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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깊어질 수록 사과는 붉어지고 당도도 높아집니다. 사과의 섬유소는 위장을 튼튼히 하고 생활습관 병을 예방합니다. 특히 사과의 유기산은 피부 미용에 좇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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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인을 만드는 다재다능 건강 과일, 사과의 영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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펙틴 사과에는 펙틴이 풍부합니다. 식이섬유소의 일종인 펙틴 성분은 아래와 같이 건강에 이롭습니다.
- 대장균 등 세균을 억제하고 유익한 균이 번식하기 좋다. - 발암물질, 농약 등 각종 유해물질을 흡착, 배설하여 장을 청소한다. -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흡착해 혈중 지질치를 떨어뜨린다. - 당을 흡착하므로 혈당치를 정상치로 유지한다.
유기산 일부 화장품을 보면 AHA(α-Hydroxy Acid) 성분이 눈에 띠는데, 사과의 유기산 일부는 그 일종인 것을 아시는지… AHA는 각질을 제거하고 피부를 촉촉하게 하는 등의 효과가 있어, 사과를 많이 먹으면 피부가 고와진다는 말이 근거 없는 말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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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에 좋은 사과... 잘 먹으면 약, 못 먹으면 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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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음식이든 지나치면 좋을 게 없는 법. 몸에 좋은 사과라도 과식을 하거나 염분, 단순당, 지방 등을 더 가미하여 요리하거나 가공한 것을 먹으면, 질환이나 상태에 따라 나쁜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아래에 질환 별로 권장하거나 피해야 할 사과 섭취 방법 및 음식들을 제시하였습니다.
질환 별 사과 섭취
당뇨 |
권장 |
1/3개(100g)씩 하루 1~2번이 적당 |
제한 |
설탕, 버터 등을 넣은 요리나 가공품 (예) 사과 잼, 애플 파이(사과 타르트) |
고혈압, 고지혈증 |
권장 |
'적당량'의 생 사과, 사과 주스 |
제한 |
소금, 버터, 마요네즈 등 염분 추가 음식 (예) 마요네즈 사과 샐러드, 사과 버터 구이 |
위암, 위염, 위궤양 |
권장 |
갈은 사과, 사과 주스 |
제한 |
섬유소가 풍부한 생 사과를 과식하거나, 섬유소가 특히 많은 사과 껍질을 먹는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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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을 건강 과일, 사과와 함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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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나 행사 때 빠지지 않는 과일의 대명사 사과. 펙틴과 유기산 등이 들어있어서 매일 사과를 먹으면 의사가 필요 없다는 말까지 있으니… 이번 가을에는 자신의 상태에 맞는 사과 음식을 선택하여 건강한 생활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