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선교전략 ( Write )
2007. 6. 2. 23:19ㆍ선교자료/5.선교자료
터키 선교전략 ( Write : 2003/04/02 )
- 김00 선교사 -
I. 들어가는 말
폭발적이며 극적인 성장을 이루는 일은 없지만 잃어버린 한 영혼의 중 요성을 느끼는 가운데 "잃어버린 땅, 그러나 반드시 되찾아야 될 땅"이 라고 부르는 터키 선교의 일반적 상황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간략히 적 고자 한다. 먼저, 이 땅에 향하여 기도하며 간구하는 동역자들의 이해 를 돕기 위해 간략한 개요와 역사를 나누고자 GKS다.
II. 터키의 일반적 개요
터키의 지리학적 위치는 북쪽으로 러시아와, 남쪽으로는 시리아, 그리 고 서쪽으로는 그리스와 불가리아와 동쪽으로는 이란, 이라크와 접경 을 나누고 있기에 지리학적 및 종교학적 그리고 최근에 들어와서는 군 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면적의 3%는 유럽 에, 97%는 아시아에 속해 있기에 '이스탄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두 대륙이 같은 도시 안에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인구는 대략 7000만 정도가 되며, 행정수도는 1923년 10월 29일 '터키공화국'이 선포됨과 동시에 수도는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로 옮겨졌다. 경제면에 있어서는 1 차 산업이 주요경제를 이루고 있고, 정치적으로는 강력한 여당이 없는 가운데, 몇몇 정당이 연합하여 정부를 구성해야만 되는 다수정당의 성 격 속에서, 잦은 선거와 단기적인 집권체제로 인한 정치적인 불안정으 로 인플레이가 년 150%정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종교 분포는 99.5% 가 회교, 나머지 0.5%안에 정교회, 카톨릭, 개신교가 자리잡고 있다.
III. 터키 선교역사
1. 근대선교역사(1820-1923)
'미국해외 선교단'이라는 미국내의 3개교단이 대표한 선교단체에서 1820년 '파손'과 '피스크'를 처음으로 이즈밀에 파송함으로써 터키의 근대선교 역사는 시작되었다.
이들은 그 당시 건재하게 존재하고 있던 그레고리안 교회와 희랍정교 회의 신앙을 부활시켜 이들을 통한 터키족의 복음화하려는 목적 하에 이들의 초기선교는 희랍인과 아르메니아 수수민족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그러나 성경을 읽지 않고 성화숭배로 인한 복음주의적 기독교진 리에서 벗어나 있던 그들은 오히려 선교를 방해하는 장해요인으로 전 락이 되었으며, 드디어 1839년에는 경찰력을 동원해 신자들을 추방, 고 문하는 등 강력한 핍박의 시대가 되었다. 1850년도에 들어와서는 '이스 탄불, 부르사, 안타키아, 이즈밀' 등 많은 지역에 선교센타가 형성돼 교 육, 의료, 문서선교에 중점을 둬 성경번역과 많은 기독교서적이 보급되 기도 했다.
1856년도에는 오스만 술탄정부의 계속적인 핍박과 개종자에 대한 처 형으로 인한 세계각국의 압력 때문에 마침내 '종교자유칙령'이 발표되 었으며 이 시기는 터키선교 역사상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 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와 함께 1860년도에는 콘스탄티노플에서 15명 의 개종자가 생겨남과 동시에 많은 지역에서 기독교로 개종한자들의 모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는 1864년 재 탄압조치 로 인하여 체포, 유배, 성경협회 폐쇄등 많은 제재조치가 이어졌다. 터키에서 소수의 기독교 단체들이 박해를 받았던 이유는 19세게 말엽 에 이르러 쓰러져가는 오스만제국을 다시 세우려는 민족주의자들의 영 향과 아르메니아와 그리스의 독립운동으로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1895-96년도 사이에는 10만 명이 넘는 아르메니안 들이 학살당했고 1909년과 1916년도 사이에는 무려 150만 명이 넘는 아르메니안들이 학살을 당하였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1차 대전을 맞을 당시 터키 내에는 168명의 선교사가 있었으며 329개의 교회와 378개의 학교 및 9개의 병원이 있을 정도로 아르메니아인 들을 향한 선교가 한창이었다. 그라니 전쟁 중에 많은 신자들이 참사를 당하고 건 물이 파괴되는 등 그리고 무엇보다도 1923년 아타튜르크의 독립전쟁 의 승리와 함께 터키인들간에 민족이동으로 말미암아 0.5%의 소수민 족교회로 전략돼 100년간의 뿌려진 기독교 선교사역이 또다시 무너지 는 아픔이 있기도 했다.
