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으로 풀어본 민간요법 100선

2005. 12. 22. 19:48일반자료/4.약용식물관리사

한방으로 풀어본 민간요법 100선(Antiageing.co.kr)
자료출처 - www.antiageing.co.kr

본 내용은 약사이면서 경희대 출신 한의사이신 정용발 한의사가 스포츠 서울에 연재물로 제공한 내용을 재 정리한 알찬 내용들입니다.

하수오뿌리 가루 내 꿀 환약 만들어 장복하면 건강장수

사람은 우주에서 가장 영귀한 존재이다. 머리가 둥근것은 하늘을,발이 모난것은 땅을 닮은 것이다 .
천지의 정기는 만물의 형체로 아버지의 정기는 혼 어머니의 혼기는 백이되어 잉태가 시작되는데 열달이 넘어서 낳는 아이는 부귀와 수를 겸하고 열달이 모자라서 낳는 아이는 빈천하고 요절한다.

보통 10세에 노장이 정해지고 혈기가 통하며, 진기가 아래에 있어 달리기를 잘하고 20세에 혈기가 성하여, 기육이 강장해 달리기를 잘하며 30세에 오장이 대정하고 ,기육이 견고하여 혈맥이 충만하므로 걸음을 잘 걷고, 40세에 오장 육뷰와 12경맥모두 크게 성하여 펴어정하고 주리가 성기어지며 영화한것이 무너지기 시작해 머리가 희어지고, 앉기를 좋아하고, 50세에 간기가 쇠하여 간엽이 엷어지고 담즙이 줄기 시작하므로 눈이 어두워 진다 ,

60세에 심기가 쇠하고 우수가 많으며 혈기가 약해져서 눕기를 좋아하고 70세에 비기가 허하므로 피부가 마르며 80세에 예기가 쇠하고 혼백이 떠나므로 오언이 많고 90세에 신기가 마르고 사장과 경맥이 공허하고 100세에 오장이 다 허하며 신기가 가고 형해만 남았으니 종년이 된다고 하였다,

하늘로 부터 받은 천수는 100세이다 그러나 보통 사람들은 함부로 술을 마시고 망령되게 추한 뒤에 성관계를 하며 신경을 쓰고 거처를 함부로 해 병이 나고 빨리 노쇄되어 간다
비바람 홍수 천재지변 칠정 음식의 부적절 뢰상으로 질명이 생겨 천수를 다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수명은 천지와 부모에게서 타고난 선천적인 원기와 후천적으로 양생을 얼마나 잘하느냐에 따라 다르게 된다
자식을 갖고자 할때에는 반드시 시간과 장소 공간 방위를가려서부부계를 해야하며 10달이 되기를 기다려서 출산해야 선천적인 춴기를 타고나게 된다.

또 후천적으로▲말을 작게하여 속 기운을배양할것 ▲과다한 성관계를 삼가해 정기를 배양할것 ▲음식을 담백하게 하여 피를 맑게 할것 ▲흥분과 분노를 삼가해 간기를 배양할것 ▲음식을 절도있게 먹어 위기를 배양할것 ▲탐욕을 줄여 근심을 적게할것 ▲아름다운 노래를 자주 들어 심신을 기쁘게할것 ▲과로를 피해 말년의 질병을 예방할것등이 양생 비결이다.

이러한 섭생을 잘하기 위해서는 하루의 기는 술에 크게 취하지 말것이며 1년의기는 겨울원행을 삼가며 종신의 기는 밤에 촛불을켜고 성관계를 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민간요법으로는 하수오뿌리를 뜨물에 하룻밤 담가두었다가 대나무칼로 껍질을 벗기고 잘 썰어서 다시 검은콩 달인 물에 넣었다가 꺼내 그늘에서 말린뒤 가루로 하여 8g씩 술로 복용하던가 또는 꿀로 호나을 만들어 장복하면 백발이 검어지고 정수를 보익하고 연년불로 할수 있다.

기타사항

◆ 페니실린 쇽크환자 ◆

급성 심장병으로 가슴이 막혀오는 듯 괴로울 때, 어린이 경기, 쇽크로 인한 실신(失神)등에는 수족의 지단(指端)에 있는 정혈(井穴)이라는 급소를 침 끝이나 바늘로 약간 찔러 피를 내면 잘듣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신체의 어떤 급소로부터 피를 빼는 것을 사혈(瀉血)이라하여 구급요법에 없어서는 안될 방법이다. 각 정혈(모두 12개가 있다)에 따라 적용 대상도 다르다.

여기서는 심장 쇽크나 심계 항진(心悸亢進), 가슴알이 등이나 어린이 경기에 자주 쓰이는 소충혈(小衝穴 : 새끼손가락의 안쪽 손톱위 3미리 정도에 있는 심경의 정혈을 바늘 (머리카락에 여러번 문질러 소독한 후 씀)이나 침으로 약간 찔러 피를 내는 법만 소개한다. 이렇게 찌르기에 앞서 소충혈이 있는 곳으로 피가 모이게 죽죽 퍮어서 손가락 중간쯤을 가느다란 노끈으로 매놓는다. 피를 낸 후에는 끈을 푼다. 이 사혈법은 빈혈증 환자에게는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이 소충혈의 사혈로 의사 무쓰고오지씨는 페니실린 쇽크 환자를 고쳤다고 임상보고를 하였다.

1. 생화학적 개인차① : 생체내에서의 화학 변화에 소요되는 물질의 분량, 종류, 촉매 등이 개인별로 차이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누구도 딴 사람의 생화학 개인차를 미리 알 수는 없다.

2. 생화학적 개인차② : 이렇게 차이가 있기 때문에 같은 약이 같은 병에 대해 A에는 들어도 B에는 안듣는 결과가 나타나는 것이다.

◆ 중풍 혀 굳어 말을 못할 때 ◆

고혈압환자가 악화되면 혀가 굳어 말을 못하게 되거나 또는 부자연스런 말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고혈압으로 뇌의 언어중수가 마비되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 무엇보다도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은 그림과 같이 귀의 한 가운데(누르면 무척 아픈 곳)를 바늘 끝이나 침끝으로 찔러 주는 치료법이다. 프랑스에서는 이 급소를 노지에씨가 발견했다고 해서 노지에점이라고 한다.

일본의 의학박사인 마나끼 요시오씨는 직접 임상경험으로 이 신기한 효과의 심증을 얻었다고 한다.

◆ 비파엽요법(秕杷葉療法) ◆

암이야 말로 현대의학이 가장 두려워하는 치료 대상이다. 물론 조기발견을 하여 수술을 하면 고치는 경우도 있으나 수술시기를 노친다든가 수술 후에 재발하는 경우도 있어 암이야 말로 현대 인류의 공포 대상이 되고 있다. 이 무서운 암의 특수 민간비방요법이 일본의 어느 선사(禪寺)의 고증의 지혜로 개발되어 무려 만명에게 탁효(卓效)가 있었다는 것이 의서에 나와 있고 후꾸다 박사의 창도(唱導)로 많은 중견의학자들이 실제로 치병(治病)에 임하고 있다. 이것은 비파엽(秕杷葉)으로 문질러 주는 아주 간단한 방법이기 때문에 얼른 보면 허무맹랑한 것같다. 암뿐만 아니라 복막염, 폐병, 소아마비, 카리에스, 야뇨증(夜尿症), 소화불량등의 각종 난치병을 실제로 고치는 데에는 다시 반론을 제기할 여지가 없는 것이다. 목이 마른 사람에게는 한 그릇의 물이 약이지 딴 것이 아니다. 병을 고쳐 주는 것이 (醫術)이지 딴 것일 수 없는 것이다.

1. 생화학적 개인차③ : 이렇게 약의 분량, 종류가 개인별로 차이가 있는 이상, 자기 스스로 가급적 부작용이 적은 자연약을 이것 저것 선인이 경험을 참고로 삼아 써 볼 수 밖에 없는 것이다.

2. 생화학적 개인차④ : "폴링"박사 역시 {어떤 명의도 개인별로 딱 알맞는 약의 분량을 단번에 알 수는 없다}고 하고 있다. 결국 우리는 부작용이 적은 자연약을 스스로 자기 몸에 맞는 방법으로 쓰는 것이 최상이라는 결론에 도달한다.

비파엽 압찰법(秕杷葉 壓擦法) : 비파나무의 푸르고 두껑운 잎(새싹보다 묵은 것이 좋음)을 수건으로 닦아 (물로 씻지 말것) 광택이 나는 표면을 눌지 않을 정도로 따끈히 불(전열기도 좋음)에 구워 두장을 합쳐 두 손으로 열번 가량 문질러 이것을 한 장씩 두 손에 나누어 쥐고 먼저 배꼽밑에 대어 한장을 합쳐 두 손으로 열번 가량 문질러 이것을 한 장씩 두 손에 나누어 쥐고 먼저 배꼽밑에 대어 한곳을 열 번 세계 밀어 주고 이어 딴 곳으로 옮겨 한 곳을 열 번 압찰(押擦)한다. 이렇게 하여 배 전체를 압찰하는데 소용되는 시간은 6,7분 걸린다. 압찰이라는 것은 비파잎을 피부에 직접 밀착시켜 누르며 밀어주는 것을 의미한다. 배꼽밑의 단전과 며치끝을 더욱 정성드려 압찰한다. 잎은 배만 문지르는데 5,6매 바꾼다. 바꿀 때마다 굽고 두 장씩 합쳐 문질러 준다. 이렇게 배의 치료가 끝나면 등뼈 위와 옆, 어깨, 허리, 엉덩이 등을 압찰한다. 등은 한 10분 정도 걸리게 한다.

이상의 전체 요법이 끝나면 그 다음은 환부에 압찰을 가한다. 예컨대 폐병이면 가슴 부위의 앞뒤, 양쪽, 신장병이나 위장법은 전체요법을 되풀이 하면 된다. 간장병은 간장 부위의 전면, 후면, 목의 병은 목으로부터 목의 근육 전체, 젖의 질병은 젖과 앞가슴, 겨드랑밑, 손발의 병은 환부 전체, 헌데, 피부병, 관절염, 대머리병, 습진 등에는 그 환부만을 압찰한다.

이 비파잎 요법이 이렇듯 만병에 듣는다고 하면 좀 과장한 것같으나 실제로 일본에서 이 간단한 요법으로 20만명의 질병을 고쳤다는 문헌이 나와 있으며 후꾸지마 박사는 그 논문에서 [이 비파잎에는 식물청산(植物靑酸)이 포함되어 있어 따뜻하게 구워 마찰하면 식물청산이 개스로 되어 미량으로 피부의 기공을 통하여 인체에 스며들어 이렇듯 기적적인 효과를 내는 것이다]라고 결론을 내리고 있는 것이다. 이밖에 일본에서는 비파엽 온압법(秕杷葉溫壓法), 비파엽탕, 비파엽 증기법, 비파에끼스법, 비파엽 첩부법(貼附法)등이 개발되여 놀라운 치병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한다. 의사도 포기한 중증의 암환자가 이 비파입요법으로 병세가 가벼워졌다는 보고가 일본에는 많이 나오고 있어 개발해 보았으면 한다.

1. 생화학 개인차 (5) : 이런 의미에서 우리는 값진 선인의 경험방에 의한 자연약을 될수록 많이 알아 그주에서 골라 쓰는 노력을 게을리 말아야 무병장수를 할 수 있다고 믿는다.

2. 자연약의 위력: 경험적으로 얻어진 자연약은 합성된 모든 약을 앞지른다. {감나무 잎이 좋다}, {오줌이 좋다}, {찔레나무 열매가 좋다}, {메밀 꽃이 좋다},.....등의 경험적 자연약은 최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모두가 특효 성분이 듬뿍 들어 있다는 것이다.

◆ 애기낳고 퉁퉁하게 붓는 증세 ◆

애기를 낫고 퉁퉁 부어 오른 증세에는 이 약 쓰기 전에 {가물치}라는 민물고기를 한마리 사다가 폭 달여 그 국물을 먹는 것이 제일 좋다. 오랜 가전비법(家傳秘法)인데 정말 신기하게 잘 듣는다. 매약(賣藥)도 있겠으나 이 가물치는 아무런 부작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산모의 영양도 보충해 주어 일석이조 격의 명약인 것이다. 국에는 소금을 넣지 말아야 한다. 살아있는 것이든 말린 것이든 다 좋다(필자의 직접 경험한 비방).

◆ 매실(梅實) 고약 요법 ◆

이것은일본의 민간가정약 으로는 왕자 에 속하는 것인데 우리 나라에서도 얼마든지 만들어 쓸수 있는 것이다. 이 고약은 고아서 만들었다 해서 고약이라 한 것이고 실제로는 매실 엑기스이다. 만드는 법은 아직 익지 않은 푸른 매자나무 열매를 따다 으깨어 씨를 빼고 곱게 갈아서 자루에 넣어 눌러 열매의 즙을 짜내고 이것을 오지 그릇에 담아 약한 불로 끓이면 차차 끈끈해져 암갈색이 되며 표면에 기포가 생긴다. 이 정도가 되면 불을 멈추어 식혀 병에다 넣어 보관해 둔다. 찬 곳이 좋다.

