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정의 아침편지 / 새 정부 출범을 위하여

2008. 3. 14. 19:30일반자료/6.좋은글 자료

이수정의 아침편지 / 새 정부 출범을 위하여
      다윗과 갑옷/겸향 이병한 우리가 상대해야 할 문제는 골리앗처럼 큰 의미로 다가서있다. 모두들 두려워서 떨고 있는데 마침 이 광경을 지켜보던 다윗 같은 이가 자신은 맹수들과도 싸워서 이긴 경험이 있기에 나가서 싸워 보겠노라고 나섰는데 사울의 자리에 있는 이가 자기 갑옷과 투구를 주면서 어디한번 나가서 싸워 보라했다. 그 때 다윗은 갑옷과 투구를 써 보고 내 몸에 맞지 않으니 편한 옷을 입고 싸워 보겠다고 하니 사울은 버럭 화를 내며 내가 준 옷을 어찌 거부 할 수 있느냐며 다윗을 싸움터로 내보내지 않았다. 그러는 사이에 골리앗은 더더욱 의기양양 하여 위협하여 오고 백성은 고통에 신음하고 있는데 사울은 자가 갑옷의 우수성만 이야기하며 다윗을 싸움터로 내보내지 않고 있다 오늘날의 경제의 문제는 골리앗처럼 큰 의미로 다가서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작고 효율적인 실용주의를 표방한 이명박 정부에 기대하고 있는 국민들의 기대는 골리앗을 이기는 다윗이 되어 주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참여정부가 입었던 갑옷은 다윗에게 맞지 않아 작고 가벼운 옷이 필요하다는데는 국민들 대부분 공감 하는데 사울은 자신이 입었던 갑옷의 우수성만 주장하는 꼴이 되고 있습니다. 정부조직 개편안을 통과시켜 주지 않을 경우 국정공백이 불가피 하고 그 모든 피해는 국민들에게 고스란히 져야 하는 상황이 되고 있습니다. 물가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서민들은 하루하루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사투가 계속 되고 있는 이 상황에 국회의원들의 지혜로운 판단이 나오길 기도하는 마음 간절해집니다. 다윗에게 맞는 옷은 다윗 자신이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새 정부가 국정공백 없이 출범 할 수 있도록 회원 여러분의 기도를 부탁드리오며 지금 우리들이 당면한 어려운 현실도 원만한 협상으로 잘 극복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수정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