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0. 29. 23:57ㆍ목양자료/2.설교자료
제목 :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게 하소서
< For we are to God the fragrance of Christ >
성경 : 고린도후서 2장 14절 - 16절 (2006. 9. 17.주일 오전 예배 )
설교 : 전 원 준 목사 (☎ 051-523-8457. HP 011-847-8457 )
(607-112) 부산시 동래구 명장2동 523-27 (산상성서침례교회)
홈페이지= http://cafe.daum.net/ssbbc E-mail:ssbbc523@hanmail.net
< 찬송 = 502태산을넘어, 539이몸에소망, 오직주의사랑에매여 >
대학생 네 명이 자동차를 타고 가다가 중간에 딴짓을 하는
바람에 수업에 지각을 했습니다.
교수님이 학생들에게 지각한 사유를 물었을 때,
한 학생이 “오다가 그만 타이어가 펑크 나는 바람에
수리하고 오느라 늦었습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대답을 했고,
대답을 들은 교수님은
“타이어 펑크가 나서 지각했으니 어쩔 수 없지”라고 대답했습니다.
학생들이 안도의 한숨을 쉬며 자리에 앉으려는 순간,
교수님의 말이 이어졌습니다.
“네 사람은 각각 따로 앉게.”
교수님의 말씀대로 각각 떨어져서 자리에 앉은 학생들에게
교수님이 다음과 같이 말했습니다. “자, 퀴즈를 내겠네.
자네들이 타고 온 자동차의 어느 쪽 타이어가 펑크가 났는가.
답을 써서 제출하게나.”
물론 그 학생들의 거짓말은 들통이 나고 말았습니다.
오늘 우리는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 그리스도의 향기로 살게 하소서,”라는 제목으로
말씀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1, 구원받은 성도에게는 향기가 있어야 합니다.
옛날 아주 향기로운 뿔을 가진 사향노루 한 마리가 있었다.
노루는 후각을 자극하는 매혹적인 향기가 과연
어디에서 오는지 궁금했다.
"반드시 향기의 근원을 찾아내고 말리라."
노루는 산과 강을 찾아 헤맸다.
그러나 끊임없이 코를 자극하는
향기의 주인을 끝내 찾지 못했다.
노루가 절벽 위에 서있었다. 그때 절벽 아래에서 바람이
불어와 산뜻한 향기가 코를 자극했다.
노루는 그만 절벽 아래로 뛰어내리고 말았다.
피투성이가 된 사향노루는 더욱 강렬한 향기를 느끼며 죽어갔다.
향기의 근원은 바로 자신의 뿔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모든 만물에게는 향기가 있습니다.
포도밭에 가면 포도 향기가 있고,
사과 밭에 가면 사과향기가 있습니다.
장미꽃에는 장미 향기가 있고,
백합에는 백합의 향기가 있습니다.
국화꽃에는 진한 국화 향기가 있습니다.
이런 좋은 향기가 있는가 하면,,,
양계장이나 소, 돼지 축사에 가면, 독한 향기가 있습니다.
이것은 향기라기보다 냄새겠지요,
인간도 마찬가지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생명을 바쳐
구원해낸 보석 같은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 성도들도 누구나 내면에 사랑의 향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사실을 모른 채 악취를 풍기며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어디에 있느냐? 대단히 중요합니다.
오래전에 버스를 타고 어딜 갔는데,
나를 보면서 담배 냄새가 나네요,
버스 안에서 사람들이 담배를 피우니,
내 몸에 냄새가 스며든 거예요,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
여러분은 항상 교회안에서 살면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내는
멋진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행 11:26) 『만나매 안디옥에 데리고 와서 둘이 교회에
일 년간 모여 있어 큰 무리를 가르쳤고 제자들이
안디옥에서 비로소 그리스도인이라 일컫음을 받게 되었더라』
2, 성도의 향기는 영혼을 구원합니다.
아테네의 한 언덕에 있는 고대의 유명한 아크로폴리스 성채에는
예부터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간다. 세계 여러 나라에서
찾아드는 수많은 관광객들은 기념으로 그곳의 대리석
조각들을 집어간다. 그런데 어째서 그 대리석 조각들은
오래 전에 다 없어지지 않았을까. 대답은 간단하다.
몇 달에 한번 씩 수 마일 떨어진 채석장에서 대리석 조각을
트럭으로 가득 실어와 아크로폴리스 근처에 뿌려놓는 것이다.
그 결과 관광객들은 그 대리석 조각들을 고대 역사의
한 부분이라고 믿고 기쁜 마음으로 가지고 간다.
(모조품에 속고있는 것입니다. 알면서도,,,)
올림픽 경기에서 100m 경주는 단 10초 안에 끝난다.
그 10초를 위해 선수는 4년 동안 피나는 훈련을 한다.
어머니는 딱 한번 나와서 딱 한번의 설교를 듣고 영생을 얻으셨다.
하지만 그 딱 한번을 위해 나는 40일 동안 새벽을 깨우면서 울었다.
그 후 어머니는 나를 위해 40년이 넘도록 새벽을 깨우시고 계신다.
종교성이 강하신 어머니의 열성이 우상숭배에서
하나님 섬김으로 옮겨진 것이다.
세상에 산고 없이 태어난 아이는 없다.
마찬가지로 영혼을 구원하는 전도는 눈물을 뿌려서
거두는 기쁨의 열매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정녕 기쁨으로
그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시126:6).
