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2(토) 선교한국 2010 대회를 위한 기도 (영역별 주제강의와 멘토활동)
▶ 대회에는 약 8-10명으로 구성된 소그룹 400여 개가 움직인다. 참가자들이 소그룹 안에서 비전과 하나님 나라를 향한 부르심을 확인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멘토시스템의 400여 멘토는 선교사들과 학생단체사역자, 파송단체 사역자, 지역교회 청년부 목회자들로 구성된다. 영역별 주제강의의 멘토시스템에서는 강좌별로 멘토 1명과 10명의 참가자들이 구성되어, 강의를 통해 토론하며 비전을 나누는 가운데 앞서간 선배와의 교류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영역별 주제강의 후 진행될 소그룹 미팅에서 강의의 내용들이 더 깊이 이해되고 상호 배움의 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영역별 주제강의 멘토들을 섬기고 구성할 코디네이터를 위해 기도하자. 이들은 멘토를 확보하고,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대회에서도 강좌에 대한 중요한 조정역할을 하게 되는데, 안목을 가지고 잘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영역별 주제강의 수강신청이 인터넷 상에서 이루어질 예정인데(2010년 7월), 이 일이 순적하게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선교한국 2010조직위원회>
5/23(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심주애 선교사
* 매일 하나님과 교제가 풍성하도록, 영육간에 강건하도록
* 하나님이 주신 일들을 이루어 가는데 사단의 방해에서 승리할 수 있도록
* 선교의 도구가 되는 언어 학습에 지혜를 주시도록
* 타자 작업을 하는 동안 성령님이 역사하시도록
5/24(월) 중국의 인권문제 갈등 해소를 위하여
광둥성 광저우에서 지하교회를 이끌던 왕다오 목사가 지난 5월 8일 자택에서 체포되었다. 이 사건은 13-14일에 워싱턴에서 열린 미-중인권회담을 앞둔 시점에 일어났기 때문에 중국 인권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자체 인식을 가늠하게 하는 사건이다. 왕다오 목사는 광저우에서 량런교회를 이끌고 있던 지하교회 목회자이다. 공안은 왕 목사의 컴퓨터와 여행증명서, 통장 등도 함께 압수했다. 함께 체포되었다가 풀려난 그의 부인은 남편이 사회혼란을 유도하기 위한 대중집회를 열었다는 혐의로 체포되었다고 전했다. 왕목사는 1989년의 톈안먼 사태에 참여했다가 1년 정도 수감된 적도 있고, 최근에는 주일마다 공원에서 소규모의 옥외 집회를 열어 최근 3개월 동안 수차례에 걸쳐 연행과 석방을 반복해왔다. <매일선교소식>
▶ 인권에 대한 자유가 여전히 침해당하고 있는 중국 사회가 속히 갈등을 해소하고, 국제 적인 위상에 걸맞는 정책이 실행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
- 내가 네 재판관들을 처음과 같이, 네 모사들을 본래와 같이 회복할 것이라 그리한 후에야 네가 의의 성읍이라, 신실한 고을이라 불리리라 하셨나니 시온은 정의로 구속함을 받고 그 돌아온 자들은 공의로 구속함을 받으리라 (사 1:26-27)
5/25(화) 칭하이성을 위한 기도
칭하이성 지진이후, 살아남은 이에게도 이번 지진은 한없이 가혹하다. 다행히 몸은 건졌지만 마음의 여진은 아직 그들 마음 속에서 공포로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크리스찬 외국인들의 접근은 그들의 닫힌 마음의 문을 여는 좋은 기회여서 지금도 회복 프로그램을 가동하느라 분주하다. 지난 주 이곳에 거주하는 한국인 모임에서도 구호를 위한 대책회의와 구호금 모집이 있었다. 중단기로 나누어 시행을 주관하게 될 위원회도 구성되어 좋은 활동을 펼치게 될 것이다. 현지인 사역자들과 함께 재난자의 물질적, 정신적 필요를 돕는 일과 취업을 위한 무상교육기회를 제공하려고 한다. 또 지진피해 지역을 위한 정부차원의 재건이 추진될 계획이다. 지난 4월 19일 신화통신과 칭하이일보에 따르면 중국 정부는 강진으로 폐허가 된 위수(玉樹)현 일대를 자연과 생태가 어우러진 고원 생태형 도시와 상업무역, 여행 도시로 재건할 계획이라고 한다. <현지 선교사의 기도편지 중에서>
▶ 새롭게 변모된 도시에서 티베트인들의 영혼도 새로워져 큰 은혜의 물결이 넘치기를 기도하자. 복음만이 티베트인의 눈물을 닦아줄 큰 위로의 유일한 소망임을 이들이 속히 알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
- 그들이 눈물 골짜기로 지나갈 때에 그 곳에 많은 샘이 있을 것이며 이른 비가 복을 채워 주나이다 그들은 힘을 얻고 더 얻어 나아가 시온에서 하나님 앞에 각기 나타나리이다 (시 84:6-7)
