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12. 13. 16:49ㆍ목양자료/4.기도자료
성탄절 기도문
"그러므로 주께서 친히 징조로 너희에게 주실 것이라.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사 7:14)
찬송받으실 주님! 천천 만만 천군의 찬미를 받으시옵소서. 그날 그렇게 누추한 자리에 누우시고 둘 곳도 없이 사시었건만 이 땅에 평화를 주시고 완전한 속죄를 이루셨사오니 감사합니다. 은혜스럽고 고귀한 일들이 시작된 오늘, 저희의 삶에도 기쁨과 평화가 있게 하시고, 이제 후로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사람들로 삼아 주시옵소서.
지난 날을 돌이켜보건대, 주님께서 낮고 천한 구유에서 태어나신 그 섬김의 자세를 본받으려 하기보다는 형제끼리도 서로 섬김을 받겠다고 아귀다툼하는 불쌍한 죄인이었음을 고백합니다. 주여, 이 불쌍하고 죄많은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시옵고, 정성을 다하여 주님을 섬길 수 있는 믿음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어두움에서 벗어나 빛이 되는 이 날! 이제 이 민족이 하나님이 베풀어 주신 은혜를 기억하고 사진과 우상을 숭배하는 못된 버릇을 버리게 하시고, 만유의 주재이신 주님께 소망을 두게 하시옵소서. 또한 주님을 의지하지 않는 번영과 평화는 진정한 번영과 평화가 아님을 깨닫게 하시고, 주님이 허락하신 진정한 번영과 부요를 누릴 수 있는 이 민족이 되게 하시며, 평화의 왕이신 주님만을 의지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오늘 이 땅에 세워 주신 주님의 몸된 교회가 이 땅에 평화를 주시기 위하여 오신 주님을 알리고 전파하는 교회가 되기를 원합니다. 주님께서 오신 것을 저희만 기뻐하고 저희만의 축제가 되지 말게 하시옵고, 아직도 죄에 매여 고통받는 내 가족, 내 친척, 내 동포들에게 이 기쁜 소식을 전하며 함께 구원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하시옵소서.
특별히 이 시간 말씀을 증거하실 목사님께 은총을 더하여 주셔서, 우리 주님의 탄생의 비밀을 저희들에게 깨우쳐 줄 수 있도록 그 입술을 주장하여 주시옵소서. 이 성탄절의 예배를 돕는 성가대와 예배위원들에게도 함께하셔서, 저들의 수고를 말미암아 구원받은 기쁨과 감사가 강물같이 흘러 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이 성탄절의 예배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임마누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탄절주일 기도문(2)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눅 2:10-11, 14)
하나님이셨지만 인간의 모습으로 이 땅에 오신 주 예수 그리스도께 찬양과 경배, 영광과 존귀를 돌립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모든 백성들에게 평화와 승리를 주시옵소서.
저희 같은 죄인을 위하여 친히 죄악에 오시다니 다만 감격할 뿐이옵니다. 이 엄청난 사건 앞에 저희의 추하고 작은 욕망들이 모두 사라져 없어지기를 간구합니다. 저희에게 오신 주님, 영원히 함께 계셔서 떠나지 마시옵소서.
주님은 나의 힘, 나의 기쁨, 나의 생명이심을 고백합니다. 흑암을 비추는 생명의 빛이심을 고백합니다. 영원토록 저희를 밝게 비추시옵소서.
자비하신 주님. 주님이 세상의 빛으로 오시고, 생명으로 오셨으나 아직도 흑암에 휩싸여 깨닫지 못하고 있는 영혼들이 있나이다.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정처없이 헤매이고 있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시고, 미련하고 둔하여 죄악의 길에서 방황하고 있는 영혼들에게 이 위대한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저희를 사용해 주시옵소서.
주님이 오신 이 날, 구원의 날이요 생명의 날인 이 날, 이 기쁜 소식이 특별히 가난한 자와 병든 자, 그리고 믿지 아니하는 수많은 이웃들에게 전파되게 하시옵고, 저들에게 구원의 소식, 평화의 소식, 영원한 소망의 소식이 되게 하시옵소서.
이 시간,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하여 한 자리에 모였나이다. 황금과 유향과 몰약처럼 진실하고 값진 정성으로 예배드리기를 원합니다. 주님 받아주시고,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화가 충만하여 감사가 강물같이 흘러넘치는 예배가 되게 하시옵소서.
