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복음화 지도-강원, 충북, 대전

2006. 11. 10. 14:07신학자료/8.목회학 자료

[한국의 복음화 지도] (4) 강원도… 화천·양구 복음화율 21% 으뜸


강원도의 2005년 현재 복음화율은 15.6%,교인은 22만7437명. 10년 전에 비해 0.7%포인트,1만593명이 줄어든 것. 교회 수는 2085개로 1999년에 비해 338개 늘어났다.

가장 높은 복음화율을 보인 곳은 화천군과 양구군. 철원군(19.7%) 춘천시(19.5%) 원주시(18.6%)
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삼척시는 8.9%로 가장 낮았다.

교회가 제일 많은 곳은 원주시(375개). 이어 춘천시(350개) 강릉시(201개) 홍천군(137개) 순이다. 원주시(5만2728명) 춘천시(5만604명) 강릉시(2만6791명)는 성도 수 1∼3위를 차지했다. 속초시(1만2135명)와 동해시(1만1074명)는 성도수 4∼5위에 올랐다.

강원도는 한국을 찾은 외국 선교사들의 선교지 분활 정책에 따라 미감리교회와 남감리교회가 복음화를 책임졌었다. 남감리교회는 강원도 북부,미감리교회는 영서지역을 맡았다. 그 결과 1901년에 김화지경터교회와 김화읍교회 양양교회가 설립된 데 이어 평강읍교회(1903년) 춘천중앙교회(1904년) 원주읍교회(1905년)가 차례로 세워졌다. 춘천은 1972년 성시화운동이 최초로 일어난 곳이기도 하다. 당시 춘천을 뒤흔들었던 “민족의 가슴 속에 피묻은 십자가를 심어 푸르고 푸른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자”는 캐치프레이즈는 지금도 춘천 기독인들의 가슴 속에 살아 있다.

[한국의 복음화 지도] (6) 충청북도… 교회수 증가불구 복음화율 15% 제자리 


충청북도의 2005년 현재 복음화율은 15.2%,교인은 21만9742명. 10년 전에 비해 교인 수는 7146명 늘어났지만 인구 변화를 감안하면 복음화율은 제자리 걸음을 했다. 교회 수는 1881개로 1999년에 비해 320개 증가했다.


가장 높은 복음화율을 보인 곳은 청원군(16.6%). 청주시(16.4%) 제천시(15.4%) 충주시(15.1%) 단양군(14.8%) 등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보은군은 9.8%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청주시는 교회 수(516개)와 성도 수(10만4434명)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교회 수에서 충주시(288개) 청원군(214개) 제천시(163개) 은성군(135개)이 2∼5위에 올랐다. 교인 수는 충주시(3만801명) 제천시(2만400명) 청원군(1만8602명) 음성군(1만335명) 순이다.


청주시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는 신대동에 있는 신대교회다. 1900년 세워진 이 교회는 원래 청원군에 속해 있었으나 이 지역이 청주시로 편입되면서 청주시에 속하게 됐다. 감리교 선교사에 의해 세워졌지만 선교지 분할로 인해 지금은 장로교단 소속이다. 한편 충주제일감리교회는 충주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다. 1905년 김정현 전도사 등 교인 3명이 성서동 초가집에서 예배를 드리고 충주읍교회(현 충주제일교회)를 개척했다. 충주읍교회는 그뒤 충주 지역이 감리교 선교지가 되면서 감리교 충주읍교회로 개칭됐다. 이 교회 출신 목회자를 통해 1915년 가금중앙감리교회,1945년 효성장로교회,1959년 남부감리교회,1976년 영덕감리교회 등 20여개의 교회가 세워졌다.

[한국의 복음화 지도] (7) 대전시… 복음화율 20%… 교인 30만 육박


대전시의 2005년 현재 복음화율은 20.8%,교인은 29만5330명. 1995년에 비해 교인 수는 2만6697명이 늘어났지만 복음화율은 0.6%포인트가 감소했다. 교회 수는 1598개로 1999년에 비해 350개 증가했다.

복음화율이 가장 높은 곳은 유성구(23%). 서구(22%) 중구(19.7%)
가 그 뒤를 이었다. 동구가 17.2%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교회가 제일 많은 곳은 서구(557개). 이어 동구(280개) 중구(270개) 대덕구(257개) 유성구(234개) 순. 성도가 제일 많은 곳은 서구(11만1717명). 유성구(5만798명) 중구(5만317명)가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유성구 구성동에 있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창조과학교회는 창조과학전시관을 보유하고 있다. 1993년 개관한 이래 목회자를 비롯,청소년 청년·학생 등 23만여명이 방문했다. 방문자들은 창세기 이야기들이 신화가 아니라 사실임을 깨닫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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