5/26(수) 중국교회를 위한 기도
중화권 최대 문서선교 단체인 복음증주협회가 최근 중국교회가 목회자 양성의 전문화와 사역의 다양화가 이루어지고 있지만 세속화와 목회자의 지역적 편중 등 성장통에 시달리고 있다고 평가했다. 60~70년대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난 중년층이 80년대 이후 태어난 목회자의 도움으로 새로운 리더십을 행사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은 목회를 위한 재충전 기회 부족이나 사역자 간 갈등으로 인해 적잖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정부가 공인한 삼자교회나 비공인 가정교회 모두 부흥하고 있으면서도 한계 또한 분명해지고 있는 것이다. 삼자교회의 경우 신학교를 졸업한 뒤 목회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세미나, 강좌, 포럼 참여 등 재충전 기회가 거의 없다. 또한 경제적으로 낙후된 지역교회에서는 체계적인 신학 교육을 받은 사역자들을 청빙하는 게 어렵다. <국민일보>
▶ 중국교회가 성장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갈등과 과제들은 사람의 능력이 아닌 주님의 은혜와 권능으로 풀어가야 할 숙제이다. 주님께서 중국 목회자들에게 은혜를 부어주시도록 함께 기도하자.
- 그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되 여호와께서 스룹바벨에게 하신 말씀이 이러하니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이는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 (슥 4:6)
5/27(목) 신학교 배달 사역을 위하여
“한 주간 중국의 한 신학교에 다녀왔습니다. 강의가 은밀하게 진행되기에 큰 소리로 기도할 수 없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아래층에서 몇 번이나 시끄럽다는 항의를 받았다고 하였습니다. 신학생들과 함께 기도할 때, ‘하나님, 이들을 위해 무슨 기도를 해야 합니까?’라고 물었습니다. 마음에 이들을 축복하고 위로하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기도가 끝나고 원장님께서 어떤 기도를 했느냐고 물어서 그 이야기를 나누었더니 원장님은 울기만 하셨습니다. 신학교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원장님의 모습에서 신학생들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으로 품고 안으시는 것을 보았는데, 그런 원장님도 많이 지친 모습이었습니다. 그런 어려움을 아시고 위로하고 축복하라는 기도를 시키셨나 봅니다.” <카타콤 소식지>
▶ 자유롭지 못한 환경에서도 하나님의 일꾼된 이들을 위로하여 주시고, 신학 교육에 필요한 성경과 교재들이 잘 공급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
- 너희를 위한 우리의 소망이 견고함은 너희가 고난에 참여하는 자가 된 것 같이 위로에도 그러할 줄을 앎이라 (고후 1:7)
5/28(금) 중국의 청소년들을 위하여
중국 내에 초중학교학생들의 가출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다. 가출한 학생들 중 14세가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그 비율은 73.65%이다. 가출 청소년 중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많으며 도시보다 농촌에서 가출한 학생들의 비율이 더 높다. 교회 상황을 살펴보면, 청소년들이 기존 교회에서도 적응하지 못하고 떠나 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 이유는 교회 내 청소년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활동이 없기 때문이다. 중국교회에서 청소년들을 소중한 복음의 대상으로 생각하고 그들에게 맞는 유익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이들이 하나님을 바로 알고, 그들의 꿈과 비전을 주의 나라를 위해 펼칠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pray for chinese>
▶ 중국 교회가 청소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세밀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자.
-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