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폴리캅「Polycarp A.D 80-165」

2011. 9. 8. 00:21교회사자료/2.초대교회사

Polycarp A.D 80-165」


   1. Polycarp's Life


 폴리캅은 소아시아의 서머나 교회(계 2:8-11)의 감독으로서 사도들이 세상을 떠난 그 다음 세대의 교회 지도자들, 곧 속사도 교부들1)가운데 한 사람이다. 그의 이름은 “열매가 풍성하다”라는 뜻이 담겨 있다. 폴리갑(AD.80-165)은 본래 안디옥 출신이었다. 구전에 의하면, 서머나의 어느 과부가 안디옥에서 폴리갑을 노예로 샀는데, 그가 너무 똑똑해서 그녀가 죽게 될 즈음에 폴리갑을 자유인으로 만들어 주었다고 한다. 폴리캅은 젊었을 때 사도요한의 가르침을 직접 받았다. 성격은 직설적이고 정열적이었다. 그는 20대의 청년 나이에 서머나 교회2)의 감독으로 사도 요한에 의하여 세워졌다.  


 현재까지의 폴리캅에 대한 기록으로 보면, 폴리캅은 신약시대 이후 널리 알려진 첫 순교자들 중의 한 사람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는 사랑의 사도 요한의 수하에서 공부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육체적으로 만난 사람들과 그 후 세대를 연결하는 사람이었다. 그런 그가 어떻게 그리고 언제 기독교인이 되었는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2세기경 그는 서머나 교회에서 열심히 목회를 하고 있었음은 분명한 사실이다.(105년으로 추정된다.) 폴리캅은 노예들과 지방 호족들, 총독의 관리들이 한데로 잘 조화되어 교회를 구성하였다고 한다.3)


 불신자들에 대한 전도에 너무 열심이었던 그는 “무신론자, 우리들의 파괴자, 소아시아의 선생”등으로 비판을 받았다.4)불신자들의 눈에는, 죽은 예수를 찬송하며 사도 요한에게 처음으로 들었던 예수의 기적과 교훈에 대해 열렬하게 설교하는 것이 우습게 보였고 그의 저서들 역시 사람들의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현존하는 그의 유일한 작품은 빌립보 교회5)에 보낸 편지인데 그는 그 편지에서 메시지의 핵심으로서 그리스도론을 말한다. “그리스도는 주님이시고 그는 현재 하나님 우편에 앉아 계시며 하늘과 땅의 모든 것이 그에게 굴복한다.”6)


 이레니우스의 저서 『이단을 반박함(Against Heresies』 제 3권에는 폴리캅에 대한 여러 증언들을 말해주고 있다.7)

  “폴리캅은 사도들의 가르침을 받았으며, 그리스도를 친히 목격한 사람들과 친밀한 교제를 나누었고, 사도들에 의해 아시아의 서머나 교회의 감독으로 임명되었다. … 그는 항상 자신이 사도들로부터 배운 것, 교회가 전해준 것, 그리고 참되고 유일한 교리를 가르쳤다. 모든 교회가 이것을 증명하고 있으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폴리캅의 후계자들, 그리고 발렌타인(Valentine)이나 마르시온(Marcion), 또는 그밖의 왜곡된 교사들보다 훨씬 믿음직한 확실한 증인들도 이것들을 증명해준다. 아니세투스가 감독으로 있는 로마에 도착한 폴리캅은 앞서 말한 이단자들 중 많은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했으며, 자신이 사도들로부터 받은 것, 즉 교회가 전해준 유일하고 참된 신앙을 전파했다.”


 약 50여 년 동안 폴리캅은 감독이라는 위치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였다.8)20대의 청년 나이에 서머나 교회 감독이 된 그는, 86세 때에(아우렐리우스 황제) 순교했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Marcus Aurelius)는 처음에는 기독교에 대해 우호적이었다. 그러나 그는 아첨하는 자들의 영향을 받아 기독교인들을 박해하기 시작했다. 이런 박해 속에서도 순교를 기쁨으로 맞이했던 자. 바로 폴리캅 선교사다.



