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토) 관문도시 - 따롄(大連)을 위하여
따롄은 발해만 끝에 위치한 동북삼성 최대의 해상 관문이자 중국 내 모든 지역으로 연결되는 교통의 중심지이다. 북방 최대의 무역항으로 일본, 한국 등의 물류가 이곳을 기점으로 시베리아를 관통하여 유럽으로 운송되는 육로 수송의 출발지로서 위치해 있는 중요한 해안 도시이다. 현재 종교적인 마찰이나 대립상태는 찾아보기 힘든 지역이다. 따롄에 사는 사람들 거의 대부분이 한족이다. 따롄에 나와 있는 많은 한국인 사업가들과 유학생들을 위하여 한인교회 예배를 드리고 있으며 활발하게 복음의 사명을 다하고 있다. 따롄은 동북삼성의 관문으로서 또한 북한과 러시아와 인접해 있어서 연변(延邊)자치주와 함께 국내외적으로 복음화를 위한 선교의 사명을 감당해야 할 중요한 복음의 통로이기도 하다. <중국관문도시>
▶ 따롄에 나와 있는 주재원과 기업인들 그리고 유학생들이 사명을 갖고, 따롄의 복음화를 위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한인회와 한글학교, 한인교회를 통하여 한국인이 좋은 이미지를 심으며 아름다운 협력관계를 통해 중국교회를 겸손히 섬길 수 있도록 기도하자.
▶ 따롄의 교회들이 교회의 사명을 잘 감당하며 서로 협력하여 복음과 선교의 사명을 충성되이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자.
1/13(일) 선교사를 위한 기도
한빛누리 선교사
* 새로운 사역지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 학교입학허가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 가족 모두 영육간에 강건할 수 있도록
1/14(월) 중국교회의 이단 대처를 위하여
중국교회는 사역자의 부족, 깊이 있는 신학 교육의 부재로 인하여 각종 이단 및 사교의 공격에 노출되기 쉽다. 중국의 이단들은 소외감을 느끼는 저소득층들에게 신비주의와 기복주의를 심어준다. 현재 중국에는 동방번개, 삼반복인, 영영교 등 수많은 자생 이단들이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고 통일교, 몰몬교 등 외국에서 들어간 이단들도 활발히 침투하고 있다. 이단은 기존교회 질서를 파괴하고 분열시키며 사회적인 혼란도 발생시키기 때문에 해당 지역 당국자들은 이단을 단속한다는 명목으로 정상적인 교회까지 핍박하는 경우가 많다. 중국 국내 및 해외에서 유입되는 이단들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현지 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려 사전 예방하도록 돕는 교육도 필요하다.
▶ 중국교회가 이단에 대해 바르게 알고 진리에 견고하게 서서 대처하도록 기도하자.
▶ 거짓과 속임수로 교회를 분열시키는 악한 무리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대적하며 기도하자.
-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이것을 미리 알았은즉 무법한 자들의 미혹에 이끌려 너희 굳센 데서 떨어질까 삼가라 (벧후 3:17)
1/15(화) 선교사의 안전을 위하여
최근 중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공안의 기습으로 자료를 몰수당하거나 신변이 노출되어 사역의 어려움을 겪거나 심한 경우 추방을 당하는 일들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어려움을 당한 사역자들의 대부분은 중국에서 장기간 사역을 해 온 선교사들로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중국 공안당국은 특별히 2008년 베이징올림픽을 앞두고 사역자들을 더욱 압박하고 있다. 선교사들의 사역과 신변안전을 위해 지속적이고 강력한 중보기도가 요청된다.
▶ 중국에서 사역하고 있는 모든 사역자들이 그 어느 때보다 더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아가도록 기도하자. 하나님께서 주시는 지혜로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나가도록 기도하자.
▶ 추방당한 사역자들을 위로하시고 담대하게 하시며 이후의 진로를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해주시도록 기도하자. 또한 이들이 양육하던 중국 영혼들을 붙잡아 주시도록 기도하자.
- 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니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 이니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 (사 41:10)
1/16(수) 노동자의 권익보장을 위하여
중국 런민(人民)대학 인적자원관리학과 주임 원웨란(文躍然) 교수는 “지난 몇 년간 중국의 월급 증가율은 매우 낮은 편이다”고 밝혔다. 원 교수는 이어 “이처럼 중국의 노동력이 평가절하된 것은 중국 경제가 노동집약형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 노동력 가치가 평가절하 되었기 때문이다”며 하지만 “오는 2015년부터는 경제성장으로 노동력 수급 곡선에 변화가 생기면서 노동력 과잉 현상이 없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원 교수는 “올해부터 도입된 새 노동법이 정식으로 발효됨에 따라 노동자들의 입지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며 “고용계약서 작성이 의무화됨에 따라 그동안 자행돼 왔던 노동력 착취가 줄어들고 노동자들의 권익이 보장될 것이다”고 밝혔다. <newsis>
▶ 중국의 새 노동법이 정식으로 발효됨에 따라 그 동안 자행되어 왔던 노동력 착취가 사라지면 현 노동자들의 권익이 보호될 수 있도록 기도하자.
- 새가 날개 치며 그 새끼를 보호함 같이 나 만군의 여호와가 예루살렘을 보호할 것이라 그것을 호위하며 건지며 뛰어넘어 구원하리라 하셨느니라 (사31:5)
1/17(목) 탈북자들을 위하여
중국은 북한과의 국경에 대한 경비를 강화, 탈북자들이 중국으로 넘어오는 것을 철저히 막을 계획으로 알려 졌다. 공안 당국은 그러나 현재 주중 한국대사관과 유엔 난민고등판무관실(UNHCR), 베이징 사무실 등이 보호하고 있는 탈북자 40여명을 한국과 미국으로 갈 수 있도록 출국허가서를 발부해줄 방침이라고 한다.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탈북자들은 난민이 아니고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중국에 건너온 사람들이라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이들을 국내법과 국제법, 그리고 인도주의적 관점에서 사안에 따라 처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 북한의 안타까운 상황을 보며 어디에도 도움을 구할 수 없는 이들을 주께서 기억하시고 억압과 고통 가운데 자유를 갈망하며 뛰어 나오는 이들에게 성령님의 긍휼함을 부어주시도록 기도하자.
-곧 여호와의 일들을 기억하며 주께서 옛적에 행하신 기이한 일을 기억하리이다(시77:11)
1/18(금) 중국 기독교를 위하여
중국 전역에서는 어디를 가든지 ‘사회주의 조화로운 사회’라는 슬로건을 볼 수 있다. 마르크스-레닌주의 및 자본주의를 경험하여 본 중국으로서는 그 슬로건이 사회를 발전시키는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교회에 관한 서양식 방법이 중국 교회에게 해답이 아닐 수 있다. <pray for chinese>
▶ 삼자교회, 가정교회의 예배 처소와 관련해서 기독교의 독특한 모델들이 곳곳에 세워질 수 있도록 기도하자.
- 교회 안에서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이 대대로 영원무궁하기를 원하노라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