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과 교회
2006. 5. 16. 23:53ㆍ목양자료/2.설교자료
성령과 교회 -김명기 목사/ 신기촌교회
사도행전 8 : 26~4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에 속해 있는 모든 만물들은 제각기 나름대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이 세상에 의미가 없는 것은 하나도 없게 만들어 주셨고, 구별되게 택한 성도들에게는 세상을 향하여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맡겨 주셨습니다. 혼돈스럽고 무질서하게 움직이는 차량을 정지, 좌회전, 우회전, 직진, 유턴 등으로 거리의 질서를 감당하는 신호등이 하루 종일 자기의 역할을 해내듯이, 죄악 된 길을 가는 세상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며 갈 길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우리 성도들의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와 성도들이 해야 하는 일, 수많은 사람들이 갈 길을 모르고 죽음의 문턱에서 아우성을 치는 때에 그들의 인생에 빛이 되어 주는 역할을 잘 감당하시고 주님의 칭찬을 받는 모두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날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절묘한 역사에 “아하~” 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주님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항상’이라는 말에 우리는 주목을 해야 합니다. ‘항상’이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슬프고 기쁠 때를 말합니다. 인생의 일들이 내 뜻대로 될 때도, 아니면 내가 원하지 않는 고통과 불행이 나를 괴롭게 하든지, 아니면 커다란 문제가 닥쳐도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쉽지 않은 사람을 주님은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라고 생각하시는 성도들도 계실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이러한 삶을 어떻게 지낼 수 있을까?’라고 답을 찾으려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오직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가 그의 자녀로서 온전히 믿는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원하시는 길을 기쁨으로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 수 있는 것, 사는 것이 아닌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우리를 그렇게 살도록 해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의 커다란 권세를 가진 사람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이 세상의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만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며 사는 가운데 주님의 뜻대로 사는 빌립의 모습을 바라보며 은혜를 나누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열심히 순종합니다(행 8:2629).
주님의 명령에 광야로 가는 일에 주저를 했다면 빌립은 그 이름이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주의 일꾼이 아닐 것입니다. 빌립은 유대인의 핍박을 피하여 사마리아에 거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께서는 빌립에게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로 인도를 하십니다. 그것도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고 하는 사람이 사는 동네도 아닌 길로 인도를 하십니다. 누가 기다리는 것도 아닌 약속의 장소도 아닌 명령에도 순종을 합니다. 만약에 길이 엇갈리면 먼 길을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 판국입니다. 그리고 그 광야에 왕의 살림을 맡아 하는 내시에게 가까이 가라는 음성을 듣습니다. 왕의 내시의 가는 길에 가까이 가는 명령을 듣는 빌립은 비로소 하나님의 뜻하심을 알게 됩니다. 우리도 때로는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세상에 관심을 기울이기도 하지만 성령님의 역사는 오직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우리 앞에 주어질 때 우리의 경험이나 우리의 계산이나 우리가 가진 재산이 우리를 인도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오직 주님의 음성대로 사시는 모두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민 23:19).”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준비가 된 사람을 부르십니다. 학식이나 재산이나 명예가 준비됨이 아니라 바로 자신을 극복하고 주님의 소리를 먼저 듣고 움직이는 사람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이 열려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이 충만한 빌립의 모습을 봅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을 주님은 사용하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는 모두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주님의 부르심과 인도하심에는 실수가 없으십니다. 주님은 실수가 없으십니다.
2. 예수님을 자랑합니다(행 8:3035).