이 매실 고약은 의학박사 구보다(窪田孝). 가도오(加藤英一)씨가 직접 임상보고로써 그 다양한 효과를 입증했다. 즉 자가 중독증(自家中毒症).이질.급성장(急性腸) 카타르에 이 매실고약을 큰 콩알 두 개 정도의 양을 물로 먹여 치료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당뇨병.간장병에도 매일 조금씩 장복하면 틀림없이 효과를 본다고 한다. 또 습진.무좀.옴.대머리병 그 밖에 세균성 피부질환에 이것을 물로 엷게 풀어 발랐더니 뚜렷한 효과가 있었다는 것이다.

또한 이 고약을 10배의 물로 타서 직전에 질내에 주입하여 놓았더니 아무런 부작용 없이 피임할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 뿐만아니라 장티브스.파라티브스.콜레라 등의 전염병 유행시에 고약을 물에 타서 먹으면 예방적 효과가 뚜렷하다는 것이다.

1. 자연약의 위력(2): 오줌을 마셔 장수한 옛 건강법은 오늘날 "우르키나제"라는 뇌혈전 등 특효약이 {오줌}에서 나오는 것으로 완전히 입증되고 있는 것이다.

2. 자연약의 위력(3): {메밀꽃}이 좋다는 것은 오늘날 그 꽃에서 "루친"이라는 동맥 경화 특효약을 추출해 팔고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다.

◆ 자석 요법 ◆

Ⅰ.자석분(磁石粉)의 효과

고대 그리이스에서는 자석은 "헤라크레스의 돌"이라 하였고 본초강목에서는 자석의 약성(藥性)을 아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 근거에서 쓰기 시작한 것인지는 모르나 우리나라의 민간에는 희귀하나마 자석분(磁石粉)을 각종 질병의 비방 요법에 쓰고 있다.

일체의 신경통과 타박통.담 결린데, 추락하여 안으로 어혈(瘀血)이 든데에 이 자석분을 커피 숟가락으로 한 숟가락 정도를 술로 먹는다. 하루 세번을 식간(食間)에 먹되 하루가 지나도 효험이 없으면 중지하는 것이 좋다. 실로 신통하게 잘 듣는 경우가 많다. 과음으로 물도 안받을 정도로 속을 버린 경우에 이 자석분 한번 복용으로 거뜬히 회복된 경험은 바로 필자 자신의 경우이다.

양사불기(陽事不起)에도 한 5-6일 복용으로 효과를 보는 수가 많다. 술마시기 전에 이것을 먹고 술을 마시면 주량이 훨씬 느는 것을 누구나 실제로 알게 될 것이다. 난치병인 좌골 신경통도 이것으로 고친 예를 알고 있다. 그러나 계속하여 이를 장복(長腹)하는 것은 삼가는 것이 좋을 것같다. 병이 나으면 곧 그치는 것이 약물로서 당연한 것이기 때문이다.

여기서 말하는 자석은 기계에 쓰이는 영구 자석(永久磁石)이 아니라 광산에서 파낸 천연자석 즉 자철광(磁鐵鑛)을 가리킨다. 이에도 두 가지가 있다. 그 하나는 자석모(磁石毛)라 하여 자연석으로 자석괴(磁石傀)에 털처럼 붙어 있는 것이고 또 하나는 자철광석을 수치(修治)하여 제분(製粉)한 것이다. 그 효능은 둘다 거의 같다.

제분하는 방법이 까다롭기는 하나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직접 자철광 원석을 사다가 자가(自家)에서 만들어 가정 상비약으로 쓸 수도 있다. 필자의 오랜 경험과 친지들의 경험담에 의하면 아직 아무런 부작용 같은 것은 발견되고 있지 않다.

이의 가장 정확한 수치(修治).제분 방법은 이 책의 {강장.강정}부에 나오니 참고하기 바란다. 좋은 원석(原石)과 엄격한 수치를 거친 것이어야 복용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말 것.

이 자석분에 대해 {중국의학 대사전 최신판에 의하면 그 약성(藥性) 이 [신한무독(辛寒無毒)하며, 그 효능은 [명목(明目).총이(총耳).이정(益精).강골(强骨).양신장(養腎臟).통관절(通關節)하고, 후통(後痛).오로(五勞).칠상(七傷)을 다스리며, 지절통(肢節痛).양위(陽위)를 고쳐 주고, 어린이 경기와 경핵(頸核).헌데.상처를 낫게 하며, 장복하면 불임증을 낫게 한다는 것이다. 또 철독(鐵毒)을 제거하고, 금단(金丹)의 독을 삭게 하며 동독(銅毒)도 제거 한다는 것이다. 게다가 딴 약물과는 달리 부작용에 대한 기재(記載)가 없는 것도 큰 특성이다. 중국의 약물론은 거의 모든 약물의 부작용을 다루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필자로서 거듭 당부하고 싶은 것은 좋은 원석(原石) 즉 자성(磁性)이 강한 것을구하여 엄격한 수치(修治)와 복용량의 적절을 기해야 한다는 것이다.

참고 삼아 자석을 주제로 한 한방약을 보면 자석환(磁石丸:6종류).자석 육미환(磁石六味丸).자석주(磁石酒).자산(磁石散).자주환(磁주丸)이 있는데, 최근의 외국 문헌에 의하면 자주환으로 실명(失明).이롱(耳聾)을 고쳤다는 보고가 나와 있다.

어떻든 자석분은 단방(單方)이라 하여 부정한 하려는 속좁은 생각을 버리고 개발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1. 자연약으로 모든병을 고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자연계에는 인체가 필요로 하는 모든 약성분이 있다. 찾으면 어떤 병에도 그것을 낫게 하는 약이 반드시 있다. 이 {妙藥奇方}은 그 탐구를 위한 길잡이가 되려는 것이다.

2. 약(弱) "알칼로즈" ①: 혈액이 약간 "알칼리"성을 띠면 만병이 낫는다고 한다. 그래서 최근의 건강법에서는 어떻게 혈액을 약"알칼로즈"화 하느냐에 집중되다시피 하고 있다. * {약(弱)} "알칼로즈"라는 것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Ⅱ. 영구 자석(永久 磁石)의 효과

일본 지바(千葉) 의대의 시미즈(淸水儀融)박사의 논문 발표에 의하면 [자파(磁波)가 인체에 작용한 경우 혈액을 이온화함과 동시에 자력선(磁力線)의 물리적 작용이 항상 신진대사를 왕성케 한다. 라디움이나 자파(磁派)가 몸속에 들어가면 산소가 몇백씩이나 더 몸속에 반입(搬入)되어 혈액을 맑게하며 짙게하여 동맥을 유연하게 하며 탄력을 갖게 한다. 또 자력선은 몸속의 살균작용을 가지고 있으며 염증물질(炎症物質)을 분해하여 제거하기도 한다. 이 작용은 신경통을 고치게 하며 세포의 재생에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직 인체 유효한 자력선의 크기 등 구체적인 연구를 필요로 하고 있다. 과연 자석 반지 정도로 치병 효과가 있는지 필자는 경험한 바 없다. 다만 자력선이 일정한 질병 치료에 유효하다는 학설 자체는 무시할 수 없으며 그 방법적 문제만 해결되면 난치병의 치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도오쿄오.지께이(慈惠)의대의 사이또오 시로오(齊藤四郞)박사는 자석을 암치료법으로 동원하고 있다. 즉 환부에 고리 모양의 강자석(强磁石)을 부착시켜 놓고 철을 포함한 제암제(制癌劑)를 환자에 투여하면 자석의 작용으로 그 암약(癌藥)이 환부에 집중적으로 작용하게 된다는 것이다.

마나까 요시오(間中喜雄)박사는 자석의 남북을 이용하여 경락 치료(經絡治療)를 할 수 있다는 이론은 국제 침술학회에 제출하고 있어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에서는 지름이 5mm정도인 원형 자석(圓形磁石)을 신경통 부위에 부착하기 위하여 시판(市販)하고 있다.

Ⅰ의 자석분 요법과 함께 이 영구자석요법(永久磁石療法)를 각각 또는 결합하여 딴 치료법의 협조를 얻어 질병 치료에 임한다면 세게적인 신요법(新療法)이 개발될 것으로 믿는다.

1. 약(弱) "알칼로즈"②: 그 방법을 보면 첫째 채식을 뺄 수 없다. 그리고 음료수가 산성이 아닐 것. 정신적 안정도 극히 필요하다. 자연약의 대부분도 "알칼리"성이다.

2. 약(弱)"알칼로즈"③: 자연약이 좋다는 것은 바로 이런 점에서도 증명이 된다. 같은 화학반응을 내는 약도 합성된 것은 체내에서 공잘 산성반응을 일으키기 쉽다고 한다.

◆ 암(癌) ◆

모든 암에 살구씨(杏仁) : 살구씨는 서독, 스위스, 멕시코 등에서 공인된 암종 치료제로서 사용되기 시작하였고 최근 미국에서도 레트라일이라는 약명으로 일대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중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종양을 다스리는 명약으로 사용되어 와 행(杏 : 살구)은 의약의 대명사처럼 쓰여 왔다. 복약법(服藥法)은 다음과 같다.

살구씨의 껍질과 뽀족한 끝을 제거한 다음 압착기(기름집에 부탁하면 된다)로 기름을 말끔히 짜버린다. 가루가 된 살구씨를 찧어 40도의 알코홀에 넣어 완전히 용해시킨 다음 냉각시키면 고운 가루로 침전(沈澱)되는데 이것을 건조시켜 다시 40도(섭씨)의 알코올(에칠알코올 이어야 함)로 완전히 녹여 침전시킨다. 이렇게 3회 가량 정제의 과정르 겪은 것을 가루 또는 환약이나 물약으로 하여 하루 3g 가량을 복용하는 것이다.

모든 암종(癌腫)에 유효하다는 국제적인 임상례가 대단히 많다.

현대 의학에서는 살구씨 속의 {아미구단린{이 바로 약효의 근본으로 보고 있는데 이 "아미구다린"은 가열하면 청산(靑酸)이라는 맹독(猛毒)으로 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 식물 속의 청산이 아주 미량인 경우 그것이 오히려 난치병을 다스린다는 것이다. 이 "아미구다린"은 비파(秕杷) 잎에도 많이 있어 만병 통치약으로 존중되고 있다는 것은 주목할만한다.

이 미량(微量)의 식물 청산과 난치병과의 관계가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고 있는 것이 현재의 실정이다. 언젠가는 밝혀질 것이며 그때는 암종의 공포도 사라질 것이다.

1. 모든 암종(癌腫)에 지네 ① : 말린 지네를 매일 2,3마리씩 먹으면 일체의 암종에 특효가 있다. 먹는 것 이외에 주사약으로 개발해 쓰는 나라도 있다. 지금까지의 임상 보고로는 위암, 식도암, 폐암, 유방암, 피부암, 자궁암등에 65.12%의 효과가 입증되었는데 특히 자궁암에는 특효가 있다는 것이다.

2. 피부암에 지네 ② : 지네로 만든 주사액을 피부암 부위에 놓았더니 25=30일만에 암조직이 피사하여 탈락하고 정상 세포가 자라났다고 한다.

자궁암에 맨드라미 꽃 : 맨드라미 꽃 10g을 하루 분량으로 해서 물로 달여 그 즙을 세번에 나누어 마시는데 장복할 필요가 있다. 맨드라미 꽃은 모든 부인과 질병에 잘듣는다.

위암에 두릅나무 : 두릅나무 뿌리 껍질을 물에 달여 차 처럼 계속 마시면 치료에 도움이 된다.

위암에 감자 생즙 : 날 감자의 눈과 껍질을 버리고 강판에 갈아 헝겁으로 즙을 짜서 아침 공복에 매일 150cc 가량을 마시면 효과적이라 한다.

위암에 현미(玄米), 율무, 팥 : 현미5, 율무 쌀 3, 팥 2의 비율로 섞어 고압 솥으로 밥을 지어 이것을 주식으로 하면 효과적이라고 한다.

암 예방에 식초 : 예로부터 [신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암에 걸리지 않는다]고 전하여지고 있는데 확실히 암으로 죽은 사람은 모두 평소에 신 것을 싫어한 사람이 많다. 따라서 평소에 식초를 자주 먹으면 암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 목화 뿌리에 항암 물질 : 실험적으로 "워커"씨 암륙류(癌肉瘤), 유선암(乳腺癌) 등을 이식한 쥐에 이 목화 뿌리의 성분을 복용시킨 결과 현저하게 암종이 축소내지는 소멸 되었다고 한다. * 임상례는 없으나 하루 20 - 40g의 뿌리를 달여 마셔 만성간염에 특효가 있는 임상 결과로 보아 연구하면 훌륭한 항암제가 될 것이다.

2. 암은 신체 내부의 반란 현상 : 이 반란은 정신적인 갈등과 항암물질의 부족이 겁쳐 생긴다. 이 물질이 충분한 사람은 암에 안 걸린다. (옛 인디언과 같이). 이 책의 생약은 이러한 항암물질의 체내농도를 높이려는 것이다. 결국 20세기 최신 의학인 분자 교정의학의 입장과 같다.

