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5. 30. 22:41ㆍ참고자료/5,영성 자료
대기오염은 우리의 건강에 치명적인 손상을 가져옵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그것을 알면서도 거의 무방비 상태로 살아갑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죄를 짓는 것이 얼마나 나쁜가를 압니다. 그러나 살아가면서 자신도 모르게 죄 가운데 빠질 때가 많습니다. 마귀의 영향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들이 짓는 대부분의 죄가 마귀의 역사임을 성경은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마귀의 영향력에 대하여 거의 무방비 상태로 있습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에게 마귀를 대적하라고 말합니다.
1.왜 우리가 마귀를 대적하여야 합니까?
①마귀는 악한 영으로서 우리를 넘어뜨리는 자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도 넘어뜨리려 하였습니다.
예수께서 공생애를 시작하시기 전에 기도하시기 위하여 광야로 가셨습니다. 거기서 40일 금식하며 기도하셨습니다. 그 때 마귀는 세 번이나 예수님을 시험하셨습니다. 첫째 시험은 물욕에 대한 시험입니다.(마 4:3) 둘째 시험은 명예욕에 대한 시험입니다.(마 4:6) 셋째 시험은 참 신앙에 대한 시험입니다.(마 4:9) 그러나 이 모든 시험을 하나님의 말씀으로이기셨습니다.
사랑하는 제자 베드로를 통하여 예수님을 넘어뜨리려 한 적도 있습니다. 예수께서 비로서 자신이 십자가에 고난을 받고 죽으실 것이라는 예언을 하였을 때 베드로는 예수님을 붙들고 간(諫)합니다. 마 16:22 "...주여 그리 마옵소서 이 일이 결코 주에게 미치지 아니하리이다" 이 때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합니다. 마 16:23 "....사단아 내 뒤로 물러가라 너는 나? 넘어지게 하는 자로다 네가 하나님의 일을 생각지 아니하고 도리어 사람의 일을 생각하는도다..."
사탄의 계략이 매우 간교한 것을 봅니다.
사탄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는 것을 방해하기 위하여 사랑하는 제자를 동원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수제자 베드로도 넘어뜨렸습니다.
그는 예수님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예수께서 신문을 당하실 때 계집 종 앞에서 세 번씩이나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한 것입니다.
*예수님의 제자 가롯 유다도 넘어뜨렸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은 30에 팔아 버렸습니다.
*초대교회의 성도 아나니아와 삽비라를 넘어뜨렸습니다.
그들은 성령을 속이고 약속한 절반만 하나님께 드렸습니다.
무엇을 가지고 넘어뜨립니까?
물질에 대한 욕심, 성적인 욕심, 명예에 대한 욕심, 각종 욕심으로 성도들을 넘어뜨립니다.
지금도 마귀는 넘어뜨릴 자를 찾기 위하여, 우는 사자와 같이 삼킬 자를 찾기 위하여 두루 다니고 있습니다.
벧전 5:8-9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너희는 믿음을 굳게 하여 저를 대적하라...."
②마귀는 간사한 영으로 공동체를 분열시킵니다.
*불평과 불만으로 공동체를 분열시킵니다.
출애굽기에 보면 계속되는 광야생활에 불만을 느낀 이스라엘백성들이 모세를 향하여 원망합니다. 그 원망은 모세에 대한 배척운동으로 연결되고 하나님을 버리고 우상숭배로 나아가게 됩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하나님의 징계를 받게 됩니다.
*불신으로 분열시킵니다.
고린도교회와 갈라디아교회의 성도들 중 일부는 바울사도의 지도력과 사도권에 대한 불신을 갖고 여론을 조장합니다.
결국 고린도교회는 급기야 게바파, 아볼로파, 바울파 등으로 분열되게 되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경고합니다.
고전 1:11-13 "...너희에게 대한 말이 내게 들리니 곧 너희 가운데 분쟁이 있다는 것이라/ 이는 다름 아니라 너희가 각각 이르되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라 하는 것이니/ 그리스도께서 어찌 나뉘었느뇨...."
고전 3:3-4 "너희가 아직도 육신에 속한 자로다 너희 가운데 시기와 분쟁이 있으니 어찌 육신에 속하여 사람을 따라 행함이 아니리요/ 어떤 이는 말하되 나는 바울에게라 하고 다른 이는 나는 아볼로에게라 하니 너희가 사람이 아니리요"
갈라디아교회는 교활한 일부 유대인과 성도들에 의하여 사도바울의 영향력이 급속히 약화되고 그것은 결국 복음이 변질되는 원인이 되었습니다.
오늘날도 마귀는 불평과 원망으로 때로는 불신의 마음을 갖게 하여 교회를 분열시키고 개인의 신앙을 파괴합니다.
2.우리는 이러한 마귀의 공격을 어떻게 대적하여야합니까?
영적으로 단단히 무장하여야 합니다.
11절에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입으라"고 하였습니다.
13절에도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마귀와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기 때문에 사람의 지혜나 꾀나 힘으로 되지 아니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것으로 무장하여야 합니다.
①진리의 허리띠를 매어야 합니다.
당시의 의복은 발목까지 내려오는 옷이었습니다. 허리띠를 매지 아니하면 마음대로 다닐 수가 없습니다. 여기서 <진리>는 그리스도인의 진실함과 성실성을 의미합니다. 마귀는 거짓을 좋아하고 위선을 행합니다. 여기에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하는 진실함으로 대적하여야 합니다.
②의의 흉배를 붙이어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에 불신을 심기를 좋아합니다. 자기 자신을 불신하게 만들고 나아가 남을 불신하게 만듭니다. 여기에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의로 대항하여야 합니다. 주님의 십자가는 나의 모든 죄와 허물과 연약함까지도 짊어지신 것을 의미합니다.
③평안의 복음의 신을 신어야 합니다.
신을 신지 아니하고서는 우리는 어디도 갈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 들은 어느 곳을 가든지 복음으로 무장하고 다녀야 합니다. 그래야 잘못된 길로 다니지 않을 것이고 나를 넘어뜨리려는 모든 자들을 대적할 수 있습니다. 복음은 항상 우리를 평안으로 인도합니다.
④믿음의 방패를 가져야 합니다.
방패는 적의 모든 화전의 공격으로부터 방어할 수 있습니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속에 갖가지 의심과 절망과 욕망의 화살을 쏘다 붓습니다. 우리는 믿음의 방패로서만 막을 수 있습니다.
⑤구원의 투구를 써야 합니다.
마귀는 우리의 마음을 항상 이 세상의 것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썩어질 육의 것만을 사랑하게 합니다. 이러한 마귀의 공격에 대하여 구원의 소망을 가지고 대항하여야 합니다.
⑥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져야 합니다.
말씀은 유일한 공격용 무기입니다.
말씀은 마귀의 공격을 한 칼에 궤멸시킬 수 있습니다. 바로 예수께서 사용하신 무기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말씀을 가까이하고 암송하여야 되는 이유입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다면 우리는 어떠한 사탄의 공격에도 결코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또 한가지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바로 기도입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시험에 들지 않게 깨어 기도하라"고하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피곤하여 졸다가 기도하는 시간을 갖지 못한 결과 그들은 모두 시험에 승리하지 못하였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귀는 지금도 개인을 넘어뜨리고 공동체를 분열시키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아니하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물질을 이용하기도 하고, 같은 성도들을 이용하기도 하고, 원수들을 동원하기도 합니다. 우리는 이것이 보이지 아니하는 사탄의 궤계라는 사실을 깨닫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로 무장하여 대적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이 영적 싸움에 승리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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