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리아 (회교 율법) ( Write : 2003/04/03 )
2007. 6. 2. 23:23ㆍ운영자자료/1.운영자 자료실 1
샤리아 (회교 율법) ( Write : 2003/04/03 )
기독교인들은 율법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구원은 믿음에 의한 것이지 율법을 지키는 가운데 이루는 업적과는 상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슬람의 경우는 율법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이슬람의 율법은 이슬람의 사상의 요점이고 이슬람의 생활방식의 전형적인 표현이며 이슬람 자체의 핵심과 근간이 된다 (Joseph Schacht).
이슬람은 율법을 종교로 그리고 율법을 종교로 이해하고 있다. 이슬람에서는 신학보다는 율법이 더 강조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율법은 하나님의 성품을 깨닫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계시는 비밀을 드러내는 것이라기 보다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슬람은 근본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굴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율법(샤리아)이 무슬림 공동체의 헌법과 같다. 다시 말해서 샤리아는 공동체 질서의 틀을 형성한다. 이 회교법을 준비하는 과정은 200년 내지 250년간이 소요되었다. 그리하여 850년경에 이슬람은 완성된 종교형태를 이루고 오늘날 까지 끈덕지게 지탱해 오고 있는 것이다. 주요한 신조와 실천내용이 결정되고 권위있는 자료가 등장하자 완성된 종교로 발전하게 되었다.
율법의 기초
순니파 이슬람에서의 율법의 원칙 또는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네 가지 자료가 있다.
1. 쿠란 : 샤리아 법의 전체를 윈칙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2. 순나(하디스) : 꾸란의 가르침을 분류하고 구체화한다.
3. 공동체의 일치된 의견(이즈마 Ijma) : 공동체의 의견일치는 모든 율법 자료를 이용하여 논리적 추리나 합리적 논의를 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법적 조항을 학자들이 만드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무하다드의 추종자들이 어떤 것에 의견일치를 보면 그들 스스로가 율법 작성자가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무하마드의 측근이었고 지금은 이슬람의 교사들이 그 역할을 한다. 결과적으로 어떤 원칙 또는 규칙에 동의함으로써 그들 스스로가 율법 작성자들이 되는 것이다.
이슬람 공동체의 영적 삶을 규정짓는 수단으로써의 '이즈마'의 내적 기능은 모든 무슬림의 영적 연합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약 A.D. 900년 이후에는 본질적인 문제는 모두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처럼 그들은 생각하고 있다. 이후로 남아있는 일은 이미 규정된 율법을 설명하고 적용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4. 유비의 원칙 또는 유비적 연역 (퀴아스 Qiyas) : 쿠란이나 하디스의 구절로부터 유비analogy나 대비parallel를 끌어낼 수 있으면 이것이 전통들을 많은 상황에 적용하는 합당한 방법이 된다. 꾸란이나 순나에서 분명한 판단ruling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학자들은 비견할 만한 판단을 찾는다. 개인적 판단에 의존하거나 공동체의 선에 기초한 합법적 판단 가운데 분별력을 사용하여 적절한 대비를 찾는다. 퀴아스는 공인된 본문이 분명하게 설명하는 원칙에 부합하여 합법화된 다른 상황을 포함하도록 그 본문을 유비적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율법의 자료들은 권위에 있어서 차등화 되었다. 이즈마는 쿠란과 하디스에 기초하고 퀴아스는 쿠란, 하디스, 그리고 아지마에 기초한다.
율법학파 Schools of Law
무슬림의 율법의 법전을 정의하려고 시도한 무슬림 학자들이 여러가지의 율법의 학파를 발전시켰다. 이들 가운데 4개 학파가 현재에 남아 있고 모든 순니 회교도들은 이들 학파의 한두가지에 속해 있다. 오늘날 이들 학파간의 차이는 미소하고 장소에 따라 헌신도가 결정된다.
