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페르시아의 바하이교

2007. 10. 20. 18:21참고자료/7.이단·타종교

페르시아의 바하이교
1971년 바하이교의 국제대회를 서울에서 개최한바 있다.
아마도 바하이교를 아는 사람은 아주 적은 것 같다.
그러나 바하이교는 교리적인 면에서 기독교적인 경향을 띄고
탈조직적 탈유형적인 모양으로 서서히 한국 내에서도 자리을 잡아가고 있는 형태이다.
미국 뉴욕 타임지에 ‘이슬람교도들에 의한 ‘바하이’ 교도들의 학살’이란
제목의 기사가 보도된 적이 있다.
 
다른 종파로서 탄압이 있었다는 기사인데 이것은 ‘바하이교’가 이슬람교 입장으로 볼 때
이단아로서 지탄받고 탄압 받아도 마땅한 것이라고 해석된다.
 
그러면 ‘바하이교’는 어떤 종교인가 알아보자.
 
바하이교는 세계 모든 나라에 전파되면서
하나의 독립된 종교를 표방하며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의외로 이슬람교에서는 바하이교를 이단으로 규정하고
더욱이 배교자로 지명하여 종교분쟁을 일으키고 있는 실정이다.
바하이교에서는 창시자인 ‘바하올라’를 따르는 사람들을 ‘바하이’라고 부르는데 (페르시아 언어)
이말은 바하이교 자체를 가리키는 말이다.
이들은 신앙대상을 기독교에서 믿는 하나님과 동일한 분을 신앙대상으로 믿는다고 한다.
특히 바하올라는 하나님의 현시자(구세주)로서
그리스도, 모세, 석가모니, 조르아스터, 크리슈나, 모함 등과 같다고 주장을 한다.
바하이교의 창시자인 바하올라가 하나님의 현시자로서의 성업을 시작하기 전에
마치 기독교의 세례요한과 같은 사람이 나타나 바하올라의 길을 예비하며
예언을 선포한 사람이 있었는데 바로 그가 바압이고
그 이름의 뜻은 ‘하나님의 정신의 문’이라는 뜻이란다.
페르시아 부근에서 1844년 5월 자신의 사명을 선언하고 포교활동을 시작하였다고 한다.
바압은 정규교육을 받지 못하고 성장한 사람이다.
다만 짧은 기간에 쉐라크 모함이라는 사람에게서 읽기와 쓰기 정도를 배웠다고 한다.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들이 마태복음 24장 15절에 “마지막 때가 언제 올 것이며
구세주가 다시 올 것인가?”하고
예수님께 질문 했을 때 예수님께서 다니엘서 8장에 다니엘이 “짓밟히고
더러워진 예루살렘의 성소가 2300 주야 후에 정결히 되리라”고 하신 말씀으로
대답하신 것을 근거로 바하올라가 현시자라고 주
장을 한다. 요한계시록 3장 12절에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새 이름을 그 위에 기록하리라”는 말씀을 인용해
예수께서 자신을 ‘아버지의 영광’으로 오실 것을 말씀하신 것 같이
바하올라의 이름이 하나님의 영광, 주의 영광으로 자신이 예수님과 같다고 주장을 한다.
이들은 바하올라를 통해서 구원의 역사가 이루어진다고 주장을 하고 있으며
하나님은 한분이시나 시대에 따라 현시자를 보내주시는데 바로 그가 바하올라라고 주장을 한다.
천국과 지옥에 대해서는 영혼은 불멸한다고 말하고 영과 육은 분리되며 육은 썩어 없어지고
영혼만이 다른 세상으로 간다고 설명한다.
또 바하올라는 죽은자를 위한 기도에 대하여 천주교와 같은 교리를 내세우고 있으며
죽은 사람을 위해 산 사람이 열심히 기도하면 죽은 자를 도울 수 있다고 말한다.
바하교는 한국에 80년전인 1921년 5월에 미국인 아그네스 알렉산더에 의해 들어왔으며
언론인을 비롯하여 대학교수 및 저명한 인사들에게 전수되었다고 한다.
6.25 동란이후에 주한 미군으로 있던 죤 맥헨리 3세에 의해 전국정신회로 구성되었는데
서울 후암동에 본부를 두고 포교 활동을 하고 있다.
이곳의 예배의식은 예배라는 단어보다는 ‘축제’라고 하며
축제는 바하이력(달력)으로 매월 초하루에 있으며 각 지방의 바하이들이 전원 참석한다고 한다.
1부 축제(예배)는 성전(성경)을 봉독하면서 정신적 발전에 목적이 있으며
2부 지방정신회의 업무보고와 지방정신회의 건의 사항을 채택하며
3부 친목의 시간으로 하는데 축제의 모임시간으로는
전날 해진 뒤 2시간 후부터 모이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부르는 찬송은 독자적으로 만든 찬송을 사용하고 있다.
출처 : 행복 충전소(大名*大明*大命)
글쓴이 : DMpasto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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