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와 허물 (1)

2007. 5. 30. 22:55참고자료/5,영성 자료

죄와 허물 (1)

"죄는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이다"

죄는 길을 잃는 것을 말한다. 그것은 부끄러움을 말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의 허약함이나 허영을 부끄럽게 생각하는 것만큼 죄를 부끄럽게 생각하지를 않는다. 아니 오히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죄를 지으려고 한다.

그러므로 노발리스는 그의 저서 "단편"에서 "죄를 이해하는 사람은 덕과 기독교를 이해하고, 또한 자기 자신과 세계를 이해한다"고 했다. 죄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신앙 생활도 제대로 할 수 있고 자기도 알 수 있다고 하는 이야기이다

죄는 인간성의 황폐이며 우리가 지니고 있는 가장 고귀한것을 낭비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것을 가까이 하는것은 스스로를 죽이고 상실하는 것과 같다.

히브리어나 헬라어로 죄에 대한 용어는 아주 다양한데 그것은 그만큼 이 세상에 죄의 종류가 많다고 하는것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죄라고 하는 말은 하나님을 모르는것, 하나님이 하라고 하신 일을 하지 않는것, 하나님이 하지 말라고 하신 일을 하는것이 죄이다. 죄는 잘못된 욕구의 결과요 그것은 곧 그를 죽이는것이다.

그래서 성경도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는다""(약1:15)고 기록하고 있다

. 죄의 모형은 디모데후서 3:1-7에 잘 나타나고 있는데 "네가 이것을 알라 말세에 고통하는 때가 이르리니 사람들은 자기를 사랑하며 돈을 사랑하며 자긍하며 교만하며 훼방하며 부모를 거역하며 감사치 아니하며 거룩하지 아니하며 무정하며 원통함을 품지 아니하며 참소하며 절제하지 못하며 사나우며 선한것을 좋아 아니하며 배반하여 팔며 조급하며 자고하며 쾌락을 사랑하기를 하나님 사랑하는 것보다 더하며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저희 중에 남의 집에 가만히 들어가 어리석은 여자를 유인하는 자들이 있으니 그 여자는 죄를 중히 지고 여러가지 욕심에 끌린바 되어 항상 배우나 마침내 진리의 지식에 이를 수 없느니라"라고 기록하므로 죄의 속성을 밝히고 있다.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갈라놓는다.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쌓인 것은 죄의 담이다, 그런데 그 담을 누가 쌓는가? 하나님이신가? 아니다.

죄의 담은 나의 잘못된 욕구로 인해 내가 쌓는데 결국 쌓이는 그 죄의 담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도 없고 그를 향해 외쳐도 그 외침이 하나님께 들리지 않게 되어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쌓여 가는 죄의 담을 허물기 위해 늘 스스로를 돌아보아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래야 내게 주어진 하나님의 형상을 그대로 보존할 수가 있다.

회개하지 않고 죄를 그대로 두면 그죄는 다음 세대에 복사가 되고 전이가 된다.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여호와 너의 하나님은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자의 죄를 갚되 아비로부터 아들에게로 삼 사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 (출20:5)

죄의 복사란 다음 대에 습관으로 나타나는것을 말하는 것이고 죄의 전이란 유전하여 다음 세대에 행위로 나타나는것을 말한다.

죄는 부패한것을 더욱 더 부패케 한다. 그러므로 죄를 "그럴 수 있다"는 이해를 가지고 그대로 방치하거나 스스럼없이 하는것은 실패를 자초하는 일이 된다.

어떤 이들은 죄와 허물에 대한 구분을 원하는데 사실상 이둘은 구분할 성질의 것이 아닌 같은 류의 같은 의미를 갖는 것이다.

그래도 굳이 구분한다고 하면, 죄를 강요당하는죄, 타의에 의히서 범하는 죄, 모방하여 짓는 죄로 구분하는 것이 비해 허물은 잘못된 선택이나 하나님의 과녁을 빗마추거나 미치지 못하는것을 말한다 할 수 있다.

사실 죄는 보편적인 의미에서의 죄의 의미 외에도 과오, 실수, 부정, 블법, 죄악, 불법적인 행위, 침입, 침해, 방해, 위반, 허물, 범죄, 타락, 위선, 탈선등 모든것을 포함한다.

'참고자료 > 5,영성 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성경이 말하는 죄  (0) 2007.05.30
죄와 허물 (2)  (0) 2007.05.30
귀신을 쫓아내며  (0) 2007.05.30
조상의 저주를 끊는 기도문  (0) 2007.05.30
교만한 영을 대적하십시오.-  (0) 2007.0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