2. 현대선교역사
1923년-1960년도까지 터키의 선교사역은 잠정적 동면기간이었으나 1960년초반에 들어서면서 세계각국에서 이 땅을 향한 기도모임과 성 령운동이 서서히 일어나면서 다시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따라서 현대 선교역사를 최근 자료들과 함께 비교 설명코자 한다.
A. 사역자에 대한 통계표
1) 연도별 성도 및 선교사 숫자 비교
연도별 1961년 1971년 1981년 1994년 1998년 현재
선교사 수 2명 20명 50명 400명 600명
현지인 신자수 2명 20명 50명 400명 1121명
2) 선교사 거주지에 따른 분포도
Asian ist 35%, Europ 21.0%, Izmir 17.1%, Ankara 8.9%,
Antalya 3.2% , Bursa 3.2% Adana 3.0% , 기타 8.6%
3) 기, 미혼 상태에 따른 분포
기혼 77.8%, 미혼여성 17.2%, 미혼남성 5.0%
4) 사역자에 대한 국가별 분류
미국:217, 한국:125, 영국:68, 독일:25, 캐나다:25, 스웨덴:23, 남아공:19,
스위스:17, 오스트레일리아:16, 네덜란드:3
5) 모임의 지도자 분포(27개 모임)
1994년도 지도자의 56%가 외국인 이었으며 또한 1997년도 현재 12.5%의 모임에서 적은 물질이지만 지 도자들에게 물질적 지원도 실시되고 있음
현지인 3.5%, 외국인 30.8%, 혼합30.8%
B. 신자들에 대한 통계표
1) 연령에 따른 분포
청년(20-29) 49.6%, 중년 32.5%, 어린이 17.6%, 노년 0.2%
2) 기, 미혼 상태에 따른 분포 (1994년도 63%가 미혼 자였음)
미혼 49.7%, 기혼 45.4% , 미망인 및 이혼녀 4.9%
기혼자의 숫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점점 가정적으로 확대된다라는 의 미도 있다.
3) 직업에 따른 분포 (1994년도 時 주부가 10% 해당되었음)
자유업 45.7%, 학생 25.3%, 주부 20.3%, 정년퇴임자 4.4%, 무직 4.3%
이슬람적 주부(소극적)에서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는 (적극적)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4) 예배처에 따른 분포
80년 2개 85년4개 90년 7개 95년 17개 96년 22개 97년 27개 *90년도를 중심으로 계속적인 성장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IV. 터키 선교사역 분류
터키 선교사역은 크게 교회 개척사역, 문서사역, 사회사업, 제자양육, 학원사역, 지원사역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사역들을 좀더 세분 화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교회 개척사역
각 팀별 개인들이 단독, 연합으로 교회를 세우기 위 해 사역 중이며 일반적으로 개인전도와 다른 사역들을 (사회사업, 성경 통신 과정, 성경배포) 전도의 도구 및 접촉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교회가 개척중인 곳은 인구 100만이 넘는 이스탄불, 앙카라, 브루사, 디야르바크르, 가지엔텝, 멜신, 안탈리아, 셀죽, 외데미쉬등에 교회개척 을 위하여 준비중이며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2. 문서사역
(1) 번역 및 출판사역 : 성경 번역, 신앙서적 번역 및 출판. 잡지, 신문 등 으로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a. 출판 - 무즈데, 키탑무카데스, 세브기, 카야, 예니야삼, 쿠작
b. 잡지 - 겔첵에도루(연4-5회 부정기 발간지),쿠작 (어린이 잡지. 격월 지)
c. 신문 - 캅삼(비정기)
(2) 성경통신 : 터키 전역을 지역별로 구분하여 오엠 선교단체와 몇몇 다 른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신문에 광고를 싣고, 이것을 접촉점으로 사 용해, 토스별 성경 통신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법은 동일 하지만 터키 지부 바울선교회도 신문광고 및 성경배포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 해 실시하고 있다.
