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킬레스건을 잡아라!

2006. 1. 25. 14:20일반자료/6.좋은글 자료

 

‘아킬레스’(Achilles)는 그리스신화에 나오는 한 신화적 인물로서 아버지 ‘펠레우스’(Pelus)와 어머니인 바다의 요정 ‘테티스’(Thetis)사이에서 태어난 불세출의 영웅이다.

 

그의 어머니 ‘테티스’는 아들을 불멸의 인간으로 만들려는 생각에 물에 담그기만하면 불멸할 수 있다는 ‘스투스’(Styx)강물에 어린‘아킬레스’를 담근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테티스’가 ‘아킬레스’의 한쪽 발목을 잡고 물에담근 후 다시 다른쪽 발을 물에 담그는 것을 그만 깜빡 잊어 버렸다.

때문에 ‘아킬레스’는 성장한 후 그 어떤 화살이나 무기에도 끄떡을 하지 않는 영웅이되어 가는 곳마다 대 승리를 얻긴하지만 그에게는 약한부분이 있었는데...

그곳이 바로 그의 다른 한쪽 ‘발목힘줄’이었다.

 

이것을 알아챈 그의 적 ‘파리스’(Paris)가 그를 죽이기위해서 아킬레스의 취약점인 ‘건’(발목을 받쳐주는 힘줄)을 집중적으로 공격을 했고 결국 그가 쏜 독화살 한개가 아킬레스의 발목힘줄을 관통하므로 아킬레스는 트로이전쟁에서 쓰러져 죽고 말았다고 한다.

 

여기에서 우리가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아킬레스’가

죽은 이유이다.

 

불멸의‘아킬레스’를 죽일 수 있었던 것은 독화살이 아니라

그의 취약점인 발목힘줄이 적에게 노출된 때문일 것이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신앙생활에서 승리하려고 하면 우리자신의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 ‘아킬레스건’을 사단에게 노출시키지 말아야 한다.

 

세간에서 한때 유명하던 목사님들, 유능한 리더들이 왜

무참히 땅에 떨어지고 쓸어지는가? 모두가 다 자신의

‘아킬레스건’을 찾아서 막지못한 탓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구약성경의 ‘삼손’은 태어날 때부터 하나님의 나실인으로 택함을 입은사람이다. 그럼에도 그가 자신의 ‘아킬레스건’이라 할 수 있는 이방여인과의 사랑놀이에 빠져서 헤어나지 못했고…

그것으로 인해서 삼손은 사단에게 코를 꿰여 두눈을 다 빼앗겼으며… 결국 목숨마저 잃어버리게 되고 말았다.

 

또 신약성경에서 ‘가룟 유다’를 보라.

그는 예수님의 열두제자중에서도 유능하여 재정출납을 맡았던 사람이다. 그런 그가 자신의 ‘아킬레스건’라고 할 수 있는 물질의 유혹앞에서 여지없이 넘어져버렸다. 단돈 은30냥에 스승인 예수를 팔았고 결국 목매어 자살함으로 천추에 한을 남긴 사람으로 기록되고 있다.

 

그렇다면 과연 나의 ‘아킬레스건’은 어떤것인가?

?여자?명예?교만?혈기?이기적인 성격? 아니면 다른 그 어떤 것이든지 상관이 없다.

우리의 취약점이라고 할 수 있는‘아킬레스건’이 없는 완벽한 사람은 이 세상에 단 한 사람도 없으니까…. (롬3:10-12절 참조)

 

문제는 속히 나의 ‘아킬레스건’을 찾아내어 주님께 갖다드리고 그 약한 부분을 막아달라고 기도하지 않는데 있다.

 

우리는 주님의 도우심이 없이는 결코 교활한 사단을 이겨낼 도리가 없다.

내게 있는 나의 취약점을 사단은 너무도 잘 알고 있다. 그리고 사단은 그 부분을 쉴새없이 공격해 대고 있음도 알아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자신의 취약점이라고 할 수가 있는 ‘아킬레스건’을 속히 찾아내어 주님께로 들고 나가 그 약한 부분을 보혈로 막아달라고 간구해야만 한다.

 

그럴때 우리는 승리하신 주님과 함께 영원한 승리를 보장받을 수 있다고 나는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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