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12. 10. 20:49ㆍ참고자료/4,예화자료
에텔 워터스(Ethel Waters, 1896~1977)는 미국의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였습니다. <폭풍의 날씨>라는 가요를 불러 세계적인 인기가수가 되었습니다.
그녀의 어머니가 성폭행을 당해 나은 아이가 바로 에텔 워터스입니다. 가난한 빈민굴에서 태어나 아주 불우하고 비참한 환경에서 성장하였으므로 그녀는 젊은 날 자신의 삶을 비관하여 타락과 방종의 삶을 살았습니다. 그런 어두운 배경 속에서 자란 그는 헐리우드에서 노래를 불렀습니다. 그녀는 자신의 지나간 불우한 삶을 가사로 만든 <폭풍의 날씨>라는 노래를 불러 세계적인 가수로서의 명성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40이 넘어 우연히 길거리에서 전도자를 만나 그리스도를 모셔드리게 되었습니다. 그녀의 삶에 큰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불우한 삶에 대해 비관과 좌절 가운데 빠져 있던 그녀에게 그 전도자는 그리스도를 믿으면 당신의 지나온 모든 삶도 새로운 의미와 가치가 주어질 것이라 말해 주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을 들은 그녀는 자신의 삶에 새로운 희망과 용기를 얻어 전적으로 그리스도를 섬기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후에 그녀의 마음에는 폭풍우와 풍랑대신 주님이 주시는 평안이 자리 잡았습니다.
예수를 믿게 된 후에 그녀에게 <폭풍의 날씨>를 다시 불러달라고 요청할 때면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나는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고 살기 때문에 더 이상 내 마음 속에는 폭풍이 일지 않습니다. 지금 제 마음 속에는 평화와 기쁨이 충만합니다. 이제 다시는 폭풍의 날씨라는 노래를 부르지 않습니다. 예수님께서 나의 마음 가운데 평안을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자주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내가 유명한 가수이자 배우로서 인기절정에 달하였을 때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명예도 인기도 돈도 누렸다. 그러나 무대 위에서 받는 사랑은 내 마음 속 깊게 도사린 고독을 풀어주지 못하였다. 내 마음은 언제나 겨울이었다. 그러나 40이 넘어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고 그리스도께 내 전부를 내어 맡기자 그분은 나를 부수어 다시 빚으셨다. 그 후로 나는 고독이라는 병에서 해방되었다. 지금의 나는 마음 속 깊은 곳으로부터 솟구쳐 오르는 기쁨을 누리고 있다. 예전에 남들이 부러워하였던 것들 중에 아직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지만 내 마음 속에는 삶의 기쁨이 넘친다. 가진 것이 없어도 감사드릴 것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 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요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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