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의 바른 언어
2006. 5. 15. 22:22ㆍ목양자료/2.설교자료
설교자의 바른 언어
: [이 글은 정장복
교수 저, 그것은 이것입니다,목회자를 위한 바른말 고운말 내용입니다.]
설교자는 언제나 확신이 차고 넘쳐야 합니다. 여기서의 자기 확신이란 자신의 신념이나 성격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이 회중들에게 운반하게 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입니다. 그 확신은 말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결 조건입니다. 설교자는 언제나 철저한 본문 석의를 통하여 그 말씀에 대한 정확하고 섬세한 이해를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이 말씀은 이러한 뜻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표현하게 됩니다.
그런데 설교하는 중에 끝말이 종종 "---인 것 같습니다.", "---인 듯싶습니다" 등의 표현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다음과 같이 쉽게 이어집니다.
"예수님이 비판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의 뜻은 남의 허물을 들추지 말라고 하신 말씀인 듯싶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믿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 것 같다'는 완전한 추측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리고 `--싶다' 역시 관형어 아래에 `듯' `성'들과 함께 쓰이어 추측을 나타냅니다. 어찌 하나님의 말씀을 추측으로 표현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까? 자신이 `이 말씀은 이 뜻이다'라는 확신이 없으면 그 메시지는 전하지 말아야 합니다. 설교자가 막연한 표현을 할 때 회중들의 반응이 어떻게 될 것인지 그 결과를 충분히 예측하게 됩니다.
어느 때인가는 다음과 같은 극심한 탈선의 현장을 보았습니다.
오늘의 이 말씀을 칼빈은 ----라고 해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틸리히는 ----라고 해석하였습니다. 글쎄요, 이 말씀의 뜻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생각은 그 뜻이 ---인 듯싶습니다. 여러분께서는 각자 적당히 해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표현이 신학생들에 의하여 설교의 실제 시간에 행해진다면 그 학생은 학점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표현입니다. 설교자는 본문의 뜻을 정확하게 알기 위하여 원어분석을 비롯 십 수 권의 주석을 펴고 그 말씀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그 자리를 떠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설교대에 오르는 설교자는 거짓 선지자들 반열에 합류하는 행위입니다.
부디 "---듯싶습니다", "----것 같습니다" 의 표현만은 삼가야 합니다. 설교에서는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말입니다.
--라고, --라는,
어떤 설교자는 선명하고 듣기 정확하고 아름답고 풍부한 어휘들을 활용합니다. 그러한 분의 설교에서 전달되는 메시지는 가슴 깊이 스며듭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우리말의 구사에 의심과 꺼림직 함을 남겨 줄 때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설교자가 사용한 언어에서 이질감을 느끼게 되면 그 때부터는 부담감을 안게 됩니다. 그리고 전달하는 메시지에 공감대가 사라지고 맙니다.
특별히 다음과 같은 인용격 조사(따옴자리토씨)를 함부로 사용할 때 그러한 폐단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봅니다.
성경은 죄인들이 하나님께 나아와야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우리가 항상 기뻐해야 한다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라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이러한 문장에 '- - 라고', '- - 라는' 등등의 인용격 조사가 사용되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 - 한다라고"는 "- - 한다고"로 바로잡고, "- - 한다라는"은 "한다는"으로 바로잡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성경은 죄인들이 하나님께 나아와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이상의 경우는 거의 습관에서 우러 나오는 부작용입니다. 어떤 설교자는 설교자의 단순한 분석이나 지식의 전달보다는 좀더 광범위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인용하려 합니다. 이것은 매우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럴 때는 이상과 같은 인용격 조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습관화되어서 필요없는 곳에서까지 이러한 말들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합니다.
설교자가 언제나 남모르는 고민을 안고 있는 부분은 언어 문제입니다. 평소의 생활 가운데서는 자연스럽던 언어가 설교대에 서게 되면 많은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보통 때는 나오지 않던 말이 설교에서 또는 글에서는 자주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언어가 "것이다"는 불완전명사입니다. 설교자 대부분이 "것이다"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감염되어 있지 않는 설교자의 설교를 들을 수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희귀한 일입니다.
