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언론이 꼽은 '다빈치 코드'의 오류 10가지
2006. 5. 17. 01:15ㆍ목양자료/1.기독교자료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김관명 기자]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적 선교주간지 휴먼 이벤츠가 11일(현지시간) 톰 행크스 주연의 화제작 '다빈치 코드'의 오류 10가지(Top 10 Errors)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잡지 온라인판은 이날 "크리스천들은 19일(미국) 개봉하는 이 영화를 봐서는 안된다"며 "그러나 동시에 이 영화와 책이 범하고 있는 위험한 오류에 반박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10가지 오류를 조목조목 나열했다. 물론 이 잡지가 지적한 오류는 댄 브라운의 동명 원작소설이 나온 이후 수많은 전문가들이 비판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우선 예수가 신이 아니라 한 명의 인간에 불과하다는 주장. 즉, 예수는 실제로 인간에 불과하지만 콘스탄티누스 로마황제가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예수의 부활신화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잡지는 "초기 교회 지도자들은 모두 예수의 신성을 인정했다"고 반박했다.
두번째 오류는 '니케아 종교회의가 투표 끝에 예수를 신으로 규정했다'는 것. 이에 대해 잡지는 "당시 니케아 종교회의에서는 투표가 없었다"며 "소설에서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신약의 정경 채택으로) 성경을 완성했다'고 주장하지만, 4복음서는 이미 콘스탄티누스 이전인 초기 교회시대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세번째 오류는 '신약성경의 복음서는 실수가 많다. 고대 사본이 더 정확한 진실을 말한다'는 것. 이에 대해서는 "고대사본 중 어떤 것도 예수 그리스도 당시 살았던 증인이 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잡지는 댄 브라운이 말한 '고대 사본'은 1945년 이집트에서 발견된 영지주의 복음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번째 오류는 '시온수도회는 1099년 실제로 존재했던 비밀단체이며 아이작 뉴턴, 보티첼리, 빅토르 위고,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가입했다'는 주장. 이에 대해 잡지는 "시온수도회는 피에르 플랑타르라는 프랑스 몽상가가 1956년 설립한 단체이며, 그 명단 또한 위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설에서는 의문의 살인사건의 피해자(루브르 예술도서관의 관리소장 자크 소니에르)가 시온수도회의 지도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즉, 소설에 따르면 예수가 결혼했으며 그의 후손들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2000년 동안 지켜온 단체가 바로 시온수도회였던 것이다.
다섯번째 오류는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아이들을 뒀다'는 것. 이에 대해 휴먼 이벤츠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당시 수백명의 증인들이 목격했다고 반박했다.
이밖에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 왼쪽에 있는 사람이 막달라 마리아였다' '기독교의 비밀을 지키기 위한 로마 가톨릭의 비밀결사가 오푸스 데이였다' '신성한 여성성이야말로 초기 교회의 핵심이었다' '성경은 언제나 바뀔 수 있는 문서에 불과하다' '월트 디즈니는 막달라 마리아의 열렬한 신봉자였다' 등이 나머지 오류로 지적됐다.
미국의 대표적인 보수적 선교주간지 휴먼 이벤츠가 11일(현지시간) 톰 행크스 주연의 화제작 '다빈치 코드'의 오류 10가지(Top 10 Errors)를 꼽아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잡지 온라인판은 이날 "크리스천들은 19일(미국) 개봉하는 이 영화를 봐서는 안된다"며 "그러나 동시에 이 영화와 책이 범하고 있는 위험한 오류에 반박할 수 있도록 준비해야 할 것"이라고 10가지 오류를 조목조목 나열했다. 물론 이 잡지가 지적한 오류는 댄 브라운의 동명 원작소설이 나온 이후 수많은 전문가들이 비판한 내용이 대부분이다.
우선 예수가 신이 아니라 한 명의 인간에 불과하다는 주장. 즉, 예수는 실제로 인간에 불과하지만 콘스탄티누스 로마황제가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하기 위해 예수의 부활신화를 만들었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잡지는 "초기 교회 지도자들은 모두 예수의 신성을 인정했다"고 반박했다.
두번째 오류는 '니케아 종교회의가 투표 끝에 예수를 신으로 규정했다'는 것. 이에 대해 잡지는 "당시 니케아 종교회의에서는 투표가 없었다"며 "소설에서는 '콘스탄티누스 황제가 (신약의 정경 채택으로) 성경을 완성했다'고 주장하지만, 4복음서는 이미 콘스탄티누스 이전인 초기 교회시대에 있었다"고 주장했다.
세번째 오류는 '신약성경의 복음서는 실수가 많다. 고대 사본이 더 정확한 진실을 말한다'는 것. 이에 대해서는 "고대사본 중 어떤 것도 예수 그리스도 당시 살았던 증인이 쓰지 않았다"고 반박했다. 잡지는 댄 브라운이 말한 '고대 사본'은 1945년 이집트에서 발견된 영지주의 복음서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네번째 오류는 '시온수도회는 1099년 실제로 존재했던 비밀단체이며 아이작 뉴턴, 보티첼리, 빅토르 위고,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가입했다'는 주장. 이에 대해 잡지는 "시온수도회는 피에르 플랑타르라는 프랑스 몽상가가 1956년 설립한 단체이며, 그 명단 또한 위조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소설에서는 의문의 살인사건의 피해자(루브르 예술도서관의 관리소장 자크 소니에르)가 시온수도회의 지도자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즉, 소설에 따르면 예수가 결혼했으며 그의 후손들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2000년 동안 지켜온 단체가 바로 시온수도회였던 것이다.
다섯번째 오류는 '예수가 십자가에서 죽지 않고 막달라 마리아와 결혼해 아이들을 뒀다'는 것. 이에 대해 휴먼 이벤츠는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당시 수백명의 증인들이 목격했다고 반박했다.
이밖에 '최후의 만찬에서 예수 왼쪽에 있는 사람이 막달라 마리아였다' '기독교의 비밀을 지키기 위한 로마 가톨릭의 비밀결사가 오푸스 데이였다' '신성한 여성성이야말로 초기 교회의 핵심이었다' '성경은 언제나 바뀔 수 있는 문서에 불과하다' '월트 디즈니는 막달라 마리아의 열렬한 신봉자였다' 등이 나머지 오류로 지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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