    2.Polycarp's Martyrdom


 아시아 지방에서 기독교 박해가 일어난 것은 주후 156년이었는데 서머나 교회로부터의 한 편지가 그 기록을 보여준다. 이 서신은 서머나 교회가 폰투스(Pontus)의 교회들에게 보낸 서신인데, 이 서신은 폴리캅이 순교하게 된 구체적으로 기록하고 있으며, 수신자가 프리기아에 있는 필로멜리움교회 외에도 "모든 곳에 있는 거룩하고 하나 된 교회의 모든 공동체들에게"로 되어 잇는 것으로 보아, 이 편지가 처음부터 널리 보급되기를 목적하고 있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폴리캅은 체포되기 사흘 전날 밤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다. 그는 꿈 속에서 자기가 베고 자던 베개에 불이 붙어 거의 타버린 것을 보았다. 꿈에서 깨어난 그는 그 꿈을 해몽하면서 자신이 그리스도 때문에 산 채로 화형을 당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를 체포하려는 사람들이 가까이 왔을 때에 그는 사랑하는 형제들을 위해 다른 마을로 피신하라는 권유를 받아들여 피신했다. 그러나 그를 추적하여 그 마을까지 따라온 사람들은 그 근처에 가는 두 명의 소년을 붙잡아 채찍질한 결과 그 중 한 아이의 안내로 폴리캅이 숨어 있는 곳으로 왔다. 그들이 밤 중에 그곳에 도착했을 때 폴리캅은 그 집의 제일 꼭대기에 있는 방에서 잠을 자고 있었으므로 도망치려는 마음만 먹었다면 도망칠 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그렇게 하기를 거절하며,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라고 말했다.

 자기를 체포하려는 사람들이 왔다는 소식을 들은 폴리갑은 아래층으로 내려와 명랑하고 쾌활한 표정으로 그들에게 말했다. 그를 한 번도 본 일이 없었던 이 사람들은 그의 연로함, 그리고 장엄하고 침착한 태도에 크게 놀랐으며, 왜 이렇게 늙은 노인을 체포하려고 그처럼 애를 써야 하는지 의아해졌다. 폴리갑을 즉시 식사를 준비하라고 하여 그들에게 마음껏 먹으라고 권했다. 그리고 한 시간 동안만 방해를 받지 않고 기도하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들이 허락했으므로 그는 일어나서 기도하기 시작했다. 그는 하나님의 은혜로 충만했기 때문에 그의 기도 소리를 듣는 사람들은 깜짝 놀랬으며, 많은 사람들은 이처럼 훌륭하고 경건한 사람이 사형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했다. 9)

 

  그가 처음으로 이 소식을 들었을 때, 동요되지 않았습니다. 사실상 그는 도시에

남아 있기를 원했으나 다수의 사람들이 그에게 피신하도록 설득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도시 에서 멀리 떨어지지 않은 농가로 피신을 했습니다. 그는 거기에서

         그의 계속적인 습관대로 모든 사람들과 세계에 퍼져있는 교회들을 위하여 밤낮으로                    기도하는 것 이외에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몇몇 동행인들과 함께 머물렀습니다.

          그가 기도하고 있던 가운데, 그는 체포되기 3일 전 황홀경에 빠져 들어가서, 자신이 기둥에

  달려 불에 타 죽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정신을 차린 후에 그는 함께 있는 사람들에게

  “내가 살아서 불에 태워지는 것이 필요하다.”하고 말했습니다. 10)

                                    『폴리캅의 순교사화 中』(Martydom of Polycarp)


 그는 판사 앞으로 끌려 나갔다. 그리하여 폴리캅이 체포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사람들은 큰 소동을 벌였다. 지방총독은 그에게 “네가 폴리캅인가?”라고 물었다. 그가 그렇다고 대답을 하니, 총독은 “당신 자신을 생각하고 나이를 생각해 보시요”라고 말하며 그리스도를 부인하라고 권고했다. 그리고 그들이 버릇처럼 하는 말들, “가이사의 이름으로 맹세하시오. 뉘우치고 ‘무신론자들은 물러가라’고 외치시요”로 그를 권면했다. 폴리캅은 비장한 얼굴로 경기장에 있는 모든 군중을 바라보고 그들을 향해 손짓을 하며 깊은 한숨을 지었고 하늘을 바라보며 “무신론자들은 없어져 버려라!”하고 말했다. 총독은 계속 강권하며 “맹세하시오. 그러면 당신을 석방하겠습니다. 그리스도를 부인하시오!”라고 말하자 폴리캅은 대답했다.