“무엇을 삶의 일순위로 두느냐”가 그 사람의 언어, 삶의 모양,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입을 열어 무엇을 전하면서 사느냐? 오직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는 일이 우리의 믿음의 많은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가르치는 일에 더욱더 열심과 부지런한 열심을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일이요, 예수님께 칭찬을 듣는 일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깊고 깊은 어둠이 둘러싸도 빛만이 그 어두움을 밝힐 수 있듯이 이 세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길 수 있음을 우리는 가르쳐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는 길임을 수많은 이들에게 전하며 가르치는 일에 전심을 다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세상에 전하고 가르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6:29에 “바울이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 하니라.”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비록 내가 결박된 것 외에는 왕인 당신도 부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당신을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비록 왕일지라도 나와 같은 기쁨을 아느냐는 이야기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만이 사도 바울과 같이 비록 죄수의 처지일지라도 왕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외칠 수 있듯이, 에디오피아 내시가 높은 지위와 권세가 있더라도 빌립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권세로 그의 옆자리에 앉아 가르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광야길을 달려온 빌립은 광야길을 오느라 먼지를 뒤집어쓰고 땀에 절은 행색이 내시의 화려한 모습 앞에서 조금도 기죽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그 안에 성령님이 주시는 권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통순경의 나이가 어려도 그의 외모가 학식이 없어도 모든 차량이 그의 지시를 따르도록 그에게는 나라에서 주는 권세가 있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행색이 초라해도, 우리의 언어가 어눌해도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빌립이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듯이 고기 잡는 어부 베드로가 귀하게 쓰임을 받듯 우리도 주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는 그 축복이 우리의 것 되는 줄 믿습니다. 단 한 사람의 영혼을 위해서도 그와 동행하며 수고하는 빌립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3. 구원으로 인도합니다(행 8:3638).
예수를 믿는 사람이 더욱 늘어가는 것이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또한 죄인들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공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모든 죄를 씻고 회개하는 절차는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공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은혜입니다 갚을 수 없는 것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냥 주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은혜라는 말이 국어사전에는 고맙게 베풀어 주는 신세나 혜택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을 가르치고 세례를 주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이 음식점을 우연히 들렸는데 맛있는 찌개를 맛보았다면 주인이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신이 나서 그 집에서 먹었던 찌개 맛을 자랑하지 않나요? 그 음식점이 어떻고 재료가 어떻고 하면서 듣는 사람이 원하지 않아도 자랑을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시간이 되면 자랑스럽게 그 사람들을 데리고 그 음식점에 데리고 가서 같이 식사하지 않으시나요? 이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복음을 전하고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자연스? ??삶이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의 비밀은 말씀 안에서 맡은 자들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4. 결론(행 8:3940)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우리의 훈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했다”라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님이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성도의 밝은 빛을 발하며 주님 세우신 교회 안에서 주님의 은혜를 깊이 맛보며 기쁨이 가득한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고 구원사역의 아름다운 심부름꾼이 모두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빌립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본래의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에 열심을 낸 것처럼 우리도 또한 우리의 삶 가운데서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으로 이 세상을 승리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은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사람을 찾으십니다.
사도행전 8 : 26~40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이 창조하신 우주에 속해 있는 모든 만물들은 제각기 나름대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부터 이 세상에 의미가 없는 것은 하나도 없게 만들어 주셨고, 구별되게 택한 성도들에게는 세상을 향하여 신호등과 같은 역할을 맡겨 주셨습니다. 혼돈스럽고 무질서하게 움직이는 차량을 정지, 좌회전, 우회전, 직진, 유턴 등으로 거리의 질서를 감당하는 신호등이 하루 종일 자기의 역할을 해내듯이, 죄악 된 길을 가는 세상을 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비추며 갈 길을 제시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우리 성도들의 삶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교회와 성도들이 해야 하는 일, 수많은 사람들이 갈 길을 모르고 죽음의 문턱에서 아우성을 치는 때에 그들의 인생에 빛이 되어 주는 역할을 잘 감당하시고 주님의 칭찬을 받는 모두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섭리는 인간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당시에는 이해하지 못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세월이 지날수록 우리는 하나님의 절묘한 역사에 “아하~” 하는 감탄을 자아내게 하는 일들이 얼마나 많은지요. 주님은 우리에게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우리에게 향하신 하나님의 뜻은 ‘항상’이라는 말에 우리는 주목을 해야 합니다. ‘항상’이란 눈이 오나 비가 오나 슬프고 기쁠 때를 말합니다. 인생의 일들이 내 뜻대로 될 때도, 아니면 내가 원하지 않는 고통과 불행이 나를 괴롭게 하든지, 아니면 커다란 문제가 닥쳐도 기뻐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라는 이야기입니다. ‘참으로 쉽지 않은 사람을 주님은 우리에게 요구하십니다’라고 생각하시는 성도들도 계실 것입니다. ‘주님이 원하시는 이러한 삶을 어떻게 지낼 수 있을까?’라고 답을 찾으려는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오직 주님이 우리의 주인이 되시고 우리가 그의 자녀로서 온전히 믿는 믿음을 가질 때 우리는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예수님의 원하시는 길을 기쁨으로 살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할 수 없지만 주님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우리가 그렇게 살 수 있는 것, 사는 것이 아닌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이 우리를 그렇게 살도록 해주심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세상의 커다란 권세를 가진 사람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이 세상의 높은 지위를 가진 사람도 하나님의 나라를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사람만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며 사는 가운데 주님의 뜻대로 사는 빌립의 모습을 바라보며 은혜를 나누는 시간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열심히 순종합니다(행 8:2629).