(3) 성경 및 문서배포사역 : 위에서 언급된 출판사 및 기도온 성서공회를 중심으로 성경 및 관련된 책자들을 배포함과 동시에 설립된 기독교 서 점을 중심으로 도시마다 자주 열리는 전시회에 공식적으로 참가하여 배포 및 판매 전시회를 통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음
(4) 기독교서점사역 : 기독교서점을 선교 팀이나, 개인들이 연합하여 운 영하는 가운데 자연적인 배포 및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 이스탄불, 앙 카라, 이즈밀, 부르사, 디야르바크르, 셀죽 등에 기독교 서점이 있다.
3. 사회사업사역
(1) 키파스 : 앙카라(터키수도)를 중심으로 예수전도단에 소속된 선교사 들을 중심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
(2) 부랑 청소년 사역 : 이스탄불, 이즈밀등 대도시에서 불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으로써 이스탄불에는 전문사역자가 있으 며, 이즈밀에는 여러 사역자들과 연합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3) 문맹자 교육사역 : 전체인구의 18%에 해당되는 문맹자들에 대하여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교과 책이 터키어로 번역되어 사용 중에 있 다.
4. 제자양육
지도자훈련 프로그램, 제자양육프로그램 등으로 정기, 비 정기적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5. 학원사역
국제 대학생 선교회 (.C. C. C.)를 중심으로 캠퍼스 사역
6. 어린이 사역
정기 어린이 잡지인 '쿠작'과 어린이 성경을 비롯한 신 앙서적을 출판하며 어린이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7. 방송지원 사역
현재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하는 '뮤즈데'라는 F. M 방송과 터키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중단파 방송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8. 신학교 사역
성경학교성격으로서 통신과정과, 현지 학점이수제도 등 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9. 수련원 사역
현지인과 외국사역자들의 프로그램을 위한 건물 임대 및 현지인을 초청하여 성경공부 성격을 띤 부정기적 제자양육 사역도 실시하고 있다.
V. 효율적인 전략에 대하여
1. 가족 중심의 전도
터키는 철저한 가족 및 장자 중심의 사회이다. 그 러므로 한 가정의 가장이 변화가 되면 그 가족의 변화는 어느 나라보다 용이하다. 접촉 넘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가족 중심의 모임 및 프로그 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가족 캠프, 부부 및 가족 세미나)
2. 알레비를 통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터키 국민의 15-20%가 알레비에 속한다. (시아파)이들은 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으며 일반 회 교사원에는 참여치 않는 가운데 가정에서 스스로 예배를 드리며, 보이 지 않는 사회적 불평등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현재 터키 내에서 개종한 현지 신지들 중에 대략 80%거 알레비에 속한 자들이다. 우선 이들을 향한 선교전략을 통해 사회적 보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들을 통 한 이웃과 친척을 향한 선교전략도 필요한 것 같다.(참조: 알레비란 시 아파의 한 분파로써 모하메드의 시위이며 4대 칼리프였던 '알리'의 추 종자들이다. 이들은 코란보다는 '알리'의 가르침을 더 중요시 여기며, 통치권의 계승문제로 인하여 '알리'가 사원에서 칼로 피살당한 이후 이 들은 잠이(회교 사원)에 참석치 않는다.)