       “86년동안 나는 그의 종이었습니다. 그동안 그분은 나에게 아무런 잘못도 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내가 어찌 나를 구원하신 왕을 모독할 수 있겠습니까?...“11)


 총독은 다시 “가이사의 이름으로 맹세하시오!”라고 강요했다. 폴리캅은 대답했다. “당신은 나의 참 성품을 알지 못하기 때문에 나로 하여금 가이사의 이름으로 맹세케 하려는 헛수고를 하고 있소. 솔직하게 내가 누구인지 말할테니 들어보시오. 나는 기독교인이요. 만일 당신이 기독교 교리를 알기를 원한다면 나에게 하루만 내주시오. 그러면 말씀드리겠소.”


 이 말을 들은 총독은 “나는 사나운 짐승들을 소유하고 있소. 만일 당신이 뉘우치지 않는다면 당신을 짐승들에게 내어주겠소.”라고 말했다. 폴리캅은 “짐승들을 부르시오. 만일 우리의 뉘우침이 선한 것에서 악한 것으로의 변화를 말한다면 그것은 악한 것이요, 악에서 선으로의 변화라면 선한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총독은 "당신은 사나운 짐승들을 멸시하고 있으므로, 만일 당신이 뉘우치지 않는다면 나는 당신을 불로 다스리겠소“라고 말했다. 폴리캅은 대답했다.

            

          ”당신은 오직 짧게 태우고 잠시 후에 소멸되는 불을 가지고 위협합니다.

           그런데 당신은 악한 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다가오는 심판과 영원한 처벌의 불을

           알지 못하고 있습니다.

           왜 당신은 지체하고 있습니까? 오십시오. 당신이 원하는 것을 하십시오.“12)

                                                 『폴리캅의 순교사화 中』(Martydom of Polycarp)


 총독은 오히려 놀라서 “폴리캅이 기독교인이라고 고백했다”하고 세 번 선포하도록 경기장 가운데로 그의 전령을 보냈다. 그때 둘러선 많은 불신자들은 폴리캅을 불태워 죽여야 한다고 외쳐댔다. 폴리캅을 산 채로 화형에 처해야 한다고 소리쳤다.

 그리하여 폴리캅이 기도하던 중에 보았던 환상, 자기의 베개가 불에 타는 환상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사람들은 작업장과 목욕탕에서 장작이나 마른 땔감을 모아왔는데 유대인들이 앞장을 서서 이 일을 했다. 사람들이 폴리갑을 기둥에 묶으려 했을 때에 그는 말하기를 “나를 그대로 두시오. 당신들이 나를 못으로 고정시키지 않더라도 나에게 화형을 견딜 힘을 주시는 분께서 장작더미 속에서 물러서지 않고 견딜 힘도 주실 것이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듣고 사람들은 그에게 못질을 하지 않고 묶기만 했다. 그는 “오, 아버지시여, 나로 하여금 순교자의 반열에 들어갈 수 있게 해주신 당신께 감사하나이다고 기도했다.


            그가 “아멘”을 하면서 그의 기도를 끝마쳤을 때, 불을 준비하고 있던 사람들이

            불을 붙였습니다. 강한 불꽃이 타오를 때에, 우리들(다시 말해, 그것을 볼 기회를

            제공받았던 우리들)은 기적을 보았습니다. 우리는 나머지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을

            이야기하기 위하여 보존되었습니다. 불은 아치의 형태를 취하면서, 바람에 의해 팽

            창된 배의 돛과 같이, 순교자의 몸을 완전히 둘러쌌습니다. 불타는 몸과 같지 않고

            굽는 빵과 같이, 아니면 용광로 속에서 정련되는 금과 은과 같이, 몸이 거기 중간에

            있었습니다. 우리들 역시 마치 향이나 아니면 어떤 다른 값진 향료의 냄새같이 매우

            향기로운 냄새를 맡았습니다.

                                                   『폴리캅의 순교사화 中』(Martydom of Polycarp)



 마침내 폴리캅의 몸을 불로 태워버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달은 악인들은 그의 몸을 칼로 찌르라고 명했다. 그의 몸을 칼로 찌르니 피가 솟구쳐 나와 불이 꺼지고 말았다.13)


 비록 폴리캅의 순교가 이방 관리들에 의해 조장되고 실행되었으며 반기독교적인 대중들에 의해 촉진되었으나 그 결과는 기독교인들의 깨끗한 일방적인 승리였다. 서머나 교인들은 비록 훌륭한 지도자를 잃게 되었지만, 그 일어난 일을 보고 비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들을 크게 두려워하게 되었다. 폴리캅의 순교는 아시아에서의 박해에 종지부를 찍게 하였고,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을 공개적으로 고백하지 못하던 용기 없는 기독교인들에게 커다란 신앙의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14)


  3. 폴리캅의 순교 의의


1) 신약시대 이후 널리 알려진 첫 순교자들 중의 한 사람이다.