주님의 명령에 광야로 가는 일에 주저를 했다면 빌립은 그 이름이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주의 일꾼이 아닐 것입니다. 빌립은 유대인의 핍박을 피하여 사마리아에 거하면서 복음을 전했습니다. 성령께서는 빌립에게 사람이 살지 않는 광야로 인도를 하십니다. 그것도 가사로 내려가는 길까지 가라고 하는 사람이 사는 동네도 아닌 길로 인도를 하십니다. 누가 기다리는 것도 아닌 약속의 장소도 아닌 명령에도 순종을 합니다. 만약에 길이 엇갈리면 먼 길을 다시 되돌아와야 하는 판국입니다. 그리고 그 광야에 왕의 살림을 맡아 하는 내시에게 가까이 가라는 음성을 듣습니다. 왕의 내시의 가는 길에 가까이 가는 명령을 듣는 빌립은 비로소 하나님의 뜻하심을 알게 됩니다. 우리도 때로는 많은 사람의 이야기를 듣기도 하고 세상에 관심을 기울이기도 하지만 성령님의 역사는 오직 순종을 요구하시는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우리 앞에 주어질 때 우리의 경험이나 우리의 계산이나 우리가 가진 재산이 우리를 인도하지 못하고 있는 모습을 봅니다. 오직 주님의 음성대로 사시는 모두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인생이 아니시니 식언치 않으시고 인자가 아니시니 후회가 없으시도다. 어찌 그 말씀하신 바를 행치 않으시며 하신 말씀을 실행치 않으시랴(민 23:19).”하나님은 사람을 찾으십니다. 그리고 준비가 된 사람을 부르십니다. 학식이나 재산이나 명예가 준비됨이 아니라 바로 자신을 극복하고 주님의 소리를 먼저 듣고 움직이는 사람을 찾습니다. 하나님을 향하여 마음이 열려지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령이 충만한 빌립의 모습을 봅니다. 어디든지 갈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을 주님은 사용하십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우리도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고 기쁨으로 나아갈 수 있는 모두가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주님의 부르심과 인도하심에는 실수가 없으십니다. 주님은 실수가 없으십니다.
2. 예수님을 자랑합니다(행 8:3035).
