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5. 10. 17:38ㆍ운영자자료/중국교회에 관한 자료
중국 삼자교회의 三自新派神學이란 무엇인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중국 삼자교회 내의 목회자들, 그들은 종교계에서는 물론 정치계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면서 해외에 나가 중국교회를 대표하는 인물들로 행세하고 있다. 그러나 그들의 실체를 자세히 보면 마치 꼭두각시를 보는 것과 같음을 알 수 있다. 실질적으로 그들을 조정하고 대표 노릇을 하는 인물들은 대부분이 중국삼자애국운동위원회나 중국기독교협회를 대표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들에 대해서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필요성이 있는 것은, 저들이 가진 신학사상과 신앙이 중국 삼자교회에 출석하는 1,500만 신도들을 가르치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삼자신학의 新派神學은 근대신학, 자유파신학, 사회복음파, 不信派 등으로 불려지고 있다. 이들이 가진 신학사상의 주류는 독일 신학자 Schleiermacher의 신학을 근거로 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물론 전세계 대부분의 교회는 신학사상에 있어서 개방되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처럼 국가적 차원에서 신학사상이 정립되는 경우는 찾아볼 수가 없다. 그런 이유 때문에 이러한 환경요소를 이해하는 것조차 우리에게는 무리가 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정부의 주도하에 설립된 중국 양회는 이러한 환경적 요소를 좌우할 수 있는 권한과 책임을 가지고 있다. 비록 목회자가 가진 신학사상이 목회에 100%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 할지라도 그가 가진 신학사상으로 인하여서 그 목회자가 가진 신앙형태도 결정되는 것임은 분명하다. 그러므로 중국 삼자교회가 만일 이러한 신학사상을 계속 받아 들인다면 그것은 바른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통한 교회가 아니라 종교적 성향만을 추구하는 교회로 전락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가운데 중국 삼자교회 내에 불고 있는 《三自新派神學》에 대한 이해는 막연한 상황만으로 중국 삼자교회를 비난하는 것을 막고 성경적이며, 복음적 차원에서 삼자교회를 분석하는데 귀한 자료가 될 것이다.
본 내용은 앞으로 시리즈로 계속 정리되어 올려지며 중국교회 내에 존재하는 《제3세력》의 존재를 다양한 각도에서 해석하게 될 것이다. (앞으로 소개될 자료의 주제는 성경관, 삼위일체, 죄, 구원, 심판, 교회에 관련된 그들의 주장과 성경적 대비자료이다.)
중국교회는 도와야 할 상대가 아니라, 동역할 지체들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그래서 그들의 아픔과 상처, 그리고 소망을 함께 나누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한 분명한 인식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 성경에 관하여
이들은 성경에 대해서 완전히 불신하지는 않는다. 단지 불완전하게 믿을 뿐이다. 성경 해석에 있어 이성과 과학에 의존한다. 그들은 성경지식으로써는 나름대로의 직위와 귄위도 가지고 있으나 영적인 경험을 통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그리고 과연 이들이 거듭난 신앙체험을 한 것인지는 의심스러울 뿐이다. 성령으로 거듭난 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성령의 역사로 풀어나갈 것이다. 그러나 이성과 지식만으로 종교에 입문한 자는 성령의 역사를 알지 못하기에 그는 이성과 과학으로써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칠 수 밖에 없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자들의 가르침이란 마치 장님이 장님을 인도하는 것과 같다. 이들은 신도들에게 성경에 예수 그리스도가 나온다는 것만을 가르칠 지식 밖에 가지고 있지 못하다. 그리고 그들이 정작 바쁜 것은 사회를 변화시키고 세상적 일 뿐이다. 비록 사회 속에서 종교인으로써 할 바를 다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막상 죄에 대한 대응에 있어서는 소극적이다.
이것이 바로 중국 정부가 삼자교회를 통하여 이루고자 하는 '종교의 사회주의 국가건설에 이바지하고 인민을 화합시키는 역할'로써의 교회 모습이다. 그러므로 중국 정부 측에서 볼 때 중국교회 내부의 新派神學이란 중국 기독교가 중국 사회주의와 동반자적인 관계성을 갖도록 하는데 가장 적합한 신학임 셈이다. 이러한 종교인들은 성령의 역사와 그리스도 예수의 부활을 하나님과 전혀 관계 없는 것처럼 해석한다. 그래서 이들의 교회 안에서의 모습은 추수할 밭에 뿌려진 가라지들인 것이다. 그러므로 우린 중국 그리스도인들은 물론 중국선교를 위해서 수고하는 해외의 선교사들과 교회가 주께 지혜와 명철을 구하여 온전히 알곡과 가라지를 분별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만 한다.
