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부조리한 세상! 착하고 선한 이는 고통 받고 악한 사람은 번영하니 너무도 부조리한 세상! 저와 여러분 모두 한번 정도는 이러한 생각을 하여보았을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이해할 수 없는 부조리가 분명 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시편37편 1절에서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라고 말씀합니다.
말씀을 기록하기 위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주께 물었습니다. “왜 악한 자가 번영합니까?”
주께서 감동으로 “악한 자가 세상의 번영을 잠시 누린 들 어떠하냐. 그들이 권력과 명예와 부를 누린들 행복하냐. 그들이 행복하겠느냐”이르시며 되레 물으셨습니다.
성경은 나아가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 할 것임이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행악자의 번영을 부러워하며 불평하지 말 것은 그들의 번영은 행복하지 못한 번영이요, 속히 쇠잔할 번영이기에 그러합니다. 세상에서 진정으로 부요한 자, 번영한 자는 세속적인 풍요로움을 누리는 자가 아니라 하나님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하나님은 생명과 축복의 근원이시므로 그를 소유한 자는 지금은 빈한하다 하여도 궁극은 풍성한 것이나, 하나님 밖에서 불의함으로 번영을 누리는 자는 잘려진 가지처럼 곧 시들고 마를 번영이기 때문입니다.
악인은 번영하나 종국에는 아주 엎드려지며, 의인은 때로 엎드려질지라도 아주 망하는 법은 없으니, 이는 인생의 생사화복의 여호와 하나님께 있는 까닭입니다.
세상의 부조리를 위하여 기도하는 가운데 주께서 감동으로 “본질은 영이며 육은 껍질이니라. 지혜로운 자는 땅이 아닌 하늘을 위한 삶을 산다. 지혜로운 눈, 감추어진 축복을 보는 눈을 가져라”이르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저와 여러분 모두 말씀의 진리 안에서 삶을 바라보는 지혜로운 눈을 가져 육의 눈에 보이는 세상의 부조리에 불평하지 말고, 주 안에서 종용히 진리의 삶을 감사함으로 살아가길 소망해 봅니다.
[시37:1-2] 행악자를 인하여 불평하여 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를 투기하지 말지어다. 저희는 풀과 같이 속히 베임을 볼 것이며 푸른 채소같이 쇠잔할 것임이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