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중국, 신짱 지역 가정교회 공안에 급습 당해 여성 교역자 연행

2013. 5. 10. 17:46운영자자료/중국선교를 위한 기도정보

중국, 신짱 지역 가정교회 공안에 급습 당해 여성 교역자 연행

일단의 무장한 공안원들이 신짱 자치구의 한 가정교회를 급습하고 관계자들을 연행했다. 공안원들은 관계자들을 심문하는 과정에서 이들을 의도적으로 사교 집단으로 몰고 가려는 기미가 분명해 보였다. 아직도 교회의 여성 지도자 한 사람은 여전히 구금되어 있는 상황이다. 공안은 이 여성지도자를 체포하고 이후 조사하는 과정에서 총을 동원해 위협하고, 전기충격기를 사용했으며, 그녀의 집에 있는 물건들을 종교적인 부분과 상관없는 것들까지도 모두 압수해 버렸다.

지난 3월 15일, 21명 가량의 공안국 요원들이 쑤 라는 여성이 이끌고 있는 가정교회를 급습했다. 쿠랄시 퀴모 지역에 있는 이 교회는 상황이 벌어질 당시 기도 모임을 진행하고 있던 중이었다. 누군가가 문을 두드리는 소리나 나자 교인들은 마치 집 안에 아무도 없는 듯이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 그러나 그날 저녁 교인들이 교회를 떠난 후 다시 공안원들이 들이닥쳤다. 공안원들은 쑤 여인의 집 겸 교회에 있던 웬만한 물건들을 다 압수해 갔고, 쑤 여인과 남편 그리고 아들의 지문과 혈액까지 채취해 갔다. 이들 3명은 공안사무실로 끌려가 진술서를 작성해야 했으며, 이 과정에서 쑤 여인은 자신의 아내가 교회를 이끌고 있는 것은 맞지만 자신은 기독교인이 아니라고 주장하여 아들과 함께 풀려났다.

출처 : 내 사랑 중국 ♡ MyLove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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