다는 미신을 믿고 있습니다. 

 

캠페인을 주도하는 ‘래나 액션 포 버마(Lanna Action For Burma)’의 리즈 힐튼(Hilton)은 “권력자에게 여성 속옷을 보내는 행위는 미얀마와 모든 동남아에선 아주 강력한 메시지로, 그에게 큰 모욕을 주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래나 액션 포 버마’는 자신의 웹 사이트에서 “언제든지 우편 또는 날려 보내는 방법으로 여성 속옷을 가까운 미얀마 대사관에 가급적 빨리, 자주 보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국제적으로 고립을 당하고 있고 미얀마식 사회주의 계획경제은 실패하고 장기적인 군사 독재 등의 정치적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경제가 극히 침체되어 있는 군사정권이 여성의 팬티로 무너질 날이 올 것을 기대하며 여성의 팬티의 힘이 더욱 강력하게 효과를 나타내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내가 이것을 말하며 주 안에서 증거하노니 이제부터는 이방인이 그 마음의 허망한 것으로 행함 같이 너희는 행하지 말라[엡 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