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전도

2008. 6. 14. 23:00선교자료/3.전도자료

친구 전도


친구 전도를 위해서는 자주 만나 대화를 나누며 상대방이 믿음 생활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파악하고 문제 해결을 위하여 노력한다.
처음부터 전도를 위한 대화를 하는 것보다 먼저 과거의 우정을 회상하며 그때 즐거웠던 이야기를 함으로서 순수한 마음을 갖도록 한 후에 전도하도록 한다.
사람들은 아름다운 추억을 생각할 때에 마음이 순수하여지는 법이므로 지난날 상대방의 선행(善行)과 추억을 되살림으로서 마음의 문을 열고 진지하고 간절하게 신앙을 제의한다면 쉽게 거절하지 못할 것이다.
멀리 있는 친구에게는 전도 편지를 보낸다.


_ 친구에게 보내는 전도 편지
"그리운 친구 00에게 학창시절 내가 다른 아이와 싸울 때 자네는 항상 내편이 되어 주었고 나는 그때마다 얼마나 자네를 고맙게 생각했는지 모르네, 더구나 소풍갔을 때 내 몫까지 싸가지고 와서 건네주던 김밥 맛은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 그 동안 나는 각박한 세상에 쫓겨 정신없이 살아가다 보니 자네에게 제대로 연락도 못하면서 살았지 그러나 지난날 즐거웠던 우리의 학창시절을 잊을 수 없듯이 자네에 대한 우정이 변함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겠지.
소식을 들어서 알겠지만 나는 이제 예수 믿고 새로운 삶을 찾았다네 늦게나마 알게 된 벅찬 신앙생활의 기쁨을 나는 자네와 함께 나누고 싶어서 이렇게 펜을 들은 것이라네, 자네를 생각하는 나의 우정을 믿는 다면 자네에게 신앙생활을 권하는 나의 충정(衷情)의 마음을 이해하겠지.
여보게 세상 걱정 다 내려놓고 예수님 앞에 나가 보게 물론 자네에게는 기적같은 성경속에 이야기들이 믿어지지 않을 때도 있겠지 그러나 우리는 죽음 이후의 세계는 어떻게 생겼는지, 나의 영혼은 누가 만들었는지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도 현실을 인정하며 살아가듯이 신앙이란 우리가 알지 못하고 믿어지지 않는 기적들을 일단 인정하는 데서 출발하는 것이라네.
나는 지금 무척 행복하다네 삶의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고 있으며 마음에 근심은 사라졌고 가정은 주님안에서 평화로우니 모든게 예수 믿고 새로운 삶을 가기 때문이라네. 이제 나는 내일 죽음이 온다 해도 두려움이 없으니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에서 영원히 사는 구원의 특권을 받았기 때문이지
예수 그리스도 그분은 너무 위대하신 분이라네 그래서 자네를 위해서 진정으로 그분을 소개하고 싶네. 그 동안 얼굴 본지도 오래고 소식도 궁금하여 이번 주말에 자네가 좋아하는 청국장 담아 갖고 찾아 갈 테니 집에서 기다리게 오랜만에 바둑 한판 두면서 자네의 그 동안 지난 얘기좀 듣고 싶네 "


♣†불신 부모 전도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너의 하나님 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 출20:12.
부모를 전도하기 위해서는 먼저 효자가 되어야 한다.
부모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잘 봉양함으로서 부모의 사랑과 칭찬을 받고 있는 상태라면 자식들이 교회에 나와 복 빌어 달라고 하는데 거절할 부모가 어디 있겠는가? 그러나 부모를 잘 모시지도 못하면서 전도한다면 교회에 나가고 싶어도 머뭇거릴 것이다. 그러므로 부모 전도는 먼저 부모님께 효도를 함으로서 효자라는 칭찬을 들은 후에 전도를 하여야 한다.
_ 제사 문제 때문에 부모 전도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기독교에서는 조상에게 절을 하지 않을 뿐 추도식을 통하여 조상의 은혜를 추모하고 있음을 이해시키며 돌아가신 후에 제사를 잘 드리는 것보다 살아 계실 때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임을 이해시킨다.
어떤 사람이 부모님을 전도하기 전에 먼저 부모를 극진히 보살펴 드리며 효도를 하자 그분의 부모님이 도대체 예수님은 어떠한 분이기에 우리 자식을 저렇게 착하게 만들었나 궁금하기도 하고 그리스도인이 된 자녀의 언행에 감동이 되어서 스스로 예수 믿기로 작정하였다고 한다.

♣†형제및 친척 전도
"예물을 제단에 드리다가 거기서 네 형제에게 원망을 들을 만한 일이 있는 줄 생각나거든 예물을 제단 앞에 두고 먼저 가서 형제와 화목하고 그 후에 와서 예물을 드리라" (마 5:23-24)

예물을 드리기 전에 먼저 형제와 화해하라는 말씀처럼 친척 전도를 위해서는 먼저 그들과 화목한 인간 관계를 형성하여야 한다.
가족과 친척 전도가 쉬울 것 같으면서도 어려운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자신의 생활이 그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기 때문이다.
전도인은 형제 친척과 불화가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자신의 평소 생활이 크리스천으로서 본이 되지 못하고 있다면 전도하는 것을 단념하여야 할 것이다.
형제와 친척을 전도하기 위해서는 전도인은 항상 모든 일에 양보하고 손해보는 입장이 되어야 한다.
가족간에 잔치가 있으면 전도를 위하여서 그리스도인들은 더많이 내놓고 더 많이 수고를 함으로서 칭찬받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