암에 좋은 해삼(海參) : 최근 해삼에는 항암물질(암에 이기는 물질)이 있다는 것이 발견되었으므로 암의 염려가 있는 사람은 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가급적 해삼을 먹도록 하는 것이 좋다. 쪄서 말린 해삼도 좋다.

식도암에 비파(秕杷)잎, 쑥 : 환부의 가슴 위에 비파 생 잎을 덮고(생 잎이 없으면 마른 잎을 진하게 달인 즙을 가아제에 적셔 그 가아제로 덮는다) 쑥봉(지름 2센티 정도의 굵기로 담배처럼 만든 것)에 불을 붙여 가아제 위 5mm정도의 거리에서 가아제를 따뜻하게 한다. 뜨거워 못견딜 정도가 되면 쑥봉을 멀리했다가 다시 가열한다. 이렇게 환부를 고루 덥게 하기를 20-30분 정도 하면 된다.

이 방법은 식도암 뿐만 아니라 직장암, 임파선암, 복막암 등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직장암에 비파 잎의 증기(蒸氣) : 이 방법은 비파의 생 잎으로 환부의 위를 압찰(壓擦)하여 65일만에 부인(夫人)의 직장암을 완치시킨 일본의 이노우에씨가 고안한 것이다.

즉 비파의 생잎을 잘게 썰어 탱크에 성분을 증기화하여 이것을 송풍기(送風器)로 고물줄을 써서 환부에 쐬게 하는 방법이다. 그는 이것으로 많은 암, 종양을 치료하여 주목할 효과를 얻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생 잎 구하기가 힘드므로 마른 잎(건재약국에 있음)을 진하게 달인 즙을 이용하여 이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생각한다.

1. 다래나무 뿌리의 단방(單方) : 소화기 계통의 암종, 자궁암 등에 날 다래나무의 뿌리를 80-200g씩 매일 뭉근한 불로 3시간 가량 달여 하루 두번에 나누어 마시면 잘 듣는다. 15-20일을 1차 치료 기간으로 하고 몇일 쉰 다음 제2치료 기간으로 들어간다. 4회만 하면 근치된다고 한다.

2. 위암에 다래나무 뿌리 : 시골의 산지(山地)에 흔한 다래나무의 뿌리 80g과 또 우리나라에 흔한 호장(虎杖)의 근경(根莖) 40g을 함께 끓여 1홉씩 하루 세 번에 나누어 식사 전에 마시면, 단시일 내에 식욕이 나고 구토나 장복부의 통증이 멎으면 암종이 축소된다고 한다.

간암 및 간종양에 비파엑기스 : 먼저 비파의 날 잎(날 잎이 없으면 마른 잎)을 잘게 썰어 그 배(倍) 가량의 알코올(의약용)에 담그어 1주일 정도 놔두면 성분이 스며 나와 알코올은 검은 갈색이 된다. 그리고 뜨거운 물에 적셔서 꼭 짠 타월을 세 겹으로 접어 비파에끼스를 타월이 파란색을 띠도록 바른다. 그다음 넓은 비닐은 방바닥에 깔고 그 위에 엑기스가 묻은 타월을 놓아 특히 간장 뒤의 등줄이 잘 닷게 환자를 뒤로 눕힌다. 한 번에 20분 정도씩 하루 2,3회 되풀이 하면 된다.

이와 동시에 이 엑기스에 2배의 물에 타서 복부의 간장 부위에 바르면 더욱 좋다.

인후 암, 폐암에 비파 엑기스의 증기 흡입 : 비파의 알코올 엑기스를 증기 흡입기에 넣어 흡입하는 것이다. 하루 두 서너번씩 계속하면 효과를 본다는 것이다.

위암, 위궤양 등에 비파 방석 : 비파 잎을 잘게 썰어 무명주머니에 넣어 조그마한 방석을 만들어 배 위에 놓고 그 위에 소금(불에 볶아 뜨거운 것)주머니를 얹어서 복부를 덥게 하면 된다. 소금주머니 위에는 비닐 보재기 같은 것을 덮어 비파의 잎 성분이 새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좋다. 비파의 날잎이 좋으나 마른 잎도 잘게 썰고 거기에 물기를 묻혀 사용해도 좋다.

* 이상의 비파 잎 용법이 암을 치료하는 것에 대해서 현대 의학에서도 최근 연구를 개시하고 있다. 어떻든 비파 잎의 성분이 혈액을 알칼리성으로 변하게 하여 자연 치유력을 높인다는 것은 움직일 수 없는 사실이다.

1. 다래나무 뿌리를 연구하자 : 지금까지 다래만 따 먹을 줄 알았지 그 뿌리의 위대함을 몰랐었다. 뿌리에는 항암, 간염, 관절염, 젖부족, 소화불량, 구토, 수종, 타박통, 대하, 임탁(淋濁), 탈항(脫恒)에 잘 듣는 유효 성분이 있으니 이것을 연구하면 반드시 위대한 약이 개발될 것이다.

2. 유방암에 다래나무 뿌리 : 다래나무 뿌리 90g을 물 세 사발로 3시간 이상을 달여 하루에 여러번 나누어 마신다. 이렇게 10-15일을 한 치료기로 해서 몇번 하면 완치된다고 한다.

암종의 통증을 그치게 하는데 비파 잎 : 비파 잎의 성분이 암을 완치시킨다는 많은 경험에 대해 의하계에서는 아직 그 현대 과학적 입증을 성립시키지 못했지만 비파 잎의 성분을 환부에 작용시키고 덥게하면 우선 암종의 통증만은 즉시 가시는 것을 누구나 알 수 있다는 것이니 꼭 실천해 보기 바란다.

췌장암 등에 버섯 차 : 식용 버섯이면 어떤 것이든 좋으나 외국의 실례로는 매화 나무 버섯, 표고 버섯 등이 특히 좋은 것으로 쓰이고 있다. 그러나 참나무 버섯이든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여기는 학자도 많다. 어떻든 버섯 종류에는 제암(制癌)의 효과가 있는 신비의 물질이 있는 것만은 틀림 없다는 것이다. 그 가정 복용 방법은 다음과 같다.

20g의 버섯을 잘게 썰어 헝겊 주머니에 넣어 1.8L(한되)의 물로 뭉긋한 불로 1시간 가량 달여 차 마시듯 무시로 마시면 된다. 주의할 것은 끓일때 거품이 생기는데 이 거품이 없어질 때까지 끓이는 것이 비결이다. 또 그릇은 질그릇이어야 한다. 꾸준히 계속하기를 바란다.

일본의 온지당 원장 (溫知堂院長) 야스구 의학박사는 임상례를 다음과 같이 발표하고 있다.

- 54세의 여성이 위암 수술후에 혈청 간염이 걸린 경우 버섯 성분 치료로 1년 후에 회복

- 36세의 여성이 위암 수술후 식욕 부진으로 쇠약한 경우 2년 후에 튼튼히 됨.

- 40세의 남성이 직장암 수술 후 요실금(尿失禁)이 된 경우 이 버섯 성분 치료로 5개월 후에 실금증(失禁症)이 완치

1. 자궁경암(子宮莖癌)에 호도나무 가지 : 날 호도나무 가지 1척과 계란 4개를 함께 물로 끓여 계란이 익은 다음 계란을 깨서 다시 4시간을 끓여 계란 두 개를 두 번에 나누어 매일 먹으면 잘 듣는다.

2. 위암에 해바라기 대궁의 속 : (中藥大辭典)의 임상 보고에 의하면 해바라기 대궁의 흰 속대를 달여 두고 차처럼 무시로 마셨더니 위암이 치료되었다고 한다.

암에 좋은 약죽 : 이 사신 죽은 암에 걸린 사람은 상용할 것을 권하며 암이 없더라도 상용하면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일러 둔다. 사실 죽은 율무쌀, 검인( 仁 : 껍질 벗긴 것), 산약(山藥) 껍질을 벗겨 말린 후 찐 것), 백복령(白茯笭)등 4가지를 2:2:2:1의 비율로 백합하여 죽을 쑨다.

1. 모든 암종에 췌장 가루 : 미국의 저명한 암치료가 (癌治療家:4000명 이상을 완치시켰다 함)인 "리처드슨" 박사는 동물의 췌장을 말려 가루로해서 먹을 것을 권하고 있다. 췌장 효소는 암의 피막(皮膜)을 이루는 단백을 녹여 백혈구의 공격을 받기 쉽게 한다는 것이다.

2. 위암, 식도암, 자궁암에 번행초(蕃杏草) : 번행초 말린 것 120g, 능경(菱경 : 마름 대궁) 말린 것 160g, 율무쌀 40g, 결명자(決明子) 16g을 함께 진하게 달여 무시로마시면 잘 듣는다.(本草推陳). * 이 번행은 제주도, 경남, 부산 등의 해변에 많다.

식도, 위장 - 항문(肛門)의 암에는 순채(蓴菜)가 특효 : 민간약의 문헌에는 반드시 등장하는 순채는 [암이 초기라면 반드시 낫는다]고 하는 암의 성약이다.

한 민간약 연구가는 위암에 쓰러진 부인을 [순채]의 복용으로 거뜬히 고쳤고 어떤 이는 두 번씩이나 위암으로 쓰러진 부친을 순채로 깨끗이 치료했다고 한다. 또 위암으로 위를 3분의 1이상 잘라낸 사람이 순채의 복용으로 수술 후 20년이 지나도록 암의 재발, 전이가 없어 순채를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순채는 그 잎을 물로 달여 끈끈한 점액이 되면 마시기 좋은 정도로 식게하여 찻잔 반씩을 2시간 간격으로 마시게 하는 것이다. 민간약이라고 얕보지 말고 암환자는 반드시 실천해 볼 것을 권한다. 순채는 우리 나라 여러곳의 늪이나 연못, 저수지에 있다.

암의 통증에 탄소광 요법 : 의사가 포기한 고질병에도 이 탄소광을 쐼으로써 거뜬히 치료된 예가 많다. 발바닥, 무릎 뿐만 아니라 환부에 5분 - 10분씩 쐬는 것이다.

1. 암과 열 : 암세포는 섭씨 42-43도의 온도만 되어도 활력을 잃는다. 따끈한 목욕물 정도다. 그러나 몸 전체를 오랜 시간 이렇게 뜨겁게 하면 뇌에 악영향을 준다. 그러므로 뇌에 악영향을 안주고 또 정상 세포에 타격을 안 주고 암세포에만 42-43도의 열을 보낼 수 있는 연구만 하면 암치료에 큰 진전이 이루어질 것이 틀림 없다.

2. 비타민 C의 대량 복용도 항암에 유효① : 미국의 "라이너스폴링"박사와 "카메론"박사팀은 100여명의 암환자에 비타민C를 하루 10-20g씩 처음에는 저액주사로 투여하고, 후에는 입으로 먹게 했던바 대조군(對照群)보다 몇배의 회복을 또는 연명율을 나타냈다고 한다.

3. 비타민C의 항암작용 : 원래 비타민C는 괴혈병의 특효약으로만 알았는데, 사실 괴혈병도 따지고 보면 세포의 괴사인 만큼, 이 세포의 괴사를 막는 점에서 항암에 유효한 것 같다. 그런데 먹는 분량은 기준치(60mg)의 20배 대지는 30배 이상이라 효과가 있다고 한다. 물론 개인별로 차이가 있으니 각자가 자기에 알맞는 분량을 시행 착오로 결정해야 한다.

4. 비타민C의 항암 작용② : ①과 같이 비타민C가 항암에 효과가 있다면 그것은 비타민C의 "콜라겐"강화 작용 때문이라고 한다. "콜라겐"이 강화되면 정상 세포간 조직이 튼튼해져 암세포가 증식할 수 없게 된다고 할 수 있다. 말하자면 세포 사이의 조직이 질겨서 암세포가 침범할 수 없다는 것이 된다.

5. 말기 암환자 4000명을 고친 대사요법 : 인체의 신진대사를 완전케 하여 암을 치료하는 방법이다. "게르슨"박사의 식사요법, 배변요법에 "리처드슨"박사의 살구씨 요법 및 췌장효소 공급과 그밖의 비타민과 미네럴 공급으로 이루어진다. 살구씨(B)에 대해서는 별도로 설명한다. 비타민C와 비타민E를 대량으로 공급하고 있어 주목된다.

◆ 결석(結石) ◆

옥수수 수염 : 옥수수 수염 30g을 삶아 자주 마시면 된다. 결석이 그다지 크지 않은 것은 모두 제거할 수 있다.

신결석(腎結石)과 뇨혈(尿血)에는 쇠뿔 태운 가루 : 소뿔을 태워 가루로 하여 따뜻한 술로 4 - 7.5g씩을 매일 5차례 먹으면 며칠 안가서 효력을 본다. 중한 사람은 장복해야 한다.

방광결석 또는 위결석에 복숭아 나무진 : 복숭아 나무에서 나온 진(桃津)을 대추알 만한 크기로 말아서 봄과 여름에는 냉수로 식전에 먹고 가을과 겨울에는 온수로 마신다. 뽕나무 가지를 태워 재에 6시간 가량 담갔다가 꺼내서 햇볕에 말린 후 먹는다.