VI. 개인적 사역
1. 성경통신공부
현재 '요데뮈시, 티레, 바린드르'라는 지역에서 오는 편지에 대한 성경 통신 공부와 바울선교회에서 행하는 성경통신 공부 사역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성경통신공부에 250명의 관심 있는 자로부터 연락이 왔으며, 현재는 20명이 통신성경공부게 참여하고 있 다.) 그리고 접촉점을 찾기 위해 주어주시는 상황에 따라성경 보급도 병행하고 있음. 현재는 성경통신공부에 관심 있는 자로부터 월 평균 10 통의 편지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
2. 요데뮈시 교회 개척사역
매주 화요일 저녁 지도자 성경공부 및 주 일예배를 협력으로 사역하고 있다.
3. 학원사역
접촉점을 찾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대학을 다니면서 젊은 이들과 교제하며 복음을 지혜롭게 나누고 있다.
VII. 나가는 말
이 땅에 살면서 늘 마음속에 부담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많은 열 매를 거두니 못하는 안타까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한 영혼이 천하보 다 귀하다.'라는 말씀처럼 한 영혼이라도 주님에게 쓰임 받는 주님의 제자로 만드는 것이 우선 이 땅에서의 최선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에 언제나 처음 이 땅을 밟을 그때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소 한 관계를 맺고 있는 자 (이웃, 친구)들과는 어떠한 경우라도 불편한 관 계를 맺지 말아야 될 것 같다. 그러나 항상 현지인들과 사귀면서 늘 아 쉬운 것은 논쟁하면 서로에게 유익이 없음을 알면서도 논쟁의 소용돌 이로 자주 빠져 들어간다라는 것이다. 진정 논쟁을 통해서 주님을 영접 하는 일은 너무나 희박하다라는 사실도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논쟁 에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 명절 때 가까운 이웃과의 논쟁 설명)
진정 논쟁보다는 주님의 사랑과 희생이라는 방법으로 주어지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가운데 (학교 친구 죽음과 빗속에서 만난 청년설명) 우리 자신들의 제자가 아닌 주님의 제자로써 훈련이 필요할 때이다. 지금까 지 여러 가지 통계표를 비교 해보면서 중동의 여러 나라보다도 이 땅에 거는 기대와 소원이 커다람을 알 수 있다. 아직 기대하기엔 부족함도 많지만 점점 불어나는 가정적인 신앙고백과 젊은이들이 차지하는 분포 를 바라다보았을 때 이 땅을 향하여 기대감이 크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중동 국가 가운데 '무슬림 국가의 장자'라는 자부심에 가득한 이 땅에 성령의 역사와 함께 많은 주님의 제자들이 타 중동국가로 나아가는 날 이 속히 오기를 기대해 본다. 그러기 위해선 사역자로 이 땅에 부름을 받은 우리들이 먼저 주님의 말씀처럼 빛과 소금이라는 희생과 사랑으 로 인내하며 나아가는 정신이 필요할 것 같다. 진정 많은 시간과 인력 과 기도를 투자해 온 이 땅에 대해서 2000년대를 앞두고 다시 한번 뒤 돌아보며 점검하는 가운데 우리들의 "2000년대에는 모슬렘이 무너지 게 하소서'라는 기도제목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한다
- 김00 선교사 -
I. 들어가는 말
폭발적이며 극적인 성장을 이루는 일은 없지만 잃어버린 한 영혼의 중 요성을 느끼는 가운데 "잃어버린 땅, 그러나 반드시 되찾아야 될 땅"이 라고 부르는 터키 선교의 일반적 상황과 앞으로 나아갈 길을 간략히 적 고자 한다. 먼저, 이 땅에 향하여 기도하며 간구하는 동역자들의 이해 를 돕기 위해 간략한 개요와 역사를 나누고자 GKS다.
