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을 쫓아내며

2007. 5. 30. 22:50참고자료/5,영성 자료

“하루는 제자들과 함께 배에 오르사 저희에게 이르시되 호수 저편으로 건
                  너가자 하시매 이에 떠나 행선할 때에 예수께서 잠이 드셨더니 마침 광풍
                  이 호수로 내리치매 배에 물이 가득하게 되어 위태한지라 제자들이 나아
                  와 깨워 가로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죽겠나이다 한대 예수께서 잠을 깨사
                  바람과 물결을 꾸짖으시니 이에 그쳐 잔잔하여지더라 제자들에게 이르시
                  되 너희 믿음이 어디 있느냐 하시니 저희가 두려워하고 기이히 여겨 서로
                  말하되 저가 뉘기에 바람과 물을 명하매 순종하는고 하더라 갈릴리 맞은
                  편 거라사인의 땅에 이르러 육지에 내리시매 그 도시 사람으로서 귀신들
                  린 자 하나가 예수를 만나니 이 사람은 오래 옷을 입지 아니하며 집에 거
                  하지도 아니하고 무덤 사이에 거하는 자라 예수를 보고 부르짖으며 그 앞
                  에 엎드리어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여
                  나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당신께 구하노니 나를 괴롭게 마옵소
                  서 하니 이는 예수께서 이미 더러운 귀신을 명하사 이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눅 8:22-35)

 예수님은 지상에서 사역하실 때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병든 자를 고치시며 죽은 자를 살리시고 귀신을 쫓아내심으로 마귀에게 눌린 모든 자를 자유케 하셨습니다. 그리고 12제자와 70인의 제자들과 모든 믿는 자들에게 예수님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라고 명하셨습니다. 왜 우리가 귀신을 대적하고 물리치는 것이 중요할까요?

1. 광풍과 귀신

     1) 예수님이 제자들과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다 광풍을 만났다.         (눅 8:22-23)
     2)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신 예수님 - 그 배후에 인격적 존재가 있음을 암시한다.    (눅 8:24)
     3) 인생 광풍과 배후 세력 - 다니엘이 21일간 기도할 때 바사국을 장악한 영적 세력이
        훼방했다. 히틀러, 일본군국주의, 공산주의 같은 정치 광풍의 배후 세력을 잠잠케 할 수
        있는 분은 예수님이며 그 팔을 움직이는 것은 성도의 기도이다.                  (단 10:12-14)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요 정사와 권세와 이 어두움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에게 대함이라” (엡 6:12)

2. 거라사인과 군대 귀신
     1) 갈릴리 맞은편 거라사의 한 평범하고 착한 사람이 많은 귀신에 들려 폐인이 되었다.
     2) 마음의 광풍 - 그는 오래 옷을 입지 않았으며 집을 뛰쳐나가 무덤사이에 거했다.
        그의 반사회적, 육체적, 정신적 파탄으로 가족과 이웃도 고통당했다.            (눅 8:26-30)
     3) 예수님이 주신 자유 - 군대 귀신을 쫓아내시자 그가 온전하게 되어 가정이 회복되고
        이웃이 평안했으며, 그는 온 성에 나가 예수님을 전파했다.         (눅 8:38-39, 요 8:35-36)
     4) 마음의 광풍에 시달리는 이 세대 - 악하고 더러운 귀신들은 세상 사람들을
        음란과 방탕, 술취함과 도박, 마약에 빠지게 하고 살인하게 한다.                       (엡 4:19)
           “너희는 스스로 조심하라 그렇지 않으면 방탕함과 술취함과 생활의 염려로 마
            음이 둔하여지고 뜻밖에 그 날이 덫과 같이 너희에게 임하리라” (눅 21:34)

3. 귀신을 쫓아내라
     1) 귀신은 뱀과 전갈 같은 독으로 사람들을 도적질하고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한다.
        예수님은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를 제어할 권세를 주셨다.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저희가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
            며 새 방언을 말하며” (막 16:17)
           “내가 너희에게 뱀과 전갈을 밟으며 원수의 모든 능력을 제어할 권세를 주었으니
            너희를 해할 자가 결단코 없으리라 그러나 귀신들이 너희에게 항복하는 것으로 기
            뻐하지 말고 너희 이름이 하늘에 기록된 것으로 기뻐하라 하시니라” (눅 10:19-20)
     2) 능력은 헬라어로 “뒤나미스”이고 권세는 “엑수시아”이다. 마귀는 능력이 있지만
        성도는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마귀의 능력을 다스리는 권세가 있다.             (눅 4:31-36)
     3) 성도의 권세 - 보혈과 말씀의 권세와 성령 충만함과 깨끗한 삶을 통해 마귀를
        대적하고 기도로 담대히 쫓아내야 한다.                       (계 12:11, 행 10:38, 롬 13:13-14)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
            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이는 세상에 있는 너희 형제들도
            동일한 고난을 당하는 줄을 앎이니라” (벧전 5:8-9)


  인생에 몰아치는 광풍과 그 배후 세력을 다스리고 잠잠케 하실 수 있는 분은 예수님뿐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주신 권세를 사용하여 날마다 마귀를 대적하고 흑암의 세력을 물리치면 마귀에게 도적질 당하지 않고 항상 승리하며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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