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빗나간 사랑

2007. 6. 14. 21:12참고자료/4,예화자료

스캔들, 빗나간 사랑
     
        *♤ 빗나간 사랑- 대상이 다르다 ♤* 혹시, tvN 월 밤 11시 독고영재의 현장르포 스캔들 이라는 페이크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을 보십니까? 강아지를 클릭하시면 화면속에 나오는 사람들은 한결같이 과녁이 빗나간 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과녁이 빗나간 사랑은 불륜이며 스캔들입니다. 배우자나 애인 몰래 바람 피는 것에 죄책감도 없고 거짓말을 밥 먹듯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사람들은 그저 하기 좋은 말, 듣기 좋은 말로 "서로 사랑하라" 고 주문처럼 반복합니다만 사랑에도 '선한 사랑'과 ' 악한 사랑'이 있습니다. 합법적인 사랑이 있고 불법한 사랑이 있습니다. 사랑이 선이 되거나 혹 악이 되는 이유는 '사랑의 방향성' (사랑의 대상) 때문입니다. 배우자나 결혼할 상대를 사랑하는 것은 마땅히 해야 할, 바람직한 사랑입니다만 애인이나 배우자를 두고도 다른 이성을 사랑하는 것은 바람을 피우는 것이며 더 나아가 범죄 행위입니다. 이 원리는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도 적용됩니다. 잘못된 사랑의 대표주자는 바리새인들입니다. 그들 사랑은 진리의 과녁을 빗나갔습니다.(마23:33) 바리새인들은 불법한 사랑의 댓가로 지옥판결을 받았습니다. (1) 바리새인은 돈을 사랑했습니다. "바리새인들은 돈을 좋아하는 자라"(눅16:14) (2) 사람의 영광을 사랑했습니다.(마23:28. 요5:41) "외식하는 자가 사람의 영광을 얻으려고"(마6:2) (3) 결국은자기를 사랑하며 쾌락을 사랑한 것입니다. "네가 이것을 알라..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쾌락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 하며" (딤후3:2)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은 '경건(신앙)의 모양만 있는 자들'입니다. 이처럼 '죄인의 사랑'은 .. '과녁을 빗나간 사랑'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특별은총)은 십자가의 사랑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를 부인하는 사랑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그곳에서부터 하나님의 사랑이 시작됩니다. 그러기에 우리 믿음의 근거는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한 길(One Way), 오직 예수, 오직 십자가 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할 수 없는 사랑은 죄입니다. '자기를 부인하는 십자가' 에 근거하지 않은 사랑은 결국 자아에 근거한 자기 사랑(不法)이기 때문입니다. " 나를 따르려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를 버리고 제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야 한다. 제 목숨을 살리려고 하는 사람은 잃을 것이며 나를 위하여 제 목숨을 잃는 사람은 얻을 것이니라" ( 마16:24~25) 하나님의 공의에 기반하지 않는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죄인의 기호일 뿐입니다. 무조건 사람이나 조직을 비호하는 중직자들도 바리새인들과 별반 다를 것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모든 일에 정직하게 바른 양심으로 행하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로운 과녁에 적중하는 사랑입니다. 공의가 결여된 사랑은 집단 이기주의에 지나지 않습니다. "코핀"이 간파한 것처럼 믿음이란 결국 오직 하나님의 사랑의 힘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에고이즘[egoism]이나 휴머니즘[humanism]까지 초월하는 영원한 그분의 공의로운 사랑[agape]에 사로잡히는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사랑에 실패하면 모든 것에 실패하게 될 것입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왜곡하고 빙자하여 사람의 뜻과 욕심과 불법을 하나님의 뜻인냥 정당화하는 시대입니다.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12:2) 흐르는곡/ 사랑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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