II. 터키의 일반적 개요
터키의 지리학적 위치는 북쪽으로 러시아와, 남쪽으로는 시리아, 그리 고 서쪽으로는 그리스와 불가리아와 동쪽으로는 이란, 이라크와 접경 을 나누고 있기에 지리학적 및 종교학적 그리고 최근에 들어와서는 군 사학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으며, 면적의 3%는 유럽 에, 97%는 아시아에 속해 있기에 '이스탄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두 대륙이 같은 도시 안에 있는 아름다운 곳입니다. 인구는 대략 7000만 정도가 되며, 행정수도는 1923년 10월 29일 '터키공화국'이 선포됨과 동시에 수도는 이스탄불에서 앙카라로 옮겨졌다. 경제면에 있어서는 1 차 산업이 주요경제를 이루고 있고, 정치적으로는 강력한 여당이 없는 가운데, 몇몇 정당이 연합하여 정부를 구성해야만 되는 다수정당의 성 격 속에서, 잦은 선거와 단기적인 집권체제로 인한 정치적인 불안정으 로 인플레이가 년 150%정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종교 분포는 99.5% 가 회교, 나머지 0.5%안에 정교회, 카톨릭, 개신교가 자리잡고 있다.
III. 터키 선교역사
1. 근대선교역사(1820-1923)
'미국해외 선교단'이라는 미국내의 3개교단이 대표한 선교단체에서 1820년 '파손'과 '피스크'를 처음으로 이즈밀에 파송함으로써 터키의 근대선교 역사는 시작되었다.
이들은 그 당시 건재하게 존재하고 있던 그레고리안 교회와 희랍정교 회의 신앙을 부활시켜 이들을 통한 터키족의 복음화하려는 목적 하에 이들의 초기선교는 희랍인과 아르메니아 수수민족을 중심으로 이루어 졌다. 그러나 성경을 읽지 않고 성화숭배로 인한 복음주의적 기독교진 리에서 벗어나 있던 그들은 오히려 선교를 방해하는 장해요인으로 전 락이 되었으며, 드디어 1839년에는 경찰력을 동원해 신자들을 추방, 고 문하는 등 강력한 핍박의 시대가 되었다. 1850년도에 들어와서는 '이스 탄불, 부르사, 안타키아, 이즈밀' 등 많은 지역에 선교센타가 형성돼 교 육, 의료, 문서선교에 중점을 둬 성경번역과 많은 기독교서적이 보급되 기도 했다.
1856년도에는 오스만 술탄정부의 계속적인 핍박과 개종자에 대한 처 형으로 인한 세계각국의 압력 때문에 마침내 '종교자유칙령'이 발표되 었으며 이 시기는 터키선교 역사상 무슬림들이 기독교로 개종하게 되 는 중요한 시기이다. 이와 함께 1860년도에는 콘스탄티노플에서 15명 의 개종자가 생겨남과 동시에 많은 지역에서 기독교로 개종한자들의 모임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는 1864년 재 탄압조치 로 인하여 체포, 유배, 성경협회 폐쇄등 많은 제재조치가 이어졌다. 터키에서 소수의 기독교 단체들이 박해를 받았던 이유는 19세게 말엽 에 이르러 쓰러져가는 오스만제국을 다시 세우려는 민족주의자들의 영 향과 아르메니아와 그리스의 독립운동으로 위협을 느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이유로 1895-96년도 사이에는 10만 명이 넘는 아르메니안 들이 학살당했고 1909년과 1916년도 사이에는 무려 150만 명이 넘는 아르메니안들이 학살을 당하였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1차 대전을 맞을 당시 터키 내에는 168명의 선교사가 있었으며 329개의 교회와 378개의 학교 및 9개의 병원이 있을 정도로 아르메니아인 들을 향한 선교가 한창이었다. 그라니 전쟁 중에 많은 신자들이 참사를 당하고 건 물이 파괴되는 등 그리고 무엇보다도 1923년 아타튜르크의 독립전쟁 의 승리와 함께 터키인들간에 민족이동으로 말미암아 0.5%의 소수민 족교회로 전략돼 100년간의 뿌려진 기독교 선교사역이 또다시 무너지 는 아픔이 있기도 했다.
