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3년 유럽견학에서 얻은 값진 교훈-박경진장로

2011. 2. 1. 12:28회원자료/1.휴게실

 

1983년 유럽견학에서 얻은 값진 교훈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편 5,6절)

 

 

 

 

 

  유럽여행을 하는 동안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기독교문화사업을 위해서 투자하는 큰 모험이었습니다. 셋방살이 하면서 빚을 내서 갔으니까 말입니다. 독일에서 활동하던 배실로암선교사가 가이드를 해 주었는데, 그는 60년대 파독광부였으며 부인 역시 파독간호사였습니다. 우리나라가 GDP 80불이 안되던 때에 독일에 광부로, 간호사로 갔던 분들입니다. 뼈아픈 고난을 감당하면서 이 나라의 경제적 기반이 없을 때 그의 온몸을 던져 헌신했던 진정한 애국자들이었습니다.

나는 유럽여행 중에 우리에게 차안에서 들려주던 그들의 고달픈 세월의 얘기에 절로 귀가 기울여졌습니다. 그들이 독일광부로, 간호사로 있었을 때에, 독일방문 중인 박정희대통령과 영부인을 함보른탄광에서 악수했던 이야기로 목이 메어 흥분하면서 말을 잊지 못하고 눈물 흘리던 그 모습을 지금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당시 가난한 나라의 대통령이 돈을 꾸기 위해 서독을 방문하였는데 박정희대통령은 비행기조차 못 구해 독일정부에서 보내준 국빈용 항공기를 타고 갔습니다.

 

 

1964년 12월, 당시 서독의 루르지역 함보른탄광 강당에 얼굴과 작업복에 석탄가루가 잔뜩 묻은 300여명의 한국인 광부들과 한복차림의 간호사, 그리고 독일인들 앞에 박정희 대통령내외분이 나타났습니다. 대통령이 강당으로 들어가 대형태극기가 걸린 단상에 오르자 광부들로 구성된 브라스밴드가 애국가를 연주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박 대통령이 선창을 하면서 합창이 시작됐습니다.

‘동해물과 백두산이 마르고 닳도록….’ 차츰 커지던 애국가 소리는 점점 목멘 소리로 변해갔고 ‘대한사람 대한으로 길이 보전하세’에 이르러서는 울음소리가 가사를 대신하였다. 대통령 부부, 300여명의 우리광부와 50여명의 간호사 모두가 어깨를 들썩이며 흐느껴 울기 시작하였습니다. 강당 안이 울음바다가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밴드의 애국가 연주가 끝나자 박정희대통령은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코를 풀더니, 연설을 시작하였습니다.

 

 

“여러분! 만리타향에서 이렇게 상봉하게 되니 감개가 무량합니다. 조국을 떠나 이역만리 남의 나라 땅 밑에서 얼마나 노고가 많으십니까. 서독 정부의 초청으로 여러 나라 사람들이 이곳에 와 일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한국 사람들이 일을 제일 잘한다는 칭찬을 받고 있음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박 대통령은 목이 메여 말을 잇지 못하고 눈물을 계속 닦아내고 있었습니다.

여기저기서 흐느끼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그러자 박 대통령은 연설원고를 아예 옆으로 밀쳐버렸습니다. 그리고 물을 한 모금 마시고 다시 말을 이어갔습니다.

 

 

“광원, 그리고 간호사 여러분! 모국의 가족이나 고향 땅 생각에 괴로움이 얼마나 많습니까? 여러분 개개인이 무엇 때문에 이 먼 이국에 찾아왔던가를 명심하여 조국의 명예를 걸고 열심히 일하십시오. 비록 우리 생전에는 이룩하지 못하더라도 후손을 위해 남들과 같은 번영의 터전만이라도 닦아 놓읍시다.

여러분, 난 지금 몹시 부끄럽고 가슴이 아픕니다. 대한민국 대통령으로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깊이 생각합니다. 나에게 시간을 주십시오. 우리 후손들만큼은 결코 이렇게 타국에 팔려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반드시. 정말 반드시……” 떨리는 목소리로 계속되던 연설은 끝까지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광부, 간호사뿐 아니라 곁에 있던 육영수여사, 뤼브케 서독 대통령까지 손수건을 꺼내 들면서 강당 안은 온통 ‘눈물바다’로 변하고 말았습니다.

 

 

그날 박 대통령은 그 자리에 참석한 광부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파고다담배 500갑을 전달한 뒤 강당 밖으로 나왔습니다. 30분 예정으로 들렀으나 강당 밖으로 나오는 데는 거의 한 시간이상 걸렸습니다. 함보른광산회사에서는 박 대통령께 광부들이 지하 3,000m에서 캐낸 석탄으로 만든 재떨이를 기념으로 선물하였습니다. 참으로 눈물겨운 선물이었습니다.

