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심방설교 모음

2013. 5. 6. 15:09목양자료/2.설교자료

축복의 단비(슥10:1-6)                   
용인중부교회 최창수목사
성경에서 비는 주로 은혜와, 성령과, 축복을 의미합니다. 그래서 비를 단비라고 표현합니다. 오늘은 축복의 단비를 기억하며 함께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첫째, 우리가 구하면 하나님이 들어 주시겠다고 했습니다.(1절) 하나님은 우리의 기도와, 간구를 들어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실패했더라도, 낙심하지 말고, 또는 성공했더라도 나태하고, 교만하지 말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기도는 최상의 특권이며, 가장 중한 책임이고, 하나님께서 우리 손에 주신 가장 위대한 능력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들으시도록, 힘들고 어려울 때, 절망 될 때, 그리고, 가물어 메마른 땅 같은 내 심령에 축복의 단비를 내려 달라고 기도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축복의 단비는 우리가 기도 할 때, 원수들을 부끄럽게 하리라는 것입니다.(5절) 세상 사람들은 항상 강한 자, 이득이 있는 자, 나를 유익하게 하는 자의 편에 서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약한 자를 짓밟고 올라서는 것을 자랑으로 생각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항상 약한 자를 강하게 해 주시고, 낮고 겸손한자를 높여주시며. 연약한 우리를 도와서 강한 자를 부끄럽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그래서 다윗은 고백합니다.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시23:5) 이런 고백이 우리 모두의 마음에서 울려나기를 바랍니다.                             
셋째, 우리가 기도할 때, 축복의 단비는 여호와로 말미암아 즐거워하리라는 것입니다.(7절) 세상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습니다. 하나는 세상 때문에 즐거워하는 사람과, 하나님 때문에 즐거워하는 사람입니다. 세상 때문에 즐거워하는 사람은 주의 일을 할 시간이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때문에 기뻐하는 사람은 항상 하나님 때문에 즐겁고 감격스러운 삶을 살게 합니다. 주의 이름만 들어도 항상 기쁘고 즐겁고, 행복합니다.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는 인생으로 살아 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실 줄 믿으시고, 하나님만 의지하며, 기도로 축복의 비를 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진정한 생명보험(히11:13-16)
명륜중앙교회 정해우목사
본문에서 이스라엘의 조상이요, 믿음의 선조인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삶을 고향 가는 길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믿음으로 살았고, 세상에서는 외국인과 나그네로 살았으며,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고, 그 곳을 향하며, 인생길을 걸어간 사람들이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늘 본문 “본향”의 두 가지 의미는
첫째, “나온바 본향”이고 둘째는, “더 나은 본향”입니다. 다시 말씀드려서 과거에 살았던 “본향”이 있고, 앞으로 살아갈 더 좋은 “본향”이 있다는 말씀입니다. 여기서 “나온바 본향”은 육신의 본향을 말하고, “더 나은 본향”은 하늘에 있는 본향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인생은 나온바 본향에서 더 나은 본향을 향해서 가는 여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 말씀에 보면, 인생을 “외국인과 나그네”라고 묘사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외국인과 나그네 같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그것은 더 나은 본향, 하늘에 있는 본향을 사모하고 그것을 향해서 나아가는 성도가 되어야 됩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을 가지고 더 나은 본향을 향해서 나아가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인생은 방향을 잘 잡고 가야 합니다. 인생이 잘 잡고 가야 할 방향은 더 나은 본향입니다. 하늘에 있는 본향입니다. 그 곳에 하나님이 계시고, 새 예루살렘성과 본향집이 있고, 생명수와 생명나무의 열매가 있습니다. 영생이 있습니다.
진정한 생명보험, 육신의 본향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하늘에 있는 본향이 영원합니다.
오늘 본문 16절 하반 절 말씀에 보면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더 나은 본향, 하늘에 있는 본향을 향해서 오는 사람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다는 말씀입니다. 이 “성”은 새 예루살렘 성입니다. 하나님이 새 예루살렘 성을 예비해 놓고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이 생명수와 생명나무의 열매를 준비해 놓고 기다리십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 등, 믿음의 사람들처럼 더 나은 본향, 하늘에 있는 본향을 향해서 순례자의 길을 가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가을에 받은 한통의 편지(벧전1:23-25)
인창교회 이정원목사
“하나님! 이 가을에는 많은 영혼을 사랑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열심히 살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상처 주는 행동과 말을 하지 않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내 인생을 좀 더 아름답게 단장하게 하소서. 이 가을에는 열매를 많이 맺게 하소서.”라고 기도하고 있은데 하나님께서 한 통의 편지를 보내셨습니다. 그 편지가 오늘의 말씀입니다.
