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9. 23:38ㆍ목양자료/4.기도자료
민4장: 제사장의 임무
본장의 내용은 성막을 이동할 때에 제사장들이 성막에서 행할 임무와 레위인들이 분담할 업무에 대한 내용입니다 먼저 제사장들이 행할 임무인데 성막 이동할 때에 제사장들은 지성물들을 거두어 레위 자손들이 운반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하며(1-16) 레위인들을 관리 감독하여야 합니다(27-28, 33)
다음은 레위 자손들이 성막 이동 시 분담할 업무인데 고핫 자손은 지성물을 운반하는 일(17-20) 게르손 자손은 성막 덮개와 휘장등 천막류의 운반하는 일(21-28) 므라리 자손은 성막을 세우는데 근간이 되는 널판과 각종 기둥등을 운반하는 일입니다(29-33)
본문이 우리에게 주는 은혜입니다 성막을 이동할 때에 제사장들은 성전의 성물을 거두어 레위 자손에게 넘겨 주었는데 오늘날 목사들은 무엇을 받아 성도들에게 넘겨 주어야 하느냐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통하여 성령을 받아 우리에게 주셨으며 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그리스도를 만나 그리스도를 받아 우리에게 주셨는데 목사들도 말씀을 받아 성도들에게 주어 성도들이 말씀을 행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왜냐하면 말씀은 생명이며 말씀을 범하면 영이 죽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말씀은 종교의식을 행하는데 일부 순서로만 인식하고 말씀보다는 종교의식을 성도들에게 받아 먹입니다 그러니 성도들 또한 말씀에 순종하는 삶보다는 종교의식에만 열심을 내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영을 살리는데 도움을 주어야 할 종교의식이 도리어 영을 죽이는 도구로 전락되었습니다 마치 바리새인들이 종교적 열심으로 죽은 것과 같이 말입니다
다음은 하나님께서 레위인들에게 제사장의 명에 복종하라고 말씀하셨는데도 (27,33) 오늘날 성도님들은 말씀에 대한 바른 이해가 부족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듣는 것으로 만족하고 성경도 읽는 것으로 만족하는데 듣는 것이나 읽는 것은 말씀이 아니고 울리는 소리일 뿐입니다 하나님 말씀은 성경책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삶의 현장에 있습니다 손발로 순종하지 않는 말씀은 말씀이 아니고 소리일 뿐입니다 말씀은 손발로 행할 때 생명력이 있으며 하나님의 권세가 동행하십니다
우리 모두 주님께서 십자가를 통하여 주신 성령을 받아 말씀에 순종하므로 바울과 같이 그리스도의 삶을 사는 은혜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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