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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목사님의 사역 이야기
빚만 1억5000만원..가족도 버린 이들을 품은 죄(罪)[남기자의 체헐리즘] 남형도 기자 입력 2021. 02. 27. 08:00 수정 2021. 02. 27. 13:26 댓글 441개 음성 기사 듣기 번역 설정 공유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새창열림 30년간 빚더미 삶, '버려진 이들의 아버지' 이길상 목사..유기견 10마리, 길고양이 5마리까지 돌봐 [편집자주] 수습기자 때 휠체어를 타고 서울시내를 다녀 봤습니다. 장애인들 심정을 알고 싶었습니다. 그러자 생전 안 보였던, 불편한 세상이 처음 펼쳐졌습니다. 뭐든 직접 해보니 다르더군요. 그래서 체험해 깨닫고 알리는 기획 기사를 써보기로 했습니다. 이름은 '체헐리즘' 입니다. 제가 만든 말입니다. 체험과 저널리즘(journalism)을 하나로 합쳐 봤..
2021.02.27 -
“당신의 후원은 반드시 기적을 일으킵니다.”
[조명환 월드비전 신임 회장 인터뷰] “당신의 후원은 반드시 기적을 일으킵니다.” 전세계 모든 어린이가 풍성한 삶을 살아가길 꿈꾸는 월드비전에 새로운 가족이 생겼습니다. 이 반가운 만남에는 우리의 꿈이 이루어 지고 있다는 ‘증거’가 함께여서 벅찬 설렘이 가득합니다. 2021년 월드비전 수장이 된 조명환 신임 회장은 미국인 후원자에게 도움을 받고 자란 후원아동이었습니다. 후원을 받던 어린이가 국제구호개발NGO 월드비전 회장이 되기까지 한 편의 영화 같은 이야기가 지금 펼쳐집니다. 지구 반대편 후원자가 바꾼 한 아이의 일생 전쟁을 피해 북에서 내려온 가난한 실향민 가정에서 태어난 조명환 회장과 에드나 후원자의 인연은 그가 갓난아기일 때부터 맺어졌습니다. 후원자는 분유와 장난감을 전해주었고, 매달 15달러를 ..
2021.0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