 

 


2) 폴리캅의 순교의 결과는 기독교의 깨끗한 승리였다.

 

 


3) 서머나 교회는 지도자를 잃었으나 비기독교인들은 기독교인들을 크게 두려워하게 되었다.

 

 


4) 용기 없는 기독교인들에게 커다란 신앙을 북돋아 주었다. 스데반 집사의 순교로 인하여 복

 

 

 

 

 

 


음이 더욱 더 확장되었던 것처럼, 순교와 선교는 땔레야 땔 수 없는 관계를 가지고 있다. 폴리

 

 


캅의 순교도 마찬가지로 순교 이후로 그 당시 용기 없는 기독교인들에게 커다란 신앙을 북돋

 

 

 


아 주었으며 유럽으로 복음이 퍼져나가는데 좋은 발판이 되어주었다.

 

 


5) 폴리캅의 순교로 아시아에서 박해에 종지부를 찍었다.

 

 

 

 




   4. 느낀 점

 

 



 “정확한 역사는 없다. 정확한 전기가 있을 따름이다.” -

 

 

 

 

 

Emerson-

 

 


 

 

 

 

 

 선교사의 전기는 기독교의 역사를 쉽게 이해하게 한다.15)폴리캅에 대한 기록이 그리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선교와 관련된 책에서 폴리캅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사도 시대 이후의

 

 

 

 

 

 

 

 

 


 

 

 

 

  역사를 공부하는데 있어서 그의 전기(순교사화)는 기독교 역사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위에서 언급한 폴리캅 순교 의의에서 알 수 있다.)

 

 


 

 수많은 선교사들의 자료를 접할 때마다 늘 돌아보게 되는 것은 나의 신앙이다. 이번 경우도

 

 


마찬가지다. 특히나 순교에 관한 글을 읽으면 하나님 앞에서 서 있는 내 모습은 더욱 초라하

 

 


게 느껴진다

 

 

 

.

 

 

 

 

 

 나의 신분이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언제 어디서나 담대하고 자신 있게 살아가려

 

 

 

 

 

 

 

 

노력하면서도, 주님을 위해 순교의 영광을 취하신 순교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 “나중에 죽을 때에 아프지 않고 편안하게 죽게 해주세요.“라고 하나님께 소원하는

 

 

 

 

내 모습이

 

 

 

 

 

 

 

 

 

 얼마나 우스운지! 오리겐의 말처럼 순교는 부활을 현세에서 맛보는 영광스러움인데

 

 

 


말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참으로 은혜이시다. 나와 같은 강퍅한 자에게도 순교의 자리가 얼마

 

 


나 아름답고 영광스러운 자리임을 깨닫고 순교적 신앙으로 초대해 주시니 말이다. 이번에 폴

 

 

 

 

 

 

 


리캅을 연구하면서 느낀 것은 진짜 신앙의 모습은 역시나 순교 직전에서 확실하게 드러난다는

 

 


것이다.

 

 

 

 

 

 

자신의

 

 

 

 

 

생명을

 

 

 

 

 

 

주님께로

 

 

 

 

 

 

 완전히

 

 

 

 

 

내어드리

 

 

 

 

 

는 신앙.

 

 

 

 

16)이것

 

 

 

 

 

 

 

 

 

이 진짜 신앙의 모습이라 생

 


각한다

 

.

 

 

 

 



 폴리캅이 얼마나 훌륭한 교회의 지도자였는지는 폴리캅의 순교 이후 서머나 교회 교인들이

 

 


기록한 편지를 보면 더욱 잘 알 수 있다. 60여년을 폴리캅이 서머나 교회의 감독으로 충실히

 

 

 

 

 

 

사역을 하였고 교회 지체들에게 존경과 사랑을 받아왔기에 그 편지가 기록될 수 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한 교회의 지도자라면 적어도 폴리캅과 같은 순교의 정신을 가진 자가 교회의

 

 

 

 


지도자가 되어야 하지 않을까? 교회 지도자의 신앙이 교회와 지체들에게 얼마나 막강한 영향

 

 

 


력을 끼치는지를 서머나 교회와 폴리캅을 보면 알 수 있다. 소망하기로는 acts에 있는 모든 학

 

 


생들이 폴리캅처럼, 예수님처럼, 생명을 다해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하는 지도자들이

 

 

 

 

 

 

 

 


되길 원한다. 그래서 많은 문제가 있다고들 말하는 한국 교회에, 훌륭한 교회 지도자들이 세워

 

 

 

 


짐으로 인하여 한국교회가 회복되고 주님의 기뻐하시는 참된 교회가 방방 곳곳에 세워졌으면

 

 

 


좋겠다.