1. 모든 육체는 풀과 같습니다.(24절) 하나님은 “모든 육체는 풀과 같다.”고 말씀하십니다. 풀은 생명이 너무 짧습니다. 슬픔도 잠깐이요, 기쁨도 잠깐입니다. 인생은 풀과 같은 것입니다. 지나갑니다. 뭘 그렇게 욕심을 부리십니까?(근심, 미움, 시기, 질투) 풀은 연약합니다. 풀이 무슨 힘이 있습니까? 태어난 것 같은데 금방 시들어 버리잖아요?(명예, 권세, 돈, 젊음, 아름다움) 다 지나갑니다. 풀은 비천합니다. 태어나서 얼마 지나지 않아 밟히고 밟혀 다 썩어 형체도 없어지고 맙니다. 이렇게 비천한 것이 인생인데 뭐가 그렇게도 불만입니다. 그냥 편안하게 사세요.
2. 인생의 모든 영광은 풀의 꽃과 같습니다. 저는 꽃을 참 좋아합니다. 여러분도 좋아하시지요? 그러나 아무리 아름다운 꽃도 그 아름다움을 얼마 동안만 유지합니다. 아주 짧은 시간만 유지합니다. 그런데 꽃을 보면 아름다운 꽃일수록 질 때보면 추한 것을 봅니다. 인생의 꽃도 얼마 못갑니다. 인생은 꽃놀이입니다. 그런데 꽃놀이 시간은 사흘밖에 계속되지 못합니다. 인생의 명예도 얼마가지 않는다고 하나님은 편지를 보내시고 있네요.
3. 오직 주의 말씀은 세세토록 있습니다.(25절) 하나님의 말씀만 영원합니다. 말씀으로 이 땅에 오신 로고스 되신 예수 그리스도만 영원합니다. 오직 말씀만이 영원하다고 하십니다. 이 가을에는 말씀을 많이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 먹었으면 좋겠습니다. 말씀대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영적으로 건강해졌으면 참으로 좋겠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육체가 풀인지 모르는 자에게, 육체의 영광이 꽃과 같음을 모르는 자에게 이 진리를 전하며 살아야 하겠습니다. 말씀만이 영원함을 전해야 하겠습니다. 예수만이 영원함을 만 천하에 고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무엇을 원하십니까?(3) (고전10:31-33)
분당제일교회 박기철목사
오늘 본문은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삶’이라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존재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아버지가 원하시는 것입니다.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합니다. 31절에서는 하라는 것이 나오고, 32절에는 하지 말라는 것이 나옵니다. 신앙생활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하라는 것은 철저하게 순종하고, 하지 말라고 하시는 것은 안하는 것입니다. 31절에 “너희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일을 해야 한다고 말씀합니다. 이 말씀에서 가리키는 ‘너희’는 누구입니까? 이 예배에 참석하고 있는 여러분과 저를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렇게 하라고 하시면서 하나님은 먹든지 마시든지 즉, 무엇을 하던지, 어떤 일을 하던지, 무슨 상황에 있던지 우리가 해야 할 일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일임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말씀처럼 우리의 삶의 모든 부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아가는 우리가 되기 바랍니다.
어떻게 해야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까? 오늘 말씀은 자기 유익을 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없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번 총회의 주제말씀은 마태복음 5:16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추게 하여 저희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입니다. 우리 성도 여러분도 한 사람 한 사람이 선한 삶을 살고 빛을 비추는 삶을 살게 되어 세상 사람들이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착한 행실로 믿은 사람에게나 믿지 않는 사람에게나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고자 할 때,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사람들에게 한 가지씩 착한 행실을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잃어버린 영혼들이 하나님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입으로만 믿는 사람 행세를 하지 말고 우리의 착한 행실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인이 되어야하겠습니다.
 
행복선언(행26:24-29)
한소망교회 류영모목사
오늘 본문은 전도자 사도 바울의 자기 행복선언입니다. 바울의 이 행복선언이 진수성찬을 차려놓고 한 말이 아니라고 하는데 오늘 그 귀중함이 있습니다.
바울은 포박된 몸으로 재판하는 왕 앞에 서서 “당신도 나와 같이 되기를 원하나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이 얼마나 놀라운 말입니까? 자신의 행복과 영광을 자신만만하게 지금 선언하고 있습니다. 이 모습이 그리스도인입니다. 도무지 행복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나는 행복한 전도자입니다.” 자신의 행복을 선언합니다.
