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원의 영적기도 -청원기도

2009. 8. 13. 01:03목양자료/4.기도자료

4차원의 영적기도 -청원기도

 

 

제9장. 청원기도


청원기도도 해야한다.

그러나 이러한 청원이 기도의 주체가 되어서는 안된다.

청원기도는 많으나 응답을 받지 못한다. 무엇이 잘못되어 있는가?

예수의 이름으로 하면 응답해 주신다는 의미는 우리 마음대로 청원하고 마지막에 예수의 이름을 뒤에 붙이라는 의미가 아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으로 기도하라는 것이다.

예수께서 기도하는 것처럼 기도하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청원기도도 예수의 마음을 품는 것이 중요하다.

예수님도 청원기도를 하셨고, 하나님은 그 청원기도를 다 들어주셨다.

이것이 우리의 청원기도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그리고 이왕에 기도하는 것은 반드시 이루어받아야만 하겠다는 자세가 되었을 때에 청원기도를 하라.


1. 청원기도의 모형: 눅11:5-7


1). 정당한 것, 필수적인 것을 간구해야 한다.

기도는 자기주장의 발표나, 욕심을 부리는 것이 아니다.


2). 상대방과 나의 관계가 분명해야 한다.

그래야 끈질기게, 믿음으로 청원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먼저 상대방과의 관계부터 정상화시키라.

떡보다 관계가 훨씬 중요하다.

그분에 대한 신뢰심이 있어야 한다.

이런 것이 무시되고 그냥 빌면 된다는 개념은 버려야한다.

관계만 잘되어 있으면 구하지 않아도 주신다.

떡을 강조하기보다, 친구를 깨우는 일, 즉 관계성에 집중하라.


3). 먼저 성령님을 간구하라.

성령님을 요청하라.

문을 두드리라.


4). 청원하는 물질에 집중하지 말고 청원대상에게 집중하라.

'당신이 원하시면' 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라.


5). 항구적으로 간구하라.

이 말은 기대를 가지고 기도하라는 것이다.

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붙잡고 있으라는 것이다.

장시간 똑같은 기도를 계속하라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에 대한 신뢰를 떨어뜨리지 않고, 짧지만 지속적으로 기도하라는 것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 되어 있기만 하면 나의 청원을 들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두드리면 일어난다는 신뢰를 가지고 있으면 계속 두드릴 수 있다.

그러므로 항구적이라는 말은 짧지만, 자주, 끈질기게, 지속적으로, 믿음을 포기하지 않고 간구하라는 것이다.

이런 믿음이 있으면 기도하는대로 응답을 받아낼 수 있다.


2. 계속 기도하라


1). 구한 기도가 응답될 때까지 기도하는 항구적인 자세를 갖추어야 한다.
2). 기도는 대가를 지불해야 하며, 그 대가로 말미암아 가치 있는 것을 그로부터 받는 것이다.


3. 먼저 구해야 할 것


무엇을 달라고 하는 청원기도에서도 가장 먼저 간구해야 하는 것은 역시 성령의 임재, 충만, 교통함이다.

크리스챤에게 있어서 이것은 생명이다.

성령의 교통하심이 바로 하나님의 마음을 알수 있는 길이요,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에게 전달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안에 계신 성령의 충만을 구하는 것이 응답받는 기도, 바른 기도의 조건을 만드는 것이다.
요15:7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내안에, 내말이 너희안에 거하는 것', 이것이 모든 기도의 기본이다.

우리가 주의 마음을 가지는 이것이 기도의 핵심이다.

이렇게 되면 이기적인 기도가 나오지 않는다.

그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어주신다.

이것만 되면 아무리 짧은 기도라도 응답된다.

'주님의 마음을 가지는 것, 나를 주님에게 드리는 것, 예수님이 나의 모든 것, 내가 무엇을 구하겠나이까, 나를 드리겠나이다.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리기를 원하나이다' 라는 간구야말로 응답받는 기도의 핵심이다.

 

하나님의 손에 있는 것보다, 하나님 그 자체를 원하는 기도를 하라. '무엇을 주고 안주고가 나의 관심이 아니라, 나를 자녀삼으신 하나님, 하나님을 모시는 것이 전부입니다.

