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속의 표적을 그려라

2007. 11. 22. 11:55회원자료/1.휴게실

    마음속의 표적을 그려라           

    사격과 골프, 당구, 양궁, 그리고 볼링에는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표적이 있는 스포츠
    나이가 많을수록 강해지는 스포츠

    표적이 있는 스포츠에서는 20·30대보다
    40대가 훨씬 더 강한 면을 보여준다.
    20대에는 아무래도 표적을 노리게 마련이다.

    물론 표적을 맞히는 게임에서는
    표적을 노리는 것이 당연하다.
    그러나 표적을 노리면 절대로 표적에 맞지 않는다.
    사격의 명인은 결코 표적을 노리지 않는다.

    언뜻 보면 표적을 노리는 것 같지만,
    그들이 노리는 것은 자신의 내부에 있는 표적이다.
    즉 자기 자신을 노리고 있는 것이다.

    다시 말해 명인이 될 수 있느냐 없느냐는
    표적을 자신의 외부에 가지느냐,
    내부에 가지느냐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이런 현상은 양궁의 명인에게도 찾아볼 수 있다.
    그들은 활시위를 당길 때, 외부에 있는 표적을
    마음속으로 가져온다.

    그런 다음 자기 자신을 노리고 활을 쏜다.
    외부에 있는 표적을 노리는 사람은
    마음속에 있는 표적을 노리는 사람에게
    이길 수 없다.

    이것이 20대가 40대를 이길 수 없는 이유이다.
    당신은 지금 마음속에 있는
    표적을 노리고 있는가?


    - 나카타니 아키히로 -

    자기를 잃고는 그 어떤 것도 
    이 세상을 이길 수 없습니다.
    자신을 바라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진정한 승리자가 됩니다.
    - 자신을 먼저 보는 사람이 가장 현명한 사람입니다. -
    

    배경음악: Thanks [John Boswe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