우리의 생활언어에서 "것" 이라는 언어는 '네 것' '내 것' '저것' '이것' 정도로 별로 쓰지 않은 말입니다. 그런데 설교할 때나 글을 쓸 때는 이 말이 어떻게 그리 많이 등장하게 되는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 예수님께서 그러한 말씀을 하셨던 것이 무엇을 뜻하고 있는 것인지 알아야 할 것이라고 그 분은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짤막한 문장에 "것"이라는 표현이 4회나 들어 갈 정도로 우리의 설교에서는 아주 독버섯처럼 번식하고 있습니다. 사전에서는 "것"은 관형어 아래에 쓰이어 `확신'이나 `추측'을 나타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것입니다"를 애용하는 설교자마다 이것이 불완전이름씨라는 것을 인식하지 않습니다. 오직 무엇인가 확신을 심어 주려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확신보다는 "추측"의 뜻이 더 많이 내포되어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지난 주일에도 유능하고 가능성이 많은 젊은 여성 설교자가 말끝마다 " ---말씀인 것입니다."를 연발하고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확신'을 심어 주려는 노력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말을 "말씀입니다"로 고쳐서 한다면 훨씬 더 의미 전달이 확실하고 분명합니다. "--말씀인 것입니다"가 귀에 거슬린 원인은 이러한 언어 표현이 우리의 생활에서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것'이라는 표현이 이렇게 심하게 된 이유를 추적한 결과 일본글을 번역할 때 그대로 옮겨온 까닭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오덕의 조사에 의하면 [것은, 것에, 것을, 것으로, 것이다, 것이, 것인가, 것이라고, 것보다, 것이니, 것으로부터] 등이 모두 일본어에서 옮겨졌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일본언어의 독버섯 때문에 우리의 설교언어가 순화되지 못한 모순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독버섯을 제거하면 다음과 같이 부드럽고 가까운 언어가 됩니다.
☞ 예수님께서 그러한 말씀을 하심이 무엇을 뜻하고 있는지 알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설교학 교수로서 냉정하게 귀를 열고 설교를 듣노라면 "것입니다"의 병은 참으로 심각합니다. 위험수위를 넘은 지 오래입니다. 이 상태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한국 교회의 설교언어는 완전히 외계(外界)에서 온 사람들의 언어로 탈색될 것만 같아 큰 염려가 됩니다. 다음은 어느 유명한 교단장의 설교에서 계속적으로 사용된 "것입니다"의 실상입니다.
---- 이라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 하여야 할 것입니다
----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되는 것입니다.
---- 기원하는 것입니다.
---- 바라는 것입니다.
---- 생각하는 것입니다.
---- 믿는 것입니다.
설교의 문장 끝마다 이상과 같은 "것입니다"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것입니다"가 없이는 한 줄도 끝을 맺을 수 없는 듯 했습니다. 그 분이 심각한 증세에 도달하였음을 곧 느끼게 되었습니다. 속히 진단을 받고 언어 수술을 해야 합니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설교자로서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할 줄 모른다면 실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설교의 틀은 우리 생활에서 통용되는 언어 구조를 기초로 삼아야 합니다.
설교자는 언제나 확신이 차고 넘쳐야 합니다. 여기서의 자기 확신이란 자신의 신념이나 성격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닙니다. 자신이 회중들에게 운반하게 되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확신입니다. 그 확신은 말씀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선결 조건입니다. 설교자는 언제나 철저한 본문 석의를 통하여 그 말씀에 대한 정확하고 섬세한 이해를 먼저 해야 합니다. 그럴 때 "이 말씀은 이러한 뜻입니다"라고 자신 있게 표현하게 됩니다.
그런데 설교하는 중에 끝말이 종종 "---인 것 같습니다.", "---인 듯싶습니다" 등의 표현이 등장합니다. 이러한 표현은 다음과 같이 쉽게 이어집니다.