신결석과 방광 결석에 닭의 쓸개와 똥 : 수탉의 마른 쓸개와 흰 닭똥을 누렇게 볶아 1:2의 비율로 섞어 고운 가루로 하여 술과 물 반반씩을 푼 술물로 3-5g씩 매일 세 차례 식간 또는 식후 2시간 후에 한 번씩 먹는다. 중한 사람은 한번에 8-10g씩 먹으면 좋다.

1. 호도는 결석의 명약 : 원래 민간 요법 이었으나 지금은 외국의 병원 특효약이 되어 있다. 즉 호도의 살 160g을 곱게 찧어 참기름에 개고 설탕 약간을 섞어 하루 이틀 동안에 다 먹는다. 방광, 신장의 결석중 작은 것은 그대로 나오고 큰것은 녹아 흰 젖처럼 되어 나온다.

2. 방광 결석에 소뿔 : 소의 뿔 태원 가루 8g씩을 술로 하루 다섯번 먹으면 돌이 녹아 나온다.

3. 방광 결석에 동전(銅錢) : 묵은 동전을 물에 진하게 달여 물을 마시면 잘 낫는다.

요도 결석에 삼백초 : 요도 결석으로 고통을 받던 사람이 삼백초를 진하게 달여 차처럼 무시로 많이 마셨더니 마침내 요도안의 석질(石質)이 녹아져 나와 완쾌되었다는 실례가 있다.

콩팥이나 수뇨관, 방광에 결석이 있을 때에는 활석, 콩, 원감초(元甘草) : 활석 5g, 원감초 3g, 검은 콩 1홉을 달여 차대용으로 상복하면 기효(奇效)를 본다.

당석통(塘石痛)과 부인의 생리통에 청각채(靑角菜) : 말린 청각채(해초)를 빻아서 가루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끓여 먹어도 심한 통증이 이상하리 만큼 즉시 나아진다.

모든 결석에 율무차 : 담석, 신장 결석, 방광 결석등을 제거하는데 매일 율무를 보리차 처럼 달여 자주 마시면 된다고 한다.

결석에 곤약 (崑蒻) : 각종 결석(結石 : 신장결석, 요도결석, 담석등)을 삭게 하는 작용이 있으므로 이러한 증세로 고통을 겪는 사람은 곤약을 가끔 먹으면 좋다.

담석 발작에 매실 : 뜨겁게 달인 엽차에 큰 매실 한 개를 넣어 뜨거울 때 한 컵 마시면 곧 가라앉는다. (담석 발작은 위경련과 흔히 혼동하기 쉽다)

1. 방광 결성에 조기 대가리 : 조기대가리 14개와 같은 양의 당귀(堂歸)를 함께 가루로 해서 물 두 되로 달여 한 되가 되면 한 대접 마시면 곧 낫는다. 조기대가리만이라도 좋다(中醫大辭典).

2. 방광 결석에 무우 말랭이 : 무우 말랭이를 5-10g씩 하루분으로 해서 진하게 달여 마시면 돌이 녹아 나온다. 이것으로 고친 실례가 많다고 한다.

담석에 율무 : 율무를 보리차처럼 달여서 매일 마시면 담석을 녹게 하는데 특효가 있다고 한다.

신장 결석에 율무 : 율무를 보리차처럼 달여서 매일 마시면 신장의 결석을 제거하는데 특효가 있다고 한다.

◆ 강정(强精). 강장(强壯) ◆

음탕한 양의 풀: 옛날에 지나치게 양이가 강성한 양의 주식을 조사했더니 바로 이 풀이었다는 뜻에서 음양곽(淫羊藿)이라고 부르게 된 약초이다. 남자의 양이 끊어진 것과 여자의 음기가 끊어진 것을 치료해준다. 선령비(仙靈脾)라고도 한다. 다만 술에 3일간 담갔다가 써야 한다. 차처럼 끓여서 무시로 마셔도 좋고 가루로 내어 먹어도 좋다.

누에 나방: 약명은 원잠아(原蠶蛾)라고 한다. 숫컷이어야 한다. 뾰족하고 작은 것이 숫컷이다. 3되를 머리와 날개를 떼고 볶아서 가루로 하여 꿀로 오동나무 열매 정도의 크기로 환(丸)을 지어 저녁마다 10알씩 먹으면 양기(陽氣)에는 이 이상 없다는 것이다. 너무 강성해진 것을 막으려면 창포주를 마시면 된다는 것이다.

다음의 80세의 노인도 40세의 정력을 갖는데 마늘 숯가루: 마늘의 껍질을 벗겨 질그릇에 담고 밀폐한 다음 뭉긋한 불로 질그릇을 달구면 마늘이 숯처럼 되는데 이것을 곱게 가루로 해서 귀위개로 세 개씩을 [오므라이트] (약싸먹는 종이)에 싸서 물로 하루 세번 식전에 마시면 잘 듣는다. 1개월 이내에 효과가 나타난다. 실로 잘 듣는 모방이다.

신(腎). 허리. 팔다리가 무력하고 연약할 때에 생밤: 매일 생밤 10여 알을 오랫동안 계속해 먹으면 내외(內外)의 신(腎)이 튼튼해진다.

저부고(猪附膏): 양기를 강장케 하고 기운을 더하며 몸을 윤택케 하려면 이 약을 봄.가을에 먹어 두면 된다. 만드는 법은 다음과 같다.

새끼 돼지(兒猪: 겨우 젖떨어져서 음양을 통하지 않는것)의 털과 내장을 버린 것 1마리와 생부자(生附子) 1냥을 물 세 사발로 다려 한 사발이 되면 빈 속에 한 잔씩 마신다.

* 부자(附子)를 돼지고기와 함께 다리면 저절로 제독(除毒)되니 조금도 염려할 것이 없다.

1. 최신 강신법(最新强腎法) ①: 포도(햇빛에 말린 것) 4g, 인삼 4g을 배갈 2홉에 하룻밤 담그어 둔 다음 그 수를 손바닥에 무쳐 허리와 등을 여러번 문질러 주면 남성을 굳고 강하게 한다. 이때 엎드려서 하는 것이 제일 좋다. 이약은 마셔도 별로 효과가 없다(<中葯大辭典>).

2. 최신 강신법②: ①의 방법을 계속하면 팔의 힘이 세어질 뿐만아니라 온 몸을 강장케 한다(<本經逢原>). * 발바닥과 손바닥에도 바르고 비벼 주면 더욱 좋을 것이다. 많이 비벼 줄수록 효과적이다.

기위(起위)에 좋고 건위(健胃), 보양(補陽)하며 요퇴 동통(腰腿疼痛)을 고치는 콩팥술: 쇠콩팥과 양의 콩팥을 푹 쪄서 꺼내 콩팥이 푹 잠길 정도의 배갈이나 소주에 1개월 동안 담가 둔다. 이것을 매일 세차례 식전 또는 식후에 따끈하게 데워 조그만 술잔으로 한 두잔 마신다. 장복하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

음위(陰萎)에 은행알: 중국의 비방인데 은행알을 어름 사탕과 함께 삶아서 보존하였다가 매일 7개씩 먹으면 남성의 임포텐스가 낫는다는 것이다(여성의 불감증에도 좋다).

음위(陰위)에는 벌집 가루: 큰 벌집 한 모서리를 뜯어 내어 곱게 가루로 만들어 이것을 같은 분량의 산약분(山藥粉: 말린 마의 가루)과 섞어 1회 분으로 하여 하루 작은 숟갈로 2-5개 정도를 세 번씩 먹으면 남성의 무력증에 특효가 있다고 한다.

1. 강정 맛사아지 비법: 포도와 인삼을 찧어 배갈에 넣어 두고 맛사아지할 때 손에 무쳐 허리, 하복부, 넓적다리, 발바닥에 고루 맛사아지를 하면, 아무리 무능한 사람도 정력을 되찾게 된다. 허리와 선골(仙骨)만 발라주고 맛사아지 해도 잘 듣는다.

2. 오줌에 정액이 섞여 나오는데 찹쌀과 부추씨: 찹쌀 세 되 부추씨 두 되를 물 한 말 반으로 죽을 쑤어 짜서 세 번에 나누어 먹으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千金方). * 찹쌀과 부추씨의 배합에 묘미가 있다.

양기허약으로 소변이 너무 잦은 때에 산약과 백반: 산약(山藥:마) 날 것 600g과 백반 38g을 물에 넣어 2시간 삶아 산약을 꺼내 말려 산수유(山茱萸 600g과 함께 고운 가루로 하여 매일 세 번 식전에 온수로 8g씩 오래 복용하면 남자의 조루증과 여자의 대하에도 효력이 있다.

남자의 양구(陽具)가 위축하거나 조루일 대에 부추씨: 부추씨를 식초 반 물 반(식초가 약간 많은 편이 좋다) 섞은 데에 넣어 한 나절 가량 푹 삶아 꺼내서 불에 구워 말린다. 이것을 곱게 가루로 내어 수닭 간 말린 가루와 2:1의 비율로 섞고 꿀을 오동나무 열매 크기의 환을 지어 공복에 술로 30-40알씩을 하루 세번씩 장복하면 틀림없이 양기를 세게 한다.

문무고(文武膏): 뽕나무 열매 즉 오디를 설익은 것 반 말, 까맣게 익은 것 반 말을 섞고 거기에 참기름 반 되를 섞어 함께 뭉긋한 불로 다려 고약처럼 되면 질그릇에 넣어 두고 수시로 조금씩 먹으면 양기을 장하게 하고 담을 삭인다. 이것을 문무고라고 한다.

1. 새삼덩굴로 차를: 새삼덩굴은 우리 나라 농촌에는 처치 곤란할 정도로 많다. 이것은 맛도 나쁘지 않으므로 연구해서 차로 개발하여 온 국민이 쓰게 하면 이야말로 폐품 이용의 대표적인 것이 될 것이다. 해독되고 정력이 강화되니 이상적인 차가 될 것이다.

2. "임포"와 유정(遺精)에 새삼덩굴: 말린 새삼 덩굴을 하루 12-20g씩 달여 차처럼 마시면 잘 낫는다. 술에 섞어 마시면 더욱 좋다(<浙江民間常用草葯>). 새삼씨만 좋은 것이 아니라 많이 수집해 두었다가 요긴하게 쓰자.

첩제고(貼臍膏): 이것은 좀 만들기 복잡하지만 그 방법이 묘하므로 소개해 둔다. 다음 각 약을 고운 가루로 하여 꿀에 개어 엄지손가락 끝만한 크기의 환을 지어 배꼽에 대고 그 위에 유지(油紙)를 덜어 헝겊 띠로 단단히 매어 두면 음위와 조루에 특효가 있다는 것이다.

양기석(陽起石). 사상자(蛇床子).향부자(香附子).구자(구子)를 각각 1돈중, 날개와 발을 뗀 토구(土拘: 땅개) 7마리, 껍질 벗긴 대풍자(大風子).사향(麝香).유황(硫黃)각각 5푼중.

부인의 강장제에 석남(石南): 석남의 마른 잎을 2-5g 정도 달여서 마시면 강장제가 되어 젊어저며 부인의 스태미너를 강하게 하는 최음(催淫)의 효과도 있다고 한다. 그래서 히스테리 발작에도 효과가 있다 한다. 차 대용으로 아주 좋다.

도룡뇽의 흑소분(黑燒粉)이 강정 비약(强精 秘藥): 우리 나라 산골의 개울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도룡뇽을 죽여 두껍게 진흙에 개어 연탄불 위에 놓아 두면 진흙이 발갛게 되는데 이때 꺼내서 식혀 진흙을 버리고 까맣게 탄 도룡뇽만 곱게 가루로 하여 3g씩 하루 3번 술로 공복에 먹으면 강정에 매우 좋다고 한다. 흔히 생식을 하는데 이는 위험하다.

음위(陰위)에 대싸리 씨: 시골 집 마당가의 어디서나 구할 수 있는 대싸리의 씨를 말려 가루로 하여 술로 5g씩을 공복에 먹기를 오래 계속하면 반드시 신장과 방광을 튼튼히 하여 음위를 고치는데 도움이 된다. 대싸리 잎, 대공을 삶은 국물을 장복해도 좋다.

1. 몽설(夢泄).유정(遺精).활정(滑精)에 황백: 황백을 밀폐된 그릇 속에서 태운 가루와 합분(蛤粉:조개 껍질 가루)을 반반 섞어 물로 팥알만한 환을 지어 빈 속에 50알씩 하루 두 번 먹으면 고정(固精)에 큰 효과를 본다(素問病机保命集).

2. 새삼덩굴에는 강심 성분(强心性分)이 있다: 최근 외국에서 실시한 동물 실험에 의하면 새삼 덩굴에는 강력한 강심 성분이 있다고 한다(中葯辭典).

