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14. 22:32ㆍ선교자료/1.글로벌선교회
6/7(토) 관문도시 - 난닝(南寧)을 위하여
난닝은 광시좡족자치구(廣西壯族自治區)의 성도로 이 지역의 행정, 경제, 교통, 문화 중심지이다. 아열대 기후에 속하는 난닝은 일 년 내내 수목이 무성하여 ‘숲의 도시(中國綠城)’라고 불린다. 광시좡족자치구는 1949년 약 7천여 명의 기독교인에서 오늘날 8-9만 명으로 성장한 곳이다. 이들의 대부분은 농부들이다. 그러나 이러한 신도수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사역자의 수는 크게 늘지 않았다. 또한 대부분의 농촌교회들은 전임사역자들에게 사례비를 줄 만한 여유가 없으며 많은 처소교회와 가정교회에는 약간의 교육이라도 받은 지도자가 많지 않은 형편이다. 그나마 평신도 지도자 훈련반이 성, 시, 현 기독교협회 차원에서 정기적으로 개설되어 사역자 부족현상을 해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삼자교회로는 중산루(中山路)교회와 공허루(共和路)교회가 있다. <중국관문도시>
▶ 미래의 중국교회를 책임지고 나갈 준비된 지도자들이 많이 일어나도록 기도하자.
▶ 라마불교와 이슬람교의 세력이 강한 이 지역의 영혼들이 복음을 듣고 구원을 얻도록 기도하자.
▶ 지도자 훈련반이 안전하게 모이고 훈련받을 수 있는 고정적인 예배처소를 위해 기도하고 이들을 사명감 있게 양육할 인도자들을 위해 기도하자.
6/8(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정선영 선교사
* 날마다 성령의 민감함으로 순종할 수 있도록
* 섬기는 교회의 성도들이 영적으로 성숙할 있도록
* 안식년 가운데 특별한 지혜의 영을 주셔서 잘 보낼 수 있도록
* 자녀들과 함께 현지 적응할 수 있도록
6/9(월) 위구르족을 위하여
위구르인은 대부분 무슬림이지만 남자는 18세가 되기 전엔 이슬람 사원인 모스크에 갈 수가 없다. 공무원도 모스크 출입 금지이고, 교사는 수염을 기를 수 없다. 무장독립운동 단체들이 대부분 이슬람 신앙에 기반하고 있어, 중국정부가 종교를 강력히 통제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가운데 이들은 이슬람에 더 집착하게 되는 것이다. 위구르의 한 교사는 “우리는 미국의 인디언이나 티베트인들과 같은 처지”라며 “우리 땅에 살지만 외국인 취급을 받는다”고 말했다.
▶ 억압 가운데 있는 위구르사람들이 이슬람이 아닌 참 자유를 주시는 예수 그리스도께 나아 올 수 있도록 기도하자.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케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하리라 (요8:36)
6/10(화) 후이족(回族)을 위하여
1943년 하나님께서 중국 목사 마크 마에게 오순절 이후로 복음이 예루살렘에서 서쪽으로 중국까지 뻗어갔으며, 이제는 중국인들이 복음을 들고 예루살렘까지 오기를 원하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대화의 결론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크) 그 지역은 이슬람교와 이슬람교도들의 세력 하에 있어 모든 민족들 중 복음을 들고 가기 가장 어렵습니다.”
“(하나님) 가장 고집 센 민족이 이스라엘 민족이다. 내가 일한 지역이 가장 어려운 지역이었느니라.”
“(마크) 주여! 그들의 마음이 강팍하지 않다면 왜 유럽과 미주의 선교사들이 중국에서 그렇게 많은 교회를 지으면서도 서아시아의 문은 열지 못하고 있습니까?” <후이족 전도를 위한 디딤돌과 장벽들>
▶ 한족교회에게 이슬람교도 안에 교회를 개척할 비전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리자.
▶ 한족교회가 이 비전을 성취하도록 강하게 지켜주시기를 기도하자.
-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행1:8)
6/11(수) 대지진으로 붕괴위기에 처한 중국교회를 위하여
중국 쓰촨(四川)성 두장옌(都江堰)시의 유일한 교회인 두장옌 기독교회가 대지진으로 붕괴 위기에 놓였다. 창립 150년이 넘은 이 교회는 출석교인이 1000여명으로 2002년 새 예배당을 건립했으나 이번 지진으로 반파돼 현재 안전검사가 진행 중이다. 교회 관계자는 “이번 지진으로 교회의 성도 중 7명이 사망했다”며 “교회 십자가 탑과 시설이 현저히 부서지고 금이 가는 바람에 수리비만 560만위안(약 9억원), 재건축비 1000만위안(약 16억원) 가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두장옌 기독교회뿐 아니라 인근 도시의 교회 8곳도 반파되거나 붕괴 위험에 놓여 있다. 쓰촨성을 비롯해 중국 서남부지역의 삼자교회와 가정교회 성도들은 지역 인구의 약 1% 정도로 불교와 도교, 천주교, 이슬람교, 소수민족 종교 등에 맞서 지역복음화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들 교회 성도들은 천막에서 예배를 드리며 건축 헌금을 모으고 있다. <차이나미션파트너>
▶ 두장옌 기독교회를 비롯한 중국 서남부지역 교회에 필요한 건축 재정이 채워지며, 이들 교회가 믿음 안에서 더욱더 견고해지며 나아가 지역복음화에 앞장설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믿음에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롬4:20)
6/12(목) 중국 어린이들을 위하여
오는 8월이면 베이징(北京)올림픽이 시작된다. 오래전부터 중국은 올림픽을 준비하면서도 어린이들에게 복음전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온 사람들이 복음전하는 일을 할까봐 심하게 감시하고 선교사들을 어렵게 하고 있다. 이번 베이징올림픽을 통해 5억이 넘는 중국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이 활짝 열리도록 기도해야 할 것이다. <어린이 카타콤>
▶ 복음을 듣지 못하는 수많은 중국 어린이들에게 이번 베이징올림픽을 통하여 예수님의 복음이 전해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복음을 듣지 못하게 감시하며 방해하는 중국정부가 예수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을 금지하지 않도록 기도하자.
- 그런즉 저희가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롬10:14)
6/13(금) 베이징(北京)올림픽을 위하여
많은 외국인들은 베이징올림픽이 정치화되는 것이 아니냐고 질문한다. 중국인들은 베이징올림픽이 스포츠행사 이상이 되기를 원하고 있다. 왜냐하면 베이징올림픽은 국운(國運)이라는 측면에서 결정적 순간이 될 것이라고 믿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세기의 꿈을 실현하는 가장 위대한 행사로 자리 매김할 것이다. 중국의 믿음의 사람들은 많은 메달을 쟁취하고 위대한 중국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베이징올림픽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
▶ 이번 베이징올림픽을 통하여 중국교회가 하나님의 비전과 세계선교에 대한 사명을 품을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합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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