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기도와 영성

2007. 12. 12. 23:43목양자료/4.기도자료

 

들어가는 말

무가 단무지가 되는 과정을 아는가?

무는 그저 물감풀고 소금물 풀은 독속에 들어가 잠겨 있는 것 외에 한 일이 없다.

누가 와서 엎치락 뒤치락 하지도 않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니 무는 예쁘게 물들어 우리의 식탁위에 올려지고 김밥속에 들어가는 것이다.

 

하나님의 세계도 이와 같다.

우리의 영의 세계도 이와 같다.

우리는 주님이 어떻게 가까이 오시는지 알지 못한다.

그러나 주님의 말씀에 바다에 잠겨 있으면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나를 바꾸어 가신다.

 

내가 바꾸어 지기를 원합니다. 요청하는 기도도 웬지 부자연스럽다.

하나님의 세계는 내가 어떻게 되겠다고 덤벼서 되는 곳이 아니라고 그냥 천천히 천천히 와서

잠겨만 있으라고 그러면 하나님의 영이 오셔서 역사하신다고...

 

본문으로 돌아가서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질문하신다. 이 질문에 우리는 대답해야 한다.

내 이야기가 아니라고 ..

엘리야에 자리에 내가 들어가지 않으면 말씀은 나와 아무 상관이 없다.

 

네가 어찌하여 여기 있느냐고 물으신다.  하나님이 나에게 가까이 오셔서 말씀하실 때

그 분의 뜻은 나와 만나자고 어떤 것도 원하지 않으시고 단지 나와 만나자고...

그러면 장소는 어디인가?

기도의 자리,  바로 침묵의 자리이다.

침묵은 그저 멀건히 앉아 있는 자리라고 생각하지 말라..무가 단무지가 되기 위해서 독속에

들어가 있는 것처럼 우리는 그 분안에 잠기기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그 분이 알아서 일하신다.

 

무속에 물감이 깊이깊이 침투해 들어가는 것처럼,

침묵의 자리는 내가 뭘 하는 자리가 아니다. 그 분이 하시도록 맡기는 자리이다.

 

엘리야는 4절에서 이제 죽기를 원한다고 기도했다. 이제 내 생명을 거두어 가소서..

그리고 잠들었다. 하나님은 자는 엘리야를 그냥 버려두지 않으시고 떡과 물을 준비해서

천사를 보내 먹게 하셨다.

하나님의 깊으신 배려와 돌보심을 느낄수 있다.

 

그리고 말씀하신다.

이제 침묵의 자리로 들어 오라고.

 

엘리야 그는 하나님이 주신 능력으로 하늘에서 불을 끌어 내렸지. 그때에는 당당했었지.

그러나 그 은사 그 능력은 현찰과 같은 것 쓰고 나면 없어지는 것...

그래서 그 당당한 모습도 잠시

여자..이세벨의 한마디 너도 죽으리라...줄행랑을 쳐서 로뎀나무 아래에서 죽기를 구했지...

뭐가 문제인가?

그는 다시 기도의 자리 침묵의 자리로 들어가야 하는데 들어가지 않았기에 그는 하나의

자연인의 모습으로 돌아가서 모든 것을 포기하고 죽기를 기도했지....

 

그런데 우리는 이 현찰을 달라고 떼를 씁니다.

불을 한번만 내리면 구름떼처럼 사람들이 몰려 올 것이기에 비 없는 하늘에 기도 한번해서 비를 내리면 사람들이 구름처럼 몰려 올것이기에 현찰같은 능력을 달라고 기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십니다. 그것은 1회용이라고..쓰고나면 없어지는 것이라고..

 

엘리야는 멋지게 현찰을 사용했지만 바닥이 날때 그는 도망할수 밖에 없었다고..

그런 엘리야에게 오셔서 이 떡 먹고 기도의 자리 침묵의자리로 들어 오라고.

엘리야를 부르시고 기다리시는 것처럼 지금 하나님은 나를, 당신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지금 하나님은 말씀하신다. 40일 주야로 사막길을 걸어서 여호와의 산에서 만나자고

다음장에서 만나요...

 

 

엘리야에게 사막의 길을 통과해서 만자고 하는 것은 기도의 자리에서 만나자고 하심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침묵의 자리는 채워 주시려고 만나자고 하는 자리이다.

내가 사랑하는 종 내가 아끼는 종 너에게 못 줄것이 무엇인가? 물으신다.

 

낮에는 뜨거움이 밤에는 냉기가 엄습해 온다.

아무도 없는 혼자 가는 길에 그 침묵속에서 그 분과의 만남이다.

이 만남은 onestep이다.

이층 올라가는데 한번에 5계단을 뛰어 넘을수는 없다. 그럴려고 한다면 그것은 영적 탐욕이다.