강장제(强壯劑)로 국화주(菊花酒): 물에 씻은 국화꽃을 2리터 저?도의 항아리에 8푼 정도 되게 넣고 큰 컵 둘 정도의 흑설탕을 넣은 다음 그득하게 될 때까지 소주를 부어 두면 2,3주일만에 국화주가 되는데 이것을 조금씩 마시고 있으면 강장의 효과가 있고 시력도 좋아진다.

소아환(素娥丸): 신기(腎氣)가 쇠하여 허리가 아픈 증세에 잘 듣는다. 즉 다음 약을 곱게 가루로 하여 꿀에 개어 오동나무 열매만한 환을 지어 빈 속에 볶은 쌀 미음으로 식전에 30알씩 먹는다.

볶은 파고지(破古紙) 1냥, 두충(杜沖) 5돈(썰어 부수어 노랗게 볶은 것), 껍질 깐 핵도육(核桃肉) 50개

저두환(猪頭丸): 양기를 크게 돋구고 몸이 장대(壯大) 하여지려면 다음과 같은 재료로 오동나무 열매의 크기로 환을 지어 사삼(沙蔘:더덕) 다린물로 70알 정도를 빈 속에 먹는다.

① 날 돼지 머리: 고기는 긁어내고 냇물에 몇 일 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리어 고운 가루로 만든 것, 3구(具)

② 유황 1근(국산이 제일 좋지만 없으면 일본 유황 2근으로 대용)의 고운 가루

남자의 생식기가 능력을 상실하여 일어나지 않거나 오래 가지못할 때: 개의 외신(外腎)을 음건(陰乾)하여 가루로 만든 다음 포부자(포附子:볶은 부자) 가루와 당감초 가루를 각각 5 : 1 : 0.5의 비율로 섞어 개어 녹두알 크기의 환약을 만든다. 이것을 매일 3번 식전에 술과 물을 반반 섞은 술물로 30-50알씩 먹으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

1. 양위부기에 목화씨: 목화씨의 살 300g, 파고지9破故紙:소금물을 추겨 볶은 것) 80g, 부추씨(볶은 것) 80g을 섞어 곱게 짓찧어 파의 생즙으로 반죽하여 오동나무 열매 크기의 환을 지어 빈 속에 8g식 하루 세번 먹는다(中葯大辭典). *반드시 효과를 본다.

2. 유정(遺精)에 종려 뿌리: ?가게에 흔히 있는 종려나무의 뿌리 말린 것을 20g씩 물로 달여 흰설탕을 섞어 마신다.(湖南葯物志). * 조루에도 좋을 것이다. 연구하기 바란다.

음위증(陰위症)에 오미자: 오미자 1근을 가루로 하여 10-15g씩 하루 3회 식간에 복용하는데 소주나 배갈로 마시면 효과적이다. 마늘, 물고기, 식초를 삼가해야된다.

정력강화. 노쇠방지에 산수유(山茱萸): 산수유의 시를 배고 1회에 2-4개씩 먹으면 노쇠를 방지하고 시력이 좋아질 뿐만아니라 귀울림 또는 귀가 잘안들리는 증세를 고치며 허리, 무릎을 뜨시게 해 주고 정력을 세게 하며 빈료(頻尿)도 고치게 한다. 소주에 담가 두면 연중 쓸 수 있다.

양기 부족증에 상표초(桑표초): 상표초 75g과 익지인(益智仁) 19g을 가루로 한다. 이 때 고혈압이 아니면 인삼 75g과 산약 75g을 더 넣으면 좋다. 이 가루를 끌인 물에 잘 개어 녹두알 크기로 환약을 빚어 매일 아침 식사 전에 30알, 오후 3-4시경에 30알, 저녁 잘 때 30알씩을 끓인 물로 먹는다.

1. 정력제로 잠자리를 개발하자 : 잠자리 중에서 빨간 잠자리가 정력 강화에 큰 효과가 있다. 날개와 다리를 떼버리고 말려 하루 2-3마리를 가루호 해서 먹는다. 잠자리는 공중(空中)을 비행할 때도 암수가 일체가 되어 있는 것을 본다. 여름, 가을 사이에 많이 잡아 잘 말려 가루로 해서 상하지 않게 보관해야 한다. 반드시 강정, 지정(止精)의 명약이 될 것이다.

2. 신허 양위(腎虛陽萎)에 귀뚜라미 : 귀뚜라미, 잠자리(푸른 색 또는 붉은색) 구신(狗腎)을 각각 같은 분량씩 섞어 가루로 해서 술로 먹으면 소변 줄기가 세어지면서 시 든 양기가 되살아난다.(四川中葯志).

자신환(滋腎丸) : 다리와 무릎의 기운이 없고 하초와 엉덩이가 냉하며 정수(精水)가 굳지 못한데에는 황백 1냥과 술로씻어 불에 말린 지모(知母) 1냥 및 육계(肉桂) 5푼을 가루로 하여 오동나무 씨만하게 꿀로 환을 지어 1번에 100알씩 먹는다.

정력을 강화하며 젊어지려면 연밥살 : 연밥살을 불로 노랗게 볶아 가루로 하여 매일 식간에 큰 숟가락 하나로 설탕을 넣어 끓인 물로 복용한다.

신장(腎臟)을 보강하고 양기(陽氣)를 강화하며 유정(遺精)을 막고 조루(早漏)를 방지하는데 은행알, 설탕 : 은행의 겉껍질을 벗기고 속의 심을 뺀 것 20-30개를 질그릇에 넣고 그것을 덮을 만한 설탕을 넣어 물로 달여 수시로 차마시듯 마시면 된다.

양기 부족증에 두더지 : 두더지를 물로 오래 고아 먹는 것도 한 가지 좋은 방법이다.

신장을 보하고 양기를 튼튼하게 하려 할 때에 닭 벼슬과 포부자( 附子)등 : 3년 묵은 수탉의 벼슬 피 1컵과 포부자 70g, 계피 가루 35g으로 오동나무 열매 크기만한 환약을 빚어 매일 세 차례씩 식전에 온수나 온주(溫酒)로 7-10알씩 오래 복용한다.

불감증에 감자 생즙 : 감자의 생즙을 반 컵씩이나 마시면 최음(催淫)의 효과가 있으므로 많이 먹지 않는 것이좋다.

1. 잠자리의 강정 가루(1) : (別錄)에 강음(强陰), 지정(止精)이라고 나와 있는데, 강음이란 음을 강하게 한다는 것이며, 이로써 허양(虛陽)에 의한 조설(早泄)을 막자는 것이다. 그래서 지정(止精)의 효과를 낼 수 있다는 것이다. 지정이란 정액의 흐름을 막는다는 것이다.

2. 잠자리의 강정 기록(2) : (日華子本草)에는 장양(壯陽), 난수장(난水臟)이라 했는데, 이는 양기를 강하게 하며, 신장, 방광, 음경, 음호 등을 덥게 한다는 것이니, 잠자리의 놀라운 강정 효과를 잘 나타내 주고 있다.

강정(强精)을 위한 병밟기 : 발바닥 복판을 눌러 통증이 느껴지면 몸의 어딘가에 고장이 있는 징조, 신장, 성기능의 어딘가에 고장이 있는 징조, 신장, 성기능과 밀접한 관계가 있음므로 수시로 자극해서 강화(强化)한 필요가 있다. 맥주병이나 둥근 나무도 막을 밟는 습관을 붙이면 좋다. 반드시 성적(性的)인 활력이 강해지고 심, 신을 강화하고 치질에도 좋다.

정력(精力)을 되찾게 하는 단련법 : 베개를 베지 않고 누워 두 주먹을 두 주먹을 허리 밑에 대고(대개 허리뼈 두째와 세째 사이의 옆) 두 발바닥을 합쳐 무릎을 구부린 채 양쪽으로 힘껏 벌린다. 이 자세로 머리를 쳐든 채 양쪽으로 힘껏 벌린다. 이 자세로 머리를 쳐든 채 100을 세는 것이다.

또 한 방법은 주먹을 허리 밑에 댄채 한 쪽 발바닥으로 딴 쪽 다리의 허벅지에서 발목까지 여러번 마찰한다. 밤을 즐기는 묘법이다.

지속력(持續力)을 증진시키는 방법 : 아주 쉬운 방법이지만 그 효과는 놀랍다. 즉 호흡을 할 때 들이마실 때 보다 내 쉬는 시간을 오래 그리고 힘을 들이는 방법이다. 이를 수시로 실천하면 남성으로서 자신을 갖게 된다.

엄지 손가락 하나로 되는 남성강화 : 쉽지만 그 효과는 틀림 없다. 즉 넓쩍다리와 아랫배의 경계선 즉 가래토시 서는 곳과 양쪽 겨드랑 밑 옴폭한 곳을 각각 10초씩 5번 잠자리에 들기전에 눌러 주는 것이다.

몽설 유정(蒙泄遺精), 어린이의 오줌싸개에 부추씨 : 매일 아침, 저녁으로 공복에 약간의 소금을 탄 온수로 부추씨(대인은 30-40알, 아동은 10-15알, 유아는 5알)를 삼키기를 매일 계속하면 큰 효과가 있다.

유정, 조루에 부추씨 죽 : 부추 씨와 산약가루를 반반 섞어 2배의 물로 국물이 반이 되게 달여서 매일 식전마다 1컵씩 약간의 술을 타서 계속 먹으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 이것은 오줌싸개에도 효과가 있다.

1. 잠자리는 주로 조설(早泄)에 듣는다. : 이상의 각 문헌을 종합해 보면 잠자리는 첫째 음을 강화해서 정액이 헛되히 흐르는 것을 막는데 특효가 있다는 것이다. 즉 조설에 잘 듣는다. 그리고 음냉을 막아 국부를 덥게 해준다.

2. 잠자리의 강점 효과에 대한 기록 : (峽川本草)에는 처신허음위(治腎虛陰萎)라 하여, 잠자리에 허한 신장을 다스리고 음이 시드는 것을 막는 특수 성분이 있음을 나타내 주고 있음.

유정(遺精), 조루에 연잎(蓮葉, 荷葉) : 하엽을 12g 정도 한 잔의 술에 끓여 그 국물을 마신다. 매일 세 번 식전에 마시기를 오래 계속하면 큰 효과를 본다.

남자의 몽정(夢精), 유정(遺精)에 개의 코뼈 : 개의 코 뼈를 태워 잿가루를 만들고 잠자기 전에 따스한 술 또는 술탄 물로 4-8g씩 먹으면 중한 사람도 10일이면 효력을 본다.

심한 조루에 부추씨, 백용골(白용骨) : 눕기만 해도 설정(泄精)하는데 부추씨 1홉과 백용골 35g을 섞어곱게 가루로 하여 한번에 5g씩 공복에 하루 세번 따끈한 술로 먹는다. 이것은 장복하면 삽정(澁精)에 크게 도움이 되며 진기(眞氣)를 굳게 하고 하초(下焦)를 뜨시게 한다하여 고진산(固眞散)이라 한다. 부추씨는 깨끗이 씻어 푹 쪄서 말려 겉의 검은 껍질을 벗겨 노랗게 볶아서 써야 한다.

1. 석류피의 문헌 : 석류가 유정과 활정(滑精)을 막는데 듣는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 그것을 옛 문헌에서 보면, (別錄)에 治漏精, 療下痢로 나와 있고, (本草拾遺)에 止赤白痢, 治漏精이라 기록되어 있으며, (中國醫藥大辭典)에도 지리누정(止痢漏精)이라 나와 있다.

2. 눈이침치해지면 양위가 되는데 파의 씨 : 가루로 해서 한 숟깔씩 물 두되로 끓여 되 반이 되면 걸러서 그 물로 죽을 쑤어 양껏 먹으면 특효를 본담(中葯大辭典).

회춘, 장수에 동뇨(童尿) : 단계심방(丹溪心方)이라는 의서(醫書)에 어떤 부인이 40세 때 병이 들어 고생하던중 이인(異人)의 가름침으로 매일 12세 이하의 남자 아이의 오줌을 장복했더니 일체의 병이 없어지고 80세가 되어도 40여세 밖에는 안되게 보이더라는 기록이 있다. (東醫寶鑑).

기적의 효과가 있는 주광 요법 : 태양 광선을 큰 화경(火鏡) 즉 볼록렌즈로 집광(集光)해서 1cm정도의 광원으로 하여 음부를 한 곳에 3-5분씩 고루 옮겨 가면 쬐면 반드시 효괄를 본다. 10일 이내에 70세의 노인도 40세의 정력을 누리게 한다는 것이다. 너무 한곳을 오래하면 피부를 상하게 되니 이점만 주의하면 된다.

연밥살과 백복령(白茯笭) : 연밥의 껍질과 안의 심을 빼어 같은 양의 백복령과 함께 삶아 익힌 다음 말려 가루로 갈아 온수, 온주, 밥물 또는 술과 꿀을 반반씩 섞어 환을 지어 5g씩 장복하면 조루(早漏)에 효과가 있다.

낭습증(囊濕症)에 계란, 식초 : 날 계란 3개를 식초 2-3홉에 삶아 익힌 뒤 매일 3차례 식전마다 1개씩 껍질을 벗겨 먹으면 오래 복용하면 매우 효과가 있다.