2. 현대선교역사
1923년-1960년도까지 터키의 선교사역은 잠정적 동면기간이었으나 1960년초반에 들어서면서 세계각국에서 이 땅을 향한 기도모임과 성 령운동이 서서히 일어나면서 다시 새롭게 움직이기 시작했다. 따라서 현대 선교역사를 최근 자료들과 함께 비교 설명코자 한다.
A. 사역자에 대한 통계표
1) 연도별 성도 및 선교사 숫자 비교
연도별 1961년 1971년 1981년 1994년 1998년 현재
선교사 수 2명 20명 50명 400명 600명
현지인 신자수 2명 20명 50명 400명 1121명
2) 선교사 거주지에 따른 분포도
Asian ist 35%, Europ 21.0%, Izmir 17.1%, Ankara 8.9%,
Antalya 3.2% , Bursa 3.2% Adana 3.0% , 기타 8.6%
3) 기, 미혼 상태에 따른 분포
기혼 77.8%, 미혼여성 17.2%, 미혼남성 5.0%
4) 사역자에 대한 국가별 분류
미국:217, 한국:125, 영국:68, 독일:25, 캐나다:25, 스웨덴:23, 남아공:19,
스위스:17, 오스트레일리아:16, 네덜란드:3
5) 모임의 지도자 분포(27개 모임)
1994년도 지도자의 56%가 외국인 이었으며 또한 1997년도 현재 12.5%의 모임에서 적은 물질이지만 지 도자들에게 물질적 지원도 실시되고 있음
현지인 3.5%, 외국인 30.8%, 혼합30.8%
B. 신자들에 대한 통계표
1) 연령에 따른 분포
청년(20-29) 49.6%, 중년 32.5%, 어린이 17.6%, 노년 0.2%
2) 기, 미혼 상태에 따른 분포 (1994년도 63%가 미혼 자였음)
미혼 49.7%, 기혼 45.4% , 미망인 및 이혼녀 4.9%
기혼자의 숫자가 늘어난다는 것은 점점 가정적으로 확대된다라는 의 미도 있다.
3) 직업에 따른 분포 (1994년도 時 주부가 10% 해당되었음)
자유업 45.7%, 학생 25.3%, 주부 20.3%, 정년퇴임자 4.4%, 무직 4.3%
이슬람적 주부(소극적)에서 사회참여가 활발해지는 (적극적)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4) 예배처에 따른 분포
80년 2개 85년4개 90년 7개 95년 17개 96년 22개 97년 27개 *90년도를 중심으로 계속적인 성장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IV. 터키 선교사역 분류
터키 선교사역은 크게 교회 개척사역, 문서사역, 사회사업, 제자양육, 학원사역, 지원사역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이러한 사역들을 좀더 세분 화해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 교회 개척사역
각 팀별 개인들이 단독, 연합으로 교회를 세우기 위 해 사역 중이며 일반적으로 개인전도와 다른 사역들을 (사회사업, 성경 통신 과정, 성경배포) 전도의 도구 및 접촉법으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교회가 개척중인 곳은 인구 100만이 넘는 이스탄불, 앙카라, 브루사, 디야르바크르, 가지엔텝, 멜신, 안탈리아, 셀죽, 외데미쉬등에 교회개척 을 위하여 준비중이며 모임이 형성되고 있다.