꽃이 향기를 토할 때, 나비와 별들이 모입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삶은 날마다 성전에 모여 예배,말씀,교제,,,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고,
많은 무리 3,000명, 5,000명이 구원을 받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 교회 성도들이 참된 신앙의 향기를 발한다면,
우리교회가 놀랍게 부흥되리라 믿습니다.
(행 17:11-12) 『[11] 베뢰아 사람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보다 더 신사적이어서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 [12] 그 중에
믿는 사람이 많고 또 헬라의 귀부인과 남자가 적지 아니하나』
신사적인 성도 =These were more fair-minded
운동 경기에 페어 플레이 상 있다
이기느냐? 지느냐? 가 아니라 얼마나 잘 멋지게 했느냐? 입니다.
이것이 바로 향기인 것입니다.
멋진 향기를 발하는 성도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3, 성도의 향기는 사람을 감동케 합니다.
청일전쟁 후 태평양 일대에 콜레라가 발생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다.
선교사로 부름받은 미국인 윌리엄 홀 박사는 기도 중
“너는 조선으로 가라”는 주님의 음성을 듣고 태평양을
건너 조선으로 왔다.
홀 박사는 콜레라로 죽어가는 조선 사람들을 치료하다가
과로로 인한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아내 로제타 홀은 남편의 뒤를 이어 조선인을 섬기기 위해
오늘날 고려대 의대의 전신인 경성여자의학전문학교를 세웠다.
거기서 공부한 박에스더는 한국 최초의 여의사다.
윌리엄 홀 박사의 아들 셔우드 홀은 해주에 결핵요양소를 세웠고
크리스마스 실을 만들어 결핵퇴치에 진력했다.
서울 한강변 양화진 언덕의 외국인 선교사 묘지에 홀 박사
일가의 무덤이 있다. 묘비명이 우리를 숙연하게 만든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라”(롬 14:8)
젊은 시절 유난히 술을 좋아했던 어느 원로 작가의 이야기입니다.
어느 날, 모처럼 생긴 원고료를 받아 가지고 오는 길에
그 분은 막걸리 생각이 간절했답니다.
더욱이 집으로 오는 길목에는 곳곳에 선술집이 늘어서 있어
그곳을 지나쳐 오기가 여간 곤욕스럽지 않았답니다.
마침내 마지막 술집, 추운 방에서 자기만을 기다리고 있을
가족을 생각하면 마땅히 그냥 지나쳐야 옳았지만 도통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더랍니다.
그리하여 딱 한잔만 마시기로 하고 그 술집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러니 그 때의 술맛이 얼마나 꿀맛이었겠습니까.
(설교에 술 이야기해서 좀 그렇습니다 만은,,,)
딱 한잔만 마시고, 내려놓기 싫은 잔이었지만 힘없이
내려놓지 않을 수가 없었습니다.
더 마시고 싶은 생각이야 간절했지만 이렇게 자꾸 축을 내다보면
쥐꼬리만한 원고료로 당장 먹을 양식도 못 마련하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래서 얼른 일어나서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아내에게 몽땅 그 원고료를 주어 버렸습니다.
그날 밤, 그 분은 아내에게 솔직히 털어놓았습니다.
오다가 하도 목이 말라서 딱 한잔만 마셨노라고,
그래서 정말 미안하다고 말입니다.
그러자 그분의 아내는 참으로 잘했다.
다음부터는 한 잔만 마시지 말고 드시고 싶은 만큼 드셔라.
설마 우리가 굶어죽기야 하겠느냐, 그랬답니다.
그 순간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 그분은 말없이 돌아누웠는데
아내도 마찬가지로 돌아누워 한없이 베갯잇을 적시더라구요.
- 진실로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란 풍족함보단
오히려 조금 모자라는 듯한 모습이 아닐까요?
상처받고 얼룩진 삶의 모습, 그리고 눈물......
그러나 그 속에서 훈훈하게 비치는 인간미.
거기서 우리는 더욱 진한 삶의 향기를 느낍니다.
(요 12:3) 『마리아는 지극히 비싼 향유 곧 순전한 나드 한 근을
가져다가 예수의 발에 붓고 자기 머리털로 그의 발을 씻으니
향유 냄새가 집에 가득하더라』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이 사랑으로 헌신한 향기가 우리 교회 안에 가득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4, 성도의 향기는 악한 사단의 역사를 물리칩니다.
울릉도는 험악한 바위산으로 세워진 섬이랍니다.
그런데 그 섬에는 뱀이 없다는 것입니다.
지형으로 볼 때 뱀이 가장 많을 것 같은데 뱀이 없답니다.
한번은 뱀 장사가 육지에서 뱀을 싣고 와서 팔려는데,
일주일이 못되어 뱀들이 시들시들 하더니 죽어버리더랍니다.
이유인즉, 울릉도에는 향나무가 무성한데,
그 향나무 향기 때문에 뱀이 살지못한다는 것입니다.
장래식장에 가면 향을 피웁니다.
시신의 냄새를 감추기 위한 것이지요.
요즘은 형식으로 그렇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여름밤에 모기향을 피웁니다. 모기를 촞아내기 위해서입니다.
몸에나, 집안에 냄새가 나면 향수를 뿌립니다.
향은 나쁜것을 물리치게 합니다.
그리스도의 향기는 우리에게 다가오는 나쁜 것들을
물리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사단의 역사를 물리치게 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주님이 주신 그리스도의 향기로 세상의 모든 악한것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빌 4:18)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의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
오늘도 오염된 이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의
향기를 주셔서 축복의 삶을 살게하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향기로운 삶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찬송= 온갖 두려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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