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 19. 19:31ㆍ참고자료/4,예화자료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Dwight D. Eisenhower: 1891-1969) 장군은 2차대전 때 노르망디 연합군 상륙작전을 승리로 이끈 전쟁영웅이자 미국의 34대 대통령입니다.
그는 집안이 넉넉지 못하여 美 육군사관학교(웨스트포인트)에 입학하여 1915년 보병소위로 임관했지만 47살이 되도록 만년 소령으로 제자리걸음만 하다가 1933년 육군참모총장 D.맥아더의 참모가 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 중에 유럽연합군 최고사령관이 되었습니다.
그는 젊을 때 다리에 이상이 생겨 빠른 시일 내에 다리를 절단하지 않으면 생명이 위험하게 될 것이란 진단을 내렸습니다. 그러나 그는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반드시 치료해 주실 것이란 확신하고는 수술을 하지 않기로 결심했습니다. 얼마 후 그의 다리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만약 그러한 기도에서의 확신이 없었다면 한 쪽 다리를 잃고 말았을 것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이 일어난 3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그는 5성 장군으로 진급하였고 유럽 연합군 최고사령관 직책을 맡아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성공시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상륙작전이 있기 며칠 전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산언덕에 올라 작전준비를 하고 있는 군인들을 내려다보다 그는 모자를 벗고 무릎을 꿇고는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이를 지켜보던 지휘관들도 함께 무릎을 꿇고 기도했습니다. 기도를 마친 아이젠하워는 "이제 운명의 시간이 다가왔다. 우리의 모든 지식과 훈련받은 것을 발휘할 시간이 다가왔다. 이 전전의 성공여부는 하나님의 손안에 달렸다. 이제 우리는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겼으니 우리는 행동으로 들어가자."라고 말했습니다.
노르망디 상륙작전 전날 밤(1944년 6월 5일)은 폭우 안개 등으로 인해 작전을 수행하기 어려운 극한 상황이었습니다. 악천후를 두고 고민하던 연합군 지도자인 루스벨트 대통령, 처칠 수상, 아이젠하워 사령관 등은 전쟁의 승리를 위해 지극정성으로 기도했습니다. 특히 루스벨트 대통령은 집무실에서 17시간이나 기도하였다는 유명한 일화를 남겼습니다. 연합군 수뇌부는 역사상 가장 큰 군사작전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으로 나치 독일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여 2차 대전을 승리로 이끌었고 히틀러는 자살함으로써 전쟁은 막을 내렸습니다.
상륙작전이 끝난 후 아이젠하워 장군은 스태그 대령에게 다음과 같은 메모를 보냈습니다. "고맙소. 그리고 우리와 함께 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승리는 우리의 힘이나 무기 혹은 작전계획으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얻어지는 것입니다. 작정계획에는 심한 폭풍과 폭우 혹은 안개를 포함시킬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다스리기 때문입니다. 아이젠하워는 그분의 힘을 힘입어 승리했다 할 것입니다.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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