사도 바울이 그토록 행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입니까? “다 나와 같이 되기를” 이 말은 힘의 근원을 알라는 말입니다. 흔히 돈이 힘이라고도 하고 아는 것이 힘이라고도 합니다. 또 권력이 힘이라고도 합니다. 그래서 나처럼 되라는 말은 자기보다 힘이 없는 사람이나 낮은 사람에게나 하는 말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울에게는 이 통념을 깨뜨리는 무서운 힘이 있었습니다. 바울의 힘은 곧 살아계신 예수의 힘이었습니다.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느니라” 그의 권능은 곧 성령의 권능이었습니다. 행복한 전도자 바울은 말합니다. “왕이여 썩을 땅의 권세가 아닌 다른 권세가 있는 것을 아십시오. 멸망할 세상의 힘이 아니라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하는 힘을 알기를 원하오.” 진정한 힘, 진정한 권세, 진정한 부를 알고 가졌기에 우리는 행복한 사람들입니다. 우리에겐 참된 힘, 영원히 승리하는 힘이 있습니다. 그래서 행복자입니다.
사도 바울이 행복을 선언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어떤 환경에도 메이지 않는 자유인이었습니다. 지금 바울 앞에 버티고 앉아 있는 왕은 세상 영화와 권세와 명예의 상징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를 조금도 부러워하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왕도 자기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기도한다고 말합니다. “환경이 나의 행복을 앗아갈 수 없다. 예수 안에서 나는 무한한 행복자로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선언이요, 우리 그리스도인의 행복선언입니다. 세상 그 무엇에도 매이지 않는 자유인! 그가 그리스도인입니다. 이것이 크리스천의 행복입니다.

모든 일의 시작 (열상18:41-46)
화곡동교회 김의식목사
우리가 온 천하보다 귀한 한 영혼을 전도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전도나 우리 인생의 모든 문제를 놓고 우리가 어떻게 기도로 시작해야 할 것인가 모범을 보여주신 분이 엘리야 선지자입니다.
겸손히 엎드려 기도하라-엘리야는 이스라엘의 아합 왕 시대에 활약한 선지자인데 아합 왕은 왕비인 이세벨에게 푹 빠져 우상을 섬기는 등 악행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불의 응답을 체험했던 영적인 산인 갈멜 산꼭대기로 올라가 땅에 꿇어 엎드렸습니다. 그것도 그의 얼굴을 무릎 사이에 넣고 기도했습니다.(42절) 그런데 왜 엘리야 선지자는 전통적인 유대인의 기도 자세대로 기도하지 않고 땅에 꿇어 엎드려 무릎 사이에 얼굴을 묻고 기도했을까요? 그것은 그가 얼마나 철저히 주님을 의지하고 복종하고 겸손히 엎드렸는가를 우리에게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할 때도 바로 이 철저한 겸손함을 배워야 합니다.
끝까지 인내하며 기도하라-당시에 이스라엘에서 강한 비가 내릴 경우에는 갑자기 구름이 생기면서 번개와 함께 큰 비가 내렸다고 합니다. 엘리야 선지자는 기도한 후에 사환을 시켜 산 위에 올라가 비 올 징조라도 보이는지 바다 쪽을 바라보라고 합니다. 그러나 사환은 아무 것도 없다고 대답합니다. 한 번 해서 안 되니까 또 기도하고 보내고 두 번 해서 안 되니까 또 기도하고 보내고 일곱 번째까지 기도하고 보낸 것입니다.(43절) 엘리야 선지자는 주님께서 응답을 주실 때까지 그 고통 중에도 끝까지 인내하며 간구한 것입니다.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기도하라-엘리야 선지자는 바다에서 겨우 손만한 작은 구름이 일어났는데도 3년 6개월 동안 메마른 땅에 하나님께서 단비를 내려주실 것을 확실히 믿었기 때문에 아합 왕에게 “비에 막히지 아니하도록 마차를 갖추고 내려가시라”고 했던 것입니다. 그 근거는 열왕기상 18:1의 하나님의 약속 말씀에 대한 믿음의 확신이 있었기에 자신 있게 아합 왕에게 말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가 기도를 할 때나 전도를 할 때나 일생을 살아갈 때 우리의 모든 신앙생활의 근거는 살아 계신 하나님의 말씀인 것입니다.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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