찬양으로 영광돌리는 성가대 위에도 동일한 은혜를 주시옵소서. 허다한 천군 천사의 찬송과 같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찬양이 되게 하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임마누엘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수요 기도회 기도문(3)<성탄절 준비에 맞춤>
자비하신 하나님! 어두운 이 땅에 주님이 친히 오심을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지극한 사랑이 온 땅에 알려지는 이 날이 되게 하시옵소서.
용서의 하나님! 저희의 마음속에 소용돌이치는 죄악을 고백합니다. 여러 가지 죄악을 끊어버리기 위하여 힘쓰고 애쓰며 살려 했었지만, 저희들의 연약함으로 인하여 다시금 주님 앞에 범죄한 몸이 되고 말았습니다. 이 시간 고백하는 심령의 죄악들을 용서해 주시기 원합니다. 주님, 사랑의 손길로 저희를 붙들어 주시사 연약함이 강건함으로 바꾸어지게 하시옵소서.
은혜의 하나님! 성탄절을 며칠 앞두고 진정 저희들이 준비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하시옵소서. 주님이 왜 이 땅에 오셔야만 했는지 그 의미와 본질도 모른 채 하나님을 모르는 사람들처럼 선물만 생각하지 않게 하시고, 성탄의 의미가 무엇인지를 깨달아, 주님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는 성탄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또한, 동방의 박사들이 예물을 정성껏 준비하여 주님의 오심을 맞이하였듯이 저희들도 형식만으로가 아닌 귀중한 예물을 준비하여 주님의 오심을 맞이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주님의 오심을 단순히 기뻐하고 축하하는 것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주의 오심을 증거하고 말씀을 확신있게 전파하는 성탄절이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옵소서.
얼마 남지 않은 이 해를 건성으로 마무리짓지 않게 하시고, 저희 자신을 진지하게 돌이켜보며 희망찬 새해를 준비할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목사님과 예배를 돕는 손길들에게도 주님의 은총을 더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저희를 구원하여 주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수요 기도회 기도문(4)<준비된 성탄절에 맞춤>
죄로 말미암아 죽음을 향해 고달픈 인생길을 걷고 있는 영혼들에게 영생을 주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주님을 찬양하며 감사드립니다.
주님의 그 성육신하심이 없었더라면 저희가 어찌 사망의 그늘에서 벗어날 수 있었겠습니까? 모든 것이 주님의 낮아지심 때문이요, 저희를 위하여 대신 대속 제물이 되신 까닭인 줄 압니다.
하지만 저희들은 이처럼 말로 다 측량할 수 없는 주님의 놀라운 은혜를 입고도 여전히 범죄의 그늘에서 벗어나지 못했고, 죄악을 끊어버리지 못한 채 주님의 은혜를 욕되게 하는 생활을 일삼아 왔나이다. 이 시간, 주님의 은혜를 저버린 것을 회개하며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고 죄악을 이길 수 있는 강건함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그러므로 회개의 합당한 열매를 맺는 복있는 삶이 되게 하시고, 주의 나라를 유업으로 상속받을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지금 이 시간, 주님 앞에 머리 숙였지만 쭉정이밖에 거두어들인 것이 없는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시고, 회개의 열매라도 온전히 맺을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이제는 저희로 말미암아 우리 주님의 강력한 빛이 힘을 잃게 되는 어리석음이 없게 하시고, 사람이 보기에나 하나님이 보시기에 기뻐하실 만한 올바른 신앙의 모습이 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열매, 봉사의 열매, 섬김의 열매도 가득 맺게 하시고, 충성의 열매, 헌신의 열매도 가득 맺게 하셔서, 주님의 오심을 진정으로 축하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이 자리에 참석하지 못한 성도들이 있습니다.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증거하시기 위하여 단 위에 서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드시고, 주님의 축복이 넘치는 말씀을 전하시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시옵소서.
이 시간, 늘 주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저희에게 하늘의 신령한 은혜를 맛보게 하여 주실 것을 믿사옵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성탄절에 드리는 기도 (눅 2 : 10-11)
<찬양과 감사>
온 인류를 위하여 이 땅위에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 올해도 다시한번 성탄절을 맞이 하였나이다. 베들레헴 낮은 말구유에 가난하게 오신 주님을 저희가 기억하옵고 저희 마음의 문을 열고 주님의 탄생을 축하하는 예배로 드리오니 기쁘게 받으시옵소서 .