"예수님이 비판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의 뜻은 남의 허물을 들추지 말라고 하신 말씀인 듯싶습니다. 우리도 그렇게 믿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인 것 같다'는 완전한 추측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그리고 `--싶다' 역시 관형어 아래에 `듯' `성'들과 함께 쓰이어 추측을 나타냅니다. 어찌 하나님의 말씀을 추측으로 표현하는 실수를 범할 수 있습니까? 자신이 `이 말씀은 이 뜻이다'라는 확신이 없으면 그 메시지는 전하지 말아야 합니다. 설교자가 막연한 표현을 할 때 회중들의 반응이 어떻게 될 것인지 그 결과를 충분히 예측하게 됩니다.
어느 때인가는 다음과 같은 극심한 탈선의 현장을 보았습니다.
오늘의 이 말씀을 칼빈은 ----라고 해석한 바 있습니다. 그리고 틸리히는 ----라고 해석하였습니다. 글쎄요, 이 말씀의 뜻을 어떻게 해석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생각은 그 뜻이 ---인 듯싶습니다. 여러분께서는 각자 적당히 해석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표현이 신학생들에 의하여 설교의 실제 시간에 행해진다면 그 학생은 학점을 포기한 사람입니다. 도저히 용납할 수 없는 표현입니다. 설교자는 본문의 뜻을 정확하게 알기 위하여 원어분석을 비롯 십 수 권의 주석을 펴고 그 말씀을 완전히 이해할 때까지 그 자리를 떠날 수 없습니다. 자신이 이해하지 못한 말씀을 전하기 위하여 설교대에 오르는 설교자는 거짓 선지자들 반열에 합류하는 행위입니다.
부디 "---듯싶습니다", "----것 같습니다" 의 표현만은 삼가야 합니다. 설교에서는 전혀 사용할 수 없는 말입니다.
--라고, --라는,
어떤 설교자는 선명하고 듣기 정확하고 아름답고 풍부한 어휘들을 활용합니다. 그러한 분의 설교에서 전달되는 메시지는 가슴 깊이 스며듭니다. 그리고 자연스러운 우리말의 구사에 의심과 꺼림직 함을 남겨 줄 때가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설교자가 사용한 언어에서 이질감을 느끼게 되면 그 때부터는 부담감을 안게 됩니다. 그리고 전달하는 메시지에 공감대가 사라지고 맙니다.
특별히 다음과 같은 인용격 조사(따옴자리토씨)를 함부로 사용할 때 그러한 폐단이 나오게 됩니다. 예를 들어봅니다.
성경은 죄인들이 하나님께 나아와야 한다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원수를 사랑해야 한다라고 말씀하십니다.
바울은 우리가 항상 기뻐해야 한다라는 말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라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이러한 문장에 '- - 라고', '- - 라는' 등등의 인용격 조사가 사용되어야 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 - 한다라고"는 "- - 한다고"로 바로잡고, "- - 한다라는"은 "한다는"으로 바로잡으면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성경은 죄인들이 하나님께 나아와야 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늘 하나님께 기도해야 한다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이상의 경우는 거의 습관에서 우러 나오는 부작용입니다. 어떤 설교자는 설교자의 단순한 분석이나 지식의 전달보다는 좀더 광범위하고 객관적인 자료를 인용하려 합니다. 이것은 매우 아름다운 일입니다. 그럴 때는 이상과 같은 인용격 조사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습관화되어서 필요없는 곳에서까지 이러한 말들이 사용되고 있는지를 점검해야합니다.
설교자가 언제나 남모르는 고민을 안고 있는 부분은 언어 문제입니다. 평소의 생활 가운데서는 자연스럽던 언어가 설교대에 서게 되면 많은 변화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보통 때는 나오지 않던 말이 설교에서 또는 글에서는 자주 튀어나오게 됩니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한 언어가 "것이다"는 불완전명사입니다. 설교자 대부분이 "것이다"에 감염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감염되어 있지 않는 설교자의 설교를 들을 수 있다면 그것은 참으로 희귀한 일입니다.