 

 


 

 폴리캅을 공부하면서 적용하고자 결심한 한 가지는, 많은 선교사들, 사역자들의 평전이나 전

 

 


기를 두루 더 많이 읽어 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 훌륭하신 분들의 삶과 가치관, 신앙을

 

 


배우는 것은 더욱 성숙한 신앙으로 인도되는데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20대부터 교회에 지도자였던 폴리캅을 보니 내 나이도 더 이상 어린 나이는 아니다. 디모데

 

 


도 어릴 때에부터 전도자로 쓰임 받았던 것처럼, 또 훌륭한 믿음의 선배들이 청소년, 청년 시

 

 

 


기 때부터 사역을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을 향한 불타는 사랑과 마음, 그리고 진리를

 

 


추구하고 믿음의 경주를 위해 수고하고 애썼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사역에 있어서 나이는 그

 

 


다지 장애가 되지 않는 것 같다. 나의 위치를 지키려고 최선을 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내가

 

 

 

 


더 이상 어린 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늘 곱씹자.

 

 


 주님께서 어느 곳으로 부르시든, 천국으로 부르시든 "Yes.“라고 순종할 수 있는 사람!

 

 


 폴리캅과 같은 그리스도인. 주님, 제가 가히 꿈을 꿉니다.


 


    


  5. 참고문헌

1) J. B. 라이트푸트, J. R. 하머 원문공역, 이은선 역, 『속사도 교부들』, (서울; 기독교      문서선교회, 1994) 2) Eusebius Pamphilus 저, 엄성옥 역, 『유세비우스의 교회사』,(서울; 은성, 1995) 3) 루스 터커, 박해근 옮김, 『선교사 열전』, (서울;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95) 4) John foxe, 『순교사』, 엄성옥 역(서울: 은성, 1992)


 






  



1)  속사도 교부들, 즉 사도적 교부들(Apostolic Fathers)은 예수님의 12제자들의 제자들을 가리키는데 이들을 가리켜 속사도 교부들이라고 한다. 즉 예수님의 제자들의 제자들이란 말이다. 사도들의 활동이 끝난 직후에 활동했던 자들이다. “속사도 교부들”이라는 용어는 전통적으로 신약성경 밖에 남아있는 최초의 기독교적인 저술들의 수집을 명명하기 위하여 사용되었다.

2)  예수님이 일곱교회에 편지를 보낼 때, 주님의 칭찬을 받은 서머나로 있던 것을 훗날 요한사도가 교회로 정립했다고 보고 있다.

3) W.H.C.Frend, Martyrdom and Persecution in the Early Church (Oxford: Blackwell, 1965), 241, 189.

4) Bruce, The Spreading Flame,260.

5) 폴리캅은 빌립보인들에게 훌륭한 서신을 보냈는데 자신의 구원을 원하며 또 거기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은 이 서신을 통해 폴리갑의 믿음의 특성과 진리의 교리를 이해할 수 있었다. 이레니우스에 의하면 폴리캅은 "이웃 교회들에게 견고케하기 위하여 편지들을 썼다“고 말한다.

6) Philip Schaff, Ante-Nicene Christianity,vol. 2 of History of Christian Church(Grand Rapids: Eerdmans, 1979), 666.

7) 엄성옥, 『유세비우스의 교회사』(서울: 은성, 1995), 207.

8) 루스 터커, 『선교사 열전』, 박해근 역(서울: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95), 32.

9) John foxe, 『순교사』, 엄성옥 역(서울: 은성, 1992), 28.

10) J.B.Lightfoot and J.R.Harmer, 『속사도 교부들』, 이은선 역(서울: 기독교문서선교회, 1994), 188-189.

11) Ibid., 191.

12) Ibid., 192.

13) John foxe, 『순교사』, 엄성옥 역(서울: 은성, 1992), 32.

14) 루스 터커, 『선교사 열전』, 박해근 역(서울: 크리스챤 다이제스트, 1995), 34.

15) Ibid., 13.

16) 요한복음 12장 25절
    “자기의 생명을 사랑하는 자는 잃어버릴 것이요 이 세상에서 자기의 생명을 미워하는 자는 영생하도록 보전하리라.”

출처 : 영적 분별력
글쓴이 : 진실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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