(1) 하나피 학파는 가장 큰 학파로 아부 하니파가 이라크에서 세웠다. 주로 쿠란을 강조하고 순나는 이차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인도, 파키스탄, 터키,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2) 말리키 학파는 말리크 이븐 아나스가 메디나에서 세웠다. 가장 오래되고 매우 보수적인 학파이다. 쿠란과 순나를 권위있는 자료로 삼으나 일치된 의견consensus에도 그 권위를 인정한다. (모로코, 알레리아, 튀니지아, 이집트, 서아프리카, 쿠웨이트)
(3) 샤피 학파는 바그다드와 이집트에 살았던 알샤피가 세웠다. 말리키 학파와 하나피 학파, 두 학파를 절충한 형태이고 개인적 판단의 역할을 부인한다. (중동, 남이집트, 동부아프리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에 흩어진 무역상들)
(4) 한발리 학파는 아흐마드 바그다드의 이븐 한발이 세웠다. 가장 보수적인 학파이다. 쿠란과 순나만을 인정하고 일치된 의견(consensus)과 유비(analogy)는 부정한다. 오늘날 사우디가 이 학파를 따르고 있다. (사우디, 카타르)
무슬림들의 일상적인 삶
많은 일반 무슬림들, 특히 여성들에게는 하디스는 그들의 생활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들은 지켜야 할 매우 상세한 많은 전통이 있어 아침에 일어난 순간부터 밤에 잠잘 때까지 전통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이들 전통들은 네 가지로 구분된다. 즉 의무와 책무, 기본적인 품행, 예절, 그리고, 나쁜 행동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음식에 대한 규정이 중요하다.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한 3가지의 하디스가 있다.
- 음식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처음에 손을 씻고 식후에 또한 씻는다 (미쉬카트).
- 알라의 이름을 말하고 오른손으로 먹고 너에게 가까이 있는 것부터 먹으라 (부카리).
- 마실 때는 그릇(유리잔)에 숨을 내쉬지 말아야 한다 (부카리).
수천 가지의 전통(하디스) 가운데 몇 가지만 대충 연구하더라도 전통이 전체 회교 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통은 율법을 문자적으로 지키는 문제가 아니라 삶의 방식이다. 일상적인 행동 방식은 합법적이든 아니면 비합법적이든 둘 중에 하나이다. 일례로 고기는 합법적인 푸주에게서 얻어야 하는데 그 합법적 푸주는 짐승을 도살하는 데 올바른 절차를 따르는 자이다.
기독교인들은 율법에 지나치게 집착하는 것을 이해하지 못한다. 왜냐하면 구원은 믿음에 의한 것이지 율법을 지키는 가운데 이루는 업적과는 상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슬람의 경우는 율법이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이슬람의 율법은 이슬람의 사상의 요점이고 이슬람의 생활방식의 전형적인 표현이며 이슬람 자체의 핵심과 근간이 된다 (Joseph Schacht).
이슬람은 율법을 종교로 그리고 율법을 종교로 이해하고 있다. 이슬람에서는 신학보다는 율법이 더 강조되고 있다. 대체적으로 율법은 하나님의 성품을 깨닫고 하나님과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하나님의 뜻에 순복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계시는 비밀을 드러내는 것이라기 보다는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슬람은 근본적으로 관계를 맺는 것보다는 굴복하는 것이다.
따라서 율법(샤리아)이 무슬림 공동체의 헌법과 같다. 다시 말해서 샤리아는 공동체 질서의 틀을 형성한다. 이 회교법을 준비하는 과정은 200년 내지 250년간이 소요되었다. 그리하여 850년경에 이슬람은 완성된 종교형태를 이루고 오늘날 까지 끈덕지게 지탱해 오고 있는 것이다. 주요한 신조와 실천내용이 결정되고 권위있는 자료가 등장하자 완성된 종교로 발전하게 되었다.
율법의 기초
순니파 이슬람에서의 율법의 원칙 또는 기둥이라고 할 수 있는 네 가지 자료가 있다.
1. 쿠란 : 샤리아 법의 전체를 윈칙적으로 포함하고 있다.
2. 순나(하디스) : 꾸란의 가르침을 분류하고 구체화한다.
3. 공동체의 일치된 의견(이즈마 Ijma) : 공동체의 의견일치는 모든 율법 자료를 이용하여 논리적 추리나 합리적 논의를 하면서 새로운 상황에 대처하는 데 필요한 법적 조항을 학자들이 만드는 과정에서 이루어진다. 무하다드의 추종자들이 어떤 것에 의견일치를 보면 그들 스스로가 율법 작성자가 되는 것이다. 처음에는 무하마드의 측근이었고 지금은 이슬람의 교사들이 그 역할을 한다. 결과적으로 어떤 원칙 또는 규칙에 동의함으로써 그들 스스로가 율법 작성자들이 되는 것이다.
