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청도시(青岛市)

2007. 3. 26. 21:39선교자료/2.중국선교자료

청도시(青岛市)

청도시(靑島市)는 중국의 주요 경제 중심도시이며, 연해개방도시로 국가급 역사와 문화를 지닌 관광 도시로도 유명하다.

청도시는 산동 반도 남쪽에 위치 해 있으며, 면적은 10,654 ㎢, 총 인구 700만으로 시남구, 시북구, 사방구, 이창구, 노산구, 성양구, 황도개발구, 등 7개 구와 즉묵, 교주, 교남, 평도, 내서의 5개 현급 시로 구성되어 있다.
청도는 한국과 같이 4개절이 뚜렸하며 춥지도 덥지도 않아 동방의 나폴리에 비유되곤 한다.
연 평균 기온은 12.2도이다.

청도는 산을 끼고 바다를 두른 천연 풍경이 빼어난 곳이다.
산을 등지고 바다를 전망 할 수 있는 고풍스런 별장과 마치 파도를 연상하는 잔교의 정자, 중국에서 가장 큰 청도해수욕장은 노신공원을 북으로 두고, 남으로는 팔대관을 마주하고 있다.
노신공원은 기복이 계단식으로 되어 있으며, 공원 내 시설은 한가로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아늑하게 만들어져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는다.
팔대관의 절경은 천연의 아름다움 그 자체이다.
파도가 깎아놓은 천연의 절벽과 광활한 백사장은 보는 이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2003년 개장한 청도 해저세계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수만여 종의 어류들이 서울의 코엑스 아쿠아리움을 방불케 한다.

산동 3대 명산으로 불리는 노산은 청도 시 외곽에 우뚝 솟아 있으며, 수많은 신화와 전설을 간직한 유래깊은 산이다.
황해를 끼고 동남향으로 바다를 접하고 있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져 그 풍채가 변화무쌍하여 태고적 신비를 그대로 간직한 명산이다.
삼리하 라는 신석기 시대 고적지를 비롯하여, 제장성, 전황도, 낭아대, 주산석굴 등 고대 역사를 간직한 관광지들이 보존되어 있다.

‘ 태산은 산 자체를 보기위함이며, 곡부는 옛 경치를 보기위함이며, 항주는 풍경을 보기 위함이나, 청도는 이 세가지를 다 볼 수 있음이라’

이 한마디로 청도의 경치를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청도는 현대화 된 국제도시로의 발전을 목표로 하여 2010년 도시건설기획 내용을 대략 다음과 같이 구상하고 있다.
-.현대화된 국제 도시 건설 즉 역사적, 문화적 특색과 자연 환경을 보존한다는 조건하게 합리적 발전을 꾀한다.
-.관광업의 발전을 사회 경제의 발전과 조화롭게 추진한다.
-.청도를 관광 환경우수 도시, 관광, 투자 구축을 위한 인프라 완비, 관리 서비스 우수도시, 문화적 문명 도시로의 건설을 목표로 한다.

2004년 제남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 컵 축구대회를 비롯하여 해양제, 한국주간, 맥주 페스티벌 등 국제적 규모의 다양한 행사들이 한국인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거리를 활보하다 보면 한국과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킬 정도로 많은 한국인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한국인 국제학교, 한국인 쇼핑상가, 한국인 교회, 한국인 거주지 등이 자연스럽게 형성 되고 있다.
현재, 청도에는 5,500개의 한국 기업이 입주 해 있으며, 60,000여 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출처 : 중국소녀
글쓴이 : 중국소녀 이천 원글보기
메모 :

'선교자료 > 2.중국선교자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유방시(濰坊市)  (0) 2007.03.26
[스크랩] 제남시(济南市)  (0) 2007.03.26
[스크랩] 고도 서안(西安)  (0) 2007.03.26
[스크랩] 라싸(拉薩)  (0) 2007.03.26
[스크랩] 중국[中國, China]  (0) 2007.03.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