 

영적 탐욕을 부리는 자에게 하나님은 1계단씩 올라가라 하신다.

엘리야가 갔던 그 풀무자리에 우리도 가야 한다.

그리고 낮에 하시는 말씀, 밤에 주시는 말씀을 들어야 한다.

그 대화의 내용이 무엇인가?

 

시련과 죽음의 과정이다. 이 과정을 통해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신다.

예수님을 우리 사역에 모델로 주시고 엘리야를 불러 사막에서 침묵의 자리로 이끄시고

한 마디 하신다. 너도 또 하나의 예수라고..나의 분신이 되라고 하신다.

엘리야가 동굴에서 쉬고 있을 때 하나님은 또 찾아 오셔서 불러 내신다.

 

무슨 말인가?

내가 조금 기도하고 이 만큼 했으면 되었다고 쉴때에 주님이 찾아 오셔서 부르신다.

스스로의 자만심에서 벗어 나라고 ... 그리고 내 앞에 서라고 하신다.

섰으면 내가 지나 가면서 연출하는 것을 보라고 하신다.

 

강한 바람으로 산을 쪼개는 바위를 부수는 놀라운 힘앞에 놀라지 않을 수 없다.

그런데 바람이 그친후에 보니 여호와는 그 가운데 계시지 않았다.

지진이 일어난 후에도 그 지진 가운데 여호와는 계시지 않았고 지진후에 불이 있었으나

그 불속에도 여호와는 계시지 않았다.

그 불이 지나간 후에 부드러운 소리가 들려 왔다.  엘리야야 너 여기서 무엇을 하고 있느냐?

 

하나님은 오늘 나에게 엘리야에 자리에  서라고 하신다. 성경은 나에게 주시는 모델이고 은총이라고 ...엘리야를 침묵의 기도자리로 이끌어 가신 것처럼 오늘 나에게 그 자리에 들어가라 하신다.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들을 보면서  그 모든것이 사라진 다음에 제시한 1회용

현찰이 사라진 후에 제시한 만능 카드...

 

들리지 않는 언어로 보이지 않는 모습으로 나와 맞서자고 그리고

냄새가 나지 않는 잡혀지지 않는 들리지 않는 무형의 카드를 받으라고

이 카드는 그냥 주어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침묵으로 부터 나오는 만능 카드라고...  

 

영의 세계는 보이는 것이 아닌, 들리는 것이 아닌, 냄새맡는 세계가 아닌, 히11장에 있는 믿음의 세계다. 나타난 실체를 보는 것이 아닌 실체넘어 본질을 찾아 가는 것이다.

내일을 알겠다고 예언받으러 가는 그는 망하는 자이다.

우리에겐 내일이 없기 때문이다.

내일은 신비한 세계이고 어떻게 연출될지 모른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예수님만 따라갈 뿐이다. JX 그는 하늘의 지혜이다.

그는 하나님이 보여 주신대로만 했다.

목회자의 할일, 아버지 하나님이 보여 주신대로 해야 한다.

이제 우리는 영의 세계에서 그 분이 열어 주시고자 하는 엘리야를 묵상해야 한다.

 

닫아 버리고 멈추고 주님만 바라보는 것이 침묵이다.

보이지 않는 영적 탐욕을 닫아 버리는 것이다.

영성의 세계는 무궁 무진하므로 입을 닫고 주님 품안에 잠기는 것이다. 그것이 침묵이다.

알 속에 병아리를 보았는가?

힌자와 노른자만 있는데 암탉이 알을 21일 품으니 병아리가 되었다. 이것이 기적이다.

그런데 하나님이 나를 품으면 병아리만도 못할까?  병아리만도 못 할까?

 

하나님이 나를 품으셨는가! 그렇다면 살아있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예수 사람으로 태어난다.

예수 생명이 있는

그런데 무정란은 품으면 품을수록 썩게 되어 있다.? 그리고 냄새가 진동을 하게 된다.

우리도 예수의 생명, 씨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썩어서 냄새만 풍긴다.

씨가 있는자가 생명으로 없는 자는 죽음으로 죽음으로 썩기 시작하고 냄새를 풍긴다.

 

영성 목회자는 예수 생명을 가지고 사역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영광이 나를 통해서 나타나야 하는 것이다.

또하나 목회자의 말은 만마디를 한마디에 농축해야 한다. 무게가 실리지 않는 말은 낙엽과 같아서 쉽게 날라가 버린다. 그 농축된 말 한마디가 성도에 가슴에 놓아질 때 성도는 요동하지 않는다. 예수 사랑을 심어 줄 때 그들은 돌이 날아와도 욕을 먹어도 예수 그 분을 떠나지 않는다.

 

그리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해 기도하고 칭찬을 기대하지 않는다.

봉사 할 때마다 주님의 뜻을 이루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만마디 말보다 예수의 사랑을 심어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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