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1. 12:17ㆍ참고자료/4,예화자료
웨슬레의 어머니 수잔나 |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 스잔나 여사는 탄광촌에서 목회하는 가난한 목사의 사모였습니다. 그녀는 열아홉의 자녀를 낳아 열세 명을 키웠습니다.
생활이 어려워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없었던 그녀는 자신이 직접 교사가 되어 엄격한 가정교육, 종교교육을 시켰습니다. 매일 가족 성경공부와 기도회를 저녁 6시에서 9시까지 가졌고 어린 자녀가 걷기 시작할 때면 그들의 손을 잡고 감옥과 병원, 양로원을 함께 심방하여 이웃 사랑의 정신을 키워 주었으며, 한주에 한 끼씩 금식하며 하루에 세 번 씩 소리 내어 기도할 것을 가르쳤습니다. 밤 9시에 경건기도회가 끝나면 아이들을 세워놓고 묻었습니다. "애들아 ! 너희가 누구냐?" 아이들은 대답합니다. "우리는 위대한 어린아이들입니다" 어머니가 다시 묻습니다. "누가 너희를 위대하다 했느냐?"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대한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 너희들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느냐?" "예, 우리는 지금 역사를 창조하고 있습니다" "그 일울 누가 하게 했느냐?“ "우리를 위대하게 쓰시기를 원하는 하나님이 하게 했습니다" 이 같은 문답이 끝나면 모두 "아멘"하고서 잠자리에 들어갔습니다.
오늘날 어린이들에 관심이 지극히 높아졌습니다. 유치원에 들어가기 전부터 교육을 한다고 모두들 야단입니다. 조기유학이란 말이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인 것처럼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어린이들에 대한 이러한 관심 속에서 희망찬 미래를 보지 못하고 오히려 암울한 현실을 한탄하게 됩니다. 우리들의 어린이들을 지식이나 재능으로 올바르게 자라나는 것이 아니라 올바른 마음을 갖도록 양육되어야 할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요한 웨슬레의 어머니는 가난한 자녀들에게 물질적인 것으로 만족을 주지 못했었지만 그들의 영적인 삶에 풍성함과 경건으로 채웠고 자녀들에게 오늘 하루 새 역사를 창조한다는 자긍심을 심어 주었습니다. 그가 양육한 두 자녀 찰스 웨슬러 요한 웨슬러가 이룩한 업적들은 그녀의 교육이 얼마나 뛰어났는가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개정 엡 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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