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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의 2005년 현재 복음화율은 19.6%,교인은 36만7536명. 10년 전보다 0.4%포인트,2만9558명이 증가한 것.
교회 수는 1999년에 비해 531개 늘었다. 가장 높은 복음화율을 보인 곳은 계룡시(28.7%). 서천군(27.8%) 당진군(24.3%) 예산군(23.4%)이 그 뒤를 이었다. 반면 청양군은 11.5%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교회가 제일 많은 곳은 천안시(625개). 이어 아산시(279개) 부여군(245개) 서산시(227개) 공주시(200개) 순이다. 교인 수에서는 천안시(9만7474명)와 아산시(3만8385명)가 각각 1,2위에 올랐다. 당진군(2만7251명) 서산시(2만7202명) 논산시(2만7168명)가 3∼5위를 차지했다.
충남에 복음이 들어오게 된 것은 금강 덕분이다. 1895년 침례교 선교사인 E C 폴링 목사 부부 등이 이 강을 통해 강경과 공주로 들어왔다. 이들은 강경읍에 거주하면서 강경 침례교회를 비롯,여러 교회를 세웠으며 12명에게 침례를 베풀었다.
한편 천안에는 항일독립운동 열기가 살아숨쉬고 있는 매봉교회가 있다. 1907년 설립된 이 교회는 유관순 열사가 신앙생활을 했던 곳. 이 교회는 1919년 4월1일 병천 아우내 장터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다. 이 때문에 집회금지령이 내려졌으며 교회가 불태워졌다. 현재의 매봉교회는 1998년 기독교대한감리회 남부연회 등의 모금을 통해 다시 건축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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