1. 정력 비법은 체질에 따라 다르다 : 이 책에는 수백권의 문헌 및 전래된 구전에서 가리고 가려 뽑은 정력 비법이 많은데, 그것이 모두 만인에 다 듣는다고는 보지 않는다. 체질에 따라 듣는 것도 안듣는 것도 있을 것이다. 이것 저것 재료나 형편이 허용하는 것부터 실천해 보아 자기에 맞는 것을 골라야 한다. 그것은 자기 스스로 하는 길 밖에는 없다.

2. 눈이 침침해지면서 양위(陽萎)가 되는데 파의 씨(2) : 파의 씨를 가루로 해서 꿀에 오동나무 크기의 환을 지어 식후에 10-20알 씩 하루 두 서너번씩 먹는다(食醫心鏡). * 파의 씨에는 정력을 강화하는 물질이 있는 것 같다.

허로 약정(虛勞弱精), 조루증(早漏症)에 부추 씨 가루 : 부추 씨 100g 을 약간 볶아 가루로 하여 매일 세번 식사 전에 따끗한 술로 7g정도를 먹는다. 오래 먹으면 조루도 고친다고 한다.

개(狗)의 두골(頭骨)이 장양(壯陽)의 묘약 : 개와 두골을 살은 말끔이 제거한 다음 깨끗이 씻어 될수록 잘게 부수어(고운 가루로 하면 더욱 좋다) 그 3배의 물을 넣고 오래 동안 끓여 물이 다 좋으면, 또 2배의 물을 부어 끓여 우무처럼 되면, 약한 불로 졸여 말린 다음 고운 가루로 하여 여기에 산약 가루와 호도 가루를 2대1의 비율로 섞어, 꿀로 오동나무 열매 정도의 환을 지어 35-40알씩을 하루 세 번 공복에 술로 먹는다. 뼈도 튼튼해지며 정력이 왕성해진다.

음위(陰萎)에 오갈피나무, 술 : 우리나라 각지에서 나는 오갈피 나무의 뿌리의 껍질을 깨끗이 씻어 잘게 썰어 헝겊 주머니에 넣어 술 속에 1개월 담그어 두었다가 그 술을 하루 두번 아침 저녁으로 한 잔씩 마신다. 반드시 강정의 효과가 있다.

강장제(强壯劑)로는 [알로에] 술이 좋다. : 화분(花盆)의 [알로에] 잎을 깨끗이 씻어 가시는 버리고 잘게 썰어 그 배 가량의 배갈 똔느 소주를 부어 고루 섞고 술의 1/3가량의 꿀이나 설탕을 넣어 20일이 지나면 마신다. 하루 두번 아침, 저녁에 배갈잔 하나씩을 마시면 틀림없이 강장(强壯)에 효과가 있다.

1. 입체적으로 실천하라 : 자기에 맞는 약을 고르는 한편 지압, 침구, 요가, 식사법, 정신법 등을 아울러 실천해야 완전한 정력 강화법이 된다. 정신법은 이성에 관심을 깊이 갖는 것을 말한다. 여성에 대한 관심의 상실이 곧 정력 감퇴와 직결되는 수가 많다.

◆ 기타 ◆

사지 강축(四脂强縮), 파상풍(破傷風)에 검은 콩과 닭똥 : 닭똥 흰 것과 검은 콩을 반반 섞어 누렇게 볶아 그 2배의 소주로 조린 후 반이 되면 짜서 1컵씩 마신다. 처음에는 땀을 한번 내는 것이 좋다. 장복하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 재료는 환자에게 알리지 말아야 한다.

건망증에 솔잎 또는 소나무 껍질 : 노인의 건망증에는 솔잎 이나 솔나무 껍질을 차 대신 달여 마시면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일본)

방사능에 이기는 식초 : 일본 히로시마에서 원폭 피해를 입은 사람이 우연히 귤을 많이 먹었더니 그 사람만은 원폭증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이처럼 식초는 방사능 등 공해병(公害病)을 이기는 특효약이 될 수 있다.

혈압이 일정치 않고 변비도 있고 비둔(肥鈍)한 사람이 숨이 가쁠 때에는 율무쌀, 감초 : 율무쌀과 감초를 각각 25g씩 가루로 하여 물 2홉 정도를 부어 달여 묽게 된 것을 하루 3차례로 나누어 복용하면 약 2-3주일 후부터는 증상의 경감은 물로이요, 체중의 감소를 가져오며, 몸의 가벼움을 맛 볼 수 있게 된다.

1. 입체적(立體的)으로 실천하라 : 자기에 맞는 약을 고르는 한편 지압, 침구, 요가, 식사법, 정신법 등을 아울러 실천해야 완전한 정력 강화법이 된다. 정신법은 이성에 관심을 깊이 갖는 것을 말한다. 여서에 대한 관심의 상실이 곧 정력 감퇴와 직결되는 수가 많다.

2. 장수하려면 성생활도 지속되어야 한다. : "코카시스"지바이나 "푼자"왕국의 100세 이상의 장수자들을 보면 그 고령에도 회수는 적으나 성생활을 계속하고 있고 일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올바른 성생활은 바로 장수와 직결되는 것 같다.

비만증에 미나리 즙 : 매일 식사 후에 난 미나리 즙을 한 컵씩 마시면 살이 찌지 않는다.

비만증에 양배추 : 일상적으로 양배추를 달여 차 마시듯 자주 먹는다.

뽕나무잎 : 몸이 비대한 사람은 뽕나무 잎을 한 줌씩 달인 물을 매일 아침 저녁으로 상복(常服) 하면 3주일 이후부터는 효과가 있다.

머리와 얼굴이 부은데 우웡의 씨 : 우웡의 씨를 볶아 고운 가루로 하여 따뜻한 물로 먹으면 효과를 본다. 식후에 3-5g씩 먹는다.

눈썹이 빠져 안나오면 버드나무잎 : 버드나무 잎을 그늘에서 말려 곱게 가루로 하여 생강즙에 개어 이것을 환부에 바르고 여러번 문질러 준다. 매일 계속하면 큰 효과가 있다.

아랫배나 고환(睾丸)이 붓는 증세에 치자 : 치자(梔子) 열매를 진하게 달여서 식전에 마시면 잘 낫는다. 한 두번에 안 나오면 여러 번 계속하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고 한다.(일본)

고환염(睾丸炎)에는 감자 떡 : 감자나 토란의 껍질을 벗겨 갈아 같은 양(量)의 밀가루를 섞고 1할 가량의 생강즙을 섞어 반죽한 감자떡을 가아제에 싸서 고환에 붙여 두었다가 6시간이 지나면 또 새것으로 갈아 붙인다. 하루 네 번 계속한다. 큰 효과가 있다.

야뇨증(夜尿症)에 돼지 방광, 위 : 돼지 방광에 찹쌀 반 되를 넣고 그것을 다시 돼지 위(胃) 속에 넣어 솥에 위(胃)가 잠길 정도로 물을 붓고 생강, 후추, 마늘, 소금을 적당히 풀어 잘 끓인다. 다 익으면 잘게 썰어 매일 3번씩 식전에 탕과 함께 한 공기씩 먹는다. 한번에 효력이 안 나으면 다시 하면 효과를 본다.

1. 당뇨병 특효약 드롭나무 뿌리 ② : 또 [福建民間葯草]에 보면, 드롭나무 뿌리 40g과 은행(銀杏) 160g을 함께 달여 차처럼 마시면 당뇨병을 고친다고 나와있다. 이렇게 동일 사전(辭典)에 두 가지씩 소개하고 있는 것을 보면 드롭나무 뿌리가 명약인 것은 틀림없다. * 우리나라에서는 흔하니 수집해서 써보기 바란다.

2. 노회(蘆澮)와 주사(朱砂) : 노회 ("알로에" 말린 것이며 한약방에 있음) 56g , 주사 40g 을 곱게 가루로 해서 좋은 술로 반죽 하여 팥알만한 환을 지어, 한번에 5g -12g 씩 더운 물로 먹는다. 시로 변비(便秘)의 명약으로서, 아침에 먹으면 저녁에 뚫리고 저녁에 먹으면 다음날 아침에 뚫린다.

병이 없는데도 애기를 못 가질 때 살구꽃 복숭아꽃 : 이 두꽃을 말려 가루로 하여 매일 세번 식간에 8g씩을 먹는다. 만약 애기를 못 가져도 얼굴이 아름다워진다. 이 꽃가루는 삶아서 그 물로 세수를 하면 얼굴이 깨끗해진다.

뇌질환(腦疾患)에는 발바닥에 탄소광(炭素光)을 : 의사가 포기한 고질병에도 이 탄소광(炭素光)을 쐼으로써 거뜬히 치료된 예가 많다. 발바닥, 무릎뿐만 아니라 환부에 5분-10분씩 쐬는 것이다.

몽설증(夢泄症) 또는 야뇨증(夜尿症)의 어린이에게 오미자(五味子), 백복령(白茯笭) : 오미자를 달여 묵처럼 고아서 큰숟갈 1-2개 정도를 끓인 물에 타서 마시면 효과가 있다. 또 오미자 40g과 백복령(白茯笭) 70g을 가루로 하여 환(丸)을 지어 먹어도 효과적이다.

부인(婦人)의 적백 대하(赤白帶下)에 무궁화 나무껍질 : 무궁화 나무껍질을 잘게 쏠아 술로 달여서 공복(空腹)에 항 컵씩 마시면 매우 효과적이다. 나무껍질 한 웅큼에 술 한 사발을 부어 반이 되게 달여서 마시는 것이다.

갑자기 명치가 아플 때 호도,대추 : 호도 1개, 씨를 뺀 대추 1알을 볶아 익힌 다음 꼭꼭 씹어 생강차로 복용하면 곧 낫는다.

1. 전염성 간염(傳染性肝炎)에 봉유(蜂乳 : "로얄절리")가 특효(特效) : 외국 (日本,中國)의 임상 보고에 의하면 "로얄젤리"를 매일 300-600g씩 먹고 있으면 중증(重症)도 잘 낫는다고 한다. 모든 방법을 다 써도 안 들으면 이 "로얄젤리"를 구해 쓰기 바란다 ([中藥大辭典]의 임상보고 및 日本의 많은 병원의 임상보고). * 물론 진품(眞品) 이라야 듣는다.

2. 귀가 먼데 도꾸마리씨 : 도꾸마리씨 20g을 1회 분으로 해서 달여 마시기를 7일만 하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고 한다(中).

갑자기 가슴, 등, 양 옆구리가 찌르는 듯이 아프며 식은 땀이 흐를 때 부추즙 : 빨리 날 부추와 뿌리를 함께 깨끗이 씻어 즙을 짠 후 약간의 생강즙을 섞어 1컵씩 복용한다. 효과가 없을 때 다시 복용하면 낫는다.

각궁반장(角弓反張), 눈이 희미하고 몸이 떠있는 것 같은 증세에 우황 : 우황과 꿀을 반 찻잔을 함께 풀어 수시로 먹는다. 처음에 효력이 나지 않아도 계속 복용하면 매우 효험이 있다.

눈이 침침할 때 염소의 간 : 동물의 간(肝) 중 양(羊)의 간(肝)이 간(肝)에는 제일 좋다. 즉 산양의 간을 잘게 편으로 썰고 쌀로 죽을 쑤어 소금으로 간을 맞춘 뒤 먹으면 된다. 간 1개로 죽 1사발을 끓여 아침 저녁 두 번 먹는다. 이것은 간을 튼튼하게 하고 눈을 밝게 해주며 양기를 돕고 허리를 튼튼하게 한다.

갑자기 명치가 아프거나 위가 냉통(冷痛) 할때에 마늘 : 마늘 한 통으로 즙을 내서 생강즙을 약간 풀어 마시면 된다.

1. 모든 두통에 으름덩굴(木通) : 으름덩굴은 막힌 기열(氣血)을 통하게 하는 명약이다. 그 잎, 덩굴 15g 또는 그 열매 20g 을 달여 마시면 어지간히 두통에는 반드시 효과가 있다.

2. 갈증에는 양(羊)의 위(胃) : 위(胃)가 허면서 갈증이 심한데는 양(羊)의 위(胃), 이자 등을 푹 삶아서 빈 속에 자주 먹으면 특효를 본다.

중풍(中風)으로 팔다리가 마르고 등이 굳어지는데 콩술 : 검은 콩 5되를 연기가 나도록 볶아 속히 술 한 말에 넣어 밀봉하여 식혀서 콩은 건져 버리고 술만 마신다. 수시로 조금씩 마시면 반드시 효과를 본다.

상기(上氣)하고 어지러운 증세에 뽕나무가지 : 뽕나무 가지를 잘게 썰어 불에 구워 노랗게 마르면 보관해 두고 차처럼 달여 수시로 먹는다.

차멀미에 [알로에] 씹기 : 차멀미가 심한 사람은 미리 [알로에] 잎을 5cm 가량 지니고 있다가 조금씩 씹으면 된다.

소아마비(小兒麻痺)에 주광 요법(注光療法) : 팔다리를 못쓰는 소아마비 어린이의 환부에 매일 30분씩 카아본 광선(光線)을 쐬면 특효를 본다.