내가 더 무엇을 간구하겠나이까, 내가 당신에게 드려야지요.'

이렇게 드리는 기도를 하는 사람이 되라.

얻어내려고 애쓰지 말라.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애쓰는 기도를 하라.

그리고 마지막에 짧게 간구내용을 붙이라.

기도의 핵심은 '내가 주안에, 주께서 내안에' 로 하고, 그리고 마지막에 하는 부연기도에 청원내용을 담으라.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믿지만, 하나님이 나를 믿지 못하심으로 나에게 무엇을 주시지 못하시는 것이다.

하나님으로 하여금나를 믿게 하라.

하나님이 나에게 주고 싶은 마음에서 무엇을 주시게 하라.

하나님의 팔을 비틀지 말고 하나님이 주고 싶어서 못견디게 하라.

어떻게 하면 이렇게 될것인가?

내가 주님안에 거하고 주님이 내안에 거하는 것이다.

내 마음을 그분에게 드리고, 그분의 마음을 내가 가지고, 그분과 내가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분의 마음을 내가 알고, 내 마음을 그분이 알게 되는 것, 부부의 관계가 되는 것이다.

하나님을 마음으로 만나면 그렇게 된다.

자꾸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라.

하나님과 자꾸 접촉해야 한다.

이성이 아니라.

마음으로 만나야 한다.

내 심령과 하나님의 영이 만날 때, 진실한 만남이 된다.
이성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은 머릿속에 있는 지식이요, 생명이 되지 않는다.

그러나 마음에 있는 지식은 삶이 된다.

그러므로 마음이 우리의 삶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

머릿속에 있는 하나님의 지식이 마음으로 들어가지 못하면 아무 소용도 없다.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는 것이다.

내 백성이 망하게 되는 것이다.

머릿속의 지식을 마음의 지식이 되게 하는 것이 바로 성령안에서의 기도의 역할이다.

믿음을 마음에 집어넣는 것이다.

마음에서 나오게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으로 느껴야, 하나님을 마음으로 만나야, 진정 그분을 위해서 살리라는 결단, 용기, 신뢰, 사랑, 능력이 나오게 된다. 삶이 나오게 된다. 산 지식이 된다.
기도는 머릿속에서 나와서는 안된다. 실생활, 삶에서 나오는 것이 되어야 한다.

이것은 오직 마음의 기도로만 가능하다.

머리로는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다.

오직 마음으로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

인간의 모든 실제적인 문제는 머리나 육체가 아니라 마음에 있다.

고통의 집합장소, 능력의 집합장소, 하나님의 은혜의 장소, 변화의 장소, 구원의 장소가 바로 마음이다.

마음을 치료하고, 마음을 바로잡아야 한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야 살아간다.

현실의 삶이, 고통하는 내 마음이 하나님을 만나야 한다. 그래야 산다.

마음의 평강, 하나님의 은총이 절대적으로 우리에게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주님안에 우리가 거하는 것이다.

마음으로 주님을 찾는 것, 주님을 만나는 것이 바로 우리가 주님안에 거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간구하라.

힘을 빼라.

목말라해라.

바짝 마른 스폰지가 되라.

가난한 아이가 되라.

그분이 도와주셔야만 사는 존재가 되라.

그래야 내가 강하고, 그래야 내가 하나님을 만나고 그래야 내가 살 수 있다.

그러면 하나님의 은혜가 흘러들어온다.

하나님의 은혜는 긍휼쪽으로, 연약한 쪽으로, 빈마음쪽으로, 겸손한 마음, 가난한 마음, 빈 그릇쪽으로 흐른다.

이 마음을 만들어 놓고 하나님을 찾으라.

주님의 은혜를 담을 수 있는 빈그릇으로 만들어놓고 구하라. 그리하면 주님의 은혜가 떠나지 않는다.

 

 

4. 응답받지 못하는 기도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인 기도는 응답받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에게 열심히 기도했지만 응답받지 못한 것으로 원망을 일으킨다.
이러한 사람은 하나님을 바라보기전에 먼저 자신을 성찰해야 한다.

1). 이기적, 정욕에 쓰려는 기도
2). 인간 중심적 기도
3). 조건부, 흥정하는 식의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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