이슬람 공동체의 영적 삶을 규정짓는 수단으로써의 '이즈마'의 내적 기능은 모든 무슬림의 영적 연합을 확보하고 유지하는 것이다. 약 A.D. 900년 이후에는 본질적인 문제는 모두 최종적으로 해결된 것처럼 그들은 생각하고 있다. 이후로 남아있는 일은 이미 규정된 율법을 설명하고 적용하고 해석하는 것이다.
4. 유비의 원칙 또는 유비적 연역 (퀴아스 Qiyas) : 쿠란이나 하디스의 구절로부터 유비analogy나 대비parallel를 끌어낼 수 있으면 이것이 전통들을 많은 상황에 적용하는 합당한 방법이 된다. 꾸란이나 순나에서 분명한 판단ruling이 이루어지지 않을 때 학자들은 비견할 만한 판단을 찾는다. 개인적 판단에 의존하거나 공동체의 선에 기초한 합법적 판단 가운데 분별력을 사용하여 적절한 대비를 찾는다. 퀴아스는 공인된 본문이 분명하게 설명하는 원칙에 부합하여 합법화된 다른 상황을 포함하도록 그 본문을 유비적으로 확대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이들 율법의 자료들은 권위에 있어서 차등화 되었다. 이즈마는 쿠란과 하디스에 기초하고 퀴아스는 쿠란, 하디스, 그리고 아지마에 기초한다.
율법학파 Schools of Law
무슬림의 율법의 법전을 정의하려고 시도한 무슬림 학자들이 여러가지의 율법의 학파를 발전시켰다. 이들 가운데 4개 학파가 현재에 남아 있고 모든 순니 회교도들은 이들 학파의 한두가지에 속해 있다. 오늘날 이들 학파간의 차이는 미소하고 장소에 따라 헌신도가 결정된다.
(1) 하나피 학파는 가장 큰 학파로 아부 하니파가 이라크에서 세웠다. 주로 쿠란을 강조하고 순나는 이차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인도, 파키스탄, 터키, 시리아, 요르단, 이라크, 레바논, 아프가니스탄)
(2) 말리키 학파는 말리크 이븐 아나스가 메디나에서 세웠다. 가장 오래되고 매우 보수적인 학파이다. 쿠란과 순나를 권위있는 자료로 삼으나 일치된 의견consensus에도 그 권위를 인정한다. (모로코, 알레리아, 튀니지아, 이집트, 서아프리카, 쿠웨이트)
(3) 샤피 학파는 바그다드와 이집트에 살았던 알샤피가 세웠다. 말리키 학파와 하나피 학파, 두 학파를 절충한 형태이고 개인적 판단의 역할을 부인한다. (중동, 남이집트, 동부아프리카, 말레이지아, 인도네시아에 흩어진 무역상들)
(4) 한발리 학파는 아흐마드 바그다드의 이븐 한발이 세웠다. 가장 보수적인 학파이다. 쿠란과 순나만을 인정하고 일치된 의견(consensus)과 유비(analogy)는 부정한다. 오늘날 사우디가 이 학파를 따르고 있다. (사우디, 카타르)
무슬림들의 일상적인 삶
많은 일반 무슬림들, 특히 여성들에게는 하디스는 그들의 생활 방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들은 지켜야 할 매우 상세한 많은 전통이 있어 아침에 일어난 순간부터 밤에 잠잘 때까지 전통의 지시에 따라야 한다. 이들 전통들은 네 가지로 구분된다. 즉 의무와 책무, 기본적인 품행, 예절, 그리고, 나쁜 행동으로 분류하고 있다. 특히 음식에 대한 규정이 중요하다. 먹고 마시는 것에 대한 3가지의 하디스가 있다.
- 음식의 축복을 받기 위해서는 처음에 손을 씻고 식후에 또한 씻는다 (미쉬카트).
- 알라의 이름을 말하고 오른손으로 먹고 너에게 가까이 있는 것부터 먹으라 (부카리).
- 마실 때는 그릇(유리잔)에 숨을 내쉬지 말아야 한다 (부카리).
수천 가지의 전통(하디스) 가운데 몇 가지만 대충 연구하더라도 전통이 전체 회교 문화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전통은 율법을 문자적으로 지키는 문제가 아니라 삶의 방식이다. 일상적인 행동 방식은 합법적이든 아니면 비합법적이든 둘 중에 하나이다. 일례로 고기는 합법적인 푸주에게서 얻어야 하는데 그 합법적 푸주는 짐승을 도살하는 데 올바른 절차를 따르는 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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