2. 문서사역
(1) 번역 및 출판사역 : 성경 번역, 신앙서적 번역 및 출판. 잡지, 신문 등 으로 사역이 진행되고 있다.
a. 출판 - 무즈데, 키탑무카데스, 세브기, 카야, 예니야삼, 쿠작
b. 잡지 - 겔첵에도루(연4-5회 부정기 발간지),쿠작 (어린이 잡지. 격월 지)
c. 신문 - 캅삼(비정기)
(2) 성경통신 : 터키 전역을 지역별로 구분하여 오엠 선교단체와 몇몇 다 른 팀원들과 함께 협력하여 신문에 광고를 싣고, 이것을 접촉점으로 사 용해, 토스별 성경 통신과정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법은 동일 하지만 터키 지부 바울선교회도 신문광고 및 성경배포등 여러 가지 방법을 통 해 실시하고 있다.
(3) 성경 및 문서배포사역 : 위에서 언급된 출판사 및 기도온 성서공회를 중심으로 성경 및 관련된 책자들을 배포함과 동시에 설립된 기독교 서 점을 중심으로 도시마다 자주 열리는 전시회에 공식적으로 참가하여 배포 및 판매 전시회를 통한 사역이 이루어지고 있음
(4) 기독교서점사역 : 기독교서점을 선교 팀이나, 개인들이 연합하여 운 영하는 가운데 자연적인 배포 및 판매를 하고 있다. 현재 이스탄불, 앙 카라, 이즈밀, 부르사, 디야르바크르, 셀죽 등에 기독교 서점이 있다.
3. 사회사업사역
(1) 키파스 : 앙카라(터키수도)를 중심으로 예수전도단에 소속된 선교사 들을 중심으로 휠체어가 필요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역.
(2) 부랑 청소년 사역 : 이스탄불, 이즈밀등 대도시에서 불량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복음을 전하는 사역으로써 이스탄불에는 전문사역자가 있으 며, 이즈밀에는 여러 사역자들과 연합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3) 문맹자 교육사역 : 전체인구의 18%에 해당되는 문맹자들에 대하여 국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교과 책이 터키어로 번역되어 사용 중에 있 다.
4. 제자양육
지도자훈련 프로그램, 제자양육프로그램 등으로 정기, 비 정기적 훈련이 이루어지고 있다.
5. 학원사역
국제 대학생 선교회 (.C. C. C.)를 중심으로 캠퍼스 사역
6. 어린이 사역
정기 어린이 잡지인 '쿠작'과 어린이 성경을 비롯한 신 앙서적을 출판하며 어린이 캠프를 개최하고 있다.
7. 방송지원 사역
현재 이스탄불을 중심으로 하는 '뮤즈데'라는 F. M 방송과 터키전역을 대상으로 하는 중단파 방송으로 사역을 하고 있다.
8. 신학교 사역
성경학교성격으로서 통신과정과, 현지 학점이수제도 등 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9. 수련원 사역
현지인과 외국사역자들의 프로그램을 위한 건물 임대 및 현지인을 초청하여 성경공부 성격을 띤 부정기적 제자양육 사역도 실시하고 있다.
V. 효율적인 전략에 대하여
1. 가족 중심의 전도
터키는 철저한 가족 및 장자 중심의 사회이다. 그 러므로 한 가정의 가장이 변화가 되면 그 가족의 변화는 어느 나라보다 용이하다. 접촉 넘을 찾기 위한 방법으로 가족 중심의 모임 및 프로그 램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가족 캠프, 부부 및 가족 세미나)
2. 알레비를 통한 사회적 분위기 조성
터키 국민의 15-20%가 알레비에 속한다. (시아파)이들은 한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고 있으며 일반 회 교사원에는 참여치 않는 가운데 가정에서 스스로 예배를 드리며, 보이 지 않는 사회적 불평등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현재 터키 내에서 개종한 현지 신지들 중에 대략 80%거 알레비에 속한 자들이다. 우선 이들을 향한 선교전략을 통해 사회적 보편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 이들을 통 한 이웃과 친척을 향한 선교전략도 필요한 것 같다.(참조: 알레비란 시 아파의 한 분파로써 모하메드의 시위이며 4대 칼리프였던 '알리'의 추 종자들이다. 이들은 코란보다는 '알리'의 가르침을 더 중요시 여기며, 통치권의 계승문제로 인하여 '알리'가 사원에서 칼로 피살당한 이후 이 들은 잠이(회교 사원)에 참석치 않는다.)