간(肝)이 약한데에 흰 염소간 : 흰 염소 간 (白羊肝) 1개를 아주 얇게 썰고 황련 38g , 숙지황75g과 함께 찧어 오동나무 열매 크기로 환약을 빚어 매일 세 번 식후에 온수로 90알씩 먹는다. 이 염소간 처방은 백내장 (白內障)과 외백장(外白障)을 주로 치료한다.

위)胃)나 폐장(肺臟), 간장(肝臟),비장(脾臟), 대장(大障) 등에 병이 있을 때에는 율무쌀 : 율무쌀을 슬쩍 볶아서 6-8g씩을 입에서 씹어 삼키는 방법으로 복용하면 큰 효과를 보게 된다.

1. 기억력 증진에 원지(遠志), 석창포, 살모사 : 원지(遠志) 3g , 석창포3g ,살무사 말린 살 1g을 합쳐 하루 분량으로 해서 진하게 달여 마시면 기억력 증진, 건망증 치료에 특효가 있다. * 원지(遠志)나 석창포는 유명한 뇌신경 강화 생약이다.

2. 원인 모를 복통에 뜨거운 물 : 살이 데지 않을 정도의 뜨거운 물을 큰 컵으로 하나 마시고 발을 뜨거운 물에 담그면 낫는 수가 많다. *간단하다고 얕보지 말아야 한다.

겨드랑이의 냄새에 생강즙 : 생강즙으로 환부(患部)를 자주 문지르면 없어진다.

잇몸에 고름이 나고 아플 때 염소쓸개 : 염소쓸개를 삶아 적석지(赤石脂)가루에 찍어 조금씩 먹으면 좋다. 매일 세번 식후마다 몇 조각씩 먹으면 매우 효력이 있다.

뽕잎차 : 오래 복용하면 머리가 검어지고 위장에 이로우며 풍습(風濕)을 제거하고 팔 다리 냉통(冷痛)과 마비를 치료하는 신선차를 소개한다. 음력 4월에 딴 뽕잎 말린 것과 가을에 서리가 내린 후 떨어진 뽕잎을 2:1의 비율로 합하여 매일 5g씩 달여 차처럼 마신다. 또 이것을 가루로 하여 꿀에 개어 녹두알 크기만하게 환약을 빚어 매일 식전 또는 식후에 온수나 술로 20g씩 먹어도 효과는 마찬가지다.

얼굴을 윤이 나게 하는 복숭아씨 : 잠자기 전에 복숭아씨를 꼭꼭 씹어 꿀에 개서 얼굴에 바르고 잔 다음 아침에 씻어내기를 계속하면 얼굴에 윤이 나고 생기가 넘쳐 흐른다. 혈색도 좋아진다

갑자기 먼 귀에 잉어쓸개 : 갑자기 귀가 먼 경우에는 즉시 잉어의 쓸개즙을 몇 방울 넣어주면 잘 낫는다.

체질 개선 (體質改善)에 한천(寒天) : 감기에 걸린다거나 위장이 거북하고 잘 피부가 곪는 사람 또는 머리가 핑하고 멍청하게 되는 등의 체질을 가진 사람은 하루나 이틀 다른 식사를 일체하지 않고 한천(寒天)만 먹으면 좋다. 즉 한천 조각에 꿀이나 설탕을 발라 뜨거운 물로 삼키는 것이다.

불로 상비약 (不老常備藥) 참깨 된장 : 된장에 검은 깨를 갈아서 넣고 물을 부어 만든 참깨 된장은 허약 체질에 좋고 노인의 기력을 돕는 불로(不老)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선인식(仙人食): 옛부터 불로 장수의선인식으로 일컬어 온 것은 거미은 콩, 검은 참깨(또는 들깨)를 볶아서 가루로 만들고(각각 반반씩)솔잎을 가루로 하여 함께 섞어 매일 한 숟갈씩 물로 마시는 것이었다(일본).

딸국질에 밀가루: 좀체로 딸국질이 멎지 않을 때에는 밀가루에 고추가루를 약간 섞어 작은 숟갈로 하나 정도 물로 삼키면 이상하게도 곧 멈춘다.

딸국질에 계속 될 때엔 비파(枇杷), 정향(丁香), 인삼(人蔘): 비파 10g, 정향 1알, 인삼 15g을 합하여 달여 마시면 어지간한 딸국질은 곧 잘 멈추게 된다.

일사병에 부추 즙: 일사병으로 쓰러진 경우에는 곧 부추 즙을 한 컵 마시게 하면 즉시 소생한다.

자궁 농양(子宮 膿瘍).난소 농양에 인동덩굴: 인동 덩굴을 차 대신 달여서 매일 무시로 마시고 있으면 자궁 농양이나 난소 농양을 낫게 할 수 있다.

1. 허약증에 봉유(蜂乳: 로얄제리)가 특효: 외국(일본, 중국)의 임상 보고에 의하면 "로얄제리"를 매일 300-600mg씩 먹고 있으면 중증도 잘 낫는다고 한다. 모든 방법을 다 싸도 안 들으면 이 "로얄제리"를 구해 쓰기 바란다( [中藥大辭典]의 임상보고 및 일본의 많은 병원의 임상보고). * 물론 진품(眞品)이라야 듣는다.

2. 탈항에 아주까리(피마자)잎: 아주까리 날잎에 굴을 발라 불에 따근하게 구워 환부에 붙여 식으면 갈아 붙인다. 몇 번 하는 동안에 스르르 들어 간다(中國妙方).

눈 가의 옴이나 눈꼬리의 가려움증에 [알로에]가루: [알로에]를 말려 가루로하여 좋은 참기름에 개어 바르면 잘 듣는다.

오줌싸게에 감씨 태운 가루: 어린이뿐만 아니라 부인의 오줌싸게에도 감씨 5-6개를 밀폐된 곳에서 태워 가루로 해서 물로 먹는다. 1주일 동안이면 효과가 나타난다. 또 감꼭지 20개를 물 한 홉으로 달여 그 국물을 마신다. 1주일 가량 마시면 반드시 효과가 있다는 것이다.

일체의 공해독(公害毒)에 검은 콩: 검은 콩을 차처럼 끓여 좀 진하게 하여 쉬지 둽게 보관해 두고 수시로 조금씩 마시면 일체의 독기을 제거하므로 최근과 같이 공해독이 심한 때는 아주 알맞는 음료이다. 누구나 상식하면 머리가 검어지고 얼굴도 고와진다.

눈썹이 빠져 안 나오면 뽕나무 뿌리의 즙: 뽕나무 뿌리의 속껍질을 찧어 즙을 내어 눈썹에 바르기를 계속하면 눈썹이 나온다고 한다.

겨드랑의 고약한 냄새에 자기 오줌: 좀 비위생적인 것 같으나 갖눈 자기 오줌으로 더운 채 겨드랑을 씻어내면 된다. 자주 하면 근치된다는 것이다(中醫辭典).

통풍(痛風)에 [알로에]: 통풍으로 발이 붓는 경우에 신선한 [알로에]의 잎을 세로로 갈아서 그 속 부분을 환부에 붙이면 잘 듣는다. 자주 갈아 붙이는 격이 좋다. *알로에는 꽃가게 어디서나 구할 수 있다.

1. 목뒤의 헌데로 인한 목구멍의 통증: (早浹)의 가루 약간을 콧구멍에 붙어 넣어 재채기를 하면 종기가 터지고 통증이 가벼워 진다. 또 돼지 기름에 개어 목뒤의 헌데에 두껍게 발라도 좋다. 조협은 쥐엄나무 열매의 깍지다.

2. 곽란에 뽕나무잎: 날 뽕잎을 짓찧어 생즙을 한 대접 삼키게 하면 잘 낫는다. 겨울에는 말린 것을 진하게 달여 마신다.

카리에스.골막염.골절에 탄소광: 의사가 포기한 고질병에도 이 탄소광을 쇰으로써 거뜬히 치료된 예가 많다. 발바닥 무릎 뿐만 아니라 환부에 5분-10분씩 쐬는 것이다.

위궤양에 탄소광: 의사가 포기할 정도의 중증이 이 탄소광을 쐼으로써 치료된 예가 많다.

1. 쥐오줌풀: 흔히 있는 쥐오줌풀의 부리를 말려 가루로 해서, 따뜻한 박하차에 타서 마시면 신경이 가라앉고 잠이 잘 온다. 천식에도 특효라고 한다(美).

2. 지렁이 가루: 깨끗이 씻은 지렁이를 불에서 바싹 말려 가루로 하여 파의 찐덕한 즙으로 반죽해서 환부에 바르면 잘 들어 간다. * 지렁이는 난종(卵腫)에도 잘 듣는다.

◆ 주광 요법(注光療法) ◆

이는 [광(光) 에너지가 곧 생명 에너지]라는 원리에 따라 일정한 장치로 "빛"을 강화.집중적으로 환부 또는 환부 관련 부위에 주광(注光)시켜 현대 의학이 손을 든 난치병도 고치는 놀라운 방법이다(光線을 이요한 "레이저" 무기는 이 반대 방법이다. 이에는 두 가지가 있다.

① 화경(火鏡)에 의한 태양광선 주광법(注光法): 이는 프랑스의 루우보아 박사가 임포텐츠(남성허약) 치료용으로 제창하여 각국의 저명 인사가 애용하는 비법이다. 즉 큰 화경(볼록렌즈)을 구하여 태양 광선을 집광(集光)해서 직경 1cm 정도의 광원(光圓)을 만들어 환부에 고루 쬐게 하는 방법이다. 한 곳에 3-5분씩 쬐면서 고루 옮겨 가며 환부를 약 30분 하면 벌써 음부에 힘이 모이는 것을 느낄 수 있을 정도로 속효적(速效的)이라 한다. 되풀이하면 회춘.강정 틀림 없다고 한다. 그러나 한 곳에 너무 오래 주광하여 살갗을 상하게 해서는 절대로 안되니 자주 광원을 옮겨 가며 쬐어야 한다는 것을 특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광(光)에네르기 → 생명 에네르기 → 성(性)에네르기

② 만병(萬病)에 듣는(특히 난치병) 탄소광 주광요법 : 이는 ①의 방법보다 편리하고 효과도 정력 강화 뿐만 아니라 거의 모든 난치병(난치병:특히 빈사의 환자도).고질병 치료에 쓰이는 실로 만능치료법이라고 한다.

즉 두개의 카아본 막대(炭素棒)에 전기를 통하여 그 끝을 접촉시켰다 약간 떼면 강렬한 탄소 아아크광이 나오는데 이 광선으로 환부 또는 환부 관련 부위에 쬐게 해서 현대의학에서 포기한 수 많은 난치병을 고치는 방법이다.

일본에서는 벌써부터 이 주광요법이 발달하여 광선 의학회가 열리고 주광치료기(注光治療器)도 훌륭하게 개발되어 난치병 치료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 광선 치료법의 권위자 黑出保次郞(93세) 씨는 [고치지 못하는 병은 없읍니다. 성인병 같은 것은 병의 축에도 들지 않습니다. 암과 같은 난치병도 고칩니다]라고 단언하고 있다.

이 주광요법은 아주 간단하다. 즉 탄소광을 5분내지 30분 정도 환부 또는 환부 관련부위 (예컨대 심장병에 발바닥)에 쬐이게만 하면 된다. 아무런 통증도 부작용도 없다. (日本厚生省試驗完了)

이 주광법으로 듣는 주요질병은 다음과 같다.

㉠ 모든 통증. 딴 어떤 방법보다도 탁월한 진통작용이 있다. 마약을 안 쓰고도 외상을 고치며 화상을 헌집 없이 낫게 한다. 내장질환. 신경통.류마치스.암 등 모든 질병에 수반되는 통증을 그치게 한다.

㉡ 무좀. 가려움증에 잘 듣는다.

㉢ 알레르기 질환

㉣ 반신불수 소아마비 등의 모든 마비증

㉤ 중독.공해병

㉥ 궤양.염증성 질환. 내장의 모든 궤양(즉 위궤양.십이지장 궤양)과 염증, 몸의 궤양.염증에 잘 듣는다.

㉦ 카리에스.골막염.골절 등 뼈에 관한 일체의 질병에 듣는다.

㉧ 기생충

㉨ 치통. 충치. 치조농루(齒槽膿瘻)

㉩ 뇌졸중.심장병.신장병.간장병.악성종양 등의 성년병(成年病)

㉪ 현대 의학에서 이른바 불치라는 증세

㉫ 생명이 경각에 달린(위독한 환자의 치료(사망 진단이 내린 환자도 소생시킨 예가 있다고). 이처럼 주광요법은 모든 질병 특히 만성병에 잘 듣는다. 주광으로 수혈과 같은 효과와 혈액 자체를 약알칼리성의 정상 상태로 만드는 효과가 있으며 생명 에네르기 자체를 주입시키게 된다는 것이다.

일본에서의 치료 실례

◆ 대학병원에서 불치라고 판정이 난 뇌종양을 발바닥의 주광만으로 고친 예가 있다.

◆ 병원에서 치료를 포기한 화농성척수염을 앓는 어린이(12세)도 고친 예가 있다.

