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9. 4. 23:22ㆍ참고자료/4,예화자료
능력의 비결
1837년 6월 18세 나이로 영국
여왕이 된 소녀가 있었다.
어린 나이에 여왕이 되었다는 소식을 처음 들은 소녀는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
기록에 따르면
그녀는 가장 먼저 기도했다.
그녀는 곧바로 무릎을 꿇고 하나님께서 영국을 인도해주시고 자신을 도와주실 것을 간절히 기도했다.
이 소녀가 64년 동안 대영제국을 이끈 빅토리아 여왕이다.
영국은 이 기간에 눈부시게 발전했다.
이때
산업혁명을 통한 경제 도약과 의회민주제도가 이루어졌다.
특히 도덕성과 예절이 강조되는 문화가 확산되었다.
빅토리아 여왕은 그런
영광의 상징이었다.
어느 날 인도의 한 왕자가 빅토리아 여왕을 접견한 자리에서 “번영하고 있는 영국의 비결이 무엇입니까?
그 능력은 어디에서 나옵니까?”라고 물었다.
미소를 띤 여왕은 탁자 위에 놓여 있던 한 권의 책을 집어들었다.
“이것이 그 비결이지요.” 그 책은 바로 성경이었다.
눈이 많이 내리는 어느 겨울날 한 아빠는 사랑스런 딸과 함께
공원에서 산책을 하고 있었습니다.
"얘야, 길이 너무 미끄러우니까 아빠가 너를 붙잡아 주마."
딸은 고개를 흔들며 거절했습니다. "싫어요. 나도 걸을 수 있어요. 이것 보세요."
아빠의 눈에는 금방이라도 넘어질 듯 위태로워 보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딸은 눈길 위에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습니다.
"그것 보렴. 아빠가 붙잡아 주겠다잖니?"
"그럼, 손가락 하나만 잡아주세요."
그러나 몇 발자국 가지 못하고 벌러덩 넘어집니다.
딸은 그제서야 "아빠, 이제는 꼭잡아 주세요."
딸의 손을 꽉 붙잡은 아빠의 손은 딸이 넘어지려는 순간마다
바르게 일으켜 세웠습니다. 이 딸처럼 우리 자신이 스스로 설 수 있는
존재라고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러다가 넘어져서 상처입고 아파합니다.
넘어지기 전까지는 하나님의 손을 필요로 하지 않습니다.
우리 사람에게 꼭 필요한 '하나님의 손'은 우리 곁에서 우리가 손을 내밀기만을
기다리고 계십니다. 믿음은 하나님의 손에 붙잡히는 것입니다.
눈을 크게뜨고 당신의 곁을 보십시요. 주님이 이미 손을 내밀고 계십니다.
왜 그렇게 무거운 십자가를 사용합니까?
30년 동안
연극에서 그리스도의 역할을 맡은 안톤 레이지라는 유명한 배우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전형적인 미국 여행가들 중에서 모든 카메라
장비를 짊어진
어느 부인이 만일 예수님의 십자가를 들어 옮기는 자기 남편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다면 보기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였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 점심시간에 그 부부가 무대에 접근하여 남편은 십자가가 있는 곳으로 갔습니다.
그런데 그가 필사적으로 노력하였지만
그 십자가를 들어올릴 수가 없었습니다.
그 사람이 십자가를 가지고 안간힘을 쓰고 있는 동안 그 유명한 배우 레인지가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그 여행가는 그에게 “이것은 연극입니다.
그런데 당신은 왜 그렇게 무거운 십자가를 사용합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그 배우는 진지한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만일 내가 십자가의 무게를 느끼지 않는다면 내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신앙과 주님과 교회에서도 그와 같습니다.
내가 그러한 일에 아무런 값도 치루지 않는다면, 내가 피와 땀과 수고와 고통을 그
일에 쏟지 않는다면 나에게 그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만일 내가 그 무게를 느끼지 않는다면 내 역할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보디발이 요셉을 죽이지 않은 이유
항상 궁금했던 것은 왜
보디발이 요셉을 죽이지 않는가 하는 점이다.
고대 노예 사회에서는 주인이 절대권력을 가지고 있었다. 그런데 왜 주인의 부인을 욕보이려고
한 노예를 죽이지 않고 감옥에 보낸 것일까?
일전에 우연히 케이블 텔레비전에서 요셉에 관한 방송을 본 적이 있다. 거기서 설명이 가능한
단서를 발견했다.
보디발의 아내가 자극적인 모습으로 요셉에게 다가와 유혹한다. 요셉은 거절한다. 보디발의 아내의 육탄공격이 계속되자
요셉은 겉옷을 벗어두고 도망친다. 사랑이 변화되면 증오가 된다고 했던가! 보디발의 아내의 얼굴은 일그러지고 순간 소리를 지른다.
장면이 바뀌었다. 요셉은 잡혀왔고 사람들이 주변에 모여서 웅성거리고 보디발의 아내는 소리를 지르면서 요셉을 죽이라고 외친다.
보디발은 요셉에게 묻는다. “네가 그랬느냐?” 요셉은 아니라고 부인한다. 그 자리에서 보디발은 이례적으로 요셉을 죽이지 않고 감옥으로 보낸다.
또 장면이 바뀐다. 보디발의 침실이다. 보디발의 아내는 보디발에게 왜 요셉을 죽이지 않느냐며 대든다. 그때 보디발은 정색을 하며
그의 아내에게 말한다. “나는 요셉을 믿는다. 요셉이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한 것은 다 진실이야.” 그러면서 “네가 유혹했지”라면서 아내를 때리는
장면이 나왔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 보디발은 요셉의 결백을 믿었다는 점이다. 평상시 요셉의 삶을 통해서 보았던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알고 있었다는 말이다. 다만 체면과 부끄러움 때문에 아내의 잘못을 폭로하지 않고 요셉을 감옥에 보낸 것이다. 실제로
감옥에서도 보디발은 요셉의 후원자가 되었던 것 같다. “시위대장이 요셉으로 그들에게 수종하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창 40:4)
창세기 39장과 40장 사이에 바로의 시위대장이 바뀌었다는 특별한 언급이 없다. 그렇다면 창세기 40장에 나오는 시위대장은
보디발이다. 그 보디발이 술 맡은 관원이나 떡 맡은 관원이 들어가는 특별 감옥에 요셉을 집어넣어 거기서도 역할을 할 수 있게 배려해주었다는 말이
된다. 이제 보디발이 요셉을 죽이지 않은 이유는 명확해진다. 보디발조차 요셉의 결백을 믿을 정도로 요셉의 평상시의 삶이 신실했다는
점이다.
그런 점에서 요셉이 감옥에 갇혔다는 사실 자체가 간증이요,승리다. 요셉에게 있어서 감옥은 낮아짐이 아니라 승리의 장소였다.
장차 하나님이 그를 높이시기 위한 자궁이요 모판이었다. 어떤 자리에 가든,어떤 상황이든 ‘하나님 앞에서의 삶’(Coram DEO)은 중요하다.
신뢰를 주는 일관된 삶을 살라. 위기의 순간에도 건짐을 받게 될 것이다.
- 전병욱 / 삼일교회 목사/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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