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19. 20:46ㆍ참고자료/4,예화자료
세계 최고의 부자는 ‘60층짜리’ 저택을 짓고 있는 인도 갑부 무케시 암바니(Ambani·50) 릴라이언스(Reliance) 그룹 회장이하고 인도 언론 PTI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멕시코 통신재벌인 카를로스 슬림(623억 달러)과 마이크로소프트 빌 게이츠 회장(623억 달러),‘투자의 귀재’로 불리는 워런 버핏(559억 달러) 등을 모두 제친 것입니다. 그가 보유한 주식 가치가 무려 632억 달러(약 57조원)로 집계되었기 때문입니다.
암바니 회장은 인도 세수(稅收)의 10%, 인도 수출의 6%를 차지하던 릴라이언스 그룹 창업자의 장남이다. 아버지가 유언장 없이 죽자 재산권을 놓고 그의 동생 아닐 암바니와 ‘형제의 난’을 벌이다 결국 그룹을 분할했었습니다.
그는 현재 석유·전력·가스 등을 주력으로 하는 인도 최대 기업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즈의 지분 50.98%(534억 달러 상당)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 그의 개인 재산은 160억 달러에 불과했지만, 치솟는 주가 덕분에 지난달 인도인 출신‘철강왕’인 락시미 미탈(Mittal·57·480억 달러) 회장을 누르고 인도인중 최고 부자가 된 것입니다.
그는 뭄바이에 불란서의 베르사유 궁전보다 넓은 60층 높이(173m)의 초호화 개인 저택을 짓고 있어 화제를 뿌리고 있습니다. 내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저택은 관리 인원만 600명이고 저택 내부에는 헬리콥터 착륙장과 6개 층의 주차장, 수영장·극장 등을 갖춘 초호화 건물입니다.
이 넓은 저택에는 그와 어머니, 아내와 세 자녀 등 단 6명만 거주할 계획입니다. 그의 꿈은 거기 머물지 않고 뭄바이 인근에 기업이 조성하는 세계 최대 규모인 경제특구(SEZ)도 추진 중이라 합니다.
우리는 돈 많은 사람들이 갖고 있다는 돈이 얼마나 엄청난 액수인지 짐작할 수 없습니다. 우리는 그 많은 돈을 다 써보지도 못하고 그가 죽지나 않을까 걱정해 봅니다. 돈이 많다고 하루 5끼나 6끼씩 먹는다면 틀림없이 비만증에 걸릴 것이라 생각될 뿐입니다. 60층의 엄청난 대저택에 왜 6명만이 산다면 얼마나 불편할까 생각될 뿐입니다.
“얼마나 많이 가지고 있는가 보다는 얼마나 잘 쓰는가”가 중요하다는 말을 들은 기억이 나지만 이것은 돈을 가져보지 못한 사람들이 하는 이야기에지나지 않는 것이 아닌가 생각도 해 봅니다. 엄청난 많은 돈을 가진 사람들이 보통 사람을 이해할 수 없듯 보통 사람도 엄청난 돈 가진 사람을 이해할 수 없기는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알지 못하고 맞을 일을 행한 종은 적게 맞으리라 무릇 많이 받은자에게는 많이 찾을 것이요 많이 맡은 자에게는 많이 달라 할 것이니라(마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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