◆ 소아마비치료

㉠ 양 발목이 굳어 움직이지 둽는 사람이 82회의 주광으로 완치.

㉡ 두 팔이 움직이지 않던 사람이 120회의 주광으로 밥을 제손으로 먹게 치료.

㉢ 일어서지도 못하던 사람이 10회의 주광으로 걸어감.

㉣ 기지도 못하던 사람이 92회의 주광으로 완전보행.

㉤ 30년이나 묵은 소아마비가 4개월만에 80%이상 고쳐짐.

◆ 간질병으로 매일 몇 번씩 발작하던 사람이 7회의 주광으로 발작 중지

◆ 각막실질염(角膜實質炎)으로 실명된 사람이 주광 100회로 시력이 1.2로 됨.

◆ 갑자기 광란상태로 된 사람이 주광 20회로 완치.

◆ 의사가 포기한 파상풍도 23일만에 치료.

③ 딴 요법과 병행하면 더욱 좋다. 특히 지압.침구.약물요법.식이요법과 병행하면 그 효과를 배중시킬 수 있다.

◆ 혈인술(血引術) ◆

혈인술이란 살갗을 꼬집어 당기거나 손바닥으로 체표(體表)를 때려 신체의 일정 부위에 혈반(血斑)을 만듦으로써 온몸의 조직을 재생시키려는 치료법이다.

시술 과정에 통증이 수반되는 것이 흠이지만 목숨을 건지고 무서운 병고에서 해탈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그까짓 잠깐동안의 고통은 아무 것도 아니다. 악혈(惡血)이 응체(凝滯)된 부위를 잘 시술하면 오히려 후련하고 통쾌한 느낌마저 든다. 어떤 환자는 시술하는 동안 잠이 드는 사람도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몇 분 밖에 이를 시술하고 있지 않으나 치료를 받은 분은 한결같이 그 효과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어떤 할머니는 이 치료법으로 미국에 가서 큰 돈벌이를 하고 있다.

당뇨병에 대해서는 원래 배꼽 위의 상복부.옆구리.등의 한 가운데(즉 등뼈 10-12) 및 허리의 딱딱한 곳 그리고 다리의 신경 등을 대상으로 그 부위의 살갗을 퍼렇게 피가 맺히도록 꼬집어 당기거나 손바닥으로 여러번 치는 것이다. 환부와 관련이 있는 곳은 몇번 안꼬집어도 시퍼렇게 피가 맺히며 또 그렇게 아프지도 않다. 그러나 당뇨병은 여러가지 병을 앓으므로 그때그때 아픈 부위 또는 그 관련급소 부위를 꼬집거나 때려 피를 맺게하면 된다. 좀 거친것 같으나 이것으로 죽음을 면한 당뇨병환자가 많다.

신장병은 물론 만성화된 것을 대상으로 하되 먼저 허리의 딱딱한 부위 및 신유(腎兪) 부근과 배꼽 주변 그리고 아랫배 및 넓적다리.장딴지.발바닥에 이르도록 손 바닥으로 때리거나 꼬집어 살갗에 퍼런 색을 띠게 하는 것이다. 피가 맺히기 쉬운 곳은 두 서너번 때리거나 꼬집어보면 어딘가 후련하고 시원한 법이니 그것을 철저하게 다루도록한다.

위장병에는 복부 및 등의 한가운데(즉 등뼈 7-12까지의) 살갗이 피가 맺히도록 꼬집거나 손바닥으로 때리는 것이다. 때리거나 꼬집어 검은 피가 맺히지 않고 아프기만 하는 곳은 해도 효과가 없으니 딴 곳을 할것.

마비된 병에는 그 마비된 신체의 부위를 꼬집거나 때려 살갗에 피가 맺히도록 해야 한다. 어떤이는 팔등이 저리고 아파 매일 꼬집어 피를 맺히게 했더니 팔이 치료되고 잘 안 들리던 귀도 잘 들리게 되었다고 한다.

그밖의 증세에 대해서는 지압급소나 경락을 잘 이용하면 된다. 또 12개의 회이반응대(橫反應帶)를 잘 이용하면 효과적이다. 꼬집을 때 손가락에 냉수를 묻혀 사용하면 통증이 훨씬 적어진다.

직효를 보는 경우도 많다

임시 원인 모르게 배가 아픈 경우에는 그 부위의 살갗이 빨개지도록 여러번 꼬집으면 실로 멋지게 진통이 된다. 필자는 여러번 경험한 바 있다. 또 두통이 있는 경우에도 머리.얼굴 등에서 아픈 곳의 살갗을 빨갛게 꼬집어주면 시원하게 잘 듣는다. 치통도 지압. 침으로 안듣는 경우 입 주변과 관골(觀骨) 아래 그리고 귀밑의 턱 주위나 목 옆 등을 꼬집어 빨갛게 되면 시원하게 통증이 멎었다. 물론 이 경우 살갗을 꼬집어야지 살을 꼬집는 것이 아니다.

갑자기 팔.다리의 마디가 아프거나 저리면 그 주위의 살갗을 꼬집어 피가 맺히도록 해보라.

이 혈인술(血引術)은 원래 중국의 민간에서 쓰이던 난치병 치료 비법이었다.

◆ 기둥을 바로 잡고 근원을 튼튼히 ◆

인체의 기둥은 등뼈다. 등뼈가 약간이나마(보통 모른다) 어긋나면 자기도 모르고 의사도 모르게(렌트겐에도 잘 안나타남) 무서운 고질병에 걸린다. 위장병.심장병.신장병.간장병.신경통.두통.정신 질환.마비증.자궁병.방광병.관절염등 모든 질병은 반드시 등뼈의 이상과 어떤 관련을 갖는다. 정력 역시 그렇다. 그래서 옛부터 등뼈 옆을 딴 어떤 곳보다도 많은 치병 급소로 정하여 거의 만병을 다스리고 있는 것이다(경혈도를 보면 잘 알 것이다). 마부찌(馬淵通夫) 의학박사(일본 미도리診療所所長)는 등뼈 옆의 급소를 우주선 에네르기가 들어오는 전자장(電磁場)이라 부르고 있을 정도다. 따라서 등뼈를 바로 잡고 등뼈 옆의 급소를 정비하지 않고 건강을 누리려는 것은 마치 산에 가서 물고기를 잡으려는 격이다.

피로를 빨리 풀고 내장의 기능을 정상화하며 정력적인 생활로 일생을 밝게 살려면 하루 일과가 끝난 다음과 아침 일어나자마자 등허리를 가족보고 눌러 달라고 할 필요가 있다. 등뼈 옆을 위에서 차례로 엄지손가락으로 눌러 엉덩이까지 이른다. 불과 10분이면 충분하다.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그저 지긋이 눌렀다 떼면 된다.

속병이 있는 사람은 딴 치료법과 함께 반드시 이 등뼈옆 누르기를 생활화하면 큰 효과를 얻는다. 건강법으로서 매일 10분 정도 등뼈 옆을 물러 주면 피로도 가시고 기분도 맑아져 건강해지며 뜻밖의 난치병도 낫는 예가 많다.

일일이 사람의 힘을 빌리기 힘들면 기구를 만들어 혼자서 할수도 있다. 널빤지에 3-5cm 높이의 둥근 공 같은 고체 4개를 대칭적으로 세워(고정시킨다) 그것을 등허리 밑에 넣고 몸무게로 등뼈잎을 눌러 줘도 된다.

◆ 훌륭한 단방 민간 강정주(單放民間强精酒) ◆

소주에 한가지 강정 생약재(强精生藥材)를 담그어 마시면 된다. 강정 생약재는 끓이거나 가루로 해서 먹는 것보다 술에 담그어 1-2개월 두었다가 그 울어나는 술을 조금씩 마시는 것이 제일 잘 듣는다. 속효적이며 장복하면 근본적으로 몸을 튼튼히 해준다. 다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오히려 역효과인 것은 마찬가지이다.

담그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김치 담그는 것보다 간단하다. 즉 다음의 약재를 한약방에서 한 가지만 사다가 그 배 가량의 소주(청주나 양주보다 좋다)나 배갈에 담그어 1-2개월 그늘에 놔두면 된다. 담은 그릇은 됫병이나 항아리가 좋다. 또 약재는 잘게 썰어 씻은 다음 광목이나 무명 주머니에 싸서 넣으면 좋다. 맛을 내기 위해 흑설탕이나 꿀을 약간 넣어도 좋다.

쇄 양(鎖 陽) {興陽, 特續}

음양곽(淫羊곽) {陰陽治療, 下體溫원}

복분자(伏盆子) {방광, 강화, 助陽}

오가피(五加皮) {强精, 神經通治療}

파고지(破故紙) {益精, 補腎}

사상자(蛇床子) {强陽, 保溫} (볶아서)

토사자(兎絲子) {興 陽} (푹 쪄서 쓴다)

구기자(枸杞子) {補肝, 益精}

알로에(蘆 회) {强壯, 强精} (날것이 더좋음)

이 밖에 [마늘술]이 강정에 좋은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먹는 방법은 원래 소주잔 하나씩을 하루 세번 마시는 것이 좋으나 직업 관계로 저녁 식사전과 취침 직전에 마시는 것도 무방하다. 술 못하는 분은 소주잔 반잔분을 두배의 물에 타서 마셔도 좋다.

◆ 명약(名藥) [알로에](蘆會) ◆

[알로에]는 선인장 비슷하게 가시가 있고 모양이 용설란(龍舌蘭)과 같은 다년생 풀이며 화분 또는 정원(庭園)에서 관상용으로 기르며 일본에서는 의사 불요(醫師不要)라는 별명이 붙은 약초이다. 용설란과 착각할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

동서양에 걸쳐 [알로에]의 약효에 관한 전설 및 문헌은 많다. 알렉산더 대왕의 대원정은 이 약초의 덕이라 하고 크레오파트라의 미(美)는 이 약초의 미용작용 때문이라고 전한다. {그리스도 본초(本草)}, {독일 약국방(獨逸藥局方)}, 중국 {본초 강목(中國本草綱目)}등에도 그 약효를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중국 본초 강목에서는 노회라 하여 이를 건조하여 딴 약재에 섞어 실로 어마어마하게 많은 질병 치료에 쓰고 있다.

일본에서는 주로 민간 요법으로 생(生)으로 바르거나 먹어 70여 가지의 질병 치료에 쓰이고 있는 민간약의 왕좌(王座)를 차지하고 있다. 이 {묘약 기방(妙藥奇方)}에도 50여가지 질병 치료법으로 동원되고 있다. 한번 심어 놓으면 자꾸 새끼를 쳐 재배와 번식이 편리하여 항상 뜯어 그자리에서 치료에 쓰일 수 있어 어떻게 보면 가정 약국(家庭藥局)과 같다고도 할 수 있다.

딴 약초는 대부분 말리거나 끓이거나 하어 사용 방법이 까다로우나 이 [알로에]는 그렇지 않아 아주 편리한 것이다. 치질(痔疾)같이 거북한 병은 남몰래 이것을 붙여 고칠수 있고 얼굴의 멍도 그날 저녁으로 고칠수 있어 아주 편리하다. 외국에서는 [알로에]를 약용은 물론 각종 화장품에 섞어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

◆ 특효약(特效藥) ◆

(1) 오디 : 뽕나무 열매로 만든다. 한방에서는 문무고(文武膏)라 하며 연주창과 같은 난치병 치료에도 쓰이나 기력을 돕고 정력증강(精力增强)에 좋다.

(2) 수박당(西瓜糖) : 신장병(腎臟病)의 특효약이다.

(3) 매실고(梅實膏) : 당뇨병(糖尿病), 신장병, 무좀 등 다양하게 쓰인다.

(4) 계란 기름 : 심장병(心臟病), 동맥경화의 특효약.

(5) 갱조개 : 간장병(肝臟病)의 특효약. 즉 갱조개 끓인 물을 졸여 만든다.

(6) 민들레 : 민들레 뿌리를 삶아서 그 국물을 졸여 엿처럼 한 것인데 이것은 위장병 일체에 잘 듣고 장복하면 눈이 맑아지고 담석증의 특효약이며 어혈(瘀血)의 명약이다.

(7) 인동(忍冬) : 인동의 줄기, 꽃, 잎 등을 삶아서 그 국물을 졸여 만든 것이다. 일체의 내종(內腫), 어혈(瘀血), 헌데에 잘 듣는다. 암종(癌腫)에도 좋다는 것이다. 간종양(肝腫瘍)에 꼭 써야할 약이다.

(8) 지네 기름 : 지네를 참기름이나 들기름에 넣어 두면 지네의 성분이 기름에 녹아 나오는데 이것으로 화상, 타박통, 충상(蟲傷)에 바르면 잘 듣는다.

(9) 등겨 기름 : 버짐의 특효약이다.

(10) 음양곽(淫羊藿) : 5근 가량을 물을 많이 넣고 푹 삶아 그 국물을 조린다. 이것은 강정(强精)의 명약일 뿐만 아니라 간장을 강화하는 약이 된다.

(11) 떫은 감즙(橄汁) : 중풍(中風)의 묘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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