“무엇을 삶의 일순위로 두느냐”가 그 사람의 언어, 삶의 모양,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우리가 입을 열어 무엇을 전하면서 사느냐? 오직 살아 계신 예수 그리스도를 가르치는 일이 우리의 믿음의 많은 선배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도 죽음의 권세를 이기시고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가르치는 일에 더욱더 열심과 부지런한 열심을 가져야 할 줄 믿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주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쁘게 하는 일이요, 예수님께 칭찬을 듣는 일중의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깊고 깊은 어둠이 둘러싸도 빛만이 그 어두움을 밝힐 수 있듯이 이 세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이길 수 있음을 우리는 가르쳐야 합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만이 우리의 죄를 용서받고 우리가 영원한 생명을 약속받는 길임을 수많은 이들에게 전하며 가르치는 일에 전심을 다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 외에는 세상에 전하고 가르칠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도행전 26:29에 “바울이 가로되 말이 적으나 많으나 당신뿐 아니라 오늘 내 말을 듣는 모든 사람도 다 이렇게 결박한 것 외에는 나와 같이 되기를 하나님께 원하노이다 하니라.”바울이 아그립바 왕에게 비록 내가 결박된 것 외에는 왕인 당신도 부럽지 않다는 이야기입니다. 내가 당신을 부러워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비록 왕일지라도 나와 같은 기쁨을 아느냐는 이야기입니다. 성령이 충만한 사람만이 사도 바울과 같이 비록 죄수의 처지일지라도 왕 앞에서도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외칠 수 있듯이, 에디오피아 내시가 높은 지위와 권세가 있더라도 빌립 또한 하나님이 주시는 권세로 그의 옆자리에 앉아 가르치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교회는 세상을 가르치는 것입니다. 광야길을 달려온 빌립은 광야길을 오느라 먼지를 뒤집어쓰고 땀에 절은 행색이 내시의 화려한 모습 앞에서 조금도 기죽지 않고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것은 그 안에 성령님이 주시는 권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통순경의 나이가 어려도 그의 외모가 학식이 없어도 모든 차량이 그의 지시를 따르도록 그에게는 나라에서 주는 권세가 있듯이, 하나님은 우리에게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가르치는 권세를 주셨습니다. 행색이 초라해도, 우리의 언어가 어눌해도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빌립이 내시에게 복음을 전하듯이 고기 잡는 어부 베드로가 귀하게 쓰임을 받듯 우리도 주님의 귀한 도구로 쓰임을 받는 그 축복이 우리의 것 되는 줄 믿습니다. 단 한 사람의 영혼을 위해서도 그와 동행하며 수고하는 빌립의 모습이 우리의 모습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3. 구원으로 인도합니다(행 8:3638).
예수를 믿는 사람이 더욱 늘어가는 것이 예수님이 기뻐하시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지만 또한 죄인들도 사랑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이들에게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공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제까지의 모든 죄를 씻고 회개하는 절차는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됨을 공표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은혜입니다 갚을 수 없는 것을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그냥 주시는 것이 은혜입니다. 은혜라는 말이 국어사전에는 고맙게 베풀어 주는 신세나 혜택이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을 가르치고 세례를 주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들이 음식점을 우연히 들렸는데 맛있는 찌개를 맛보았다면 주인이 부탁하지 않았는데도 신이 나서 그 집에서 먹었던 찌개 맛을 자랑하지 않나요? 그 음식점이 어떻고 재료가 어떻고 하면서 듣는 사람이 원하지 않아도 자랑을 하지 않습니까? 그리고 시간이 되면 자랑스럽게 그 사람들을 데리고 그 음식점에 데리고 가서 같이 식사하지 않으시나요? 이것은 자연스러운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만 복음을 전하고 구원을 얻게 하는 것이 아닌 우리의 자연스? ??삶이 영혼을 구원하는 일이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우리의 의지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천국의 비밀은 말씀 안에서 맡은 자들에게 하나님이 역사하십니다. 오늘 우리는 영혼을 사랑하시는 주님의 섭리를 통하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듣고자 합니다.
4. 결론(행 8:3940)
그러나 이러한 일들이 우리의 훈장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내가 했다”라는 것은 참으로 위험한 일이기 때문입니다. 오직 주님이 하신 일이기 때문입니다. 다시금 우리는 성령님의 인도하심과 도우심으로 성도의 밝은 빛을 발하며 주님 세우신 교회 안에서 주님의 은혜를 깊이 맛보며 기쁨이 가득한 가운데 주님의 음성을 듣고 구원사역의 아름다운 심부름꾼이 모두 되어야 할 줄 믿습니다. 빌립이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본래의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에 열심을 낸 것처럼 우리도 또한 우리의 삶 가운데서 주님 보시기에 아름다운 삶으로 이 세상을 승리하는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오늘도 주님은 교회를 통하여 역사하고 계십니다.
주님은 이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하여 사람을 찾으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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