<회개와 고백>
거룩하신 주님. 주님께서는 저희들의 죄악으로 인하여 하늘과 땅의 통로가 막힌 절망의 역사속에 오셔서 저희들에게 새소망의 길을 열어 만인의 구세주로 탄생 하셨고 사망의 길 내려가던 인생들에게 새로운 바른길을 가르치사 천국길로 인도 하셨나이다.
그러나 저희들은 아직도 죄악에서 헤매며 빛과 생명의 길로 가지 못하고 방황하고 있사오니 주여. 이 시간 다시한번 저희들에게 임하시어 주님을 삶의 가장 높고 귀한 왕좌에 모시고 살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허무하고 짧은 세상에 살면서 세상의 노예가 되지 않고 일시적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당신의 거룩한 백성으로 인쳐 주옵소서.
<성탄을 위한 간구>
전능하신 주님이시여. 이 성탄의 기쁜 소식이 온 세상에 널리 퍼지게 하시고 아직도 암흑과 죄악에서 신음하고 있는 북한의 형제들에게도 임하셔서 통일의 그 날이 어서 속히 임하도록 역사 하옵소서. 그리하여 온 나라와 백성이 한 마음으로 드리는 찬송과 감사가 온 세계에 퍼져나가게 도와 주옵소서.
<예배를 위한 간구>
저희들이 드리는 이 축하가 황금과 유황과 몰약처럼 진실하고 값진 정성으로 하늘 보좌에 상달하게 하옵소서. 이시간 주님이 탄생하신 헛된 성탄절에 주의 천사들이 잠들어 있던 베들레헴을 일깨웠듯이 잠들어 있는 저희들의 생명을 일깨워 주옵소서. 이 기쁜 성탄에 온 성도들의 머리와 가정에 놀라운 축복을 내려 주시고, 참여하지 못한 성도들에게도 함께 하옵소서.
아직도 이 성탄의 기쁨을 모르는 저희 이웃들에게도 구주께서 임하셔서 밝은 빛으로 그들을 비추소서. 성탄절을 위하여 애쓰고 헌신한 많은 손길들위에 크신 축복 내려주시고 이 예배를 기쁘게 받아 주옵소서.
임마누엘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아멘 .
주일 낮, 오후 예배 기도문
"광야에 외치는 자의 소리가 있어 가로되 너희는 주의 길을 예비하라. 그의 첩경을 평탄케 하라. 모든 골짜기가 메워지고 모든 산과 작은 산이 낮아지고 굽은 것이 곧아지고 험한 길이 평탄하여질 것이요. 모든 육체가 하나님의 구원하심을 보리라."(눅 3:4, 5)
거룩하신 하나님! 저희를 거룩한 성도라고 인정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희를 주님의 자녀로 삼아주신 이 특권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이 날을 성별하여 쉬게 하시고, 주의 전에 나와 함께 예배드리게 된 것을 감사합니다.
주여, 저희를 너무나 잘 알고 계시기에 고백합니다. 사랑한다 말하면서 마음으로는 미워하고, 존경한다고 하면서 경멸하며, 믿는다고 하면서도 의심하며, 용서한다고 하면서도 아직까지 형제의 허물을 기억하고 있으며, 가깝다고 하지만 말뿐인 저희를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주여, 깨닫게 하시옵소서. 누구보다도 먼저 저희 자신을 알게 하시고, 주님을 바로 알게 하시옵소서.
성탄절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들이 이 모습 이대로 주님의 오심을 맞이할 수 없음을 깨닫습니다. 굽어진 마음, 비뚤어진 생각들을 바로잡게 하시고, 모든 교만한 마음의 생각과 행동들을 버리고, 어린아이같이 때묻지 않은 순수한 모습으로 주님의 오심을 기뻐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소서. 주님의 오심 기념하며 외형적인 장식에만 치우치지 않게 하시고, 진정으로 주님의 오심을 맞이하는 교회가 되기 위하여 더욱 뜨겁게 기도하고, 성령으로 충만해지게 하시옵소서. 이 세상의 주님을 모르는 영혼들도 향락에 휘청거리는 성탄절이 되지 않게 하시고, 왜 주님께서 이 땅에 오셔야만 했는지 진정으로 깨달을 수 있게 하셔서 주님을 영접하여 새 삶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맡은 바 직책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게 하시고, 주님 보시기에 부끄러운 종이 되지 않게 하여 주시옵소서.