 

 

그 장소의 주인공으로 참여하고 현장에서 대통령과 눈물의 악수를 하였기 때문인지 배실로암선교사는 박대통령은 진정한 애국자이며 대한민국의 영웅이라고 목청을 높였습니다. 그는 말을 다 이어가지 못하며 몇 번이고 눈물을 닦아냈습니다. 독일에 파견된 이들 광부와 간호사들이 힘들게 번 외화는 1967년도에 우리나라 1년 총 수출액의 36%에 해당할 만큼의 금액이었다. 그들의 희생과 땀방울이 없었다면 과연 오늘의 대한민국이 이 자리에 당당히 설수 있었겠는가. 우리는 한번 이 역사적인 사건을 가슴속에 아로새길 필요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나 또한 자신이 초라했던 모습에서, 유럽견학까지 어떻게 올 수 있었는지를 생각하며 유럽여행에서 얻은 충격적인 신선한 감동으로 각오와 다짐을 새롭게 하였습니다. 그해 나는 유럽견학을 마치고 돌아와서 제작된 뉴 디자인캘린더 1종류로 53만부를 찍어내는 전무후무한 역사적인 기록을 깼습니다. 마침내 진흥이라는 이름이 캘린더업계에서 두각을 들어내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도 알아줄 리 없는 박경진이란 이름이 캘린더업계에서 소문이 나고 알려지기 시작하는 등 오늘을 이룩하는데 결정적인 역할과 계기가 마련되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러운 나라, 한국의 國力순위

 

1. 국토면적: 세계 제110위 세계230개국 중 작은 나라, 북한을 합치면 세계84위

2. 인구: 세계 제25위 남북 합쳐 세계17위, 인구밀도세계10위, 평균수명 48위다.

4. 원자력 기술: 세계 제5위 약 20개의 핵발전소를 보유하고 있는 핵 원자력 강국이다. 마음만 먹는다면 최소 6개월 만에 핵 제조가 가능 한 국가라는 분석도 있다.

5. 조선(선박)기술: 세계 제1위 선박 대국이다. 한국은 대형 유조선과 컨테이너선, 화물선은 물론이고 특수 쇄빙선과 초대형LNG(천연가스운반선)선. 전 세계가 한국에 선박주문.

6. GDP(국내총생산 규모): 세계 제10위 - 미국-일본-독일-영국-프랑스-중국-이탈리아-스페인-캐나다-한국 순이다.

7. 국방비 규모: 세계 제8위

8. 군사력: 세계제6위 1위 미국, 2위 중국, 3위 러시아, 4위 프랑스, 5위 영국, 6위한국

9. 자동차 기술: 세계 제6위 연간 350만 대의 자동차를 생산하는 강국

10. 인터넷 기술: 세계 제1위, 터넷 사용자 수: 세계 3위(100명당 61명)

11. 휴대폰 기술: 세계 제1위 삼성전자, 전 세계 시장의 40%를 점유했다.

12. 반도체 기술: 세계 제1위. 특히 메모리 분야는 전 세계 시장을 독식하고 있다.

13. LCD 모니터: 세계 제1위. 기술과 생산 보급 등 모든 면에 독보적이다.

14. 특허 출원: 세계 제6위. 우리나라가 발명특허 출원 국이다. 인재만이 살길이다.

15. 철강생산 기술: 세계 제5위 철강생산 능력을 가진 나라 (포철. 광양제철)

16. 가전 기술: 세계 제2위 가전제품 세계수출 2-3위의 제조경쟁력, 기술력, 시장점유.

17. MP3 기술: 세계 제1위 Mp3 R&D 와 기술력은 1위이고, 2위의 매출액

18. 고속전철 기술: 세계 제4위 시속300km 이상의 고속전철을 개발한 나라는 현재 일본, 프랑스, 독일, 다음 한국이 세계4위

19. 로봇개발기술: 세계 제4위 휴먼로봇 개발기술의 선두 일본-미국-영국, 한국4위.

20. 외환 보유고: 세계 제4위 외환보유국이다.

21. 교육열의:세계 제1위 높은 자녀교육 열의국가1위. 보릿고개를 겪은 부모의 탓이다.

22. 종합 정리: 세계 제1위에서 제5위 한국은 전체기술 항목 중 대부분 선두 그 밖의 동력성장 기술단계는 6위에서 9위이다.

23. 종합국력: 세계제9위. 중국 국무원 산하 사회과학원은 한국의 국력을 세계 9위로 평가했다.

★ ☞또 있습니다.※ ▲거짓말 세계 1위. ★ 뇌물주기 세계1위. ★ 무책임정치 세계 1위 ★ 노동쟁의 세계1위. ★ 가짜제조 세계 1위 의 기록을 깼던 것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