우리의 생활언어에서 "것" 이라는 언어는 '네 것' '내 것' '저것' '이것' 정도로 별로 쓰지 않은 말입니다. 그런데 설교할 때나 글을 쓸 때는 이 말이 어떻게 그리 많이 등장하게 되는지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입니다.
☞ 예수님께서 그러한 말씀을 하셨던 것이 무엇을 뜻하고 있는 것인지 알아야 할 것이라고 그 분은 강조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짤막한 문장에 "것"이라는 표현이 4회나 들어 갈 정도로 우리의 설교에서는 아주 독버섯처럼 번식하고 있습니다. 사전에서는 "것"은 관형어 아래에 쓰이어 `확신'이나 `추측'을 나타낸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것입니다"를 애용하는 설교자마다 이것이 불완전이름씨라는 것을 인식하지 않습니다. 오직 무엇인가 확신을 심어 주려는 마음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 말은 확신보다는 "추측"의 뜻이 더 많이 내포되어 있음을 유의해야 합니다.
지난 주일에도 유능하고 가능성이 많은 젊은 여성 설교자가 말끝마다 " ---말씀인 것입니다."를 연발하고 있었습니다. 이럴 때는 `확신'을 심어 주려는 노력이 분명합니다. 그러나 그 말을 "말씀입니다"로 고쳐서 한다면 훨씬 더 의미 전달이 확실하고 분명합니다. "--말씀인 것입니다"가 귀에 거슬린 원인은 이러한 언어 표현이 우리의 생활에서는 사용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것'이라는 표현이 이렇게 심하게 된 이유를 추적한 결과 일본글을 번역할 때 그대로 옮겨온 까닭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이오덕의 조사에 의하면 [것은, 것에, 것을, 것으로, 것이다, 것이, 것인가, 것이라고, 것보다, 것이니, 것으로부터] 등이 모두 일본어에서 옮겨졌음이 밝혀졌습니다. 이러한 일본언어의 독버섯 때문에 우리의 설교언어가 순화되지 못한 모순을 갖게 됩니다. 이러한 독버섯을 제거하면 다음과 같이 부드럽고 가까운 언어가 됩니다.
☞ 예수님께서 그러한 말씀을 하심이 무엇을 뜻하고 있는지 알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설교학 교수로서 냉정하게 귀를 열고 설교를 듣노라면 "것입니다"의 병은 참으로 심각합니다. 위험수위를 넘은 지 오래입니다. 이 상태가 그대로 유지된다면 한국 교회의 설교언어는 완전히 외계(外界)에서 온 사람들의 언어로 탈색될 것만 같아 큰 염려가 됩니다. 다음은 어느 유명한 교단장의 설교에서 계속적으로 사용된 "것입니다"의 실상입니다.
---- 이라 할 수가 있을 것입니다
---- 하여야 할 것입니다
----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 되는 것입니다.
---- 기원하는 것입니다.
---- 바라는 것입니다.
---- 생각하는 것입니다.
---- 믿는 것입니다.
설교의 문장 끝마다 이상과 같은 "것입니다"의 형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것입니다"가 없이는 한 줄도 끝을 맺을 수 없는 듯 했습니다. 그 분이 심각한 증세에 도달하였음을 곧 느끼게 되었습니다. 속히 진단을 받고 언어 수술을 해야 합니다. 한국어를 사용하는 설교자로서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할 줄 모른다면 실로 부끄러운 일입니다. 설교의 틀은 우리 생활에서 통용되는 언어 구조를 기초로 삼아야 합니다.
'목양자료 > 2.설교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령의 능력이 나타나는 설교 (0) | 2006.05.15 |
---|---|
흥미있는 설교법 (0) | 2006.05.15 |
성도가 싫어하는 설교 (0) | 2006.05.15 |
설교 작성법 2 (0) | 2006.05.15 |
바빠서 기도합니다 (0) | 2006.05.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