오늘도 말씀의 검을 들고 단 위에 서시는 목사님을 기억하시고,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케 하셔서 심령과 골수를 쪼개는 능력의 말씀을 선포하실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낮, 오후 예배 기도문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0, 11)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어 주신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저희를 사랑 가운데 함께 하시고 지켜 주시고 보호하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이 시간 모든 영광과 찬송이 하나님께 돌려지기 원합니다. 저희 예배하는 모든 심령의 마음과 뜻이 하나님께 합당하게 하시옵소서.
천지를 지으시고 우리의 머리털까지 세시는 하나님! 이 시간 근심 중에 있는 성도들과, 병고로 고생하는 형제들과, 신앙의 회의로 주저하는 젊은이들과, 이런 저런 어려움 중에 있는 성도들을 각기 그 형편과 처지대로 위로하시고 격려하시며 인내하는 소망을 갖게 하시옵소서.
사랑의 하나님, 일터를 잃고 가정에 대한 책임과 의무감마저 상실한 채 방황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올 겨울은 유난히 추울 것 같습니다. 이 안타까운 현실을 보며 속상해 하고 불만을 토해 보지만, 오히려 저희들의 마음만 강퍅해질 뿐입니다. 기도만 하고 있는 저희의 모습이 너무나 가볍게 느껴질 뿐입니다. 오! 주여, 어떻게 해야만 합니까?
이 민족이 살 길을 알려주시옵시고, 소망의 문을 열어 주시기를 원합니다. 한끼의 끼니도 해결하지 못하여 주린 배를 물로 채워야만 하는 슬픔에 잠긴 자들을 돌아보시옵소서. 이런 때일수록 사랑을 베푸는 교회가 더 많아지게 하시옵소서.
교회당 안에서만 주님의 뜻을 본받아 산다고 외치고 다짐하는 주의 백성이 되지 말게 하시옵고, 선한 사마리아 사람처럼 고통당하는 이웃에게 진정한 이웃으로 다가갈 수 있는 주의 백성이 되게 하시옵소서. 그리하여 이번 성탄절은 하늘의 영광 보좌를 버리시고 죄에 고통받는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하여 성육신하신 주님의 사랑이 곳곳에 스며드는 기쁜 성탄절이 되게 하시옵소서.
오늘도 생명의 말씀을 들고 단 위에 서시는 목사님을 성령의 능력으로 붙들어, 주님의 안식과 평안을 맛볼 수 있는 은혜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생명이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주일 낮, 오후 예배 기도문<겸손과 낮아짐에 맞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네 눈을 들어 사면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원방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워 올 것이라."(사 60:1, 4)
영적인 타락과 도덕적 부패가 쌓이고 쌓여 위태로운 이 시대에 저희를 부르사 구원의 소식을 들려주시오니 감사합니다. 마땅히 심판받을 수밖에 없는 사람들에게 베푸신 이 은혜는 가장 고귀한 기쁨이며 감격임을 깨닫고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드리나이다. 홀로 영광 받으시옵소서.
자비하신 하나님! 저희의 완악한 마음의 태도를 그대로 안고 주님 앞에 나온 저희들을 긍휼히 여기시옵소서. 주님 오심을 준비하기 위해 달라져야 할 것은 너무 많지만, 아무것도 변한 것이 없이 무조건 용서받기 바라는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나이다. 저희들의 불의함과 무딘 양심을 살피사, 주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모습을 갖출 수 있도록 도와주시옵소서.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더하시는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앞에는 모든 것이 낮아져야 될 줄로 압니다. 주님의 오심을 맞이하기 위하여 겸손의 띠를 동이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고, 모든 교만한 마음의 생각과 행동들을 제거시켜 주시기를 원합니다. 오만과 편견이 아닌 상하고 통회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온전히 영접할 수 있는 저희들 되게 하시옵소서.
이제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한 해가 지나간다고 하는 감회에 젖기보다는, 아무것도 한 것이 없다고 자책하기보다는, 잘못된 일에 대해서 회개하고 다시는 잘못됨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고 하는 각오와 결단이 있게 하시옵소서.
겨울이 되면서 더욱 추위를 느끼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랑과 온정의 손길들이 많아지게 하시옵소서. 주일학교 학생들이 성탄 축하 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준비할 수 있게 하시옵소서. 예배를 돕는 손길들에게도 함께하시고,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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