VI. 개인적 사역
1. 성경통신공부
현재 '요데뮈시, 티레, 바린드르'라는 지역에서 오는 편지에 대한 성경 통신 공부와 바울선교회에서 행하는 성경통신 공부 사역을 관리하고 있다. (현재까지 성경통신공부에 250명의 관심 있는 자로부터 연락이 왔으며, 현재는 20명이 통신성경공부게 참여하고 있 다.) 그리고 접촉점을 찾기 위해 주어주시는 상황에 따라성경 보급도 병행하고 있음. 현재는 성경통신공부에 관심 있는 자로부터 월 평균 10 통의 편지가 오고 있는 상황이다.
2. 요데뮈시 교회 개척사역
매주 화요일 저녁 지도자 성경공부 및 주 일예배를 협력으로 사역하고 있다.
3. 학원사역
접촉점을 찾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대학을 다니면서 젊은 이들과 교제하며 복음을 지혜롭게 나누고 있다.
VII. 나가는 말
이 땅에 살면서 늘 마음속에 부담되는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많은 열 매를 거두니 못하는 안타까움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한 영혼이 천하보 다 귀하다.'라는 말씀처럼 한 영혼이라도 주님에게 쓰임 받는 주님의 제자로 만드는 것이 우선 이 땅에서의 최선 과제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에 언제나 처음 이 땅을 밟을 그때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마음으로 최소 한 관계를 맺고 있는 자 (이웃, 친구)들과는 어떠한 경우라도 불편한 관 계를 맺지 말아야 될 것 같다. 그러나 항상 현지인들과 사귀면서 늘 아 쉬운 것은 논쟁하면 서로에게 유익이 없음을 알면서도 논쟁의 소용돌 이로 자주 빠져 들어간다라는 것이다. 진정 논쟁을 통해서 주님을 영접 하는 일은 너무나 희박하다라는 사실도 알면서도 자신도 모르게 논쟁 에 들어가는 경우가 종종 있다. (지난 명절 때 가까운 이웃과의 논쟁 설명)
진정 논쟁보다는 주님의 사랑과 희생이라는 방법으로 주어지는 기회를 놓치지 않는 가운데 (학교 친구 죽음과 빗속에서 만난 청년설명) 우리 자신들의 제자가 아닌 주님의 제자로써 훈련이 필요할 때이다. 지금까 지 여러 가지 통계표를 비교 해보면서 중동의 여러 나라보다도 이 땅에 거는 기대와 소원이 커다람을 알 수 있다. 아직 기대하기엔 부족함도 많지만 점점 불어나는 가정적인 신앙고백과 젊은이들이 차지하는 분포 를 바라다보았을 때 이 땅을 향하여 기대감이 크지 않을 수 없다. 많은 중동 국가 가운데 '무슬림 국가의 장자'라는 자부심에 가득한 이 땅에 성령의 역사와 함께 많은 주님의 제자들이 타 중동국가로 나아가는 날 이 속히 오기를 기대해 본다. 그러기 위해선 사역자로 이 땅에 부름을 받은 우리들이 먼저 주님의 말씀처럼 빛과 소금이라는 희생과 사랑으 로 인내하며 나아가는 정신이 필요할 것 같다. 진정 많은 시간과 인력 과 기도를 투자해 온 이 땅에 대해서 2000년대를 앞두고 다시 한번 뒤 돌아보며 점검하는 가운데 우리들의 "2000년대에는 모슬렘이 무너지 게 하소서'라는 기도제목이 이루어지기를 소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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