▶ 성경에 기록된 성경
[1] (디모데후서 3장 16절~17절)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2] (마태복음 5장 18절, 24장 35절)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이라도 반드시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
[3] (누가복음 1장 37절)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
■ 삼위일체에 관하여
중국 삼자신학에서는 하나님의 삼위일체에 대해서 신학적으로 긍정하는 것처럼 주장하지만 막상 삼위에 대한 해석에 있어서는 완전히 인본적 사상과 이론으로 그것을 부인하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실질적인 중국교회의 이단은 다름이 아닌 바로 삼자교회가 될 수 밖에 없는 것입니다. 왜 이렇게 극단적인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는지 아래에 설명된 그들이 삼위일체에 대해서 해석한 내용을 읽어 보도록 하자.
[1] 성경 속의 하나님은 어떤 위격이 있는 존재가 아니며, 단 인간의 생각 가운데 객관적으로 존재할 뿐이다. 그리고 만물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것이 아니며 스스로 시작하여 마지막까지 존재하는 것일 뿐이기 때문에 지금도 진화 과정에 있다.
[2] 예수는 인간의 모범적 존재로 완전하여 하나님처럼 인정되어지고 있다. 그래서 또 한편으론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불리워질 수도 있는데 그것은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자녀인 것과 마찬가지이다. 예수가 행한 기사와 이적은 단지 성경에 과장되게 기록된 전기적 사건에 불과하며, 자연현상을 통해 해석되어져야 할 것이다. 또한 말씀이 변하여 육신이 되었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증명될 수 없는 불가능한 내용이며, 예수가 부활한 것은 예수의 정신이 부활된 것과 인간의 기억이 다시금 되살려진 것으로 해석되어져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기독교 신앙과는 밀접한 관련성이 없다고 보아야 한다. 그리고 예수는 기독교의 창시자일 뿐 결코 전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는 아니다.
[3] 성경 속의 성령이란 단지 인간의 정의감을 말하며, 인간의 양심이라고 해석되어져야 한다.
▶ 성경에 기록된 삼위일체
[1]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출애굽기 3장 15절) "하나님이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이같이 이르기를 나를 너희에게 보내신 이는 너희 조상의 하나님 곧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여호와라 하라 이는 나의 영원한 이름이요 대대로 기억할 나의 표호니라"
(고린도전서 8장 6절) "우리에게는 한 하나님 곧 아버지가 계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났고 우리도 그를 위하며 또한 한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계시니 만물이 그로 말미암고 우리도 그로 말미암았느니라"
(요한계시록 1장 8절)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로마서 1장 19절~20절) "이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저희 속에 보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를 저희에게 보이셨느니라 창세로부터 그의 보이지 아니하는 것들 곧 그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이 그 만드신 만물에 분명히 보여 알게 되나니 그러므로 저희가 핑계치 못할찌니라"
천지만물은 하나님에 의해 창조되었으며, 인간 역시 하나님께서 친히 창조하셨다. (창세기 1-2잘, 시편 96편 5절, 사도행전 17장 24절, 요한계시록 14잘 7절)
[2] 예수님은 육신을 입고 오신 완전한 하나님이시며, 완전한 인간이다.
(디모데전서 3잘 1절, 요한복음 1장 1절~4절) 예수님은 하나님의 독생자이시며, 하나님과 일체이시며, 육신으로 오신 하나님이다. (요한복음 10장 30절, 디모데전서 3장 16절) 예수님은 동정녀에게서 태어나셨다. (이사야 7장 14절, 마태복음 1장 18절)
[3] 예수님의 부활이 없으셨다면 우리의 구원 역시 완전한 것이 아니다.
(고린도전서 15장 17절~20절) "그리스도께서 다시 사신 것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또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의 바라는 것이 다만 이생 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리라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예수님의 부활은 결코 정신적 부활이 아니라, 여전히 육신의 부활이셨으며, 부활하신 후의 육체는 뻐와 살과 만질 수 있었으며, 음식까지 드셨다. (요한복음 20장 27절, 누가복음 24장 39절)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결코 '돌아가신' 예수님이 아니시며, 영원히 살아계신 구세주이시다.
[4] 성령은 분명 삼위 중에 한 분이시며, 성경에는 하나님의 영(창세기 1장 2절, 로마서 8장 14절), 예수의 영(사도행전 16장 7절), 진리의 영(요한복음 16장 13절)으로 소개되고 있다. 인간에게 있는 양심은 우리 속에서 선악과 시비를 가리게는 할지 몰라도 양심을 통해 인간이 완전해질 수는 없다. 결국 인간은 대속을 통한 구원의 길이 필요하며,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구원의 문제를 해결해 주셨다.
그러므로 인간의 구원은 양심이나 양심을 통해 우러나는 정의감에 의한 것이 결코 아니며, 그것은 구원과는 완전히 별개 된 문제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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